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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신통방통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셨습니까? 앞이 똑같은 윤태윤입니다.
00:00:05특활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밤 11시였습니다.
00:00:10이재명 정부의 31조 첫 추경안이 민주당의 주도로 통과가 됐죠.
00:00:14논란은 불과 8개월 전에 민주당이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 특활비를 셀프 복구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00:00:23국민의힘에서는 당시 국정마비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냐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00:32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목소리 그리고 윤상현 의원의 이야기까지 들어보겠습니다.
00:00:53작년 12월 12월 민당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 특활비를 전액 삭감하였습니다.
00:01:02당시 당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은 특활비를 삭감했다고 해서 나라 살림 못하겠다는 것은 당황스럽다라고 말했습니다.
00:01:12그런데 정권을 잡자마자 말을 바꾸고 특활비를 부활시켰습니다.
00:01:17국민 앞에 정직하게 솔직하게 해명하고 사과하는 것 그것이 첫째입니다.
00:01:22들으신 대로 이재명 대통령은 당시 특활비 없이 살림을 못하겠다는 건 황당하다 당황스럽다라고 얘기를 했었는데
00:01:31정권을 잡자마자 말이 바뀐 겁니다. 화면 보시죠.
00:01:38삭감했던 특활비 82억 80억 15억 31억 모두 다 전액 삭감했습니다.
00:01:45그런데 정권을 잡자마자 복원시키겠다는 겁니다.
00:01:496개월치를 복원시켰습니다. 41억 40억 7억 6천 그리고 15억 8천만 원 이렇게 다 복원을 시켰습니다.
00:01:57윤석열 의원이 했던 얘기들이 지금 앞뒤가 다르다 그때 다르고 지금 왜 다르냐
00:02:03당시에는 특활비 없다고 살림 못하는 것 아니다라고 얘기를 하더니
00:02:09지금 와서는 국정마비시킬 수 있다라는 걱정의 목소리와 함께 특활비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입장으로
00:02:16180도 바뀌었다. 이건 적절하지 않다라는 지적이었습니다.
00:02:20윤석열 의원님의 목소리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기영 대변인님
00:02:22저도 그렇고 국민들도 좀 당황스럽죠. 당황스럽고 어떻게 보면 황당합니다.
00:02:30그 이유가 뭐냐면 본인들이 야당일 때는 특활비가 분명히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거 아닙니까?
00:02:38그렇다면 지금은 국정을 운영을 원활하기 위해서는 특활비가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00:02:44그럼 역으로 본다면 그 당시는 국정을 원활하기 위해서 필요한 특활비를 없앴다는 것은
00:02:50국정의 발목을 잡았다는 것을 시인한 셈 아닙니까?
00:02:54그리고 저희가 또 눈여겨볼 대목이 있는데 그 당시에 공수처와 국회의 특활비는 전혀 손대지 않았습니다.
00:03:01삭감하지 않고 제 기억으로는 한 160억 원 정도를 책정을 했습니다.
00:03:06결국은 그 당시에 대통령실과 그리고 감사원 그리고 검찰
00:03:11이쪽 경찰 관련해서 특활비를 뺀 이유는 뭐냐면
00:03:14민주당에 대해서 이재명 당시 대표에 대해서
00:03:18눈에 가신 존재에 대해서는 특활비를 통해서 뭔가 사실상의 어떤 권력을 행사하고
00:03:23말을 잘 듣는 공수처나 아니면 국회 본인들이 쓰는 특활비에 대해서는 온전하게 놔둔 거거든요.
00:03:29당시 법원의 말을 또 잘 들어준다 이런 비탄도 있었잖아요.
00:03:33심지어 공수처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한 이유에 관련해서는
00:03:38이른바 이제 숙원을 풀어주는 어떤 조직과 예산을 크게 하는 그 개정안까지 내지 않았습니까?
00:03:44결국 민주당의 어떤 법안을 내고 특활비를 삭감하는 그 기준이 뭐냐?
00:03:49그거는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본인의 어떤 정치적인 이해관계 속에서
00:03:54이렇게 판단을 하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에 대해서 국민들이나 야당 쪽에서는 내로남불이다.
00:04:00이렇게 볼 수밖에 없어요.
00:04:02권법재판소도 윤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민주당의 이렇게 일방적인 예산 삭감 등을 통해서
00:04:10사실 윤 전 대통령이 느꼈었던 부담감이 상당했을 것이다 라고 헌제도 공감했던 바가 있습니다.
00:04:18그리고 또 하나 민주당은 이번에 특활비를 편성하고 또 이제 증액하고 다시 복원시키면서 했던 이야기가
00:04:25당시에 윤 전 부 때는 이게 불투명하게 집행이 되고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반박을 했습니다.
00:04:34그러면서 이번에는 뭔가 투명하게 사용하고 소명하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0:04:40이구원 변호사님, 이 특활비라는 어떤 돈의 성격이 투명하고 소명이 가능한 거였다면
00:04:48특활비라고 만들어뒀을까요? 그런 생각이 좀 들리거든요.
00:04:51그렇지는 않습니다. 사실 대통령 씨의 특활비 같은 경우에도 보통 이제 국가상의 기밀 등이나
00:04:57안보상의 어떤 위험이 있는 부분들 때문에 사실은 증빙이 안 되는 기금에 대해서 특활비를 소비를 하잖아요.
00:05:04또 검찰 특화비도 마찬가지입니다. 검찰에서 수사를 할 때 저도 이제 특화비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00:05:10마약 수사할 때가 대표적이거든요. 마약 같은 경우에는 수사기관에서는 내가 마치 그 마약류를 살 것처럼 잠이 수사를 해야 됩니다.
00:05:18그렇게 된다고 하면 비트코인으로 마약대금을 보내야만 그 상성과 접촉이 가능하기 때문에
00:05:23이런 잠복 수사를 하거나 혹은 이 검찰청, 예를 들어 부산지검에서 서울에 있는 피의자를 체포하러 갈 때는
00:05:29신병을 체포하기 위해서 교통비나 여러 가지 영장을 집행하기 위한 자금이 들죠.
00:05:35이럴 때 수사를 위한 특활비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00:05:38이 특활비라는 것 자체가 워낙에나 내밀한 수사자금이나 이런 데 쓰이다 보니까
00:05:43실질적으로 증빙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00:05:46그런데 경찰과 검찰에서는 굉장히 중대한 범죄를 수사하기 위해서는
00:05:51결국 수사할 때 들어간 특활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고
00:05:55아마 이재명 대통령도 이런 수사상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공감을 해서
00:06:00이전과는 다르게 전격적으로 이 특활비를 배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00:06:04그러니까요. 특활비라는 게 굉장히 지금 내밀한 수사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이어서
00:06:09이걸 투명하게 소명하기가 상당히 쉽지는 않은 그런 돈의 성격을 가지고 있긴 한데
00:06:15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서 이번 민주당에서는 이걸 소명하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00:06:21그렇죠. 일단 민주당 입장에서는 특활비 자체가 문제가 있다라는 취지가 아닙니다.
00:06:26그러니까 작년에도 사실 예산이 삭감될 때도 특활비 자체를 부인했기 때문이다라기보다는
00:06:32결국 용처에 대해서 투명하게 국민의 혈세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소명을 한다라고 한다면
00:06:38다시 얼마든지 복원시킬 수 있다라는 취지였거든요.
00:06:42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번에 특활비가 편성이 됐고
00:06:45이 부분 올해 연말에 가면 얼마나 또 투명하게 소명할 수 있는지를 지켜봐달라라는 취지입니다.
00:06:52특히 이제 특활비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특히 검찰 특활비 같은 경우에는
00:06:56수사의 내밀성, 기밀성과도 연결이 있기 때문에 관련해서 과연 소명이 가능하겠느냐라는
00:07:01전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법원에서 계속된 한결같은 판례들이 있거든요.
00:07:06수사의 기밀성이나 예산 집행의 어떤 투명성이라는 것이
00:07:09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 판결들의 대부분의 입장입니다.
00:07:14결국에서는 판결을 통해서도 사실 검찰 특활비를 공개하는 것을 인정할 때
00:07:20집행정보 그러니까 집행일자라든지 집행금액이라든지
00:07:23그 다음에 증빙자료 이런 부분들을 공개하도록 했고요.
00:07:26특히 제3자의 사생활을 침해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외하는
00:07:29그런 요건들도 더 없기 때문에 그런 안에서 분명히 지침에 관련해서는
00:07:34분명히 공개할 부분들이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00:07:36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이고은 변호사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00:07:41검찰의 특활비 같은 경우에는 수사하는 과정에서 주로 쓰이게 됩니다.
00:07:45그렇죠? 그런데 이번에 민주당이 특활비를 복원시키면서 했던 이야기는
00:07:50검찰개혁을 마무리하고 난 이후에 검찰 특활비를 집행하겠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00:07:55그럼 검찰개혁을 어떻게 할 거냐. 이건 수사 기능을 빼고는 어떤 검찰개혁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00:08:03더불어민주당에서는. 그러면 특활비가 쓰일 공간이 없어지는 것 아닌가요? 역설적으로.
00:08:08저도 사실 이 부분이 조금 납득이 되지 않는 게 사실 수사를 현재 하고 있을 당시에는
00:08:14검찰 특활비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지급을 하지 않다가
00:08:17수사 기소를 분리하게 되면 공소유지할 때는 사실상 어떤 수사관리나 특활비를 쓸 명목이 굉장히 적거든요.
00:08:24물론 예를 들어서 마약 사건을 재판을 하고 있다가 증인신문 과정 중에 추가 사건을 인지하게 될 수는 있습니다.
00:08:31그렇지만 그 비율이 몇 퍼센트나 될까요? 굉장히 현저히 적다는 거죠.
00:08:35그런데 아직까지 검찰은 직접 사건을 가지고 있는 중대범죄들이 있습니다.
00:08:40그 중대범죄들이 되게 잠입수사나 내밀한 수사들이 필요해서
00:08:43그래서 검찰에서 특활비가 필요하다는 거였는데
00:08:46사실 1년에 원래 검찰의 배정에 특활비가 80억이잖아요.
00:08:50그 중에 지금 40억을 배치하겠다는 것은 하반기에 쓸 금액 40억.
00:08:54그러니까 이전에 검찰 특활비를 그대로 복원하겠다는 거나 마찬가지라는 말이죠.
00:08:59그런데 수사의 기능을 아예 없앤다면 그 특활비를 어떠한 명목으로 지급하는 것인가.
00:09:05오히려 이전에는 그 특활비가 검찰의 쌈짓돈이 아니냐.
