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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31일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의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특검팀은 내달 1일 오전 9시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이다. 체포영장 기한은 다음 달 7일까지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이틀 연속 특별한 이유 없이 특검 소환에 응하지 않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지난 10일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윤 전 대통령은 29·30일 연속 특검팀의 소환 통보에도 이유 없이 불응했고,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전날 법원에 청구했다.

 
특검팀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일(1일) 오전 9시 특검보가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구치소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홍주 특검보가 지휘하고 집행은 교도관이 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의 조사는 집행 한 시간 뒤인 오전 10시로 예정하고 있다고 했다.
 
문 특검보는 “구치소 협조를 얻어야 하니까 처음에는 임의 출석을 권유해 볼 수는 있다"며 "그게 안 된다면, 지금 상황으로는 그렇게 될 수밖에 없을 것 같긴 하지만 심경에 변화가 없다면 들어가서 현장 통제를 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들어가서 교도관을 지휘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건강 문제는 따로 의견을 전달받은 것이 없고, 확인한 바로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22년 보궐선거에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무상으로 여론조사를 받고, 그 대가로 명씨가 요구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오정희 특검보는 전날 브리핑에서 “어제(29일) 불출석한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늘(...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580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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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특검은 어제 불출석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늘 오전 10시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재차하였으나
00:10윤석열 전 대통령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아무런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특검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00:20이에 특검은 오늘 오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였습니다.
00:30특검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건 관련하여 진행 중인 형사재판에 대하여 추가자료 제출과 추가기소를 위해 공소유지 중인 검찰에 기일추정을 요청하였고
00:46호의공문서 작성 등 사건을 진행하던 수원지법항소부는 이를 받아들여 최근 기일추정을 하였습니다.
00:56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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