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카테고리
📺
TV트랜스크립트
00:00:00저 독립사 부르카러 가시오.
00:00:19그곳이 남측 수색조가 나오는 출입구요.
00:00:25곧 새벽 수색조가 도착할 시간이니 그들에게 도움을 청하시오.
00:00:30혹시 저기까지만 같이 가는건 안되고?
00:00:41여기선 한걸음도 넘어갈 수 없소.
00:00:53저 돌만 보면서 걷는거 잊지말고.
00:01:00리정혁씨도 나 아주 잊지는말고.
00:01:08못잊지.
00:01:10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여자를 무슨 수로 잊갔소?
00:01:14떨어진게 아니고 강림.
00:01:19길이 다칩시다.
00:01:23apat지만 해도 나는...
00:01:30갈게요.
00:01:31당겨 안을 수도
00:01:39모질게 지울 수도
00:01:44없는 내 맘
00:01:48사랑인 듯이 벅차다가
00:01:52그리움에 자꾸 아파와요
00:02:01어떤 날에 그대를
00:02:10어떤 날에 그려요
00:02:16한 걸음 정도
00:02:17괜찮겠지?
00:02:31어떤 날엔 그대를
00:02:38어떤 날엔 빌어요
00:02:44혼자서 사랑하는 일
00:02:48조금 서러워져 난 흐르는 눈물
00:02:55다 갖추려 와줘요
00:03:00그제요
00:03:17우리 회사 퀸즈그룹에 넘어간다는 얘기 들었어?
00:03:19대기업에 넘어가면 좋은 거 아니야?
00:03:21구조조정 생각은 안 하냐?
00:03:23하긴
00:03:26아니 갑자기 대표는 죽어가지고
00:03:28이게 난리가 나냐
00:03:44잠깐만요
00:03:47사진이 왜 이래?
00:03:49누가 고른 거야?
00:03:52이건 내가 봐야지
00:03:55누가 내 명복을 빌었는지
00:03:58누가 안 빌었는지
00:04:01누구세요?
00:04:14빨리들 소문내세요
00:04:15윤세리 돌아왔다고
00:04:17저 때문에 놀라셨던 분들
00:04:23죄송하구요
00:04:24또 제가 사라져서 좋으셨던 분들
00:04:28꽤도 유감이네요
00:04:29저 멀쩡하게 살아 돌아왔어요
00:04:32와 대박
00:04:34감사하고 기념하는 의미에서
00:04:39오늘부터 일주일
00:04:41세일스 초이스의 전 제품을
00:04:43절반가로 할인 판매합니다
00:04:45진짜요?
00:04:47다들 아시겠지만
00:04:48세일스 초이스는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할인하지 않던 브랜드예요
00:04:53역대 특급 한정 할인 행사로
00:04:57프리미엄 제품을 누려보세요
00:05:00이렇게 무리를 일으키게 돼서
00:05:14너무 당당해 자기야
00:05:19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리기도 한정
00:05:23너무 소심하지 그거
00:05:25진짜 죄 지은 사람 같잖아
00:05:29앞으로 몰라
00:05:31못하겠어 진짜
00:05:32왜 못해
00:05:34당시에 폭행죄로 기소된 거야
00:05:37최대한 예의 바르고 착해 보여야
00:05:39사람들이
00:05:40아 저 사람이 그럴 사람은 아니구나
00:05:42그러지
00:05:43다시 해봐
00:05:49안해 못하겠어 못해
00:05:51왜?
00:05:52아 자기야
00:05:53자기야
00:05:54어?
00:05:55포토라인 사야 되잖아
00:05:56죄인은 공소시효가 있지만
00:05:58사진에는 공소시효가 없다고
00:06:00영원히 남는 거라고
00:06:03알겠어
00:06:05앉은 김에
00:06:06자기 흑채 좀 뿌리자
00:06:08아
00:06:09많네 많아
00:06:10그게
00:06:11스트레스는 탈모의 원흉이야 자기야
00:06:13스트레스 받지마
00:06:16난 윤세영 그 새끼가
00:06:18키익거릴 거 생각하면
00:06:19나는 자존심이 너무 상한단 말이야
00:06:21세영이 그 새끼는 회사 돈 횡령하고
00:06:23천억짜리 사기를 당해도 넘어가고
00:06:26나만 기조당하고
00:06:28세상에 나한테 왜 이랜지 모르겠네
00:06:32우리 3대인가
00:06:33차라리 윤세일이면 덜 쪽팔리겠어
00:06:35걔 솔직히 능력이 있잖아
00:06:37근데 세영이 그 새끼랑 나랑 둘이 남았는데
00:06:40내가 까임
00:06:41여보세요?
00:06:42어 뭐
00:06:43누구?
00:06:44누가?
00:06:45누구?
00:06:46누구?
00:06:47누가?
00:06:48안 죽었다메
00:06:50자신 있다메
00:06:51자신 있다메
00:06:52무슨 윤중평 회장을 직접 만났다메
00:06:54세상에는 절대 진리 두 가지가 있다메
00:06:56어?
00:06:57어?
00:06:58서울 부동산값 안 떨어지는 거랑
00:07:00윤세일이 안 죽은 거랑
00:07:01윤세일이 안 죽은 거랑
00:07:03이 두 가지가 절대 진리라메
00:07:05어?
00:07:06뭐 말을 해봐
00:07:07어?
00:07:08뭐 말을 해봐
00:07:09어?
00:07:10어?
00:07:11어?
00:07:12어?
00:07:13안 죽었다메
00:07:14안 죽었다메
00:07:16자신 있다메
00:07:17무슨 윤중평 회장을 직접 만났다메
00:07:21세상에는 절대 진리 두 가지가 있다메
00:07:23어?
00:07:24서울 부동산값 안 떨어지는 거랑
00:07:26윤세일이 안 죽은 거랑
00:07:27이 두 가지가 절대 진리라메
00:07:31어?
00:07:32뭐 말을 해봐
00:07:33죄송합니다
00:07:34아 왜 고개를 못 들어
00:07:36저번처럼 보게 빠따하게 세이고
00:07:38개교보기라도 하든지
00:07:41왜 말을 못해?
00:07:42뭐 입이 잠겼어?
00:07:430000
00:07:44죄송합니다
00:07:45비밀번호가 바뀌었나?
00:07:461234
00:07:47말을 해
00:07:56대박이다
00:07:58대박이다
00:08:03오늘 긴급이사회는 대표이사 교체 및 대주주 변경권에 관해 열리게 됐습니다
00:08:09그동안 풍전등화 같은 회사의 현실에 걱정 많으셨을 겁니다
00:08:18이번 일 전화위복 삼아야죠
00:08:21앞으로 퀸즈그룹에서 세리스 초이스를 흡소 합병할 예정입니다
00:08:25물론 임원진 여러분의 처우는 그에 맞게 상향 조정될 거고
00:08:35아마 파격적 수준이 되겠죠?
00:08:39네
00:08:40네
00:08:41네
00:08:43야 수찬아 바쁜데 지금?
00:08:45무슨 일인데?
00:08:48뭐?
00:08:59공팀장님
00:09:01어 간지러워 대표님 맞는데
00:09:07맞네
00:09:09맞네 진짜
00:09:11나 할 말도 많고
00:09:13따질 것도 많은데
00:09:15그래도
00:09:17일단은
00:09:18반가우니까
00:09:22아니 어디 썼던 거예요?
