00:00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본래 취지를 왜곡하는 꼼수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00:05소비쿠폰으로 결제한 뒤에 환불을 요구하면서 현금으로 돌려받는 현금깡을 시도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00:13광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30년째 중국음식점을 운영 중인 장희준 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00:23음식값으로 13만 원을 내야 하는 손님이 소비쿠폰으로 15만 원을 결제하고 남은 2만 원을 현금으로 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00:41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비쿠폰으로 결제한 손님이 음식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현금으로 환불해달라고 했다는 경험담이 올라왔습니다.
00:50또 다른 자영업자는 한 고객이 소비쿠폰으로 배달 주문을 하더니 음식을 먹자마자 토했다며 현금 환불을 요구한 일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01:01중고거래 플랫폼에선 소비쿠폰 선불카드 가격을 할인해 현금을 받고 팔겠다는 사례도 등장했습니다.
01:08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대형업체들의 꼼수도 기승입니다.
01:13연매출 30억 원 이상으로 소비쿠폰이 안 되는 곳에서 다른 업소의 단말기를 가져와 대리 결제를 한다는 겁니다.
01:20소비쿠폰 사용처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다른 단말기를 가져다 놓고 고객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유도하고 있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많아서...
01:33이럴 경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입니다.
01:37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지원액 전부를 반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01:45행정안전부는 소비쿠폰 꼼수가 잇따르자 지자체에 모니터링 강화를 요청했습니다.
01:52경찰도 소비쿠폰 불법 유통 특별 단속에 나섰습니다.
01:56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1:57기상캐스터 배혜지
02:02배혜지
02:20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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