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 서울은 폭염 경보 속에 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아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00:07기온이 37도에 달한다면 7월 상순 기준으로 역대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6정희영 기자, 오늘부터 서울 날씨가 비상인데 역대급 7월 더위가 기록될 가능성도 있다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오늘 서울은 폭염 경보 속에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00:297월 상순 기준 역대 서울 최고 기온에 보면 1위가 1939년 7월 9일 관측된 36.8도, 2위가 2019년 7월 6일 기록된 36.1도입니다.
00:413위는 35.2도로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6도만 돼도 역대 3위 안에 드는 7월 상순 더위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00:49특히 한낮 더위가 더 강화해서 37도까지 오른다면 7월 상순 기준 1위로 오르면서 1907년 기상관측 이래 118년 만에 가장 더운 7월 상순 더위가 기록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01:04오전 10시 기준 현재 서울 공식 기온은 32.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01:08어제는 밀양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는데 오늘 다른 지역은 어떻습니까?
01:15네, 어제까지 사람 체온을 웃돌았던 동해안과 영남 해안 지방은 오늘부터 숨막히는 더위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01:24바람 방향이 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뀌면서 고온 위험 지역이 태백산맥 동쪽 지역에서 서쪽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01:3440도에 육박했던 밀양은 오늘 낮 기온이 어제보다 4, 5도가량 낮아지겠고
01:39내일부터 주 후반까지는 33도 이하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심한 폭염의 기세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01:45특히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은 오늘부터 3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일부 지역은 주 후반에는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
01:55이로 인해 강릉과 동해, 삼척 등 동해안 지방의 폭염특보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해제됐습니다.
02:02하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 호남 등 태백산맥 서쪽 지방은 폭염특보가 경보로 강화한 가운데
02:09오늘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오르겠고 체감온도도 크게 치솟겠습니다.
02:14이 지역에서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피하고 한낮에는 비닐하우스 등 내부 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 곳에서의 야외 작업은 피해야 합니다.
02:24서쪽 지방의 심한 폭염과 열대야는 이번 주 후반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02:28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