00:09:25우린 얼마나 찾았는데
00:09:30뭐야?
00:09:31무슨
00:09:32널 얼마나 찾았다고
00:09:34널 얼마나 찾았다고
00:09:36진짜로?
00:09:39얼굴은 더 좋아진 거 같은데?
00:09:41아
00:09:43아
00:09:44얼굴은 더 좋아진 거 같은데?
00:09:47아니에요
00:09:49그럼
00:09:50거수로 찬반 의견을 제시해 주시겠습니다
00:09:53먼저 대표이사 교체 건에 관해 찬성하시는 분
00:09:56찬성하시는 분
00:10:05어?
00:10:06어?
00:10:07어?
00:10:08어?
00:10:09어?
00:10:10어?
00:10:11어?
00:10:12어?
00:10:13어?
00:10:14어?
00:10:16어?
00:10:17어?
00:10:18어?
00:10:19누가 내 장례식에 부의금 얼마 있는지
00:10:23누가 병풍 앞에서 내 뒷담화를 했는지
00:10:29다 알게 돼버린 기분이네요
00:10:30방금 손 든 분들
00:10:40못 본 걸로 해드릴 테니까
00:10:42얼른 가서
00:10:43업무들 매진하시고요
00:10:54새언니?
00:10:56이게 어떻게 된 일이
00:10:57상견례를 일식집으로 잡을 때부터
00:11:02아
00:11:03저 언니 날로 먹는 거 좋아하시는구나
00:11:06생각은 했는데
00:11:09미안해요
00:11:10내 회사까지 날로 먹는 건 안 되겠어
00:11:14내가 왔잖아
00:11:27너 구름 없이
00:11:29너 구름 없이
00:11:30너 구름 없이
00:11:33밝은 달은
00:11:35우리 가슴
00:11:37이 견단심일세
00:11:43무궁화사
00:11:45암펄리
00:11:47화력강산
00:11:49태한 사람
00:11:52태한으로
00:11:54길이 오전하세
00:11:55세
00:11:56기골 다 외웠습니까?
00:11:58야
00:11:59기름 해뚝우질 때마다 만날 듣는데
00:12:02외우지 않고 백이건?
00:12:04모르긴 몰라도
00:12:05남조선 사람들도
00:12:07사절까지 다 외운 사람 몇 없을걸
00:12:10이 기상과
00:12:13이 마무록
00:12:15왜 저러니?
00:12:16누가 듣습니다
00:12:18누가 듣니? 충대장도 없는데
00:12:21근데 우리 충대장 동지는 어디 가셨습니까?
00:12:28글쎄
00:12:30요새 통잠도 못 주무시고
00:12:33통 밥도 못 드시고
00:12:36상사병도 이런 상사병이 없어
00:12:38저거 그거라면서요?
00:12:51물 떠놓고 비는 거
00:12:53아까 표지수가 그러던데
00:12:59이 집에 60년 전에 전쟁 나간 아들을 둔 어머니가 살았대요
00:13:02알고 있어
00:13:05그 어머니는
00:13:09아들을 만났을까
00:13:11간절히
00:13:13기다리고 기도하면
00:13:16보고싶은 사람을
00:13:18만날까
00:13:20간절히
00:13:22기다리고 기도하면
00:13:24보고싶은 사람을
00:13:26만날까
00:13:27고고싶은 사람을
00:13:29만날까
00:13:35구고라도 하는 거요
00:13:37함께 있음에 나는
00:13:41기다리기라도 해야 살갔으니까
00:13:43하는 거요
00:13:45그네 내게 준 그 봄에 우리
00:13:48영원을 기도했죠
00:13:51그네 내게 준 그 봄에 우리
00:13:53영원을 기도했죠
00:13:57너와 마주앉아 입맞춰 부르던
00:14:10노랫소리 기억하니 다
00:14:15또
00:14:45그때 그 장마당에서...
00:14:49예 맞습니다.
00:14:53여긴 옥해 들어온 거요.
00:14:55모이부 출입 허가증을 받은 거요.
00:14:59초서장 중 하나가 군물자로 밀수려란 거를
00:15:02내가 알고 있었지요.
00:15:04귀글로 거래를 하고 들어왔습니다.
00:15:08나는 하루 종일 남의 말을 듣는 사람이라
00:15:11비밀도 많이 알고 있디요.
00:15:13누굴 만나는디 무슨 거짓말을 하는디
00:15:17무엇이 그의 약점인디?
00:15:19또 청을 하는 자요.
00:15:22귀택이라고 하디요.
00:15:27열일 것부터 난 남의 말만 듣느라
00:15:30내 이야기를 누구에게 해보질 못했습니다.
00:15:33근데 수년 전
00:15:35처음으로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을 만났댔습니다.
00:15:39그니까
00:15:42내 생일이라고 선물도 줬디요.
00:15:48또 뭔가 찾아준 이 지갑?
00:15:50누가 찾아준 이 지갑?
00:16:20내 형을
00:16:22내 형을
00:16:24아시오.
00:16:25동영상
00:16:35동영상
00:16:40소송이
00:16:41선생님
00:16:42저희의 약장 좀 봐주십쇼.
00:16:43오면서 복도 못 봤어?
00:16:44지금 신종 프로를 하고 돌림병이 그런데
00:16:47야리 떨어져서 우리도 반고가 없소.
00:16:49치료주사약을 직접 구해오면 놔줄수야 할 것 같지만
00:16:52이거 장마당에서 사온겁니다
00:16:56이거 가짜요
00:16:57그냥 풀가루 녹인건데
00:16:58지금같은 때 진짜 약을 구할 수 있는 곳은 없을거요
00:17:01뭐 11호 병원이라면 모를까
00:17:10열이 안되겟
00:17:12어떻게 해?
00:17:15빈아
00:17:17맛먹고노
00:17:27약 구했네
00:17:28간호원 동부도 같이 왔으니 안심하게
00:17:47이 약값으로 부족하겠으믄
00:17:49이 약값으로 부족하겠으믄
00:17:51이 약값으로 부족하겠으믄
00:17:53,
00:17:55이건
00:17:59밭으로 부족하겠으믄
00:18:01아
00:18:03받아주기에 네 새끼는 복숭값이니꼬.
00:18:11길에.
00:18:13맞지?
00:18:14충분하네.
00:18:16고맙네.
00:18:19고맙네.
00:18:24릴리 무역 대의 동지를
00:18:26더 감정하라는 말씀입니까?
00:18:28제대로 들어놓고 와 두 번 물어보고 길에.
00:18:31릴리 무역 동지와 친한 사이 아니어서 내가.
00:18:36이거는 동무가 상관할 바가 아니고.
00:18:40동무 오만이 말이야.
00:18:42장사한다고 국경을 넘으려다가 수용소 들어가게 생겼어.
00:18:48예?
00:18:49그 노인네가 수용소 들어가면 올겨울 버티갔어.
00:18:54결핵도 있다면서.
00:18:56내가 빼주고 조치도 취해줄 테니끼니.
00:19:03동무는 시키는 일이나 잘 알아.
00:19:08그렇지만.
00:19:09아니면 뭐.
00:19:12동무 오만이 기케 영영 잃어버리던가.
00:19:17이릅 가서.
00:19:19철강이는 이미 선을 넘었어.
00:19:27내 말도 듣질 않아.
00:19:30문화재 도굴에 마약 밀매도 모자라서.
