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핵심 관계자들이 잇따라 소환에 불응하거나 도주하며
00:04특검 수사가 고비를 맞은 게 아니냐는 평가가 나옵니다.
00:09특검은 난처한 상황에서도 이번 주 집사게이트 관련 기업 경영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며
00:14수사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00:16안동준 기자입니다.
00:21산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 구속심사에 예고 없이 출석하지 않은
00:25이기웅 부회장에 대해 특검이 지명수배를 내렸습니다.
00:28특검은 이 부회장이 서울 모처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밀항하려 한다는
00:33첩보를 입수해 해양경찰청에 신고했습니다.
00:37경찰과 해경은 전국 항구와 폭우에 경비 대응을 강화하며 이 부회장을 쫓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00:44이런 가운데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연루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00:49예정된 소환조사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00:53윤 전 본부장은 하루 전 조사를 연기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00:57특검은 출석 불응으로 처리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01:01윤 전 본부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의 핵심 인물인 만큼
01:05재차 소환에 불응하면 체포영장 등 강제의 수단도 고려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01:11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 가운데 소환에 불응한 건 윤 전 본부장이 처음은 아닙니다.
01:17특검은 지난 17일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정치인들이
01:22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소환에 응하지 않고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01:27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출석 일자를 장기간 미루거나 거부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01:36잇따른 소환 불응에 수사의 고비가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01:39특검은 이번 주부터 집사 게이트 관련 기업인들을 잇따라 부를 예정입니다.
01:44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와 조현상 HS 효성 부회장
01:49그리고 집사 김예성 씨 차명회사로 의심받는 이노베스트 코리아의 윤재현 전 대표가
01:55차례로 소환이 예정돼 있습니다.
01:58특검은 이번 주 관련 기업인들의 1차 조사를 마무리하며
02:02수사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02:04YTN 안동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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