00:09:09어떻게 증빙할 거냐.
00:09:10이런 걸 소위 어떤 유흥주점의 비용이 아니냐라고 비판.
00:09:13굉장히 거센 비판을 하기도 했었는데 수사기능을 빼는 검찰개혁을 추진하면서
00:09:18수사에 쓰일 특활비를 이전과 같은 양의 그 비용을 다시 복원시킨다는 것은
00:09:24받아들이는 편검사들 입장에서는 이게 어떠한 연유로 복원이 되는 것인가가 의문이 될 수밖에 없고요.
00:09:32현실적으로 지난 정부 때 특활비가 지급이 되지 않았을 때
00:09:36일상 검사님들이 압수색 갈 때 다 자신의 사비로 수사관들을 지급을 했어요.
00:09:41교통비 같은 것도 20만 원, 30만 원 이런 금액을 수사관들한테 주지 않으면
00:09:46수사관들이 자기 돈으로 지역까지 옮겨가면서 영장집행하기 되게 어렵거든요.
00:09:50그래서 이런 점이 조금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00:09:54이렇게 논란이 커지자 우상호 대통령 정무수석이 입장을 냈습니다.
00:09:57송구하다 이런 입장을 낸 건데
00:10:01막상 운영하려다 보니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런 사과를 하기는 했습니다.
00:10:08그러나 우상호 정무수석만 사과를 하고 다른 사람들은 사과를 하지 않는 것도
00:10:14어떤 비판의 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00:10:17아무래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당 대표 시절에 그렇게 얘기하시지 않았습니까?
00:10:23특활비 없다고 해서 살림 못하는 거 당황스럽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00:10:28그리고 박찬대 당시 원내대표 동안 특활비 없다고 해서 국정이 마비되느냐 그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10:34그렇다면 좀 더 책임 있는 위치에 있는 분이 얘기를 해야 되고
00:10:38저는 자꾸 대통령실은 좋은 역할, 국합, 그다음에 민주당은 배드컵 역할을 하는데
00:10:43민주당의 아버지가 누구십니까? 이재명 대통령 아니십니까?
00:10:48그런데 야당은 특활비 관련해서 국민의힘이나 국민들 언론에서 문제 제기하는데도
00:10:54그거 국민의힘이 워낙 잘못했기 때문에 그건 어쩔 수 없고 우리가 하는 거는 좀 다른 거야.
00:11:00똑같은 사안에 대해서 여전히 내로남불식의 어떤 태도를 보이고 있는 거 아닙니까?
00:11:05그렇다면 저는 여야가 협치를 통해서 어떤 협상을 통해서
00:11:09저는 특활비를 원상복구하는 부분에 대해서 찬성을 합니다.
00:11:14그렇지만 모든 것들에 있어서 과정에 있어서 의미가 있거든요.
00:11:17그런 측면에 있어서 여당이 책임감 있게 그때는 우리가 미처 생각을 못했다.
00:11:23하지만 필요하지 않느냐. 이렇게 깔끔하게 사과하는 게 저는 좋을 것 같습니다.
00:11:28알겠습니다. 지난 4일 금요일에 추경안 처리할 때 예상치 못한 상황들도 있었습니다.
00:11:34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이었는데 민주당 등 범여권에서 이탈표가 일부 나온 겁니다.
00:11:41보시죠. 추경안. 검찰 특활비 복원을 포함한 이 추경안에
00:11:47지금 김용민, 민영배, 김용태, 장경태 의원이죠.
00:11:53장경태 의원을 포함해서 기권표가 11명이 나왔다.
00:11:5811표가 나왔다라는 겁니다.
00:12:01이 부분을 저희가 한번 짚어볼 예정인데요.
00:12:04일단 조국혁신당의 황운하 의원은 정권이 바뀌니 검찰이 충성스러운 사냥개로 바뀐 거냐며 직격했습니다.
00:12:13그 목소리부터 들어보시죠.
00:12:14소관 상임위인 법사위에서 증액되지도 않은 특활비가 예결위에서 어떤 경위로 증액되었는지 궁금합니다.
00:12:26정권이 바뀌었으니 검찰의 칼도 정의로운 칼로 바뀌었습니까?
00:12:32검찰이 충성스러운 사냥개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까?
00:12:36문재인 정부 때 검수와 안박을 주도하면서 꼼수 탈당 논란까지 일으켰던 민영배 의원도 거칠게 비판했습니다.
00:12:46내란 검찰에 다시 먹이를 줄 수 없다.
00:12:49검찰 특활비는 미친 X에게 다시 먹이를 주는 격이다라고 비판의 목소리가 당내에서도 굉장히 많이 나왔고
00:13:00저것 때문에 본회의를 계속 시간을 늦춰가면서 회의가 지연되는 그런 상황까지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00:13:10왜 그런 겁니까? 장은지 변호사님?
00:13:12아무래도 대통령실 특활비라든지 관련 특활비에 대해서 편성을 새로 하게 되면서
00:13:17검찰 특활비도 같이 들어간 부분들이 있죠.
00:13:20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개혁이라는 방향성과 과연 맞는 것인가에 대해서 의원들의 이견이 있었던 것도 분명한 것 같습니다.
00:13:31특히 앞서서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국 검찰개혁이라는 것은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것인데
00:13:36그렇다면 검찰에게 수사권이 남아있지 않음에도 특활비를 그대로 두거나 편성할 이유가 없지 않겠느냐라는 것이
00:13:44좀 본질적인 취지가 아니었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00:13:46특히나 검찰개혁이라는 방향 자체가 이제 국민적인 공감대도 있고
00:13:51시대적인 사명이다라고 생각한다라고 한다면
00:13:54결국에는 이 검찰개혁과 맞물려서는 검찰 특활비를 다시 부활하거나 편성하는 것 자체가
00:14:00논리 모순이다라는 지적도 분명히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4:03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 특활비만 빼고 대통령실이라든지
00:14:07다른 기관의 특활비만 편성하는 것이 조금 부자연스러웠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고
00:14:12검찰개혁이다라는 부분에 대한 지적들은 분명히 타당했기 때문에
00:14:17검찰개혁의 입법이 완료된 후로 일단 부대의 의견을 달아서 통과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0:14:22알겠습니다. 검찰개혁이 완료된 후로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잠깐 짚어드렸죠.
00:14:27수사하는 데 필요한 돈이 특활비인데 수사권을 박탈해버리면 특활비가 과연 어디에 쓰일지
00:14:34그리고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실은 검찰의 특활비 책임있게 쓰고 소명하겠다라고 얘기했는데
00:14:41그래서 이제 하반기에 40억 원을 대통령실 포함해서 검찰 그리고 감사원, 경찰까지
00:14:49105억 원을 특활비를 부활시켰습니다.
00:14:54국정감사 이제 뭐 그걸 되면 또 시작하고요.
00:14:56그때 되면은 그 소명 자료들도 아마 공개가 돼야 될 텐데
00:14:59지켜보죠. 얼마나 잘 소명하게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0:15:04그리고 검찰 특화협의 부활로 검찰개혁이 퇴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00:15:10이러한 논란에 쇠기를 박은 인물이 있습니다.
00:15:13바로 파격 승진한, 동부지검장으로 파격 승진한 임은정 지검장인데요.
00:15:20목소리 한번 들어보시죠.
00:15:21검찰이 지금까지 잘못 행동했던 바둑이 수사, 거짓말 이런 것에 대해서 검찰이 감수해야 될 것이고요.
00:15:31바뀐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검찰은 정말 해체에 가까운 기억을 당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15:36검찰은 정확도를 의심받아 고쳤을지 버렸을지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00:15:41검찰권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가? 우리는 이제 대답을 해야 합니다.
00:15:45자, 임은정 검사. 검사장이 됐죠.
00:15:51또다시 검찰을 향해서 수위 높은 발언들을 더욱더 쏟아내고 있습니다.
00:15:55어떤 얘기들이 더 나왔는지 한번 보여주시죠.
00:15:58검찰의 장례를 치르는 장의사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한 지 오래됐다.
00:16:04발언이 좀 셉니다.
00:16:05장의사 역시 막중한 역할이다. 잘 감당해보겠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16:11장례를 치러주는 장의사 역할을 본인이 잘해서 검찰을 확실하게 장례를 치르겠다.
00:16:20이런 얘기를 하는 겁니다. 이 권 변호사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00:16:23제가 신인검사로 교육을 받을 때요.
00:16:25검사들은 타고 다니는 차도 어느 정도 국산차여야 되고
00:16:29자신의 품위를 유지하고 국민들에게 청렴함을 보여줄 수 있게
00:16:33스스로가 청렴한 것도 중요하지만 그렇게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교육을 받았고
00:16:38SNS 사용에 있어서도 내 개인의 발언이 아니라 검찰 전체의 발언을 대변할 수 있기 때문에
00:16:44SNS 사용할 때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라고 저는 교육을 받았습니다.
00:16:49그런데 저는 이제 임은정 검사장이 검사장이 되었기 때문에
00:16:53이전에 어떤 개혁적인 발언을 할 때와는 조금 달리
00:16:55지금은 이제 검사장으로서 동부지검에 있는 수많은 검사들을 리더십으로 끌어안고
00:17:01검찰개혁 앞에 후배 검사들이 굉장히 두려워하기도 하고 불안해하기도 할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00:17:06감싸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방향으로 개혁을 하는 것이다
00:17:10라고 차분히 설득하는 그런 행보를 보일 것 같았는데
00:17:14이 개인의 SNS에 이런 부분을 가감없이 올리는 게
00:17:19과연 이 동부지검에 있는 후배 검사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00:17:24그래서 지금은 역할이 달라졌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0:17:27그래서 검사장으로서 조금 더 당혹해하는 후배 검사들의 마음을 조금 어루만지면서
00:17:32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안이 조금 부드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00:17:38저는 조금 더 현명한 방안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0:17:42발언의 수위가 굉장히 세다라고 저도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00:17:46그러니까요.
00:17:46검찰 장의사.
00:17:49검찰 장의사.
00:17:50검찰에서 여러 가지 생활을 하고 또 뭐 좌천되기도 했지만
00:17:57또 그래도 검찰 내부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00:18:01또 외부에서 봤을 때 임원장 검사 모르는 사람이 또 없잖아요.
00:18:05그런데 이제 동부지검장이 되자마자 사실상 첫 일성에 가까운 발언이었는데
00:18:12검찰 장례를 치르는 장의사가 되겠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0:18:16적어도 동부지검에서 임원장 검사장을 믿고 함께 근무해야 하는
00:18:23그 일선의 검사들 입장에서는
00:18:25어? 지검장이 장의사가 되겠다고?