00:19:33자기 비리를 감추기 위해 사람도 죽였지.
00:19:36곧 평양 예신국으로 갈 거야.
00:19:39친구 확보는 되셨습니까?
00:19:42돈을 받고 철강이의 범죄를 눈 감아준 사람들의 명단과.
00:19:48그 돈이 어디서 왔는지 내 옆.
00:19:53모두 확보해서.
00:19:55하나는 가지고 갈 거고.
00:20:01만에 하나 모르니.
00:20:04나머지 하나는.
00:20:07희귀하는 말입니까?
00:20:09그래.
00:20:11출발합니다.
00:20:35방금 두 번째 초속 건물 통과했습니다.
00:20:38목표 차량이.
00:20:39공덕 구빈들이 쪽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00:20:45마지막 반지턱 통과합니다.
00:21:09이제 옵니까?
00:21:14생일인데 생일상도 못 받고.
00:21:17고깃고 끓여놨습니다.
00:21:20아.
00:21:21아까 리무혁 중대장이 찾아왔습니다.
00:21:24당신 생일이라고 좋은 고기도 사다 주고.
00:21:27자기는 평양에 일이 있다더만요.
00:21:30아.
00:21:35길고.
00:21:36이것도.
00:21:37지갑 아닙니까?
00:21:47지갑 아닙니까?
00:21:56돈이?
00:21:57우필이 아버지.
00:21:58우필이 아버지.
00:21:59편지도 있습니다.
00:22:00우필이 아버지.
00:22:02우필이 아버지.
00:22:03우필이 아버지.
00:22:04편지도 있습니다.
00:22:06네네.
00:22:07우필이 아버지.
00:22:08우필이 아버지.
00:22:10우필이 아버지.
00:22:11우필이 아버지.
00:22:12등장.
00:22:13우윽.
00:22:14만복동무, 생일을 축하하네.
00:22:19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면 행운도 따라온다고 하지.
00:22:24내가 좋아하는 만복동무와 그 가족에게 늘 행운이 함께하기를 바라겠네.
00:22:30평양에 다녀올 일이 있는데 다녀와서 우리 술 한잔하자고.
00:22:35리무혁.
00:22:44지하철.
00:23:09이제 와서 나에게
00:23:10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뭐예요?
00:23:15오랫동안 후회를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00:23:20내 맘 편하자고 어쩔 수 없었다고 다독여봐도 편해지지 않았습니다.
00:23:28아침에 눈 두고 밤에 잠들 때마다 미안했습니다.
00:23:33봐봐, 내가 그 입에 한 짓이...
00:23:42너가 너무 그리워 순다.
00:23:50내 하나뿐이었던 동무가.
00:24:03요즘은 너를 되어 날아와서 나의 곁에...
00:24:10이 죄를 갚고 있었습니다.
00:24:18난 이제 어떻게 되어도 좋으니 내 식설만 시켜주십시오.
00:24:33많이 그리울까요?
00:25:03내 동생이 말이지 스위스에 유학을 가 있어.
00:25:24길이 있습니까?
00:25:25그 녀석이 피아노 천재거든.
00:25:28장학금 받고 공부하고 있어.
00:25:30얼마 전에 연주회가 있었는데
00:25:32전체 기립박수를 받았다지 뭐이가.
00:25:37우리 정혁이가 나를 위해 곡을 하나 만들었대.
00:25:40조국에 돌아오면 연주회 준다는구먼.
00:25:44좋으십니까?
00:25:46응, 좋아.
00:25:49그 녀석 생각을 하면 나는 기분이 아주 좋아.
00:25:55형.
00:26:13미안해.
00:26:21그 녀석이...
00:26:22행복했으면 좋겠음.
00:26:24아몾
00:26:52아..
00:26:54아..
00:26:56아..
00:26:58야..
00:27:00얘 춥구나..
00:27:06아..
00:27:08아..
00:27:10아..
00:27:12뭐이네..
00:27:14뭐이네..
00:27:22Where are you from?
00:27:24Where are you from?
00:27:26Where are you from?
00:27:28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
00:27:30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
00:27:32아니 기르니까
00:27:34삼석동무가
00:27:36남쪽에서 왔다 그 말이가
00:27:38기르니까
00:27:40삼석동무가
00:27:42삼석동무가 아니고
00:27:44윤세리라는 거죠
00:27:46윤세리라 하면은
00:27:50예..
00:27:52우리 모두 장마당에서 보지 않았습니까?
00:27:54아래통네 고급제품
00:27:56세리스초이스의 그 세리가
00:27:58이윤세리랍니다
00:28:02그.. 찰떡쩍
00:28:04쫀득구림의 그 세리스초이스?
00:28:06예..
00:28:08그 머공박메스키 터너의 그 세리스초이스?
00:28:10예..
00:28:11맞습니다
00:28:12물광 퐁퐁 에센스
00:28:14그 세리스초이스입니다
00:28:15아이고야 아이고야
00:28:16대체 이게 어떻게 된거가?
00:28:18그 세리가..
00:28:19아니 왜 여기서
00:28:20그 삼석의 짓을 하고 있었단 말이야?
00:28:22아니..
00:28:23여기 보시면
00:28:24불의의 사고로 깊게 됐다
00:28:25이렇게 써있지 않습니까?
00:28:26여기..
00:28:27아니..
00:28:28아니 왜 떠나는 마당에
00:28:29우리한테만 그 사실을
00:28:31터놓고 간거냔 말이야
00:28:32아..
00:28:33이윤님..
00:28:34이거 아니 갔습니까?
00:28:36언니들..
00:28:38그동안 속이게 되어서 미안해요
00:28:41언니래?
00:28:42예..
00:28:44영희언니..
00:28:45몰숙언니..
00:28:46명순언니..
00:28:47옥금언니..
00:28:48딱 이렇게 써있습니다
00:28:49내가 처음이지?
00:28:50예..
00:28:51딱 처음입니다
00:28:52언니들..
00:28:54그동안 제가 한 이야기들을 다 믿어주고
00:28:57같이 화내주고
00:28:59수다도 같이 떨어져서 고마워요
00:29:02정말 위로가 됐어요
00:29:05나 지금 가지만
00:29:08언니들한테만은
00:29:10내 진짜 이름 얘기해주고 싶었어요
00:29:14어쩔 수 없이 거짓말 많이 했지만
00:29:17언니들에 대한 내 마음은 진짜였어요
00:29:21참 힘들고 무서울 것 같습니다
00:29:27삼숙 동무
00:29:29모르는 곳에 혼자 사고로 떨어져서
00:29:32혹시나 들킬까
00:29:33잡혀가지는 않을까
00:29:35얼마나 겁이 나고 무서울 것 같습니까?
00:29:38저 안에 누가 있습니다!
