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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권오을 향해 "무속 공부하거나 신기 있나"
강민국 "권오을 후보자를 '권길동' 부르기로 했다"
3선 의원 출신 권오을…보훈 경력 하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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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네, 바로 저 사람입니다.
00:05이번 주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주간입니다.
00:10야당이 검증을 단단히 벼르고 있는 후보자 한 명 더 있습니다.
00:14바로 권오을 국가보원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00:173선 국회의원 출신에다가 민주당의 전신 통합민주당 그리고 한나라당을 모두 거쳤던,
00:24좋게 말하면 좌우를 넘나들었던 사람이기도 한데요.
00:27오늘 권오을 후보자 청문회 면전에서 이런 질문까지 나왔습니다.
00:35평소에 무속에 대해서 공부한 적이 있거나 신기가 있으십니까?
00:43그런 거는 없습니다.
00:45지난 5월 13일 유세 때 후보자께서 뭐라고 이야기하셨냐?
00:50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서 대통령 각하
00:55유경수 여사님
00:58이번에는 누구입니까?
01:05물었더니
01:05박정희 대통령께서
01:09이번은 이재명이다
01:14이렇게 대중을 상대로 연설을 하셨습니다.
01:19대선 기간 중에 이렇게 대선 후보자를 향해서 지나친 행위를 하니까 과연 보험부 장관 업무를 수행할 분으로 적합하냐 이런 걱정을 많이 합니다.
01:31오늘 심각하게 그치를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01:35네, 잘 알겠습니다.
01:36후보께서는 꼬마민주당으로 국회의원 되셨다가 신한국당으로 우리당 쪽으로 오셔서 3선 의원까지 하셨죠.
01:48이번에 또 당을 바꿔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전문성도 없는 보험부 장관 시켜준다니까 얼른 지금 나서게 되셨죠.
01:58시체말로 꿀발린 데만 찾아다니면서 꿀빠는 인생이다. 이런 비아냥도 나오는데
02:03안 그래요. 저 기사에 봤습니다. 기사에 봤을 때 그렇게도 생각하시는구나.
02:10호랑이는 굶어도 풀을 뜯지 않는다라는 얘기가 있는데
02:13이거 풀이 아니고 풀뿌리까지 먹어 치우는 것 같아서
02:16바라보기가 힘듭니다.
02:21오늘 속담들이 많이 나왔어요. 김진흥 대변인님.
02:24꿀빠는 인생 비아냥도 나왔고 도대체 본인의 정체가 뭐냐.
02:27그랬더니 그렇게도 생각하시는 거 하나라고 권오울 장관 후보자가 얘기를 했더라고요.
02:34권오울 전 의원을 이번에 장관 후보로 지명한 부분
02:40이 부분에 대해서 당시 대통령실에서는 통합의 인사다. 이렇게 규정을 지었습니다.
02:48여야가 협치를 하기 위한 통합의 인사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는데
02:53이렇게 꿀빠는 인생 이런 식으로 비아냥되고 배신자처럼 공격을 하면
03:00앞으로 어떤 통합의 인사를 기용해서 쓸 수 있을지
03:07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쯤 야단도 이번 기회에
03:14생각을 곱씹어보실 필요가 있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03:17물론 좀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고 또 과거에 권오울 후보자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에 대해서 비판하실 수 있습니다.
03:27그렇지만 지금 권오울 후보자를 임명하게 된 그런 배경을 놓고 봤을 때
03:33여야가 협치하자 또 이렇게 양극화되어 있는 여야 관계를 통합적으로 한 번 가져가 보겠다라고 하는
03:40이재명 대통령의 이런 통합의 의지마저 이렇게 비아냥으로 비판하는 것
03:47이것은 좀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03:51일단 과거 꼬마민주당 시절 혹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03:55한나라당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후배들이
03:59어떻게 꿀빠는 인생을 사냐. 비아냥. 말은 전했지만
04:03실제로 권오울 후보자의 정치성을 정주전했고
04:07지금 나오는 얘기는 추경호 의원이 권오울 후보자를 향해서
04:11아니 본인이 신기가 있거나 무속 공부했냐. 왜냐하면 아까 화면에서 만나봤던
04:15본인이 대선 기간 때 박정희 전 대통령과 고 유경수에서에게 질문을 했더니
04:20이번에 대통령은 이재명이다. 라고 하면서 저렇게 애들로서 조롱 섞인 비판도 했거든요.
