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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전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두고 여권이 분열하고 있다.
 
친명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MBC 라디오에서 “보좌관을 했던 의원으로서 (강 후보자 보좌진이) 느꼈을 여러 가지 아픔에 대해서는 같이 공감을 표하고,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피해를 당했다’ 말씀하는 분들의 의견을 분명히 청취해 볼 필요가 있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론, 국민의 눈높이를 당사자와 인사권자가 깊게 고민해봐야 한다”고 했다. 사실상 현역 여당 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강 후보자 임명에 공개 반대 입장을 표한 것이다.
 
반면 원내지도부는 ‘강선우 지키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내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낙마 사유로 보고 있지 않다. 지명 철회는 대통령의 결단이지만 자진 사퇴는 당이 권유하는 일인데, 아직 그런 결정을 할 단계라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다른 지도부 의원도 “의원과 보좌진은 동지적 관계여서 업무 범위가 모호할 수 있다”며 “진정성 있는 사과가 더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강 후보자의) 태도를 문제 삼을 순 있어도, 낙마를 시킬 사유까진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 후보자를 둘러싼 보좌진 갑질 논란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자진 사퇴나 철회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면 이는 국민을 무시하고 야당을 무시하는 것”(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이라고 비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코로나19 면회 제한 방침을 어겼다는 ‘병원 갑질’ 의혹 등 새로운 논란도 얹어지고 있다. 당초 강 후보자를 엄호하던 대통령실에서도 전날 “일부 후보자의 경우 여론 동향이 굉장히 안 좋게 흘러가는 것을 대통령께 보고하고 있다”(우상호 정무수석)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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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218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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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이런 박스에 엘리베이터에도 있고 이렇게 차량에도 실려져 나왔습니다. 남의 음식 먹은 거 처리해 보신 적 있습니까?
00:17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를 가면서 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30보좌진 갑질 논란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공적인 의무가 아닌 사적인 용무나 심부름을 자기 직원에게 시키는 일은 고연노동부의 직장 내 괴롭힘 매뉴얼에도 명시되어 있는 명백한 직장 내 괴롭힘의 불법입니다.
00:50후보자님 자택에서 나온 쓰레기를 보좌진들에게 수시로 들고나 버리라 한 적 있습니까?
00:56존경하는 이달의 위원님 관련해서 제가
01:00예 아니오로 대답해 주십시오.
01:03관련해서 제가 좀 설명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01:06아니 있느냐 없느냐가 제가 물었습니다.
01:10위원님 앞뒤 맥락
01:11시간 드리겠습니다.
01:13존경하는 이달의 위원님 앞뒤 맥락 관련해서 제가 설명을 좀 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십사.
01:19쓰레기를 들고 나와서 쓰레기 분리를 보좌진들에게 시킨 적이 있습니까?
01:26위원님 관련해서 제가 거짓명을...
01:29사진 보시겠습니다.
01:31후보자가 보좌진에게 분리수구를 시킨 쓰레기 정거 사진입니다.
01:38보십시오.
01:40이런 사진들입니다.
01:41이 쓰레기 상자 봉투 안에는 이렇게 각종 먹다가 남은 음식물 쓰레기, 일반 쓰레기가 이렇게 뒤범벅이 되어서
01:55이런 박스에 엘리베이터에도 있고 이렇게 차량에도 실려져 나왔습니다.
02:03남의 음식, 먹은 거 처리해 보신 적 있습니까?
02:09정거 사진 속 엘리베이터가 사진 좀 보여주십시오.
02:13후보자택 엘리베이터가 맞습니까?
02:17기자가 확인했습니다.
02:18동일한 엘리베이터로 확인했습니다.
02:23예, 아니요로...
02:24이달희 위원님 관련해서 제가 설명을 드릴 기회를 좀 주십시오.
02:28저 정거물이 거짓말이라는 말씀이십니까?
02:32이달희 위원님 관련해서 제가 설명을 드릴 기회를 주십사 말씀을 올립니다.
02:36여러분은 거짓이다, 아니다. 둘 중에 하나만 결정하시면 되는 겁니다.
02:41제가 관련해서 설명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2:43자, 다음 사진 보여주세요.
02:47방송에 의하면...
02:49아니, 예, 아니요로...
02:52다들 왜 대답을 안 하십니까?
02:54방송에 의하면 후보자가 종종 서래기를 들고 나와서
02:58보좌진에게 분리수고를 요구한 증거 사진입니다.
03:03후보자 수행 차량인데 매터 위에 놓인 쓰레기 보신 적 있으시죠?
03:09직접 들고 나오신 거죠?
03:11위원님 관련해서 제가 일체의 설명을 드릴 기회를 좀 주십시오.
03:15그러면 영상 한번 보시고 설명하시죠.
03:19제가 쓰레기가 놓으면 그냥 가지고 내려오는 거죠.
03:22예상적으로.
03:23악플을 딱 보면
03:24수치 먹고 시키는 거
03:26남지 수치 먹고 남지나 보는 거
03:28뭐 일반 쓰레기를 다 섞여 있었으니까요.
03:30자기 직원한테 그런 걸 시키고
03:34빈팩도 시키지 않는 일들을 아무것도 시키고
03:38나이가 안 되는 거죠.