00:29:42나오라
00:29:45하긴
00:29:47그동안 혼자 센 축은 다했지만
00:29:51겁이 많다고
00:29:53간이 칠쿵만 하다고
00:29:55처음엔
00:29:57도둑없다 도둑없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00:29:59지내다보니
00:30:01기르치도 않았습니다
00:30:02그냥 탈매기나 하시죠
00:30:03갑시다 갑시다 갑시다
00:30:05갑시다
00:30:06나는
00:30:07어서 가세요 머리
00:30:09무사히 잘 도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00:30:19무사히 잘 도착했는지 모르겠습니다
00:30:21그 동무 떠난지 2주가 지났는데
00:30:25아직도 돌아오질 않는 거를 보면은
00:30:27잘 돌아갔구나
00:30:29죽었구나
00:30:31둘 중에 하나 아니가서
00:30:33아휴
00:30:35못합니까
00:30:37하우 아유 두잉
00:30:39하우 아유 두잉
00:30:41하우 아유 두잉
00:30:43하우 아유 두잉
00:30:45당신은 잘 지내고 있습니까
00:30:47당신은 잘 지내고 있습니까
00:30:49당신은 잘 지내고 있습니까
00:30:51하우 아유 두잉
00:31:15당신은 잘 지내고 있습니까
00:31:19이런 걸 braking
00:31:21한글자막 by 한효정
00:31:51아니 이게 누구야 진짜
00:31:59새벽마다 기도하면서
00:32:01내가 너무 기적을 바라는 건 아닌가 했는데
00:32:04미라클이다 정말
00:32:07고동 어디서 뭐 한 거야
00:32:15얼굴 상한 거 봐
00:32:17안 되겠다
00:32:18내일 오후에 나다닌 에스테티까요
00:32:21내 시간에 들어가
00:32:22거기 진짜 예약 안 됐는 데거든
00:32:25언니
00:32:28그래요
00:32:29잠깐만 거기 뭐 어디 꼈어요 잠깐만
00:32:34아 잠깐 거기 계속 꼈어
00:32:36내 드레스룸에 들어갔어요?
00:32:41아니 난 안 가려고 그랬는데
00:32:43어머니가
00:32:44내 주문은 어떻게 열고?
00:32:45어머니가 열어주셨지
00:32:47아시던데 비번
00:32:48아시던데 비번
00:32:49아시던데 비번
00:32:50미안해요, 엄마
00:33:10무슨 뜻이니?
00:33:14엄마, 내가 돌아오길 바랬어요?
00:33:20내 회사 주식 바닥까지 떨어지고 여러 사람들이 헐값에 열심히 사모았던데
00:33:27그중에 둘째 새언니가 가장 많이 샀고
00:33:31그 다음이 엄마더라고요
00:33:36그건?
00:33:38그건 내가 노력해서 만든 내 회사예요
00:33:40엄마 자식들 거 아니고 내 거야
00:33:42그것까지 다 뺏고 싶으셨어요?
00:33:47세리야
00:33:48아, 내가 죽은 줄 알았으니까
00:33:51그래요
00:33:53그럴 수 있지
00:33:55그럴 순 있는데
00:33:58엄마 좋았지
00:34:02나 죽은 줄 알고
00:34:07엄마 좋았지
00:34:09그래서
00:34:12미안하다는 거예요
00:34:15살아 돌아와서
00:34:18엄마 마음 아프게 해서
00:34:20어머니는 왜 안 드시고?
00:34:28네 어머니는 속이 좀 안 좋으시대
00:34:32하긴 저희도 지금 다 너무 충격이 가시질 않아서 속도 너무 울렁울렁거리고
00:34:39아버지는 언제부터 알고 계셨던 거예요? 얘 살아있는 거?
00:34:44그게 뭐가 중요해?
00:34:46그때였죠?
00:34:48한 2주 전인가?
00:34:50아버지 한 4나흘 갑자기 어디 출장 가신다고 하고 안 오셨던 날
00:34:53중요한 문제 아니니까
00:34:55더 이상
00:34:56맞을 거야 그날
00:34:58나 병원에 있을 때
00:34:59병원에? 왜?
00:35:01사고 난다며 쭉
00:35:02병원에 있었던 거예요?
00:35:04그래서 연락이 안 됐던 건가?
00:35:06기억 안 나요
00:35:08기억 안 난다고?
00:35:09그럼 뭐야?
00:35:10이거 그 말로만 됐던 기억상실증
00:35:13뭐 그런 건가?
00:35:16아예 하나도 기억이 안 나?
00:35:18아 그건 아니고 거기까진 기억나
00:35:26내 자리
00:35:30내 자리
00:35:30너한테 주마
00:35:31너한테 주마
00:35:32딱 거기까진 나네 정확하게
00:35:37어제 일 같아
00:35:38아버님
00:35:41이왕지사 이렇게 된 거
00:35:43후계구도 관련된 모든 일을
00:35:45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요?
00:35:47형님
00:35:47그렇잖아
00:35:49아마 고도리가 날고 오강이 떠도
00:35:51폐 안 맞으면 게임 리셋되는 거고
00:35:53좋네요
00:35:54다들 여전하시고
00:35:56난 항상 배고프다가도
00:35:59집에만 오면 안 고파
00:36:01그만 가볼까 봐요
00:36:04언제 전기나 갈까
00:36:18조마조마 안 해도 되고
00:36:20한밤중에 누가 숙박검열 나올 일도 없고
00:36:23너무 좋아
00:36:25이게 집이지
00:36:26그럼
00:36:27이거지
00:36:35이거야
00:36:37목욕은 원래 이렇게 발을 쭉 뻗고 하는 거지
00:36:42따뜻한 물이 언제든지 나오니까 가마솥에 배울 필요도 없고
00:36:47윤쇠이 웬일이니
00:36:52가마솥 같은 소리 하고 있다
00:36:56얘
00:36:57여기 서울이야
00:36:58정신 차려
00:36:59그동안
00:37:0710년은 늙었을 거야
00:37:10돌아가야 돼
00:37:12난 원래
00:37:13영 앤 리치였다고
00:37:15그냥 미치기만 하면 안 돼 세리야
00:37:18다시 영해져야지
00:37:20원래대로
00:37:32모든 걸 돌리는 거야
00:37:35돌아가고 있어
00:37:38이거지
00:37:43침대는 이렇게 운동장만 하고
00:37:46폭신폭신해야지
00:37:49그죠?
00:37:50리정혁씨
00:38:08그죠?
00:38:21그냥
00:38:26나는
00:38:27싫어
00:38:27나는
00:38:27lar음
00:38:28couple
00:38:29사람
00:38:29나는
00:38:30가장
00:38:32우리
00:38:33내가
00:38:33이
00:38:34ца
00:38:34너
00:38:34정말
00:38:35응
00:38:35응
00:38:36응
00:38:36Est
00:38:37너
00:38:37당장에 쫄깃하게 만들어볼거 closed
00:38:42칼칼을 흘러내려는 식감이 되게 많이 나요
00:38:49아이콘에서 다 녹아주고
00:39:0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39:31한글자막 by 한효정
00:40:01한글자막 by 한효정
00:40:31한글자막 by 한효정
00:40:40한국국토정보공사
00:40:42한국국토정보공사
00:40:44한국국토정보공사
00:40:46한국국토정보공사
00:40:48한국국토정보공사
00:40:50신분증 좀 봅시다.
00:40:52어...
00:40:54I left my passport in my room.
00:40:56달러스, go to your room and get it.
00:40:58Someone has reported you for suspicious behavior.
00:41:04I'm a diplomat.
00:41:06We will verify your identity ourselves.
00:41:08Let's go.
00:41:10I'm a diplomat.
00:41:17정말?
00:41:21알베르토?
00:41:24알베르토.
00:41:25안길에 좀 연락하라고 했었는데.
00:41:28외삼촌.
00:41:30여기 내 류약시절 동무입니다, 알베르토군.
00:41:33아, 길에.
00:41:35알베르토는 외교관입니다, 삼촌.
00:41:41오, 반갑구만.
00:41:43알베르토?
