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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월 전


[앵커]
뉴스A라이브 2부에서 시리즈로 전해드리고 있는 시간입니다. 다음 달이면 광복 80주년을 맞이합니다. 1945년 8월 15일 이후 지난 80년간 우리나라는 놀라운 경제성장력을 보여줬는데요. 거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건설산업이죠. 오늘 그 중심에서 활약하는 건설인들을 위한 협회, 한국건설기술인협회의 박종면 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 최근 건설 이야기를 예능으로 풀어낸 '건썰의 시대'가 요즘 화제죠. 건설과 관련된 주요 단체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한 거로 알려졌는데요. 어떻게 이 프로그램에 한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는지, 그 배경이 궁금합니다.

3. 과거 건설 현장은 이른바 '3D 산업'이란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는데요. 하지만 최근 건설 현장을 보면 '3D 업종'이란 말도 옛말이라고요?

4. 건설산업의 스마트화가 청년층 유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 같은데요. 실제 현장 상황은 어떤가요?

5. 건설기술인의 법적·제도적 위상 강화도 중요 과제라고 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에서 따로 세우고 있는 계획도 있을까요?

6. 지난 4월, 건설기술인협회 회원들의 투표로 선출된 회장님이시죠. 마지막으로 건설기술인과 국민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님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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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4요즘 예능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건설을 소재로 한 예능이 지금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해요.
01:51제목이 건설의 시대. 그런데 이게 보면 건설과 관련된 주요 단체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걸로 그렇게 알려졌는데 어떻게 이 프로그램이 기획하게 된 건가요?
02:03사실 우리 건설의 진짜 속깊은 이야기를 국민들께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한번 전달해보자라는 의미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02:15저희 협회와 여러 건설 관련 단체들이 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고요.
02:23그 결과 탄생한 프로그램이 바로 건설의 시대라는 프로그램입니다.
02:27건설의 시대.
02:28건설의 시대요.
02:29이 프로그램은 건설을 단순히 기술적으로만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 예술, 과학적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낸 프로그램이고요.
02:42출연진 분들께서도 아주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전달해 주셔서 일반 시청자들도 편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2:50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건설의 시대 프로그램을 통해서 국민들께 건설의 가치와 매력을 전달하고 싶었습니다.
03:01사실 저 프로그램을 저도 살짝 보면서 그런 걸 느꼈어요.
03:05건설 그러면 먼지 많이 나고 힘들고 지저분하고 이런 생각을 했거든요.
03:12그래서 이른바 3D라고 하잖아요.
03:15그런데 글쎄요.
03:17이제는 그런 시대가 지났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03:19네, 맞습니다.
03:21예전에는 건설 현장이 힘들고 위험하다는 인식이 많았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지고 그리고 반드시 변해야 합니다.
03:31드론이 측량을 하고요.
03:33BIM 같은 3차원 모델링 기술을 활용을 합니다.
03:38그리고 위험한 작업은 기계가 대신하는 바로 스마트 건설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03:45스마트 건설이 좀 더 활성화가 되면 안전과 효율이 30에서 50% 정도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03:57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변화의 중심에 우리의 젊은 세대들이 있다는 것이 무척 고마운 일입니다.
04:06결국은 아무리 기술이 발전을 해도 현장을 움직이는 건 사람입니다.
04:11기술과 사람이 함께 성장하는 길이 진정한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을 합니다.
04:18아까 회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이제는 측량도 드론이 하고 그리고 입체 설계 같은 것도 다 기계가 컴퓨터가 한다고 했는데 소위 말해서 이제 스마트화가 된 거잖아요.
04:31이렇게 되면 건설 현장에 젊은 층들이 유입되는 그런 효과도 나옵니까?
04:36네.
04:37아, 그래요?
04:37네.
04:38그런데 사실 청년층 유입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04:42현재 100만 명이 넘는 우리 건설 기술인 중 20대, 30대 청년층은 아직 제 10%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04:53이는 그동안 건설 산업이 청년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가지 못했던 결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05:00그래서 저희는 스마트 건설 기술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체험 캠프를 통해 새로운 건설의 모습을 알리고 있고요.
05:11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을 하면서 더 나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05:20그리고 저 역시 부족하지만 제 급여 전액을 청년 장학금으로 지원하면서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고자 합니다.
05:29건설 산업이 청년들에게 외면받는 산업이 아니라 한 번쯤 도전해 볼 수 있는 미래로 느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05:39지금 회장님의 그러니까 협회에서 나오는 월급은 다 장학금으로 지급을 하고 계신군요.
05:45그러면서 또 한편으로 이 건설 기술인들의 법적인 위상 그리고 제도적인 위상을 강화하는 것에 지금 굉장히 초점을 두고 계신 것 같아요.
05:56저희 건설 기술인의 법적 제도적 위상 강화를 위해서 건설 기술인 공제회 설립과 건설 기술인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06:09이를 통해 100만 건설 기술인의 권리와 책임을 좀 더 명확히 하고 더 나은 복지와 안전망을 제공함으로써 건설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을 조금 긍정적으로 변화시켜보고자 합니다.
06:24네. 회장님 제가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회장님 얘기를 듣고 나니까 건설 기술인 그리고 건설 현장에 대한 이미지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06:34감사합니다.
06:35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나오셔서 고맙습니다.
06:4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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