00:18:29이렇게 생각하면 어떨 것 같습니까?
00:18:30그러니까 조직을 대표하는 사람 아닙니까?
00:18:33네.
00:18:33저는 근데 검찰 개혁에 대해서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 정의를 묻고 싶어요.
00:18:40검찰 개혁의 본질은 뭐냐면 정치 권력으로부터 얼마나 독립돼서
00:18:46중립적인 수사를 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거 아닙니까?
00:18:49그게 검찰의 이름이든 아니면 공수처의 이름이든 경찰의 이름이든
00:18:53결국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외압에 굴하지 않고 하는 겁니다.
00:18:58그런데 지금 검찰 개혁은 뭡니까?
00:19:01사실상 이재명 대통령이 막강한 권한을 가지게끔
00:19:05중대수사청을 만드는가
00:19:09중대범죄수사청을 행안부 밑으로 보내는 거고
00:19:12행안부 밑에는 공수처, 해경, 검, 경찰까지 다 같이 있는 겁니다.
00:19:17그런데 그거를 또 여러 수사기관들 사이에
00:19:20어떤 수사를 조정하고 통제하고 감찰까지 하는 기능은
00:19:25국가수사위원회가 만들어지는데
00:19:27그거는 또 국무총리실 산하에 있습니다.
00:19:30결국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국가수사위원회를 통해서
00:19:34이거를 컨트롤하는 거거든요.
00:19:36심지어 청문도 할 수 있고요.
00:19:38앞으로 법무부 장관이 검사에 대해서
00:19:41파면, 징계까지 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습니다.
00:19:45결국은 지금의 일련의 상황이 국민들을 위한
00:19:47검찰개혁, 수사기관 개혁인지
00:19:50아니면 살아있는 권력은 뭔가 그립감을 잡고 계속할 수 있고
00:19:54죽은 권력만 타겟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지를 냉정하게 봐야 되고
00:19:58저는 무엇보다도 조직의 장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사람이 오면 안 됩니다.
00:20:04왜냐하면 제3자 관점에서 정치적으로 한쪽에 기울어져 있다는 거는
00:20:08누구나 알 수 있는 거 아닙니까?
00:20:10이 이문정 검사장께서 뭔가 본인의 어떤 검사로서의 어떤 업무,
00:20:16실적으로서 평가받아서 그 자리에 갔는지
00:20:19아니면 민주당 쪽에서 얘기했던
00:20:21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끊임없이 비판을 하고
00:20:24검찰을 악마하는 그 과정 속에서 목소리를 냈는지
00:20:28그 후자가 더 아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00:20:30알겠습니다.
00:20:31이문정 검사장의 검찰 장의사 발언 짚어봤습니다.
00:20:36그리고 오는 14일부터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는
00:20:39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도 연일 불거지고 있습니다.
00:20:44정여 후보자가 재산 56억 원을 신고했는데요.
00:20:50의혹은 정 후보자의 남편과 관련해서 불거진 겁니다.
00:20:55코로나가 대유행했던 시기에 질병관리청장으로서 굉장한 노력을 했고
00:21:01우리 국민들에게 희사한 바가 크죠.
00:21:03많은 영향력을 미쳤습니다.
00:21:05그런데 그때 남편은 에탄올 생산기업 주식 5천주를 갖고 있고
00:21:13구매했고 또 코로나와 관련된 연관된 주식에 투자를 하고
00:21:18손소독제 원료 생산업체에 투자를 하고
00:21:22이러면서 상당한 시대차익을 번 것 아니냐
00:21:26이것 또한 이해충돌 아니냐라는 그런 논란도 있었습니다.
00:21:31이은 장윤지 변호사님 어떻게 보셨습니까?
00:21:32아무래도 관련해서는 후보자의 앞으로의 설명이 좀 중요할 것 같습니다.
00:21:37일단 정은경 후보자 같은 경우에는 보도된 부분 중에서는
00:21:41일부 사실이 아닌 부분도 있기 때문에 청문회 과정에서
00:21:44사실에 입각해서 설명을 하겠다라고 지금 입장을 밝혀왔었거든요.
00:21:48그렇기 때문에 특히 이제 공직자 이해충돌 부분과 관련해서는
00:21:52이 논란을 국민들께 설명드릴 수 있도록 자료도 제출하고
00:21:56해명할 부분이 있다면 해명을 해야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00:21:59사실 정 후보자의 어떤 자질이나 능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국민들께서도
00:22:04인정하실 거라고 생각하고요.
00:22:05저는 또 의미 있게 본 것이 후보자가 지명됐을 때
00:22:09의료계로부터 환영의 목소리가 많이 나왔다라는 겁니다.
00:22:12정 후보자가 의료계와의 소통, 신뢰 복원이 중요하다라고 말한 바가 있고
00:22:16실제로 만약에 임명된다라고 한다면
00:22:18실제 대화로 나아가서 의정 갈등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을지
00:22:22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국민적인 기대가 크다라는 점도 덧붙이겠습니다.
00:22:27남편은 현재 인천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직업은 의사라고 합니다.
00:22:32그런데 또 하나 논란이 바로 여기서 불거진 것인데
00:22:34강원도 평창에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거죠.
00:22:39농지법에 따르면 직접 농사를 짓지 않으면 농지를 보유할 수 없는데
00:22:43인천에서 의사로서 직업활동을 하고 있는
00:22:46정 후보자의 남편이 농지를 보유하고 있다는 부분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00:22:51여러 가지 논란들이 벌어지고 있는 이 와중에
00:22:53정은경 후보자는 어떤 입장일까요? 들어보시죠.
00:22:58주식 보도 관련해서 논란이 있었습니다.
00:23:02보도 내용에 잘못된 내용이 많이 있어서
00:23:04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기반으로
00:23:08국민들께 충실하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3:13청문 과정에서 성실하게 설명드리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00:23:17지금 밝혀주면 가장 좋을 것인데
00:23:20그러지 않고 청문회 때 하겠다라고 얘기를 하는 겁니다.
00:23:25김민석 국무총리가 됐죠.
00:23:27김민석 국무총리가 그동안 숱한 논란들이 있었을 때
00:23:31그걸 그때그때 밝히지 않고 청문회 때 밝히겠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00:23:36청문회 때 정작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내지 않아서
00:23:39맹탕 청문회가 됐다.
00:23:41증인도 참고인도 없는 역대급 청문회가 됐다는 비판을 안고도
00:23:46결국 통과가 됐고 국무총리가 됐습니다.
00:23:49그 전처를 다시 밟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그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00:23:56이구원 변호사님 그때그때 밝히면 되는 거 아닌가요?
00:24:00그러면 좋겠지만 여러 가지 고려해야 될 점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00:24:05특히 농치법 위반 같은 경우에 형사처벌도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00:24:09아무래도 자신의 일이 아니라 남편의 일이잖아요.
00:24:12그렇다 보니까 어떤 형사처벌 가능성이 있는 이 죄명에 대해서
00:24:16섬부르게 입장 표명을 했다가 자신의 남편이 처벌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00:24:21법적 리스크가 있는 만큼 아마 전문가와 논의 후에
00:24:25청문회 과정 중에 밝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00:24:28알겠습니다.
00:24:30정은경 후보자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00:24:33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24:35새 정부에서 주말 동안 빠르게 의결된 추경 예산안
00:24:39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역시 민생회복지원금이었습니다.
00:24:4612조 원대의 돈이 일명 소비쿠폰으로 앞으로 쓰일 예정인데요.
00:24:51정치권은 이 문제도 여러 가지 정쟁에 빠지긴 했었습니다만
00:24:56그래도 국민들의 입장에서는 당장 언제 이 돈을 받게 되고
00:24:59그리고 이 돈으로 우리는 어디 가서 얼마만큼 어떻게 쓸 수 있는지
00:25:04이 부분이 가장 궁금할 것입니다.
00:25:07그래서 저희가 그 궁금증을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00:25:10자, 이인철 소장님 오시고 자세하게 지금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00:25:14소장님, 이게 언제부터 저희가 돈을 받을 수 있는 겁니까?
00:25:18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합니다.
00:25:21아, 7월 21일?
00:25:22그렇습니다. 이제 8주 동안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한데요.
00:25:27지급 대상이 6월 18일 기준 국내 거주하고 있는 전 국민이 지급 대상이고요.
00:25:33지원 금액이 좀 늘었어요.
00:25:351인당 최저 15만 원에서 기존에 52만 원이었는데 55만 원까지 받으실 수가 있는데
00:25:41왜냐? 일단 수도권 제외하고 비수도권 거주민이라면 3만 원을
00:25:46인구 감소 지역이다라고 할 경우는 최대 5만 원까지 추가하다 보니까
00:25:50인구 감소 지역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는 1차, 2차 앞치면 최대 55만 원까지 받으실 수가 있고요.
00:25:58반드시 본인이 신청해야 하고요. 미성년자의 경우에는 세대주가 신청 가능하지만
00:26:03성년의 경우에는 이제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00:26:07이게 언제까지 쓸 수 있는 건가요? 기간도 정해져 있죠?
00:26:10맞습니다. 정확하게 넉 달 정도.
00:26:13넉 달.
00:26:13그렇습니다. 1차, 2차 앞쳐서 11월 말까지 사용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00:26:18만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이제 국고로 이제 환수되는 절차를 받는데
00:26:22사실 사용 대상자 중에 좀 논란이 좀 있었던 게 외국인.
00:26:26그렇죠.
00:26:27외국인은 원천적으로는 좀 제외가 돼요.
00:26:28그런데 영주권자라든가 결혼 이민했다라든가 난민 지위를 인정받은 사람은 지급 대상이 포함이 됩니다.
00:26:36그러니까 우연히 지급 시기에 한국을 관광 온 사람을 뺀 외국인을 뺀 이제 인민자들 같은 경우 난민 인정자도 이제 지급이 가능한데
00:26:44어쨌든 이제 소비 쿠폰의 경우는 세 가지 형태였잖아요. 수단이.
00:26:48하나가 바로 신용체크카드 본인이 쓰고 있는 거.
00:26:51이거는 뭐 카드사 앱 펜포즈를 통해서 가능하고요.
00:26:55또 하나는 지역사람 상품권. 이거는 카드형도 있지만 종이용도 있어요.
00:26:59두 군데가 다 됩니다. 지자체 누리집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주민센터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00:27:06선불카드는 관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바로 다음 날부터 지급이 됩니다.
00:27:13그렇군요.