00:41:44아...
00:41:46근데 무슨 일들이야?
00:41:48아, 거.
00:41:49거동이 수상하다는 제보가 들어와서 확인하려고 했는데.
00:41:52이렇게 확실한 보증이 있으니 더 할 것도 똑같습니다.
00:41:55그럼.
00:41:56우리 단일 유학 동문대.
00:41:58이거보다 확실한 신원 보증이 어디 갔어?
00:42:01어?
00:42:02진짜 나한테 연락하려고 그랬어요?
00:42:12아까 그랬잖아.
00:42:15기거이.
00:42:16기냥하는 소리지 뭐.
00:42:18아니지.
00:42:19그럼 안 되지.
00:42:20그쪽이 나한테 진 신세 받은 애 이런 걸 생각하면 그런 말 그냥 하고 그러면 안 되지.
00:42:25신세는 무슨 신세입니까?
00:42:27아니라고 못 할 텐데.
00:42:29생색을 내요?
00:42:30내 입으로?
00:42:33내가 그날 술 마셔서 운전도 못하고 호텔바에서 집까지.
00:42:37약 2km의 거리를 만취한 우리 단시 얻고 갔다고.
00:42:42근데 나한테 자꾸 그러더라.
00:42:44자고 가라고.
00:42:45기억 안 나요?
00:42:47내가 원래 술 먹어도 통 취한 티가 안 나고.
00:42:48술버릇도 굉장히 고운 편인데.
00:42:49그날 과음에서 실수가 좀 있었나 보군요.
00:42:51술버릇은 있거나 없거나 하지.
00:42:52이 세상에 고운 술버릇은 없다고.
00:42:53아니.
00:42:54고운데 막 길바닥에서 막 둥글거리고.
00:42:55아유 자고 가라고.
00:42:56소리 지루고.
00:42:57모자 당근.
00:42:58주고 받은 걸로 하자요.
00:42:59아니.
00:43:00고운 데 막 길바닥에서 막 둥글거리고.
00:43:01아유 자고 가라고.
00:43:02소리 지루고.
00:43:03모자 당근.
00:43:04주고 받은 걸로 하자요.
00:43:05아니.
00:43:06고운 데 막 길바닥에서 막 둥글거리고.
00:43:07아유 자고 가라고.
00:43:08소리 지루고.
00:43:09모자 당근.
00:43:10주고 받은 걸로 하자요.
00:43:11그쪽도 오늘 내게 신세 지지 않았습니까?
00:43:12그래 뭐.
00:43:13그런 걸로 합시다.
00:43:14아 근데요.
00:43:15아 그건 계속 진행하는 건가?
00:43:16결혼식요.
00:43:17뭐 리정혁 씨 비무장지대 들어왔다면서요.
00:43:19뭐 그럼 한동안 못 나오는 거 아닌가?
00:43:20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00:43:22아유 자고 가라고.
00:43:23아유 자고 가라고.
00:43:24아유 자고 가라고.
00:43:25아유 자고 가라고.
00:43:26아유 자고 가라고.
00:43:27아유 자고 가라고.
00:43:28아유 자고 가라고.
00:43:29아유 자고 가라고.
00:43:30아유 자고 가라고.
00:43:31아유 자고 가라고.
00:43:32뭐 그럼 한동안 못 나오는 거 아닌가?
00:43:34난 그런 말 한 적 없는데.
00:43:38기억 안 나요?
00:43:40그날 술 취해서 다 얘기해 줘놓고.
00:43:42난 그때 그 사실을 알지 못했는데.
00:43:45그랬나?
00:43:47확실해요?
00:43:48그럼 난 어떻게 알았지?
00:43:50꿈을 꿨나?
00:43:51정혁 동무에게 들었습니까?
00:44:01왜 들었습니까?
00:44:18농부족이야, 농부족
00:44:26네, 접니다
00:44:28내일 세리동무를 남조선으로 보내려고 하오
00:44:32네?
00:44:33남조선에 있는 세리동무 가족들이
00:44:35그 사람 소식을 알고 있다는 것
00:44:37돌아오길 바라고 있다는 것
00:44:40모두 사실이오
00:44:42나를 믿어요?
00:44:45지금은 믿지 않을 도리가 없는데
00:44:49뭐, 뭐 돌아오길 바라지 않으면
00:44:52안 돌려보내시게요?
00:44:54그건 아니지만
00:44:56알고 싶어서
00:44:59아니 그게
00:45:00다는 아니고
00:45:02윤세리 오빠 중에 한 명이 알고는 있는데
00:45:05싹 반기는 편은 아니에요
00:45:07더 솔직히 말하면 안 돌아오길 바라지
00:45:09뭐 그, 세리가 돌아오면 자기 자리 뺏기게 생겼으니까
00:45:12어때요?
00:45:13세리씨 돌아가도 꽃밭은 아닐 것 같은데
00:45:16그냥 여기 있게 하는 거?
00:45:17말 같지 않은 소리 하지 마시오
00:45:23거기가 그 사람의 세계고
00:45:25그 사람은 돌아가길 바라고 있어
00:45:27반드시 보내줘야 하오
00:45:30아, 그래서요?
00:45:32그럼 그렇게 하시지
00:45:33저한테 왜 전화하신 건데요?
00:45:35도와주시오
00:45:38도와주시오
00:45:40네?
00:45:41쟤가 왜?
00:45:42아니 아니지
00:45:43뭐 이유를 알 필요 없고
00:45:44난 이거 못 들은 걸로 하고 끊겠습니다
00:45:46네?
00:45:48나 끝낸다고요
00:45:50오래된 친구라고 들었는데
00:45:52안 지가 오래됐지
00:45:53친한 사이도 아니고요
00:45:55새해 크리스마스 생일 이런 날
00:45:56난 쟤한테 톡 보내도
00:45:57쟤는 나한테 이모티콘을 보낸 적이 없고
00:45:59늘 이씨
00:46:01무엇보다
00:46:02윤세리는 나한테 모욕감을 줬다고
00:46:04결혼 몇 주 앞두고 파토를 냈잖아
00:46:07근데
00:46:08근데 내가 왜 도와줘?
00:46:09뭘 도와달라는 건데 대체?
00:46:16미쳤어요?
00:46:18주변경계 철저히 하라오
00:46:19네!
00:46:28짜증나
00:46:29내가 왜 여기
00:46:31윤세리 서울 돌아가면 윤세형이 가만 안 있을 텐데
00:46:34아
00:46:35쟤
00:46:36쟤가?
00:46:37아니야 아니야
00:46:38쟤
00:46:40아니야
00:46:41남아이론 중천금이라고
00:46:43남자가 한입으로 두말을 할 수도 있어
00:46:48그래 좀 해
00:46:50네
00:46:51하
00:46:57들어온 차만 있고
00:46:58나가는 차는 없다
00:46:59이거디?
00:47:00예
00:47:01나가는 차도
00:47:02보안감색 절저하게 하라
00:47:03만에 하나
00:47:04그 차에 모르는 여성이 타고 있을 땐
00:47:05반드시 나한테 알리고
00:47:07알갔어?
00:47:08알갔습니다!
00:47:09타르라
00:47:13이거디
00:47:15저는
00:47:17정이
00:47:19iner
00:47:20이모끄리
00:47:21저렴한
00:47:22중
00:47:23삶
00:47:24이모
00:47:25이모
00:47:26이모
00:47:27이모
00:47:28이모
00:47:29이모
00:47:30이모
00:47:31이모
00:47:32이모
00:47:33롱
00:47:35이게
00:47:36아멘
00:48:06지금요.
