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남부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에 비구름이 유입되면서 이른 더위가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00:07여전히 더운 대구도 날씨가 계속 흐려지고 늦은 오후부터 비가 예보돼 있다고 하는데요.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김구로 기자.
00:18대구 신천 물놀이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0그곳 날씨 어떻습니까?
00:22오전까지는 비교적 화창한 날씨였는데 오후 들어서 하늘이 잔뜩 찌푸렸습니다.
00:31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날씨인데 아직까지 비가 오지는 않고 있습니다.
00:36구름이 끼면서 기온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달궈진 공기가 쉽게 식지는 않는 데다가
00:42오히려 습기가 강해지면서 굉장히 후덥지근한 날씨가 더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48그래서 이렇게 흐려진 날씨에도 여전히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은 많습니다.
00:53대구 신천은 서울로 비유하면 청계천이나 양재천 같은 도시마천인데요.
00:58대중교통 접근이 편한 도심에서 파도풀을 비롯한 워터파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입니다.
01:04시민의 말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09특히 제일 좋은 것은 저기 보시다시피 파도풀이 있어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같고요.
01:13파도풀에서 놀다가 지겨워지면 저쪽에 보시면 유스풀도 있는데 거기서도 놀면 애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01:23물놀이장이 개장한 건 바로 어제였는데 첫날부터 벌써 천 명 넘는 시민들이 찾았습니다.
01:29지난해에는 여름 동안 4만 명 넘게 이용했는데 올해도 많은 인파가 찾을 거로 보입니다.
01:36이렇게 한동안 불볕더위가 이어졌는데 오늘부터 남부지역에는 많은 기가 내린다고요?
01:43네, 최근 들어서 더위가 다소 호강 상태를 보였고 오늘은 비구름까지 끼면서 더 누그러지는 모양새인데요.
01:52기상청은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전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01:57그런데 폭염이 가시니 이번에는 호우입니다.
02:00광주와 전남에는 오늘 오전부터 장대비가 쏟아져 호우특보가 내려졌고요.
02:05내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02:08기상청은 오늘 저녁까지 전라권과 남해안, 제주에 이어 밤부터는 경상권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는데요.
02:16곳에 따라 많은 곳은 150mm 가까운 비가 내릴 거로 예보됐습니다.
02:21대부분 장마가 워낙 일찍 끝난 탓에 한동안 비가 오지 않은 지역이고요.
02:26또 경북 북부지역은 지난 봄 산불 때문에 산림이 타면서 산사태에 취약한 곳이기도 한데요.
02:32그런 만큼 피해 없도록 더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02:36지금까지 대구 신천물놀이장에서 YTN 김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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