00:27:14자 민생회복지원금 소비 쿠폰을 받으면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 아마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저희가 정리를 해봤습니다.
00:27:23화면 함께 보시죠.
00:27:25첫 번째 소비 쿠폰 가이드. 저희가 가이드를 잘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00:27:30헬스장 노래방 소장님 쓸 수 있습니까?
00:27:33일단 가능합니다.
00:27:34가능합니다.
00:27:35자 그리고 배달 앱은 어떻습니까?
00:27:37배달 앱은 아마 중간 세모가 나올 텐데요.
00:27:40왜냐 기본적으로 배달 앱은 안 됩니다.
00:27:42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매장에서만 쓸 수 있는데 배달 플랫폼은 대부분 대형.
00:27:49대형 대기업이다.
00:27:50대기업이거든요. 그래서 다해는 경우는 어떤 경우냐.
00:27:55기사분이 식당에 만나서 직접 결제하는 거예요.
00:27:59개인 사업자이신 분의 식당 카드 단말기를 가져와서 현장에서 음식 주문하면서 서명했다.
00:28:06이것만 가능합니다.
00:28:07그런데 그런 수고를 해줄 배달원이 거의 없죠.
00:28:09그러니까 배달 앱으로 직접 선결제하고 음식을 주문하는 것은 절대 불가.
00:28:15그런데 배달 사원이 식당에 있는 카드 단말기를 직접 갖고 와서 현장에서 결제하는 분만 인정하겠다라는 겁니다.
00:28:22후불로 결제했을 경우에 인정할 수 있고.
00:28:24가장 중요한 게 그거예요. 연매출 30억 원 이하인 매장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00:28:31알겠습니다. 다음 화면 보겠습니다.
00:28:33교촌 그리고 파리바게트. 여기 가능한가요?
00:28:39일단 가능할 수도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00:28:42왜 그렇습니까?
00:28:42왜냐? 일단은 프랜차이즈 업종의 경우에는 편의점, 커피숍, 치킨 전문점, 생활용품 전문점의 경우에는 직영점이냐.
00:28:50본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은 안 됩니다.
00:28:52그런데 가맹점은 개인사업자를 낸 소상공인들이에요.
00:28:57그렇죠.
00:28:58이분들은 가능합니다.
00:28:59그래서 이게 어떻게 하느냐. 소비자가 가맹점인지 직영점인지 분간이 안 되잖아요.
00:29:05어떻게 궁금해요?
00:29:05맞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소비 쿠폰 사용 가능 매장에는 별도의 안내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00:29:13스티커를 보고 여기가 직영점인지 아니면 소상공인이 하는 가맹점인지 확인이 가능하고 직영점에서는 사용 불가.
00:29:23맞습니다. 예를 들어서 파리바게트도 직영점도 있고 가맹점도 있거든요.
00:29:27대부분이 가맹점이니까 아마 연매출이 30억 원이 넘지 않는다고 하면 그 스티커가 붙어 있을 겁니다.
00:29:33그래서 스타벅스는 쓸 수 없다?
00:29:35스타벅스는 100% 직영점입니다. 그래서 별다방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00:29:39별다방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알겠습니다.
00:29:41헷갈릴 수 있는데 스티커를 보고 판단을 하시고 직영점은 불가, 스타벅스는 올 직영점이기 때문에 불가, 가맹점은 가능하다는 부분 꼭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00:29:56다음 화면 보겠습니다.
00:29:58푸팡이나 11번가 저기는 사용이 불가능한데 왜 그런 건가요?
00:30:03맞습니다. 일단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는 계속 커지고 있거든요.
00:30:07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을 추월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게 결제대행사를 거치기 때문에 구입처가 연매출 30억 원 이화인지 매장인지 구별이 어렵습니다.
00:30:18그래서 일단 사용이 안 되고요.
00:30:21그래도 지역사랑권, 지역화폐의 경우에 이 쿠폰을 받으신 경우에는 이 서울사랑샵에 가면 지역화폐 사용처 온라인 전용몰이 있거든요.
00:30:31여기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00:30:33그렇군요.
00:30:34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소비 쿠폰을 지역화폐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고 지금 말씀해 주셨는데
00:30:42서울시의 지역화폐 결제 데이터를 그동안 누적된 것들을 살펴봤더니 어디에 가장 많이 쓰셨을까요?
00:30:51다름 아니라 영어유치원 그리고 피부과에 많이 쓰였다고 합니다.
00:30:56이권 변호사님.
00:30:57네. 전 안 쓰겠습니다.
00:31:01영어유치원이나 피부과에 가장 많이 썼어요.
00:31:03그렇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교육비를 줄일 수는 없잖아요.
00:31:07엄마들이 모든 거는 좀 줄이더라도 내 자식 먹이는 거, 내 자식 교육시키는 거 이거는 아무래도 줄이지 않기 때문에
00:31:14영어유치원 비용에 쓴 게 아닐까 싶고 결혼을 하지 또 않으신 분들은 요즘 피부과 굉장히 또 대세잖아요.
00:31:20그래서 피부관리에 이런 비용을 쓴 것이 아닌가 싶은데 사실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이 이런 부분에 대한 소비 진작은 아니었잖아요.
00:31:27그래서 자영업자분들 주변에 과일 가게라든지 또 소상업자들 이런 가게들을 좀 방문을 해서 즐겁게 외식도 하고 또 지역 경제도 다시 한번 살리고 이런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00:31:39영어유치원 피부과.
00:31:41상윤지 변호사님.
00:31:42영어유치원 피부과래요.
00:31:44저도 뭐 피부과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을 할 것 같은데요.
00:31:47너무 약속하신 겁니다.
00:31:49그런데 사실 좀 이런 부분은 예민한 문제인 것 같아요.
00:31:52이번에 나오는 소비 쿠폰 같은 경우에는 민세 회복 지원을 위한 것이고 내수 진작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00:31:58과연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 쿠폰이 내수 진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곳에 쓰이느냐 안 쓰이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또 평가하기 나름의 부분들도 있을 것 같거든요.
00:32:08어느 사용처에서 더 많이 쓰여야만 내수 진작의 효과가 있다.
00:32:12이 부분에 대해서는 또 서로 견해가 또 다를 수 있고 평가가 다를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어려운 문제일 수 있겠지만요.
00:32:18그래도 적어도 이번에 지급되는 소비 쿠폰이 민생 진작과 그리고 민생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감도 저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32:27그러니까 영어유치원이나 피부과도 민생 생활에 도움이 되는 포인트가 될 수도 있겠지만.
00:32:33그래도 이게 약간 이인철 소장님 제도의 허점이라고 볼 수도 있는 건가요?
00:32:37맞습니다. 왜냐하면 사용기한이 11월 말까지 넉 달이에요. 넉 달이다 보니까 넉 달간 본인이 신청하고 수급해서 사용까지 맞춰야 돼요.
00:32:47그걸 놓쳤다고 하면 국고로 환수되는 과정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 과거에도 해봤잖아요.
00:32:52코로나 때도 해봤는데 과연 소비로 얼마나 직결되느냐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이 좀 있습니다.
00:32:58그때도 되게 높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00:33:01KDI 국책연구원의 보고서를 보게 되면 이게 재난지원금의 약 30% 정도가 소비로 연결되었다는 겁니다.
00:33:11특히나 한계 소비 성향은 0.4에서 0.5%.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았다면 4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를 소비해서 썼다는 겁니다.
00:33:20그러다 보니까 일부에서 우려하는 게 뭐냐. 1인당 최대 15만 원에서 55만 원 받아서 무슨 물가 오르고 부동산가 왜 자극하겠느냐.
00:33:29궁극적으로 그 돈은 소비. 일단은 석 달 이내 85% 집행하라는 거거든요.
00:33:36그러면 그 돈은 결국은 수익률로 따라가게 돼요.
00:33:39개개인이 집을 사는 게 문제가 아니라 그 돈이 어느 소상공인, 어느 자영업자들한테 어느 병원으로 몰릴 거 아니겠습니까?
00:33:45그게 다시 물가를 자극하고 그게 오히려 이런 재정 부담을 더 키울 수가 있기 때문에 물론 정부는 이번 추경으로 인한 효과.
00:33:55성장률 0.1에서 0.2%포인트 견인하는 효과가 있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한인이 추산할 때 이게 11월까지 돈을 쓰게 되면 1, 2차 추경했잖아요.
00:34:06그 물가 상승률 내년도 0.1% 정도 견인하는 효과가 있다. 작용이 있으면 부작용도 있다는 겁니다.
00:34:14알겠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을 바라보는 정치권 반응도 짚어봅니다.
00:34:18국민의힘에서는 선거용 돈풀기라고 걱정하는 시선이 적지 않습니다.
00:34:24급기야 받지 않겠다라고 하는 목소리도 등장했습니다.
00:34:28송영훈 변호사. 저희 신통방통의 패널로도 자주 출연했던 송영훈 변호사는 나 소비쿠폰 받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00:34:39그리고 국민의힘의 박수영 의원이 있는데요. 박수영 의원은 한술 더 떠서 부산시민들까지 언급하며
00:34:49부산시민들 25만원 받지 않겠다. 우리는 받지 않겠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00:34:55해수부는 연말까지 남부로 보내주시고 당선 축하금 25만원 대신 산업은행 남부로 빨리 보내주십시오.
00:35:03우리 부산시민들은 25만원 필요 없어요. 이렇게 얘기를 했더니 비판의 목소리가 갑자기 몰려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00:35:12김깅 대변인님. 어마어마한 역풍이 불었다면서요.
00:35:16아무래도 당사자 박수영 의원 입장에서는 이 문제점을 지적하게 해서 본인의 입장과 그리고 본인이 부산에 있다 보니까
00:35:24이런 표현을 쓴 것 같지만 부산시민들의 목소리가 생각이 본인과 다 같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00:35:30그렇죠. 저희 국민의힘에서 비판을 하지만 어떤 사안에 대해서 입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
00:35:35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모든 사람들을 대변하는 것처럼 한 부분에 대해서는 반발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00:35:42저희가 어떻게 보면 대한민국은 계속 지속돼야 되고 정권은 유한합니다.
00:35:49그런데 아쉽게도 이번에 국민당 국민들이 15만원에서 55만원의 돈을 받는데
00:35:54모든 국민이 이게 국채를 발행하게 됐을 때 1인당 45만원의 빚을 지게 되는 겁니다.
00:36:01그렇다면 15만원에서 55만원 받는데 결국은 45만원의 어떤 빚이 늘어나는 거잖아요.