00:48:20지금요.
00:48:36신분증 제시하십시오.
00:48:43어.
00:48:49I heard that the British Embassy is this way.
00:48:52Open the door, please, handsome guy.
00:48:57Embassy, no.
00:48:58Embassy, I know.
00:48:59Here, no.
00:49:00Here, no.
00:49:01Here, no.
00:49:02They don't got a river.
00:49:04River, go.
00:49:05Moonstone, river.
00:49:07Go.
00:49:10Back, back, back.
00:49:19Why?
00:49:20What the f-
00:49:21What are you talking about?
00:49:22I don't understand you.
00:49:24Come on.
00:49:25Look at me.
00:49:26Look at me.
00:49:27What are you doing?
00:49:28You lost the man.
00:49:29Chopper.
00:49:30Oh, cut back.
00:49:31Okay.
00:49:32Thank you.
00:49:33I will go have a loop.
00:49:35Let's go.
00:49:36Let's go.
00:49:55승준 씨, 고마워.
00:49:57Hmm.
00:49:58그날 그렇게 도망가서 미안하고.
00:50:03어, 나는 무슨 레이싱 선수인 줄 알았어.
00:50:05코너링 어디서 배웠대?
00:50:07나 사실 승준 씨 한국에서부터 되게 사기...
00:50:11아니, 양아치...
00:50:15그 머리는 되게 좋은데 그걸 올바른데 잘 사용하지 못하는 그런 미숙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거든.
00:50:23근데 알고 보면 되게 괜찮은 사람 같아.
00:50:27의리도 있고.
00:50:31그래?
00:50:32응.
00:50:33반지는?
00:50:34어?
00:50:35나처럼 의리 있고 괜찮은 사람이 준 프로포즈 반지는...
00:50:50설마 팔아먹었니?
00:50:51아니, 그건 아니고...
00:50:54맡겼어.
00:50:55잠시.
00:50:56어디.
00:50:57어디?
00:50:58장마당 전당포.
00:51:00어?
00:51:01급전이 필요해서.
00:51:02리정혁 씨 선물 하나 해주고 싶은데.
00:51:04내가 무슨 돈이 있어.
00:51:07근데 나 그날 그거 바로 잃어버렸잖아요.
00:51:10되게 근사한 빈티지 시계였는데.
00:51:13일 없어.
00:51:15당신이 안 다쳤으니 다행이지.
00:51:19둘 다 내 차에서 내려줄래?
00:51:24하하, 비 온다.
00:51:26ㅋㅋㅋㅋ
00:51:27호세ET
00:51:30네ce 한거리
00:51:38질로
00:51:43다시 동 Act
00:51:53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0:52:23고맙습니다.
00:52:53그날 거기까지 바래다주고 헤어졌어요.
00:52:59그 뒤로 뭐 어떻게 됐는지 나도 아직 모르고.
00:53:05기르니까
00:53:06정혁 동무가 긴급교방을 자청해서 들어간 이유가
00:53:12그 여성 때문이다.
00:53:16그렇죠.
00:53:20지껏 다 걸고 말이지요.
00:53:25내가 그 두 사람 왜 도와줬는지 알아요?
00:53:28서다은 씨 첫사랑 빨리 끝내주고 싶었어요.
00:53:35예?
00:53:37첫사랑 그거 오래하는 거 아니에요.
00:53:40뭐든지 오래하면 별로라고.
00:53:42사람이나 사랑이나.
00:53:44멀리서 잠깐.
00:53:46그게 비차간 좋아요.
00:53:49깔끔하고 아름답고.
00:53:51동무가 그 두 사람을 도와주면
00:53:53내 첫사랑이 끝납니까?
00:53:56리정혁은 목숨 걸고 윤세리 지킨다고 거길 들어갔어.
00:54:01그럼 끝 아닌가?
00:54:04끝을 봤으면 끝을 내야지 이제.
00:54:06참 모르는 소리 압니다.
00:54:12끝을 봤다고 끝나지는 건
00:54:13사랑이 아닙니다.
00:54:15서다은 씨야말로 모르는 소리 하지 마요.
00:54:18내가 누군가를 기다려.
00:54:19근데 그 기다리는 모습이 내가 봐도 초라해.
00:54:22그럼 그건 사랑이 아니야.
00:54:26집착이야.
00:54:30사랑이 오래돼서 변하고 썩어버린 거지.
00:54:33그런 건 버려야지 이제.
00:54:45호텔에서 봤다는 그 남자.
00:54:48눈썹 진하고
00:54:50피부색 크얗고
00:54:53키는 좀 큰데
00:54:54삐리비리하고
00:54:56기르지 않았어?
00:54:59맞아.
00:55:00그럼 지난번에 단이 들쳐올고
00:55:03보았다는 그자와 동일인?
00:55:04하...
00:55:06기르지 않아도
00:55:07내가 마음이 심란해서
00:55:09이걸 보고 있었단다.
00:55:12응?
00:55:12파모 파탄
00:55:15남녀노소를
00:55:17파탄에 빠뜨리는
00:55:19천상의 미모
00:55:20저 정도 미모면
00:55:22부가 필요치 않고
00:55:24이 정도 부유하면
00:55:26저 정도 미모가 필요 없는데도
00:55:28우리 단인 둘 다 가졌으니
00:55:30남자가 따르는 건
00:55:32당연지 사니 갔어.
00:55:34아...
00:55:35이 정도까지는 나뉘지 않나?
00:55:39니가 뭘 알아?
00:55:42아니, 내가 이상하다 생각한 건
00:55:45정혁이가 전 초선에 긴급 교방돼서 들어갔다는데도
00:55:49단이가 전혀 섭섭하게 생각하지는 않더라 이거야.
00:55:53정혁이만 탁 줬던 개꼴이 난 셈이지.
00:55:57하...
00:55:58하...
00:55:59우리 단일은
00:56:00뭐 개설득한다.
00:56:02흥흥흥
00:56:03근데?
00:56:04누나?
00:56:05약간 기분 좋아 보인다?
00:56:07야, 기분이 좋긴.
00:56:09혼사가 깨지게 생겼는데
00:56:11걱정돼 죽겠다 야.
00:56:12뭐...
00:56:14깨져야 한다면
00:56:17까이는 거보다
00:56:19까는 거의 나까지.
00:56:21뭘 까고 까이나?
00:56:29여보세요?
00:56:30어?
00:56:31무슨 일인가?
00:56:34본 재판소는
00:56:36특수한 여건에서 진행되는
00:56:38특별 재판인 만큼
00:56:40일반 서법재판에 참여하는
00:56:43인민참심원 제도를 약식하고
00:56:46검사와 변호사만으로 구성했음을
00:56:49알리는 바입니다.
00:56:52저 검사.
00:56:53예?
00:56:54발언 진행하시오.
00:56:56비고 조철강은
00:56:572011년 전승동 내거리 차량 충돌 사건을 비롯한
00:57:00여사건의 위장사고로
00:57:0211명에 이르는 사람들을 암사하는 자입니다.
00:57:05뿐만 아니라
00:57:06보위군 간의 직책을 악용해서
00:57:08민족 문화 유산 도굴과 밀매,
00:57:11마약 제조와 판매 등의 수많은 범죄 행위들도
00:57:13자행했습니다.