04:26다음 화면을 볼게요.
04:28이현정 의원님. 결국은 권길동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04:32어떻게 대선 캠프 역임 한 달 만에
04:35본부 장관 후보 질구의 차는 도수를 비워줬다.
04:38이게 누가 봤을 땐 정치적 역량일 수도 있고
04:40누군가 봤을 땐 정체성 문제도 나오고요.
04:43일단 저는 정치인들이 당을 옮겨갈 수는 있다고 봐요.
04:46옮겨갈 수는 있는데
04:47지금 권오울 후보자가 문제가 되는 것은
04:51이분이 안동 출신입니다.
04:53이재명 대통령과 같은 고향 출신이잖아요.
04:57그런 측면이 있고 그동안 선거에 계속 나왔다가 낙선을 했습니다.
05:00지금 생계를 위해서 본인이 광화문에 있는 쪽에서
05:04삼계탕집을 운영을 하고 있어요.
05:08그런데 자리가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05:11예를 들어서.
05:12문제가 본인이 어떤 자리를 위해서 하면 다른 자를 할 수 있지만
05:14지금 국가보험부라는 자리는
05:16사실 윤석열 정부에서 보험처에서
05:20이 부로 격상된 부처입니다.
05:23이게 국가보험부라는 게 국가를 위해서 희생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05:27챙기고 또 국가를 선양하기 위한 그런 굉장히 중요한 부서입니다.
05:32그런데 역대 국가보험부처장을 보면
05:35대부분 다 보험가족이거나 또 군 출신이거나 어떤 관련된 분들이 해요.
05:40그런데 이 권오울 후보자는 아무런 이역에 관련된 관련성이 없습니다.
05:44그런 면에서 과연 이분이 이 부서에 적절한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를 할 수가 있고요.
05:50또 두 번째는 그러면 권오울 후보자의 그동안의 어떤 역정을 보면
05:55사실상 사례민을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05:58전직 의원들이 보면 국회의원을 하지 않으면
06:02사실 생계에 이어가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06:04그러다 보니까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대부분 보면
06:07국회의원 떨어지거나 또 한다면 보통 지인들의 회사 같은데 자문력
06:12이런 걸 하면서 1년에 얼마씩 받는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요.
06:16그런데 그게 좀 너무 과도합니다. 보니까.
06:19그러니까 여러 군데에다가 이름을 걸쳐놓고
06:21거기서 일정적 수입을 받는데
06:23보니까 본인은 자문력을 했다고 그러지만
06:27그래서 제가 아는 상식에 의해서는 그냥 이름 걸어놓고
06:30이렇게 좀 돈을 주는 그리고 또 특정한 어떤 로비를 하는
06:34사실 우리나라는 노비 리스트가 없기 때문에
06:37그런 역할들을 전직 의원들이 꽤 하긴 합니다.
06:40그런데 너무 많은 곳에 걸쳐놓고 있어요.
06:43그런 면에서 도덕적으로 보면
06:45국민들이 보시기에 상당히 불편한 점이 있지 않겠는가.
06:48그리고 국가본부가 나라의 어떤 가장 중심, 보은정신
06:52이거를 기리는 그 부서인데
06:53아무 관련이 없고 또 전문성도 없고
06:56그리고 관련된 본인의 역정을 보면
06:58정치인이 아닐 때 나가서 여러 가지 어떤
07:01좀 이 회사에 이름을 얹어놔 놓고
07:04이 돈을 받아왔던 좀 이런 어떤 측면들
07:07이런 것들이 과연 국가본부 장관으로서
07:11어떤 면이 서는가.
07:12이 부분에 대한 전전한 의문이 있는 것 같습니다.
07:15글쎄요. 꿀빠른 인생이든 한나라당 주시이든
07:18과거 민주당의 몸을 담았든
07:20핵심은 국가본부 장관으로서의 역량일 텐데요.
07:24잠깐.
07:25지난번에 권월 후보자를 지명한 배경에 대해서
07:29제가 먼저 읽어볼게요.