00:36:08그러니까 우리가 조삼모사라고 하지 않습니까? 받는 건 좋습니다.
00:36:12뭐 표현이 좀 그럴 수 있지만 저도 4인 가족이기 때문에 돈을 받으면 저도 행복하거든요.
00:36:17그런데 다만 그 돈이 누가 해야 되는 겁니까?
00:36:20우리 아이들이 해야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문제를 제기하는 거고
00:36:24우리 교수님이 앞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렇게 막대한 돈을 풀었는데
00:36:29어떤 소비 진작의 효과와 경제적인 어떤 효능감이 떨어진다는 거잖아요.
00:36:34그렇기 때문에 저는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이걸 바라보는 게 경제적인 관점뿐만이 아니라
00:36:41정권이 바뀌었으니까 세상이 바뀌었으니까 우리가 돈을 한 번 준다.
00:36:47이런 느낌으로 어떤 정치적인 어떤 효능감, 이거를 각인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 같고
00:36:53문제는 이번엔 이번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방선거는 앞으로의 어떤 상황 속에서
00:36:59항상 어렵지 않습니까?
00:37:02어렵기 때문에 항상 국민들이 원하면 쓰고자 하는 어떤 동인이, 요인이 발생을 할 텐데
00:37:07한 번 받아보고 두 번째 받아볼 때는 저마저도 이 정안감이 낮아지기 때문에
00:37:13이 부분에 대한 어떤 심각성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00:37:15소비 쿠폰을 바라보는 여야의 시각이 워낙 좀 크다 보니까
00:37:19박수영 의원이 또 여론을 생각하지 않고
00:37:24본인의 생각을 마치 전체의 생각인 것처럼 얘기를 해서
00:37:28또 비판을 받았다는 포인트까지 짚어봅니다.
00:37:31그리고 정치권의 반응, 목소리로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00:37:35우리 민생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원한다.
00:37:38그런 희망을 가지고 추경안을 신속 처리한 것인데
00:37:41이 추경안으로 인해서 우리 망가진 경제의 활력이 들어가기를 소망하고
00:37:47그렇게 되게 저희가 잘 추진하겠습니다.
00:37:49추경안에는 소비 쿠폰이라는 선심성, 현금 살포가 포함됐고
00:37:55야당이 요구한 실질적 민생 예산은 철저히 배제됐습니다.
00:38:01국민의 세금을 들고 표를 사려는 노골적인 포퓰리즘
00:38:05그저 선거용 돈풀기에 불과합니다.
00:38:10정부의 경제대책을 놓고 시끄러운 건 또 있습니다.
00:38:13바로 부동산이죠.
00:38:14다름 아닌 6.27 부동산 대책입니다.
00:38:17대출을 강제적으로 막다 보니까
00:38:19벌써 시장에서 기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00:38:22그중에 하나가 전세의 월세화입니다.
00:38:26현장의 몫을 한번 들어보시죠.
00:38:28입주장은 물건이 많으니까 더 싼 게 있을까 찾아다니고 있고
00:38:34가격은 조금은 떨어지고 일단 전세 대출이 안 되니까
00:38:38월세는 매달 내야 되는 세가 있으니까
00:38:43생활비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서
00:38:47상당히 생활비로 쓸 수 있는 돈이 줄어들잖아요.
00:38:51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데다가
00:38:53주감대의 문턱이 높아지면서
00:38:56전세를 살려는 사람이 늘어
00:38:58전세 가격을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00:39:02전세 매물도 많이 줄어들었다.
00:39:06그래서 결국 월세화가 더욱더 가속화되는 현상이 바로졌다.
00:39:10이런 건가요?
00:39:11맞습니다.
00:39:11지금 어쨌든 주택 대출 6억 원 제한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에
00:39:16매매 시장뿐 아니라 전세 시장, 청약 시장
00:39:19모두 다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00:39:21대부분의 대출이 6억 원으로 못 걷기 때문에
00:39:24그동안 집을 구매하려던 분들은
00:39:26일단 빚을 내서 구매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죠.
00:39:29그래서 거래량도 줄고
00:39:31계약 취소 물건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00:39:34그러다 보니까 이런 정책의 효과는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건 맞다.
00:39:37다만 불안한 건 말씀하셨던 것처럼 전세입니다.
00:39:42새로운 집으로 이사할 계획을 세웠는데
00:39:44이런 대출금 때문에 막히게 되면
00:39:47전세를 눌러살 수밖에 없습니다.
00:39:48그런데 이민의 전세 제도는 2 플러스 2
00:39:51기존 세입자한테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00:39:55그러면 전세 물건이 줄어든 가운데
00:39:57이번에 특히나 조건부 전세
00:39:59새 집을 입주할 때도 전세 대출 껴서
00:40:03바로 입주해라.
00:40:05대출 께게 되면 바로 입주해야 되거든요.
00:40:07이렇게 되면 신규 물량 자체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00:40:10그러다 보니 이렇게 전세값 시장 규제가 전세 시장을 흔들면서
00:40:14전세값이 오르게 되면 이제 소비자 입장에서는
00:40:17이거를 보증부 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돌려야 되는
00:40:21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00:40:23아마 제가 이번 부동산 대책이 대부분 찬반 논란을 떠나서
00:40:29강력한 대출 규제를 통해서 시장의 투기 세력의 거품을 뺐다고 하더라도
00:40:33실수요자들의 대출을 막았다라는 것
00:40:37신혼부대출이라든가 세계 최초대출
00:40:39두 번째가 전세 대출에 대한 어떤 뚜렷한
00:40:43어떤 대책에 대한 어떤 부작용을 예상하지 않고
00:40:47이제 차단 먼저 했다라는 데 대해서 상당히 좀 불안합니다.
00:40:51그렇군요. 꼼수 편법 대출 이 부분에 대한 전수조차도
00:40:56이참에 이루어진다고 하던데요.
00:40:57맞습니다. 크게 세 가지가 우려가 돼요.
00:41:00일단 P2P 대출이라고 해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00:41:03개인 사적 거래를 중개해 주는데 주로 소액 거래거든요.
00:41:08그럼에도 불구하고 연 이자율이 10%가 넘어요.
00:41:11엄청 높네요.
00:41:11맞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한도가 없다라는 이점 때문에 몰리고 있고요.
00:41:17또 하나가 사업자 대출이에요.
00:41:18사업자 대출을 받아서 저는 사업을 목적으로
00:41:21영업할 목적으로 대출을 받아놓고
00:41:22이걸 주택자금으로 전용하고 있다라는 부분
00:41:26또 하나 이렇게 되면 나는 반드시 가야 되는데
00:41:29이런 분들은 불법 사금용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라는
00:41:33세 가지가 크게 걱정이 됩니다.
00:41:35그 부분 때문에 참 문란이 많습니다.
00:41:38그리고 편법 대출 관련해서도
00:41:40이참에 그런 것들을 뿌리 뽑아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41:45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41:46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재선에 성공시킨
00:41:50킹메이커 의자 1호 친구였던 일론 머스크
00:41:54테슬로 CEO가 트럼프의 반기를 들면서
00:41:57신당 창당을 선언했습니다.
00:42:01트럼프와 함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00:42:04머스크가 만든 새 당의 이름은
00:42:06다름 아닌 아메리카당 미국당입니다.
00:42:10목표 들어보시죠.
00:42:10고맙습니다.
00:42:40긴급의 보좌관님 진짜 당을 만들었네요 머스크가
00:43:04네 그렇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창당 움직임을 보면서 굉장히 낯설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00:43:09우리도 참 기시감이 들죠 이준석 의원과 개혁신당이 생각나는 그런 대목이기도 한데요
00:43:14제 3단 네 그렇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의 사이가 안 좋아지기 시작한 것은 사실상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습니다
00:43:22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고요 그 과정 속에서 한 두세 차례의 큰 충돌이 있었습니다
00:43:26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다가 다시 봉합을 하지 않겠느냐
00:43:30트럼프 정부의 어떤 출연에 가장 큰 공언을 한 두 사람이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이 영원히 갈라지는 것은
00:43:36결국은 트럼프 대통령이나 일론 머스크 CEO에게도 둘 다 악용량이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00:43:43어느 정도는 봉합의 국면으로 가지 않겠냐 싶었지만 결국은 돌아오기 어려운 길을 좀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00:43:49이것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까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자신과 게임을 하지 말아야 된다라고 거의 협박을 하고 있고요
00:43:56여기에 대해서 일론 머스크는 굴복하지 않고 아예 새로운 창당 움직임으로 가고 있습니다
00:44:02결국은 크고 새로운 아름다운 법안 이것 때문에 지금 문제가 되는 것인데
00:44:07만약 이 법안을 트럼프 대통령이 통과를 시켜야 된다면 본인은 창당을 하겠다라고 출연 통축을 날렸는데
00:44:14사실상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고 바로 서명을 했죠
00:44:18그러다 보니까 바로 이제 일론 머스크도 창당의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고
00:44:22창당의 목적이 민주당과 공화당을 대체할 수 있는 거대한 정당을 만든다라기보다는
00:44:28민주당과 공화당의 여러 가지 어떤 독자적인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00:44:33캐스팅 보트로서의 어떤 중소규모 아주 알찬 정당을 만드는 것이 일론 머스크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00:44:38과연 3당을 만들어놓고 이걸 성공시킬 수 있느냐라는 부분에 대한 궁금증도 관심도 지금 쌓이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44:47상원과 하원이 지금 숫자가 비슷한데 그런 가운데서 과연 머스크가 만들었다고 하는
00:44:55아메리카당이 거기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느냐 이러한 궁금증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00:45:03오늘 조선일보에서도 관련 내용들을 소개를 좀 해놨더라고요
00:45:06저희가 신문 좀 보여드리겠습니다
00:45:07신문을 보시면 170년 동안 이어져 왔던 어떤 양당의 벽
00:45:14과연 세계 최고 갑부가 만든 신당은 양당의 벽을 깰 수 있을까
00:45:19다소 부정적인 뉘앙스의 내용들이 실려 있습니다
00:45:23쉽지 않을 것이다
00:45:25170년 동안 양당의 벽이 깨지 않은 이유가 다 있다
00:45:29아무리 세계 최고의 갑부가 당을 만든다고 하고
00:45:33아메리카상 미국당이라고 하지만
00:45:35이것 또한 쉽지 않은 길이다라는 지적들이었습니다
00:45:39김물 보좌님 어떻습니까?