00:57:14증거는
00:57:15제출된 자료들을 참조해 주십시오.
00:57:17이 서류들은
00:57:20어퀴에 확보했습니까?
00:57:22민경대대 중대장
00:57:23리정혁 대위가 제보했습니다.
00:57:28증인석으로 나오시오.
00:57:35이 서류들은
00:57:36어퀴에 확보했습니까?
00:57:38사고의 희생자 중 한 명이
00:57:41제 친형
00:57:42리무혁 대위가 확보해 두었던 자료들입니다.
00:57:44재판장 동지
00:57:45차량 위장사고로 사람들을 암살했다는 건
00:57:46모함입니다.
00:57:48전 트럭을 운전했던 자들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00:57:50저 말이 맞소?
00:57:51이거 보십시오.
00:57:52단순 사고였습니다.
00:57:53사고를 낸 트럭들이 부착한
00:57:54고강도 재질의 특수장갑인
00:57:55세라믹 콜센터입니다.
00:57:56차량 위장사고로 사람들을 암살했다는 건
00:57:57모함입니다.
00:57:58전 트럭을 운전했던 자들을 잘 알지도 못합니다.
00:58:00저 말이 맞소?
00:58:06이걸 보십시오.
00:58:08단순 사고였습니다.
00:58:14사고를 낸 트럭들이 부착한
00:58:17고강도 재질의 특수장갑인
00:58:19세라믹 복합장갑의 원재료입니다.
00:58:28세라믹 복합장갑은
00:58:29땅크나 장갑차에 사용되는
00:58:30고강도 재질의 특수장갑으로
00:58:32노시아산 장갑차에 사용되었지만
00:58:34노시아에서도 수치를 금지시킨 분목입니다.
00:58:38하지만 이것이 공병 무대에 있었습니다.
00:58:41하산 두만감 교도를 통해
00:58:43밀반입된 것입니다.
00:58:46공병 무대 내부엔
00:58:47원재료로 특수범퍼를 제작할 수 있는
00:58:49설비까지 있었습니다.
00:58:53이 모든 것들의 주체가
00:58:55피골하는 증거가
00:58:57있습니까?
00:58:58자료에 보심 후
00:58:59사고일자 일주일 내외 기간에
00:59:01고위사령부 수장 무역회사 명의로
00:59:04고액의 딸러가
00:59:05로시아 계좌로 넘어간 기록이 있습니다.
00:59:07계좌의 주인은 마피아 조직원 중
00:59:08특수강철구리를 대량 밀면 죄로
00:59:10얼마 전 로시아 정부에 체포된 자입니다.
00:59:12모든 게 날쭈합니다.
00:59:14제자는 남조선에서 넘어온 간첩을 은닉했고
00:59:16제가 그걸 캐내자
00:59:18시빌과 대상이라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00:59:19소용히 하시오.
00:59:20제가 그것마저 알아내자
00:59:22거짓 증거를 날쭈해서
00:59:23절 제거하려고 하는 겁니다.
00:59:25감찰국장을 증인으로 불러주시라요.
00:59:27본사건과 관련이 없는 발언이니
00:59:30받아들이지 않겠습니다.
00:59:31재판장 동지
00:59:32한결하겠습니다.
00:59:33재판장 동지
00:59:34피고 조출강은
00:59:36형법 제60조
00:59:37태어로죄에 해당하는 중범죄를 저질렀으며
00:59:40형법 제116조 밀수죄
00:59:43형법 제198조
00:59:46역사유물 독일죄 등
00:59:48수많은 범죄 행위들을 감행 또는 지시하겠다.
00:59:51따라서
00:59:53돈특별재판소는
00:59:55피고 조출강의 전 재산을 몰수하고
00:59:58조선민주주의 인민고가국 국민권을 박탈하며
01:00:01철저하게 사회와 격리된 구역에서
01:00:03평생 강제노동으로 죽을 때까지 일을 해야 하는
01:00:06무기징역 로동교화형에 처한다.
01:00:10본 판결은
01:00:12항소권 없음으로 판결한다.
01:00:15이상
01:00:17본 판결은
01:00:19항소권 없음으로 판결한다.
01:00:21이상
01:00:23최정현
01:00:33정윤기
01:00:35니가 하나 멋진게 있사오.
01:00:39그 하나때문에
01:00:53간미난 반드시
01:00:56반드시 죽는다.
01:01:09반드시 죽는다.
01:01:14이 날은
01:01:21이 날은
01:01:25이 날은
01:01:27이 날은
01:01:31이 날은
01:01:36내가 놓친 건 무엇일까?
01:02:06밀수된 강철 물의 양과 압수된 세라믹 복합장갑의 개수가 차이가 있다. 수십만 달러를 주고 밀수한 원재료를 폐기했을 리는 없다. 특수장갑을 제조하는 곳이 한 군데가 아니라는 뜻인가? 그렇다면?
01:02:29목표 만달산입구동군 타격대상 차량번호 평양 0758-3627 출마
01:02:50저거 뭐있네?
01:02:54뭐야 저거?
01:02:56아 이 갓나 새끼들쇼
01:03:06야 야 야 우진아 난리라 우진아!
01:03:09난리라 난리라 난리라
01:03:26lol
01:03:28암기
01:03:32아
01:03:33딱
01:03:35누군가 의도적으로 낸 사고입니다.
01:04:05게리티, 조철강이한테 뇌물을 받아 먹은 고위급 간부들이 어디 한둘이 갔니? 일이 커지기 전에 그놈 입부터 막자 싶어가디.
01:04:17호송차에 탄 인원은 다섯, 발견된 사상자는 네십니다.
01:04:21뭐 사고 현장이 난장판이던데 곧 발견이 되지 않겠어? 충돌하면서 근처 어디로 튕겨져 나갔을 수도 있고.
01:04:29조철강에게 협조한 자들이 벌인 사고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4:36너는 왜 자꾸 추리를 해? 있는 사실만 좀 보라.
01:04:41인과응보야. 조철강이라는 자는 지가 죽인 사람들이랑 똑같은 방법으로 죽은 거라니까.
01:04:46조철강
01:04: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5: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5: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6:1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6:4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7:18시험시험해요.
01:08:02갈대밭처럼 생긴데 저 뒤로 사람 움직이는 것 같지 않아요?
01:08:0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1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1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2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28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30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31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32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3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44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8:46그냥 원래가 나 더 무서워 더.
01:09:16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01:09:46대표님, 이제 들어가십니까?
01:09:59네, 수고가 많으시네요.
01:10:01운전 조심하십시오.
01:10:16만복 공부, 누가 밖에서 기다립니다.
01:10:46마을에 도망가십시오.
01:10:56마을에 도망가십시오.
01:10:58마을에 도망가십시오.
01:10:59뭐, 뭐, 뭐.
01:11:01뭐.
01:11:05좋냐?
01:11:08뭐.
01:11:16뭐.
01:11:26뭐.
01:11:28뭐.
01:11:32뭐.
01:11:36뭐.
01:11:40뭐.
01:11:50뭐.
01:11:52뭐.
01:11:54뭐.
01:11:56뭐.
01:11:58뭐.
01:12:00뭐.
01:12:02뭐.
