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포스코 E&C라는 회사에서 올해 들어서 다섯 번째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00:09다섯 명이 올해 돌아가셨다 그 말입니다. 일하러 갔다가.
00:13이게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00:16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인데
00:21이 예상할 수 있는 일들을 방어하지 않고 사고가 나는 것은 결국 죽음을 용인하는 거죠.
00:28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아닙니까?
00:32공사 현장에 가보면 네 번, 다섯 번씩 하청이 되면서 원도급 금액의 절반 정도로 실제 공사가 이루어지니까
00:39안전시설이나 안전조치를 할 수가 없어요.
00:43이거 법으로 금지된 건데 방치되어 있지 않습니까?
00:45포스코 E&C 같은 데서 1년에 다섯 명씩 이렇게 산재 사망사고가 나는 것도
00:50아마 그런 것과 조금은 관련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00:53한번 가봐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고요.
00:58저희 회사는 어제 화면 참...
01:08올해 저희 회사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로 인하여 큰 심려를 끼쳐진 데 이어
01:17또다시 이번 인명사고가 발생한 점에 대해 참담한 심정과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01:27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관계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며
01:34모든 현장에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이 확실하게 확인되기 전까지는
01:42무기한 작업을 중지토록 했습니다.
01:46유가족분들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01:51사직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운을 걸고 안전체계의 전환을 이뤄내겠습니다.
02:00사직생의 각오와 회사의 명령을 이뤄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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