07:30국회 농예수비위원장을 맡아서
07:32탁월한 정무 감각과 소통 내용을 바탕으로
07:36갈등 상황을 잘 조율했다.
07:38국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07:40단순히 봐서는 이게 국가본부 장관의 지명 배경이라고
07:43의아한 분도 분명히 계실 것 같아요.
07:46오늘 국가본부 장관 청문회에서 야당에 이런 지적이 나왔습니다.
07:51제가 보은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라는 우려도 있습니다만
07:57우은 시절엔 독립유공자 관련 법률을 발의하고
08:01경북 독립기원관 건립을 추진하였으며
08:04국회 사무총장 재임식 독립운동 관련 뮤지컬 상용회를
08:09교체한 기억이 있습니다.
08:12보은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려서
08:15따라서 유공자와 그 유족들에게 보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8:20따라서 그 보은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가지고 있어야 되고
08:24높은 도덕성과 준법성이 요구된다고 봅니다.
08:27지난 6월 25일날 후보자께서 출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08:33보은 업무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좀 생소하고 전문적 식견이 적지만
08:38우리 보은부 직원 공직자들이 보은 전문가들로 전문가 구성이 되어 있어서
08:44그분들의 도움을 자문을 받으면 보은 업무는
08:49언젠도 무난하게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08:52저는 수섭 사무관 얘기는 들었어도 수섭 장관의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08:59보은부 슬로건이 뭡니까?
09:02몰라요.
09:05파악 못하고 있습니다.
09:06그렇죠. 전략 과제도 아마 파악이 안 되고 있을 것입니다.
09:13윤기찬 부위원장님. 국가보은부 슬로건도 모르네요. 장관 후보자가.
09:17저는 좀 너무 노력도 안 하시는 것 같아요.
09:20그러니까 지금 사실은 보은 관련해서 전문성이 없다.
09:23그러니까 본인의 독립유공자 또는 국가유공자와 관련된 어떤 지위도 없고
09:28그다음에 상훈도 없고 경험도 없어요.
09:31그렇다면 국가보은부의 업무에 관련된 여러 현황이나 아니면
09:34지향점 같은 것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오셨어야 되는데
09:37저는 어떤 생각이 드냐면 기존에 삼계탕집 이런 여러 가지 직장에서 돈을 중복적으로 받았다.
09:44이런 어떤 의혹 제기가 있잖아요.
09:46혹시 그런 곳에 하나로 보은부 수장을 생각하는 곳 아닌가라고 극단적인 오해까지 생겨요.
09:51왜냐하면 보은이라는 개념은 저희가 민주 그다음에 독립 그다음에 전문군격 이렇게 세 가지 영역인데
09:58이와 관련된 이해가 없다면 관련된 서로 간에 예를 들면 어느 쪽의 보호를 우선시해야 되고
10:04이런 약간의 다툼도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10:06여기에 대해서 이걸 어떻게 조율할지 또는 어떤 것을 우선시하고 어떤 것을 뒤여갈지
10:10이런 것들에 대해서 전혀 이해가 안 되고 계신다는 거죠.
10:14그래서 직역을 넘나드는 거, 진영을 넘나드는 것에 대한 각 진영에서의 비판은 차치하고서라도
10:19보은부 장관에 대한 기본적인 본인의 각오가 없다는 거죠.
10:23그래서 이 부분은 너무 애쓰지도 않으신다.
10:26이 부분은 상당히 의아해요.
10:28노력도 안 하고요.
10:29보통은 각오하고 나와서 외워서라도 나오시는데
10:32저 부분은 상당히 의지도 없고 국민에 대한 예의도 없고
10:37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의도 없다, 개인적으로.
10:41임명과자께서 임명할지 모르겠지만
10:43조금 더 적극적인 의지라도 보여주셔야 되는 게 아닌가라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10:48역대 보험부 장관이 모두 33명이었는데
10:51그전에는 국가보훈처였죠, 보훈처장.
10:54군 또는 보훈분야 경력이 한 70% 가까이 되고
10:57국가유공자, 상원 받은 전력이 있냐.
11:00그런데 아무것도 없어요, 해당 사항 없습니다.
11:02그런데 아까 권오울 후보자가 오늘 청문회 앞 서두에서 뭐라고 했냐면
11:08자기 국회에 있을 때 뮤지컬 주변에서 개최한 기업도 있고
11:13그럼 저 정도가 다라는 겁니까?