01:12:07잠시 후에
01:12:37생각해본다
01:12:55어떤 게 사랑일까
01:12:58내가 그렇듯
01:13:00당신도 내 걱정을 했으면
01:13:03날 그리워해줬으면
01:13:06하는 마음
01:13:07이게 사랑일까
01:13:10아니면 당신이 나와는 달리
01:13:29아무런 걱정도 없었으면
01:13:32그리울 것도 없이
01:13:35다 잊었으면
01:13:36이런 마음이 사랑일까
01:13:40그것도 아니면
01:13:44당신을 만나기 위해
01:13:47그 모든 일들을 처음부터 다
01:13:51다시 겪어야 한데도
01:13:54사랑이라는 말로
01:13:56그러고 싶은 마음
01:13:59이게 사랑일까
01:14:01그 모든 순간은
01:14:03그대니까
01:14:06그대니까
01:14:08아멘
01:14:38나의 마음이 움직여 그냥 길을 따라 걸어 가도 다시 여기 너의 앞에 흔들렸던 나의 맘에 네가 다시 다가와 So I'm still, I'm here and I'll be there
01:15:08얼어붙은 네 길을 지나 Your heart
01:15:15이렇게 계속 너를 만났어
01:15:20서울시 강남부 청담까지만 말해주고 구체적인 주소를 말해주지 않았어
01:15:26I'm still, I'm not here 다시 널 놓치지 않을래
01:15:34세상 어느 곳에 있더라도 어디라도 내가 찾아갈게 여기 나 여기 곁 안에 서 있을 뿐 나의 맘이 움직여 And I'm still, I'm here
01:15:59아
01:16:01아
01:16:03아
01:16:05아
01:16:07아
01:16:09아
01:16:11아
01:16:13아
01:16:15아
01:16:16아
01:16:18아
01:16:20아
01:16:24아
01:16:26아
01:16:32네 아들이자 너희들의 상사위고 부분은 정혜 이거
01:16:39남으로 넘어갔어.
01:16:43이건 극비움.
01:16:46정혁이가 가장 믿고 의지했던
01:16:48고중대원 동무들과
01:16:51내 아들 무역이가 와 죽었는지
01:16:53발길인데 결정적 도움을 줬던
01:16:55정망복 동무에게
01:16:57리정혁이의 아비로서
01:16:59너네 특별히 부탁을 하려고 한다.
01:17:01우리 정혁이를
01:17:04데리고 돌아와라.
01:17:09와, 차가 엄청 많습니다.
01:17:24이것들이
01:17:28우리 오는 거 알고 도로에 착하러 오느라
01:17:33고생 좀 했겠구나.
01:17:35공개
01:18:05시장에서 당각을 얻는다!
01:18:16세계 군인 체육대 폐막식은 이해주시오.
01:18:19그때까진 반드시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시오.
01:18:23기르치 못할 시의 상황은 책임질 수 없소.
01:18:27예!
01:18:35아, 잘 모르겠어서 뚜껑이 가장 큰 걸로 골랐습니다.
01:18:47동문은?
01:18:50까 룹 보나라?
01:18:52까 룹?
01:18:53이거 왜 기타이야?
01:18:55난 짜장라면입니다.
01:18:57위에서 드라마 볼 때 짜장면이 기켓 먹고 싶었단 말입니다.
01:19:01비슷하겠지 뭐?
01:19:03이야...
01:19:05남조선 참 대단합니다.
01:19:07라면반 종류가 수십 가지입니다.
01:19:09정신 차려라!
01:19:11우리가 라면의 다양서부터 위에 무릎 꿇어서는 안 돼.
01:19:14여겨보라!
01:19:15쌀이 풍족하면 와, 라면을 먹어줘.
01:19:18이거 다 밥이 없으니까니.
01:19:35왔�eties, 아이와...
01:19:37이런 놀이를 드세요.
01:19:40여기 온갖 밥들은?
01:19:41우와...
01:19:49전세계 군인들의 축제죠!
01:19:51전세계 군인들의 축제죠 한국에서 열린 세계 군인 체육대회에 북한 섬수단이
01:19:56우영축제를 내창하였습니다 참가한 북한 섬수단은 전세계의 축제의 축제입니다
01:20:01와...
01:20:05자, 뜨거워
01:20:07네
01:20:12뜨거워
01:20:13뜨거워
01:20:14너 이제도 치즈다, 이거 어떻게 그리겠고?
01:20:16그래
01:20:17고마워
01:20:21수정입니다. 7,300여 명의 선수들은 칼칼을 내려놓고
01:20:25저희도 막힐 수정에 수정만 치워놨습니다
01:20:28하... 우리는 인천 어디로 갈까?
01:20:33음...
01:20:42튀지말라
01:20:43쥐들과 자연스럽게 섞이라 이 말이야
01:20:46지수님들과 가정팀이다
01:20:48음...
01:20:49다들 몸에 힘 좀 빼라
01:20:51진짜 튀기 싫으면
01:20:56앞으로 전진
01:20:58돌아보지 말고
01:21:01정지
01:21:03남해 온지 얼마나 됐어?
01:21:04이... 이틀 됐습니다
01:21:06하나 업무를 안 먹은 티가 잔뜩 나는데
01:21:08공작 수행하러 온 시빌가들이가?
01:21:09이거는 아니고
01:21:10우린 누굴 꼭 데려갈 사람이 있어서
01:21:11쉽지 않은 길 와꾼 길에
01:21:12근데...
01:21:13동무는 누구시길래...
01:21:14동무는 누구시길래...
01:21:15공작 수행하러 온 시빌가들이가?
01:21:17이거는 아니고
01:21:18우린 누굴 꼭 데려갈 사람이 있어서
01:21:22쉽지 않은 길 와꾼 길에
01:21:24근데...
01:21:25동무는 누구시길래...
01:21:45내 랜 말이야
01:21:47동무들보다 좀 많이 먼저 이곳에 왔지만
01:21:51도통치룡이 내려오질 않아
01:21:54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자라고 해둘까?
01:21:59동무나 이쪽 사람 같습니다
01:22:03적응이 완벽히 끝나셨나 봅니다
01:22:07뭐...
01:22:09여기도 다 사람 사는 데다
01:22:11너무 두려워 말라
01:22:13동무야!
01:22:15너 배달 안 가고 뭐해?
01:22:18어? 나 갔다 왔는데...
01:22:20뭐야 진짜야...
01:22:22빨리 가 빨리 가!
01:22:23될거야 진짜야...
01:22:31내 를 동무들에게 선물하나 아가사
01:22:33최저시급 8590원보다
01:22:361,100원 많은
01:22:389,690원의 시급을 받을 수 있고
01:22:40짜장면, 짬뽕, 군만두 등을
01:22:43원할 때마다 먹을 수 있는
01:22:45꿀알바인 동시에
01:22:46그 누구도
01:22:47관심을 두지 않아서
01:22:48정체를 의심받지 않을 수 있는 일자리인데
01:22:52내려야 뭐하디
01:22:58행운을 빌가소
01:23:03야 동무야 너 어디가?
01:23:04너 어디가?
01:23:07어디갔어?
01:23:08허허허허
01:23:11야!
01:23:14야 이거!
01:23:15야!
01:23:16야!
01:23:17야!
01:23:18야!
01:23:19한글자막 by 한효정
추천
1:26:17
|
다음 순서
1:21:54
1:27:24
1:25:30
1:35:25
1:24:38
1:51:11
1:18:12
1:19:22
1:09:17
48:11
48:58
1:35:58
1:42:15
2:09:51
1:48:40
1:48:17
1:26:19
35:50
45:46
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