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중국에서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 요리사와 유사한 예능 프로그램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00:07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중국 OTT 플랫폼 텐센트 비디오가 지난 17일 첫 공개한 음식 경연 예능 프로그램 이판 펑션과
00:15지난해 9월 공개된 한국 예능 흑백 요리사의 유사성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00:21이판 펑션은 16명의 업계 대표 셰프들과 84명의 신인 셰프들의 요리 경연을 담았다고 소개됐습니다.
00:27특히 노점을 운영하는 무명 셰프부터 미슐랭 식당을 운영하는 스타 셰프까지 참여했다는 설정이 국내에는 흑백 요리사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00:37이뿐만 아니라 80여 명의 신인 셰프가 소수의 유명 셰프들과 대결하는 점, 신인 셰프들은 닉네임을 사용하는 점, 유명 셰프들은 높은 곳에서 신인 셰프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구도,
00:49정장을 입은 심사위원이 요리 중인 셰프들을 한 사람씩 찾아가 맛을 보고 심사를 진행하는 점 등이 흑백 요리사의 설정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01:00심지어 흑백으로 나눈 요리사들의 복장과 무대 및 프레임 디테일까지도 흑백 요리사에서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01:08현지 누리꾼들은 이렇게 노골적으로 따라하는 거냐, 세트와 포맷, 촬영 기법까지 안 똑같은 게 없다, 심지어 음악마저 비슷하다, 한국 예능을 매일 폄하하고 비난하면서도 표절하는 중국 연예계,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가 있나 등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01:26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중국의 흑백 요리사 판권을 판 적이 없다며 현재 대응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01:33한편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고 있는 중국에서도 흑백 요리사가 불법으로 유통돼 인기를 끈바했습니다.
01:41당시 흑백 요리사를 도둑 시청한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 요리를 훔친다는 취지의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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