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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를 소환했다. 
 
명씨는 31일 오전 특검팀 사무실이 마련된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뇌물공여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검팀은 이날부터 이틀 간 명씨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경위 등을 캐물을 예정이다. 
 
명씨는 출석에 앞서 취재진에 "오늘과 내일 특검에서 진실과 사실이 뭔지 나도 확인해보고 알고 싶다"고 말했다. 
 
명씨는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준 혐의를 받는다.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이를 대가로 그해 치러진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공천개입 의혹의 골자다. 
 
윤 전 대통령은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 전날인 2022년 5월 9일 명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좀 해줘라 그랬는데 당에서 말이 많네"라며 "상현이(윤상현 의원)가 공관위원장이니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라는 내용의 녹취록도 공개됐다. 
 
윤 의원은 지난 27일 업무방해 등 혐의 피의자로 특검팀에 소환돼 2022년 5월 9일 무렵 실제로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해 통화했다고 시인했다. 그는 "잘 논의하겠다고 답변했다"며 통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김 전 의원의 공천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은 없었다고 진술했다. 
 
명씨는 지난해 4·10 총선...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575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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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김건희 여사 녹취록은 내가 갖고 있지는 않은데 명태균 대표가 갖고는 있을 거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00:07그런 이유는 무엇인가요?
00:08그 육성을 많이 스티커로 해서 들려줬습니다.
00:11그 중 하나가 오빠 전화 왔죠? 잘 될 거예요.
00:14처음에 이 내용이 나왔던 건데 명태균 대표는
00:18그러면 그 오빠는 어떤 누구를 지칭한다고 생각하십니까?
00:22저는 윤석열 대통령 지칭을 한다고
00:24작년에 국정감사장에서 강혜경 씨가 한 진술입니다.
00:32이 녹음이 이 황금폰에도 없는데요.
00:37어떻게 된 건가요?
00:40제가 황금폰을 환급받았는데
00:42그 황금폰에 오빠 전화 왔어요. 잘 될 거에요. 라고 없어요.
00:48강혜경 씨가 MBC에 인터뷰한 거 보면
00:50너무 많이 들어서 외운다고 했습니다. 없네요.
00:54저도 너무 궁금해요.
00:57그래서 오늘 내일 특검에서
01:00진실이 뭔지 사실이 뭔지
01:04저도 확인해보고 알고 싶습니다.
01:09그래서 그 황금폰을 돌려받았습니다.
01:23그리고 저 한번 보세요.
01:30아니 그 당시에 윤석열이 제가 만났는데
01:34전송동 문화눅이었습니다.
01:3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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