00:45:41네 그렇습니다 현재 미국 내 전개 분위기를 보면
00:45:43양당 제도에 대해서 피로감을 느끼는 국민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00:45:47그렇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가 주장하듯이
00:45:50양당제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는 미국의 중도층을 본인이 흡수하겠다라고 주장은 할 수 있는데
00:45:55이걸 바꿔서 얘기하면 양당제의 피로는 느끼지만
00:45:59결국 결정의 순간 선거가 돌아왔을 때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선택하게 되어 있다는 겁니다
00:46:04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의 어떤 양당제가 100여 년이 흘렸지만
00:46:09여전히 바뀌지 않고 있는 이유는 그것으로부터 나오는 여러 가지 효율적인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00:46:14그리고 미국의 국민들도 양당제가 아닌 다른 어떤 다당제라든가
00:46:19혹은 제3당 4당이 나왔을 때 여러 가지 여론이 분열된다거나
00:46:22혹은 하나도 뭉치지 못하는 모습
00:46:24이것이 미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사실에 대해서
00:46:27어느 정도는 인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양당제를 추구하고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00:46:32저는 그러나 일론 머스크의 주장도 일리는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0:46:36결국 일론 머스크가 주장을 하는 것은 상원에서 두세 석 그리고 하원에서 한 8석 정도만 가져와도
00:46:42사실상 지금 완벽하게 양분되어 있는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에 균열을 낼 수 있다는 것이거든요
00:46:47그러면 민주당과 공화당 이 두 당밖에 선택지가 없는 다른 미국의 국민들한테 제3의 선택지를 줘서
00:46:54적절히 견제할 수 있는 그런 균형자적인 역할 이것도 미국 정치에 필요하다
00:46:59이 여론에 대해서는 사실상 일론 머스크뿐만 아니라
00:47:02워싱턴 정가에서 오랫동안 논의가 되어왔던 사실이기 때문에
00:47:06일론 머스크가 상당히 좋은 칼을 쥐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00:47:09알겠습니다 11월 달에 중간 선거가 있는데
00:47:11그때 과연 정치인 머스크는 어떤 성과를 낼지 저희가 좀 지켜보도록 하죠
00:47:16그리고 또 하나 트럼프랑 머스크가 이렇게 싸우는데 왜 우리가 이렇게 집중해서 이걸 봐야 하느냐
00:47:23바로 테슬라라는 정말 자율주행차 주가의 흐름 때문에 그렇습니다
00:47:31고래 싸움에 지금 우리 서학개미들의 어떤 등이 터져나가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00:47:37트럼프와 머스크가 싸웠다 사이가 멀어졌다라는 소식만 들려오면
00:47:44테슬라 주식이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00:47:46그런데 테슬라 주식에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많이 투자했냐면
00:47:49무려 28조 원입니다 28조 원
00:47:5328억도 아니고 280억도 아니고 28조 원이나 투자가 되어 있기 때문에
00:47:57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트럼프 테슬라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소장님
00:48:03국민연금도 2조 3천억 원어치 테슬라 주식을 갖고 있습니다
00:48:08국민연금도
00:48:10맞습니다 일론 머스크를 보면 저는 경제학적 측면에서
00:48:14그 현대그룹의 정지영 회장이 기억이 나요
00:48:18어떤 차원입니까?
00:48:19맞습니다 살아있는 권력과 대결에서 최고 갑부도 견디질 못하더라
00:48:24백전백패라는 겁니다
00:48:25그런데 지금 테슬라의 사업을 보게 되면 스페이스X
00:48:29이게 전부 국방부하고 미항공우주국과 계약해야 되는 거고요
00:48:32스타링크 마찬가지입니다 안보 외교 때문에 정부하고 교감해야 돼요
00:48:36로봇 택시도 마찬가지입니다
00:48:39도로교통안전국과 해당 사항을 접점을 맞춰야 되는데
00:48:42지금 등졌어요
00:48:44그러다 보니까 주가가 하루 만에
00:48:46두 자릿수 넘게 급등락을 하다 보니
00:48:49지금 최근 한 달 동안 개인 매수 1위도 테슬라입니다
00:48:52저는 계속해서 아마 테슬라가 트럼프와 척을 진다라고 하면
00:48:58주가 현재하고 있는 사업 전체가 다 영향권이에요
00:49:01그러니까 주가가 상당분 내려올 수 있다
00:49:04이를 이유로 JP Morgan은 목표 주가를
00:49:06지금 수준에서 반토막을 냈어요
00:49:08지금 315달러인데
00:49:10315달러 선인데 115달러
00:49:12반토막보다 더 내려가네요
00:49:13더 내려갔어요
00:49:14그러니까 이런 걸 좀 감안해서
00:49:16물론 이제 트럼프도 이제 테슬라의 CEO
00:49:20일론 머스크도 약간 자세를 낮출 수는 있지만
00:49:22이미 아메리카 창당 선언했거든요
00:49:24실제로 행동에 옮길지 여부는 미지수이기 때문에
00:49:26물론 여론은 물어봤어요
00:49:283명 중 2명은 찬성한다는데
00:49:29미국은 승자에서 독식 구조예요
00:49:32선거 제도 자체가 양당만 이제 할 수 있는
00:49:35과거에 언론 재벌인 마이클 블룸버그나
00:49:38스타벅스의 창업자 하워드를 수출 역시 도전했는데
00:49:41줄줄이 다 실패했습니다
00:49:43그러니까요
00:49:44테슬라 주식 갖고 계시면
00:49:46표정이 나쁘진 않네요
00:49:50자 일단 상황이 이렇습니다
00:49:52그래서 저희가 트럼프 그리고 머스크의
00:49:56어떤 그 타툼에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00:50:00자 북한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00:50:02최근 명사십리 해변에 개장한 대형 리조트 단지들
00:50:07주민들이 또 즐기는 모습이 공개가 됐습니다
00:50:11북한이 공개했습니다
00:50:12봤더니 뭐 가상현실 VR 기계도 있고요
00:50:15사격 게임하는 모습도 있고요
00:50:174D 영화관까지 등장을 해서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00:50:21자 영상 먼저 보시죠
00:50:22물이 맑지 금치가 좋지
00:50:27우연한 바다가 한눈에 보이지
00:50:45내 나라가 제일입니다
00:50:47막상 와보니까 텔레비전 보던 것보다
00:50:50더 강홀하고 또 훌륭하고
00:50:51북한 주민들의 목소리까지 들어봤는데
00:50:56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00:51:00우리가 아는 북한이 맞나
00:51:02지금 4D VR 가상현실에서 총놀이하고 있는 모습까지 보고 있고요
00:51:09저 내부의 최첨단 그 자체인데
00:51:12빈금의 고장안께서 보셨을 때는 저분들의 표정은 어떻습니까?
00:51:16일단은 저희가 좀 구분지어서 봐야 될 것이요
00:51:19지금 갈마지구에 거대한 리조트가 들어섰고
00:51:23그 리조트를 홍보하기 위해서 많은 수의 북한 주민이 지금 방문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00:51:27방문인가요? 동원인가요?
00:51:29사실상 동원이라고 봐야겠죠
00:51:31왜냐하면 갈마지구의 리조트를 하루 이용하기 위해서는
00:51:34최소 100불의 비용이 듭니다
00:51:3614만 원
00:51:37그렇습니다
00:51:38하지만 북한 주민
00:51:39지금 현재 동원되어 있는 북한 주민들이 100불을 내고 왔을 리는 없고요
00:51:43북한은 이제 아마 한 일주일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00:51:46러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시 리조트의 문을 연다고 합니다
00:51:49그 전에 리조트가 상당히 잘 되어 있고 잘 돌아가고 있고
00:51:54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4D 영화관이라든가
00:51:57워락시설이라든가 보드를 탈 수 있는 여러 가지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다
00:52:03이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야 되는데
00:52:05그 홍보 수단으로서 북한 주민들의 어떤 생생한 반응
00:52:08이런 것들을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00:52:10그러나 우리가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00:52:12북한 당국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리조트라고 얘기를 하지만
00:52:16사실상 그 안에 내용분들은 조금 조악한 것이 있거든요
00:52:194D라고 하지만 사실상 4D는 아니었고요
00:52:21그리고 아까 말을 타는 북한 주민의 모습이 보였는데
00:52:24우리나라 80년대 놀이공원에서 등장할 법한 그런 모습들이란 말이죠
00:52:28그렇기 때문에 북한이 아무리 최총단이라고 얘기를 해도
00:52:30동떨어지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다
00:52:33그럼에도 북한은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00:52:35외화보리에 집중을 해야 되기 때문에
00:52:37지금 외국인 관광객을 최대한 들어 목욕하기 위해서
00:52:40북한 주민을 활용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00:52:44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00:52:45러시아 관광객들이 아마 주 타겟인 것 같아요
00:52:49그만큼 러시아랑 북한이랑 요즘 좀 가깝고
00:52:52아무래도 중국과의 관계가 좀 멀어졌기 때문에
00:52:55중국보다는 러시아 관광객들이 주 타겟인 것 같은데
00:52:59실제 올까요? 어떻게 좀 전망하세요?
00:53:02김광표 장관님
00:53:03이 갈마지구 리조트의 사실 재밌는 점은요
00:53:06원래 타겟은 러시아 관광객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00:53:08원래 이 갈마지구는 2015년부터 공사가 시작돼서
00:53:1310년 만에 완공이 되지 않았습니까?
00:53:152015년에 첫 사벌 뜰 때의 목표는
00:53:17중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00:53:19그러다 보니까 침실의 크기라든가
00:53:22침구류의 크기라든가 이런 것들이 보통
00:53:24아시아인의 크기에 맞춰져 있다가
00:53:26이것을 전면적으로 바꾸면서
00:53:28러시아인의 크기에 맞는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침대와
00:53:31큰 사이즈의 이불 이런 것들을 교체하는 움직임에 포착이 됐었거든요
00:53:35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러시아 관광객을 목표로 하는 것은
00:53:38아니었다
00:53:39그 말은 북한의 관광 타겟이 여러 번 뒤바뀌는 과정 속에서
00:53:43혼란이 있었다라는 것이고요
00:53:44물론 북한이 지금 여러 가지 홍보수단을 다 동원해서
00:53:48관광객을 모집을 하려고 하곤 있지만
00:53:50우리가 간단하게 생각을 해보면
00:53:52러시아에서 북한까지의 거리는 상당히 멀거든요
00:53:56엄청 멀죠?