11:17그러니까 본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11:20그러니까 본인의 입장은 이런 거예요.
11:21국회 사무처장을 했잖아요, 사무총장인가 했기 때문에
11:24갈등 조정이라든지 조직 운영 면에서는 경력이 있다고 얘기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11:28예를 들면 양측이나 보훈 관련된 단체 중에 갈등의 요소가 있어요.
11:34이걸 조정하는 과정, 이런 과정에는 조직을 운영하는 사람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겠죠.
11:39다른 곳에 가도 되는 거잖아요.
11:41그러니까요.
11:42그래서 사실은 보훈 업무나 경력이 없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11:46실제적으로 본인이 조직을 운영하는 부분에 있었던 경력이 있다고 얘기하는 거예요.
11:50그건 또 저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1:52또 본인이 국회에서 활동하면서 물론 보훈 관련된 상임위원회 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11:57그런 활동들이 경험이 될 수 있겠죠.
11:59그래서 아쉬운 면도 있고 사실은 기대된 면도 있어요.
12:03보훈 경력이나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은 어차피 보훈부에서 일하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돼요.
12:09처음 가서 업무 파악하고 그분들하고 본인 스스로 많이 공부도 하시고 일해야 한다고 저는 보고요.
12:15그리고 나서 본인이 했던 경험들, 국회에서 했던 경험들이 갈등 조정 문제라든지 조직 장악의 문제라든지
12:21아니면 업무 파악 아니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12:24또 본인이 국회의원 하면서 했던 경험들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12:28그래서 아쉬움도 있고 사실은.
12:30그러나 그 아쉬움을 넘어서서 본인이 열심히 하겠다는 자세를 가지고
12:33국회에서 활동했던 의원으로서의 역할들을 잘 발휘한다고 하면
12:37장악력이라든지 예를 들면 부처 간의 갈등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없을 거다.
12:42그렇게 전망합니다.
12:42글쎄요. 그런데 여당의 민주당은 우리 도덕성 검증하지 말고
12:46역량 중심의 역량, 능력 검증하자고 했는데 아예 준비도 안 돼 있고
12:51국가보원부가 어떤 부서로 슬러건을 갖고 있는지조차 직답을 하지 못했어요.
12:57자막에 나왔다시피 뭔가 과거에 독립운동 관련 뮤지컬을 본인이 주선한 적이 있다.
13:03그런데 이게 옛날에 다 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3:06김진욱 대변인님.
13:07그동안의 사실은 국가보원부 자체에 대한 전문성과는 그 직전부터는
13:14권월 후보자가 과거 야당에서 얘기하는 것은 홍길동도 아니고
13:19이쪽저쪽에서 겹치기로 다 월급 받고 돈 받고
13:23이거 근무한 거 아니냐는 비판에 대해서 뭐라고 그랬냐면
13:26다음 화면으로 볼게요.
13:27월 500,000만 원 받는 것도 아니고
13:31150만 원 받는 게 남에게 공색하게 보였구나 하는 게 부끄러웠다.
13:35실제로 당시에 굉장히 어려웠다.
13:37그러니까 150만 원 받는 게 공색하게 보였구나 하는 게 부끄러웠다.
13:42저희가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안 돼서요.
13:45국회의원을 그만두고 나면 사실상 실직의 상태가 되기 때문에
13:51아마도 생활이 굉장히 공궁한 상황이 될 수 있겠죠.
13:54그렇기 때문에 여기저기에서 비상근 어떤 자문력, 홍보 역할
14:00이런 걸 통해서 조금씩 수입을 거둘 수 있었고
14:04그것이 다섯 군데 전체에서 활동했을 때 받은 수입이
14:09연 한 8천만 원 정도 되었다라고 봅니다.
14:12일반적인 어떤 하나의 직장에서 받을 수 있는 부분도 훨씬 작은 부분이죠.
14:17그러니까 고노울 후보가 오히려 어떤 다른 사람들처럼
14:231년에 회의 한 두세 번 몇 번 참석하고
14:28수십억의 자문료를 받는 그런 자리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14:32오히려 오늘과 같이 다섯 군데를 겹치기 출연해서
14:35거기에서 연 8천만 원 받았다.
