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호남 지역에도 나흘째 폭우가 이어지면서 주택에 침수되고 철도 운행에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전북과 광주, 전남에선 4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곳도 있는데요.
00:12지금은 비가 다소 잦아든 곳도 있지만 저지대 주민 대피와 도로통제 등 여전히 불편이 큰 상황입니다.
00:19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지아 기자.
00:25고창군 고창읍 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00:27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00:30중계를 시작하기 15분 전까지만 해도 눈도 뜨기 힘들 정도로 비가 강하게 내렸습니다.
00:39하지만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오히려 해 때문에 눈을 뜨기 힘들 정도인데요.
00:44이곳은 이렇게 비가 강하게 내렸다가 그쳤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00:491시간 반가량 비가 아주 강하게 내렸습니다.
00:52그래서 하천의 수위가 아까의 2배로 높아진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00:572시간 전과 달리 인근 산책로까지 모두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01:03이렇게 전북은 나흘째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7다만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01:10그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전북에서만 144건에 달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1:18전북자치도는 오늘 오후부터 도내 전시군이 호우경보에서 호우주의보로 하향하면서
01:25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에서 1단계로 내렸습니다.
01:3017일부터 지금까지 남원의 418.5mm, 순창의 404.6mm, 고창의 305.3mm의 비가 내렸는데요.
01:41비가 많이 오면서 고창 하상도로 3곳, 정읍을 제외한 13개 시군의 하천변, 산책로 37개 구간,
01:48또 국립공원 등 10곳의 탐방로 140곳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01:55네, 윤 기자, 그러면 광주와 전남 상황은 어떻습니까?
02:00네, 광주에서는 실종자가 나왔습니다.
02:04그제 2명이 빗물에 휩쓸렸다는 신고가 들어왔는데 수색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02:10이 밖에도 오늘 오후 3시까지 모두 741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02:16주택과 건물 침수, 도로 유실, 낙석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고
02:21일부 지하공간은 여전히 물을 퍼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02:25오늘 오전 11시쯤에는 광주 송정에서 목포를 잇는 호남선 KTX와
02:31익산에서 목포를 잇는 일반 열차가 많은 비로 중단됐습니다.
02:36현재 광주 전남 전 지역은 호우경보에서 주의보로 하향했습니다.
02:40폭우가 쏟아졌던 17일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02:44광주 478.1mm, 신안 477.5mm, 나주 474mm입니다.
02:53오후 3시 기준 현재 담양은 시간당 6.5mm, 또 장성은 4.5mm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03:01기상청은 비가 거의 그치고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03:04이번 비로 광주와 전남 주민 1,000여 명이 학교 강당 등으로 대피했는데요.
03:10광주 북구 월산저수지와 신안교, 영산강 인근 주민에게
03:15각각 사전 대피 명령이 추가로 내려졌습니다.
03:19기상청은 오늘 오후까지 50에서 150mm,
03:22많은 곳은 2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03:27최신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하시면서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3:32지금까지 전북 고창군에서 YTN 윤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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