00:53:56네 그렇습니다
00:53:57하지만 여름 어떤 피서지로서 러시아인데 선택할 수 있는 건
00:54:01크림반도도 있고
00:54:02유럽에 남유럽이나 동부유럽이나
00:54:04다양한 어떤 선택지가 있습니다
00:54:07굳이 북한까지 갈 필요가 없다
00:54:08그렇죠 수많은 선택지를 냅두고
00:54:10굳이 언어도 통하지 않는 북한까지 와서
00:54:13그 많은 돈을 쓸 이유가 과연 러시아 관광객 입장에서 있겠느냐
00:54:16이 부분을 북한 당국이 생각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0:54:19메리트가 전혀 없다라는 지점이었습니다
00:54:22그런데 북한은 대대적인 북한 홍보에 지금 나서고 있습니다
00:54:2810월에 평양에서 국제박람회가 있다고 하는데
00:54:32여기에서도 외국인 관광객들을 모집하는 데 박차를 가할 모양인데
00:54:38관광 상품이 640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요
00:54:43그런데 여기에 여행 옷이 못하도록 하는 사람들이 몇 명 부류가 있습니다
00:54:49여행객들 중에서도 유튜버들 그리고 언론인들
00:54:55이런 사람들은 북한 투어에 참여할 수 없다라고 공지를 내렸던데
00:55:02왜 그런 겁니까
00:55:03이렇게 북한 여행, 특히나 북한의 여행을 주관하는 사람들의
00:55:07본질적인 한계가 바로 여기서 드러나는 겁니다
00:55:10얼마 전, 즉 4월 15일에 북한은 마라톤 대회를
00:55:14굉장히 큰 규모로 조직을 했었죠
00:55:17그러면서 그 마라톤 대회에 다수의 해외 유튜버들
00:55:21여행 유튜버들을 초대를 하면서
00:55:23여행 상품, 특히나 북한의 마라톤을 홍보하기 위한
00:55:26여러 가지 이벤트들을 열었었습니다
00:55:28그런 과정에서 해외 유튜버들을 통해서 북한 내부의 모습이
00:55:33너무나 적나라하게 공개가 됐고요
00:55:34특히 낮은 선봉 지대를 여행했던 사람들의 반응
00:55:38우리가 종합적으로 봤을 때
00:55:3970년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
00:55:42너무나 낡았다
00:55:43너무나 북한의 어린이들은 너무나 이렇게 말랐다
00:55:47이런 정말 객관적인 반응들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00:55:51사실 이런 반응들로 기초해서
00:55:53그래도 북한이 좀 솔직하게 해외에 문을 여는구나
00:55:57라는 모습이 조금 더 공개가 된다면
00:55:58저는 오히려 그런 솔직한 모습들이
00:56:00여행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다고 보는데
00:56:02북한 당국은 그런 솔직한 반응이 부담이 되는 겁니다
00:56:05그렇기 때문에 다시 여행 유튜버들을
00:56:08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있는 것이고
00:56:09본인들이 원치 않는 모습이 나가는 것이
00:56:12굉장히 부담스러운 것이죠
00:56:14저는 이것이 바로 북한 여행이 가지고 있는
00:56:16한계다
00:56:17라고 보고 있습니다
00:56:18알겠습니다
00:56:18자 다음 주제 가겠습니다
00:56:20날씨 얘기를 좀 해볼 텐데요
00:56:22요즘 정말 너무 덥죠
00:56:24밖에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00:56:27그런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인데
00:56:2930도를 또 훅 넘기는 찜통더위에
00:56:33밤낮 없이 열대야도 지금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6:36이번 여름 유난히 덥다
00:56:39습하다 이렇게 느껴지는데요
00:56:41그 이유가 무엇인지
00:56:42맹소형 기상 컬럼리스트와 함께
00:56:44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56:47자 어제 39도까지 올랐던 지역이 있죠?
00:56:50삼척이었나요?
00:56:52요즘 왜 이렇게 40도 육박하는
00:56:54지역들이 많이 나오는 겁니까?
00:56:56일단은 더운 공기가 이르게 빨리 확장을 했습니다
00:56:59그러니까 뭐 예년보다 강세가 더 강하다고
00:57:01느끼실 수는 있겠지만
00:57:03사실 이맘때 확장하는 정도 소전에서의
00:57:05강도는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데
00:57:07좀 이르게 빨리 확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00:57:09오늘이 벌써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00:57:12절기 소서거든요
00:57:13그런데 사실 절기보다 계절이 한 템포 좀 느리게 따라옵니다
00:57:17올해 같은 경우에는 절기보다 계절이 빨리 다가서고 있는데
00:57:21지금 문제는 183곳의 기상청에서 발효하는 폭염특보
00:57:27주의보 내지는 경고가 지금 95% 정도 발효가 됐다는 말이죠
00:57:31그런데 이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00:57:35그래도 차가운 더위가 35도를 웃돈 상태에서 이틀 이상 지속되는 폭염경보보다는 한 단계 낮은 폭염주의보 상태가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
00:57:43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33도예요 그런데 내일과 모레는 35도 36도까지 목요일까지 올라갑니다
00:57:51그 말은 즉 거의 지금 내려져 있는 중부지방까지도 폭염경보로 확대 강화될 가능성 굉장히 높습니다
00:57:57그래서 이고은 변호사님 이런 날씨가 계속 지속되다 보니까
00:58:03경북 의성에서는 밭일을 하다가 쓰러진 분도 계시다면서요
00:58:08네 그렇습니다 안타까운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00:58:10말씀 주신대로 지난 4일에 낮 12시 무렵에 의성군 한 주택 인근 밭에서요
00:58:17밭일을 하던 90대 여성 A씨가 쓰러진 채로 인근 주민들께 발견이 됐습니다
00:58:23곧바로 주민이 119에 신고를 했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고요
00:58:27당시 90대 여성 A씨의 체온이 41도로 측정이 됐습니다
00:58:32이런 사건은 불과 이틀 전에도 발생을 했었는데요
00:58:35이 금성면 대리리 소재 밭에서 또 밭일을 하던 다른 90대 여성 B씨가 쓰러진 채로 발견이 돼서
00:58:43신고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고 말았고요
00:58:48B씨 같은 경우에도 체온이 39도로 측정이 됐습니다
00:58:52두 사건 모두 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시점에 발생을 한 만큼
00:58:57경찰에서는 이 온열 질환 때문에 사망한 것이다 라고 1차적으로 진단하고 있지만
00:59:02자세한 것은 이제 부검 등 수사를 통해서 규명할 예정입니다
00:59:05너무나 안타까운 소식들도 이 날씨 때문에 전해지고 있습니다
00:59:09김구마 부장관님 그러다 보니까 선풍기 에어컨 여기 바람을 저희가 쐬고 있어도
00:59:16그 열기가 쉽게 가지 않는 요즘 날씨인데
00:59:20전국에 이제 물이 있는 곳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면서요
00:59:24네 그렇습니다 저도 이제 두 살짜리 아기를 키우고 있어서 주말만 되면 어디를 갈지를 항상 검색을 해보거든요
00:59:30최근 가장 검색을 많이 하는 것이 결국은 해수욕장
00:59:32결국은 해수욕장 혹은 물놀이장입니다
00:59:35결국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인데
00:59:37특히나 해수욕장이라든가 혹은 물을 활용해서 뭔가 관광 상품을 파는 곳은
00:59:41이런 여름이 가장 큰 대목 아니겠습니까
00:59:43그렇기 때문에 지금 전국의 해수욕장, 물놀이장 그리고 계곡들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00:59:50정말 예약을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꽉 차서 해수욕장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은
00:59:55이제 산골짜기, 계곡이라든가 이런 곳으로 많은 피사를 떠나시는 것 같은데요
00:59:59그래도 조심해야 되는 것이 아무리 물 속에 들어가 있다 하더라도
01:00:04어떤 폭염의 피해는 우리가 굉장히 조심을 해야 됩니다
01:00:07또한 피부라든가 이런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도 있고요
01:00:10또 이런 계곡 속에 잘못 들어갔다가 굉장히 깊게 깊은 계곡으로 말려 들어갈 수도 있기 때문에
01:00:15이런 물에 가시는 분들이 많을수록 안전의 대책을 우리가 채워야 될 필요도 있다고 느껴집니다
01:00:21그러니까요 밤에도 낮에만 더운 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가 지속되기 때문에
01:00:26오늘 조선일보 사진 봤더니 부산의 광안리수욕장인가요?