14:38이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면
14:41오히려 그런 부분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14:45지금 중요한 건 고노울 후보가 당시 저 다섯 군데에서의 역할이
14:51그런 비정상적이었느냐, 잘못된 것이었느냐
14:54아니면 어떤 본인의 직위를 이용해서
14:57다른 부정한 방식의 돈을 받은 것이냐
15:01그렇지 않다라면 다섯 군데 아니라 여섯 군데에서 일하는 것이
15:04무엇이 잘못됐을까 비상근으로 얼마든지 수행할 수 있는 직책이었고
15:09그 부분에 대해서 떳떳하다면 연 8천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이
15:14그렇게 부끄러울 일인가라는 생각을 저는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드리고요.
15:19오히려 몇 년 사이에 한 3, 4번 자문회의 참석하고
15:24수십억 원씩 받았던 것보다 훨씬 더 자랑스러워해도 된다 이렇게 봅니다.
15:29그런데 김진욱 대변인은 돈이 많고 적은 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15:32아시다시피.
15:33그리고 일단 그건 아니고 자문회를 수억 받은
15:36이건 본질과는 다른 문제인 것 같고
15:38이현정 의원님.
15:39그런데 아까 김진욱 대변인 논평 중에 뒷부분
15:42그러면 이런 부분 돈을 적게 받았다 많게 받았다 이게 중요한 게 아니라
15:47150만 원이라도 누군가가 군색해 보였다고 할지언정
15:50그래도 정당에 받았다고 해명하면 될 일인데
15:53본인이 500, 1천만 원 받은 것도 아니고
15:55이걸 비교한 게 좀 부적절해 보이거든요, 저는.
15:58아무리 그래도 자랑스럽지 않지 않나요?
16:00그러니까 뭐냐면 전직 의원들 같은 경우에 물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있습니다.
16:05그렇지만 본인이 또 노력을 해서 정당한 어떤 노동에 대한 대가
16:10이런 것들을 받아 나가는 게 일반적인 삶이잖아요.
16:13전직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그런 특혜를 받는다든지 이런 경우는 옳지 않지 않습니까?
16:17그런데 문제는 여러 군데에 걸쳐서 사실은 이렇게 했다는 게
16:21결코 저는 자랑스럽지 않다고 봅니다.
16:23예를 들어서 사회의사 하는 거, 정당하게 사회의사 해서 받는 거는 받는 거겠지만
16:27그것 또한 여러 가지 노동의 대가는 충분히 있는 것이거든요.
16:31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어떤 궁색한 그동안의 생활 측면을 그렇게 아마 노출된 것 같은데
16:37결코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본인이 부끄럽게 느끼는 그런 측면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16:43그리고 또 본인이 이제 생계로 지금 여기 삼계탕 집도 했고 하기 때문에
16:46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전직 국회의원들이 정말 여러 군데 이렇게 하면서
16:50실제로 일도 하지도 않으면서 전혀 뭐 어떤 하지도 않으면서
16:54그냥 어떤 공짜로 받았던 분들, 이런 부분에 대한 좀 반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16:57그런 생각이 듭니다.
16:58하나하나 자료 다 내면서 정당하게 월급 받았다고 하면 될 일을
17:02뭐 150만 원이라는 금액이 마치 비교적 적은 금액을 받은 것처럼
17:06궁색하가 보여서 부끄러웠다라는 취지가 글쎄요.
17:10일단 10위까지.
17:11일단 10위까지.
17:12일단 10위까지.
17:13일단 10위까지.
17:14일단 10위까지.
17:15일단 10위까지.
17:16일단 10위까지.
17:17일단 10위까지.
17:18일단 10위까지.
17:19일단 10위까지.
17:20일단 10위까지.
17:21일단 10위까지.
17:22일단 10위까지.
17:23일단 10위까지.
17:24일단 10위까지.
17:25일단 10위까지.
17:26일단 10위까지.
17:27일단 10위까지.
17:28일단 10위까지.
17:29일단 10위까지.
17:30일단 10위까지.
17:31일단 10위까지.
17:32일단 10위까지.
17:33일단 10위까지.
17:34일단 10위까지.
17:35일단 10위까지.
17:36일단 10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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