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을 두고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00:04민주당은 국익중심의 실용외교라고 평가했고, 국민의힘은 자화자찬할 때가 아니라고 우려했습니다.
00:11국회 연결합니다. 김다연 기자.
00:16네, 국회입니다.
00:17일단 여당은 이번 협상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00:20네, 더불어민주당은 주요국, 또 유럽연합이나 일본보다 밑지지 않고 심지어 더 나은 조건으로 해냈다고 지켜세웁니다.
00:31김병기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출범 2개월 만에 값진 성과를 냈다며 역시 이재명 정부라고 평가했습니다.
00:40또 앞으로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또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입법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는데,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0:52역시 이재명 정부입니다.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는 옳았습니다.
01:01특히 우리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안보를 지켜내므로써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대통령님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시켜줬습니다.
01:15한미관계의 파란불이 켜졌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01:18원조 친명 김영진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미 투자 금액은 우리와 일본, 또 EU 경제력의 차이를 고려해서 적절한 범위 안에서 조정이 되었고,
01:30LNG 수입까지 포함하는 금액이기 때문에 충분하게 진행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37다른 여당 의원들도 타결 소식이 전해지자, 국익과 동맹을 모두 잡았다, 실용 외교의 승리다,
01:43또 신속 소통, 성과의 원칙이 돋보이는 결과다라고 앞다퉈 환영 입장을 냈습니다.
01:53네, 그럼 야당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01:57네, 국민의힘은 악마는 디테일, 즉 세부사항에 있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02:02송원석 비대위원장은 회의 공개 발언에서 우선 우리나라와 일본 자동차에 똑같은 관세율이 적용이 되면 우리 경쟁력에 손해가 생길 거라고 우려했습니다.
02:14또 3,500억 달러 대미 투자에 LNG 구매까지 모두 4,500억 달러가 들 텐데,
02:21이는 우리 외화 보유액보다 더 많은 과도한 금액이라고도 지적했습니다.
02:26특히 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이번 협상에서 부담을 자처한 건 아닌지,
02:32시간에 쫓겨 양보한 느낌이 든다고도 말했는데,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2:37혹시 이재명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우리가 얻기 위해서 관세협상에서 부담을 많이 하게 된 것인지,
02:52국민들께 소상히 밝혀주시는 게 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02:57김정재 정책위 의장도 지금 자화자찬에 몰두할 때가 아니라며 협상이 타결됐다고 해도 우리 기업 상당수가 관세 부담을 지게 됐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03:13야당은 또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이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표현을 들어서
03:19쌀과 소고기 시장은 개방하지 않는 게 확실한지, 또 다른 수입 확대 품목은 없는지 밝히라고도 요구했습니다.
03:27국회 상황도 보겠습니다.
03:31다음 주 본회의에 쟁점 법안을 올리는 상정 순서도 중요한데 정해졌습니까?
03:38일단 쟁점 법안은 방송법 3개와 노란 봉투법, 그리고 2차 상법 개정안 이렇게 5개인데, 상정 순서는 미정입니다.
03:48민주당은 남은 7월 임시 국회를 민생 개혁 입법의 2차 슈퍼위크로 만들 거라며,
03:54다음 달 4일 본회의 처리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03:58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야당을 향해서는 하고 싶으면 하라며,
04:02민생 입법을 발목 잡는 지연 전술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거라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04:09국민의힘은 법안 5개 모두에 대해 모제한 반대토론, 필리버스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04:15특히 상법 개정안과 노란 봉투법이 시행되면,
04:19기업이 늘어난 세금과 비용을 부담하기 위해 제품 가격을 올릴 거고,
04:25또 이는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04:30민주당을 향해선 법안 처리 중단과 함께,
04:33여야가 모두 참여하는 협의 기구 구성을 추가로 제안한 상태입니다.
04:38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대현입니다.
04:40한국국토정보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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