03:40이것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03:43방송에 나간 이후에
03:45국회의 보좌관을 익명 게시판
03:48여의도 옆 대나무 숲에는
03:50추가 증언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03:53첫째 가정가구 구매 시 견적 비교 뽑아오기
03:58백화점 돌면서 명품 사오라고 지시한 거
04:02호캉스 본인이 하고 피급하라고 차대기 시킨 거
04:07대리갑질 지시도 모자라서
04:1010분에 한 번씩 올라오는 용문자
04:13고함
04:14공항보역
04:15보안구역 내 의전 요구
04:18이러한 의혹 보도와 SNS 제보에
04:22어느 부분이 허위라고 주장하시는 것입니까
04:25어느 부분이 허위입니까
04:28위원님 질문하시
04:3030초 안에 말씀해 주십시오
04:32거짓이냐 아니냐
04:33어느 부위가 허위냐
04:35위원님 설명할 시간을 좀 주십사
04:39부탁의 말씀을 올립니다
04:4030초 드렸습니다. 시간 가고 있습니다
04:44위원님 제가 30초 안에 설명을 드리기는 부족할 것 같으나
04:48그러나 최선을 다해서 설명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04:50앞서 말씀 주신 일 관련해서는
04:54가사 도우미가 없었다고
04:56그래서 거짓 해명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04:59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05:01제가 앞서 존경하는 우리 여당 의원님들께서는
05:05저희 집에 줄곧 이모님이 계셨다는 자료를
05:08열람시켜 드렸습니다
05:10그리고 존경하는 우리 여당 의원님들께서
05:13그 자료를 보셨습니다
05:15그러면 지금 나온 자료랑 방송이 다 그짓이란 것입니까
05:19말씀해 주세요. 그짓입니까
05:21발언을 좀 이어가도 되겠습니까
05:23그짓입니까
05:25위원님 발언을 이어가서 예를 주십시오
05:27아까 석범수 의원이 말씀하시는 거에
05:31바로 거짓말 하신 거 제가 얘기하겠습니다
05:34그러면 이달은 30초 하시고
05:48해명하는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5:51법적 조치 말한 적 없다 했는데
05:57여당 의원님들께 자료 메시지 보낸 것 중에
06:013페이지의 중간 부분에 보면
06:04두 명 모두 법적 조치라고 이렇게
06:07나는 지시한 적도 없고
06:09나는 법적 조치 검토한 적도 없다고 하셨는데
06:13여당 의원들께 이 자료 보냈습니다
06:17이렇게 다 오픈된 이런 거를 어떻게
06:22아니라고 말씀하십니까
06:26말씀하십시오
06:28그리고 보도가 진실인지 아닌지
06:35어디가 허위인지 말씀하십시오
06:38위원장님 시간 많이 주십시오
06:41지금 답변 시간을 드린다고 했잖아요
06:44위원님 제가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6:49고발 관련해서는 저희의 공식 입장도 아니고
06:54공식 설명도 아니고 공식 자료도 아닙니다
06:56제가 알고 있기로는 내부적으로
06:59여당 부자진들과 함께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서
07:03작성이 되었던 것이 어떻게 하다 보니
07:05밖으로 유출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7:07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07:10관련해서 법적 조치를 한 바가 없습니다
07:12그리고 보도 관련해서 진실이냐 아니냐라고
07:16말씀을 주셨는데
07:17이거 관련해서는 제가 전체적인 맥락을
07:20설명을 드려야지 파악이 되실 것 같습니다
07:22그 전체적인 맥락을 설명드리려 했는데
07:25위원님께서
07:26설명하십시오 위원장님 시간 주십시오
07:29잠시만요
07:32임미우 의원님 치료하실 겁니까
07:34그러면 조금 기다리시고
07:38강선 의원 지금 설명을 하시고
07:43설명 더 필요하면 다른 의원님이 시간을 주실 건데
07:46지금 여기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세요
07:49하고 싶은 말
07:51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07:52그래서 앞서 존경하는 우리 여당 의원님들께는
07:57저희 집에 줄곧 이모님이 계셨다는 자료를
08:00열람시켜 드렸습니다
08:02이 관련 자료를 요청을 하셨는데요
08:05해당 자료를 공개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이유는
08:10저희 집에 오시는 이모님과 저희 아이는
08:12굉장히 두터운 신뢰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08:15그런데 관련 자료를 제출을 하면
08:19이 불똥이 저희 아이에게
08:22그리고 이모님께 튈 것이 뻔합니다
08:25그렇게 된다면은
08:27그것은 저희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결과로 이어질 것이고요
08:30그리고 이모님도 마찬가지입니다
08:33그렇게 해서 저희가
08:34그렇게 해서 제가
08:36여당 의원님들께 관련 자료는
08:38모두 열람을 시켜 드렸습니다
08:40회의 직전에 열람을 하셨습니다
08:42그리고 두 번째로 말씀 주셨던
08:45그 사진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8:47제가 여러 가지 촬영 관련된 물건이라든지
08:52아니면은 사무실에 쓰기 위해서
08:54주문한 물품이라든지
08:56그런 것들은 택배 상자를 뜯을 때도 있고
08:59뜯지 않을 때도 있고
09:00그렇게 해서 가지고 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09:03전날 밤에 먹던 것을
09:06아침으로 차를 가면서
09:08먹으려고 가지고 내려갔던 적도 있습니다
09:10그것을 다 먹지 못하고
09:12차에 남겨놓고
09:13그 채로 내린 것은
09:14저의 잘못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9:16앞서도 말씀드렸지만
09:18이 논란으로 인해서
09:21여러 가지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분들
09:25관련해서는 모두 다 제 부덕의 소치입니다
09:27다시 한 번 심심한 사과를 드리는 분입니다
09:30후보자님 되셨습니다
09:32mad asking
09:35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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