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인사청문 슈퍼위크 이틀째, 여야는 국가보훈부 권호울 장관 후보자 등 5명의 인사청문회에서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08국방부 안규백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는 단기 사병 출신인 안 후보자의 군복무 이력을 놓고 격돌했습니다.
00:16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임성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1지금 진행 중인 여야 청문회 공방 전해주시죠.
00:25네, 청문회 슈퍼위크 이틀째입니다.
00:28오늘은 권호울 국가보훈부, 안규백 국방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와 임광연 국세청장이 검증 대상입니다.
00:39먼저 보수 정당 출신인 권호울 후보자 청문회는 전문성과 국정철학, 겹치기 근무 의혹 등을 놓고 공방이 한창입니다.
00:47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권 후보자를 지명한 건 이념을 떠나 사회-국민 통합을 이루려는 의지를 보인 거란 점을 부각했습니다.
00:54또 12.3 계엄에 대한 의견을 물으며 에둘러 야당을 비판하고 보훈부는 내난 극복을 계승하는 헌정수호부사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01:03반면 국민의힘은 권 후보자가 과거 여러 기업에 동시에 재직하며 억대 임금을 받았다는 겹치기 월급 수령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초반부터 압박했습니다.
01:29자격 면에서도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지지 이후 전문성 없이 보훈부 장관에 지명됐을 뿐이라며 이리저리 당을 바꾸는 철새냐고 깎아내렸습니다.
01:39국방부 안규백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여야는 1980년대 당시 단기 사병 복무 기간인 14개월이 아닌 22개월 그러니까 8개월을 더 복무한 이유를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02:05국민의힘은 이를 고리로 타령으로 영창을 다녀와서 복무 기간이 는 거 아니냐고 의심하는 동시에 안 후보자가 방위병 출신임을 부각했습니다.
02:15이에 안 후보자는 병무 행정에 착오가 있었던 거라며 자신은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다고 답했습니다.
02:22여당 의원들도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은 역사적으로 대단히 잘한 인사라고 업무하며 방위병을 비하하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02:30양당 의원 발언 각각 들어보겠습니다.
02:35대통령 총리는 군에 안 갔다 오셨고요.
02:40장관 후보자는 방위병 출신입니다.
02:42국민들의 우려가 있음을 대신 드립니다.
02:45내란 동조 세려 국민의힘에서 방위병 출신 운을 하는 거에 대해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02:51이런 충돌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는데요.
02:56중기부 한성숙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선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 관련 증인을 채택해야 한다는 야당과 한 후보자가 네이버 출신이긴 하지만 이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고 일축한 여당 사이 고성료 같습니다.
03:11다만 과방위에선 어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백영훈 과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습니다.
03:23어제 청문회 첫날 화두였던 강선우 후보자를 두고 여야 총평은 어떻습니까?
03:28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갑질 의혹에 대해 부덕의 소치라고 처음으로 사과의 뜻을 밝혔는데요.
03:36민주당은 인신공격이다 발목잡기다 적극 엄호했지만 국민의힘은 거짓 해명, 위증 의혹 등으로 비판 강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03:45총평도 극과 극입니다.
03:47민주당은 강 후보자가 나름대로 소상하게 설명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보좌진들에게 사과했다면서 관련해선 국민이 판단하실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3:56동시에 국민의힘을 향해 비방과 인신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04:04반면 국민의힘은 강 후보자가 음식물 쓰레기 처리 지시, 변기 수리 지시 등 각종 의혹에 본질을 호도하는 해명만 늘어났다며 이쯤 되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라 압박했습니다.
04:16송원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아침 회의에서 공감, 부끄러움, 수치심은 부모로부터 배운다는 과거 강 후보자 발언을 상기시키며
04:25강 후보자는 이를 배우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04:29일단 여야 합의 인사청문경과 보고서 채택은 어려울 거란 전망인데
04:33청문회가 도입된 지 25년 만에 현역 의원이 낙마하는 최초의 사태가 벌어질지 주목됩니다.
04:4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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