01:00:31정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밤에도 더위를 피하려고 나와서 바람 쐬고 하는 모습도 포착이 됐던데
01:00:38비가 좀 왔으면 좋겠는데 비는 안 옵니까? 장마라고 했는데
01:00:43거의 비 없이 장마가 끝났다는 보도도 나왔었잖아요
01:00:47기상청의 여름철에 장마를 좀 집중적으로 보는 이유가
01:00:51비는 다양한 형태로 내릴 수가 있습니다
01:00:54낮에 뭐 소나기 형태로도 내릴 수도 있고
01:00:56저기압이 통과해서 내릴 수도 있고 태풍 때문에 내릴 수도 있고
01:00:59하지만 장마비라고 하는 정의 자체는
01:01:02결국에는 덥고 습한 공기에 대립하는 그 경계면이 어디에 위치해 있냐
01:01:06그 위치에 따라서 우리나라가 좀 더 체계적인
01:01:09장기간의 비가 내리는 그런 형태의 비 예보가 있다고 하는 건데요
01:01:13제주도는 올해 한 일주일 정도 일찍 장마가 시작이 됐습니다
01:01:17그런데 뭐 일찍 시작됐다고 해서 일찍 끝나는 건 아니고
01:01:20일찍 시작해서 또 늦게까지 이어졌던 2020년도 있습니다
01:01:23올해는 일찍 시작해서 정말 일찍 끝났는데
01:01:27마른 장마 수준으로 비의 양도 굉장히 적었죠
01:01:29정말 비가 안 내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01:01:32그리고 이번에는 한 번 내리면 거의 한꺼번에 그냥
01:01:35단시간에 쏟아붓는 형태로 내리는 비의 형태로 변했기 때문에
01:01:38일단 제주도하고 남부지방은 한 보름 정도 사이에 끝났기 때문에
01:01:416월부터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1:43중부지방은 아직 종식 선언을 하진 않았습니다
01:01:47하지만 그렇다고 장마비가 오느냐? 그거는 아닙니다
01:01:50그런데 이제 앞서 물어보신 것처럼
01:01:52비가 과연 이 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느냐인 거죠
01:01:55양과 기간이 굉장히 중요한데
01:01:58지금 정체전선에 체계적인 비가 내리는 형태의 비구름대는
01:02:02북한 지역에 있는 상황인데
01:02:03지금 오늘과 내일 비의 보도 있기는 해요
01:02:05소나기 형태고
01:02:07시간의 주기가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5에서 40mm입니다
01:02:10그 말은 지속성도 없고
01:02:12한 번에 내릴 때 잠깐 내리는 형태는
01:02:15상공기를 불러내리는 형태로 내리는 것도 아니고
01:02:17더위의 열기가 스스로 이 열기를 해소하기 위해서
01:02:21내려주는 잠시의 비이기 때문에
01:02:23오히려 습도를 애매하게 올려놓기 때문에
01:02:25더 더운 날씨가 이어질 거고요
01:02:27문제는 내일부터 36도까지 서울의 기온이 올라가는 것은
01:02:31바람의 방향이 바뀝니다
01:02:32우리나라는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01:02:35동쪽에서 바람이 부느냐
01:02:36서쪽에서 바람이 부느냐의 차이인데
01:02:38그동안은 서풍이 불어서
01:02:40그나마 동쪽 지역이 폭염이 좀 이어지고
01:02:43서쪽은 쉬어갔다면
01:02:44이제는 동풍 계열의 바람이 불게 되면
01:02:46동쪽보다 서쪽 지역에 최소 4도 이상 높은 기온을 나타나게 되면
01:02:50폭염경보가 확대되는 지역
01:02:51아마 수도권 지역으로 폭넓게
01:02:53거의 대부분 전국이 폭염경보가 될 겁니다
01:02:56알겠습니다
01:02:57말씀을 들을수록 더 무서워지네요 더위가
01:03:00자 이런 더위로 인한 피해
01:03:04우리만 겪는 건 아닙니다
01:03:05사람만 겪는 건 아니고
01:03:07전 세계적인 곳곳에서 극단적인 기상 이변 현상이
01:03:11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01:03:12자 장윤주 변호사님
01:03:14중국에서 새가 기절했다면서요 너무 더워서
01:03:17중국 우한 얘기인데요
01:03:19차단 온도가 40도를 넘는데요
01:03:21그런 상황에서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01:03:24새가 기절해 있는 그 영상이 크게 화제가
01:03:27더위 먹은 새
01:03:27이 영상 이름은 우한의 무더위에 비둘기도 졸도했다
01:03:31이런 제목이었는데
01:03:32너무 더워서 새 한 마리가 이렇게 누워있으니까
01:03:35어떤 사람이 와서 물을 뿌려주고 물을 먹여주니까
01:03:38그제서야 새가 일어나는 모습이었거든요
01:03:40이게 영상 제목에는 비둘기라고 되어 있었지만
01:03:43사실은 비둘기는 아니고요
01:03:45중국의 국가 2급 보호 중인
01:03:47붉은 배 새매였다라고 합니다
01:03:49아무래도 체감온도 40도가 넘어가는
01:03:52너무나 더운 날씨였기 때문에
01:03:54새가 기운을 잃었던 것으로 생각이 드는데
01:03:56사람은 더우면 에어컨이라도 찾아가 보는데
01:03:59참 새라든지 밖에 사는 동물들 같은 경우는
01:04:01이 더위 어떻게 견디는지 참 걱정도 됩니다
01:04:03그러니까요
01:04:04새가 기절할 정도로 더위가
01:04:08전 세계적으로 지금 계속되고 있고
01:04:09사람만 피곤한 게 아니라
01:04:11동물도 피곤하다
01:04:12그리고 폭염을 피하는 방법들도
01:04:14굉장히 신박한 방법들이 굉장히 많다고 합니다
01:04:17자 지금 영상 잠깐 보시는데
01:04:19이걸로 변호사님
01:04:20저 뭘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겁니까?
01:04:22비건 마스크 같아요 친환경
01:04:24지금 중국에서 민박집을 운영하는 한 청년이
01:04:28원래는 팩을 붙이고 좀 나가려고 했는데
01:04:30길거리에 보기가 연잎이 있다는 거예요
01:04:32연잎에 보시는 것처럼 눈이랑 입만 뚫어가지고 했는데
01:04:36이게 자외선 차단 효과가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01:04:38진짜요?
01:04:39얼굴 빼고 나머지는 다 탔다고 하고요
01:04:41언제든지 구할 수 있고
01:04:43또 옆에 있는 투숙객들을 위해서
01:04:45또 연잎 마스크를 만들어 줬다는 거예요
01:04:47그래서 이게 또 중국에서 화제가 되어서
01:04:49굉장히 또 논란이 되고 있다
01:04:51굉장히 또 이슈가 되고 있다라는 소식입니다
01:04:53김웅 부장관님
01:04:55혹시 중국에서 저런 사람 실제 보신 적 있으신가요?
01:04:58북한에는 혹시 저런 사람이 있나요?
01:05:00제가 베이징에서 유학을 하던 당시
01:05:01이제 2010년 정도였는데요
01:05:03베이징은 또 특별히 덥습니다
01:05:05북쪽에 위치해 있지만
01:05:06상당히 더운 지역이기 때문에
01:05:08중국 한 7월쯤에 베이징으로 가시면
01:05:10중국 남성의 대부분이
01:05:12위의 옷을 입지 않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01:05:15처음에는 거북했는데요
01:05:17좀 있다 보니까 너무 더워서
01:05:19저도 모르게 저도 먹게 되는 그런 더위를 경험했습니다
01:05:22김 보좌관도 그러면
01:05:24상의 탈의하고 다니셨나요?
01:05:26가끔은 그랬습니다
01:05:27그 정도로 덥다
01:05:29지금은 더 덥겠죠
01:05:30기상이변 현상이 지금 지속되고 있으니까
01:05:33어쨌든 연잎 마스크까지
01:05:35친환경 아까 뭐라고 하셨죠?
01:05:36비건 마스크
01:05:37비건 마스크
01:05:38알겠습니다
01:05:39당분간 무더위는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01:05:42그래서 또 하나
01:05:44이번엔 유럽 쪽의 얘기를 좀 보여드릴 텐데
01:05:47프랑스도 폭염경보 때문에
01:05:50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01:05:53김구현 포장은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01:05:55프랑스 하면 또 이제 파리 아니겠습니까?
01:05:58
01:05:59파리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어떤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01:06:01에펠탑
01:06:02에펠탑
01:06:03이 에펠탑이 지금 폭염에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01:06:05에펠탑이 만들어진 게 1889년이거든요
01:06:08약 140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01:06:10당시 만들어질 때는 특수광이라든가
01:06:13이런 여러 가지 철광 소재가 다양하지 않았기 때문에
01:06:16단순 강철로 에펠탑을 만들었거든요
01:06:19그러다 보니까 이 강철이 시간이 지나면서
01:06:21이 열에 의해서 여러 가지 변형을 겪게 되는데
01:06:24특히나 올해 들어서 프랑스는 지금
01:06:264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6:28프랑스 바로 옆 나라인 스페인에서는 최고 온도
01:06:31전 세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온도인
01:06:3448도를 기록하기도 했거든요
01:06:36그러다 보니까 이런 에펠탑 같은 경우에도
01:06:39햇볕에 노출되어 있는 부분은 팽창을 하고
01:06:42노출되지 않은 부분은 수축을 하면서
01:06:44서로 안과 밖이 다르게 팽창하고
01:06:46수축하는 과정을 겪게 됩니다
01:06:47그러다 보니까 약 10에서 20cm 정도의
01:06:50철강이 휘어지는 그런 현상이 발생을 하고 있는 것이죠
01:06:54그렇기 때문에 지금 프랑스 내 많은 건축가들이
01:06:56이 에펠탑 문제 휘어지는 문제
01:06:58심각하게 바라봐야 된다라고 지금 지적을 하고 있는 겁니다
01:07:01알겠습니다
01:07:02당분간 무더위는 전 세계적으로 계속 이어지고
01:07:05우리나라도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까 말씀해 주셨던 대로
01:07:08바람의 방향이 바뀌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01:07:10더욱더 기온은 올라갈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01:07:14자 어떻게 좀 그래도 좀 잘 여름을 보내려면 어떻게 됩니까
01:07:18자꾸 너무 위협적인 이야기만 해드리고 가면서
01:07:20죄송한 생각이 드는데요
01:07:22폭염이 지속됐던 해를 꼽으라고 하면
01:07:252018년 그 앞서서는 1994년
01:07:27그리고 지난해 2024년인데
01:07:29올해는 이 새해가 나타났던 극단적인 폭염의 현상들이 짬뽕 될 것 같습니다
01:07:35종합판이군요
01:07:36종합판입니다
01:07:381994년은 일단 장마가 일찍 끝나서 폭염이 7월부터 이어졌고요
01:07:422018년 같은 경우에는 열돔 현상으로 인해서
01:07:44마찬가지로 장마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01:07:48폭염이 7월과 8월까지 이어졌고요
01:07:50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장마로 7월에 폭염은 쉬어갔지만
01:07:53열대야의 현상이 9월까지 이어지면서 극심했는데
01:07:56앞으로 좀 주의가 필요하고 이제 시작입니다
01:07:59그러니까 무엇보다 더울 때는 시원한 곳을 찾아가시는 게 좋고
01:08:02땀으로 인해서 배출되는 수분량이 많기 때문에
01:08:05물을 자주 섭취해야 되는데요
01:08:07저는 무엇보다 좀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01:08:09앞서 가장 앞서서 경북 의성의 어르신들이 고온으로 온열 질환으로 사망했던 사고로 전달해 드리지 않으셨습니까?
01:08:16근데 자녀경보재라고 해서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01:08:19부산지방기상청을 시작으로 시작했던 자녀경보제가 뭐냐면
01:08:23그 경남 창령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지방기상청 직원들이 직접 나섰습니다
01:08:29어르신 자녀 핸드폰 번호 어떻게 됩니까?
01:08:32그러니까 초반에는 뭐 보이스피싱이냐 뭐냐라고 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01:08:36그게 2022년 6월이었거든요
01:08:38근데 그 어르신들의 자녀분들에게 100통의 문자보다 하나의 전화통화로
01:08:43부모님 건강을 챙기십시오라고 하는 자녀경보시스템을 통해서
01:08:47많은 어르신들이 목숨을 구했습니다
01:08:49올해 같은 경우에는 수분 섭취하고 건강 잘 챙기는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서
01:08:54주변 지역에 특히 온열 질환에 취약하신 분들이
01:08:57사막에 이르르는 그런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01:09:01좀 주변 분들을 계속해서 챙기는 배려하는
01:09:03결국에는 사람의 정성의 사람을 살릴 수 있다라는 생각이거든요
01:09:07그런 여름들을 좀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01:09:09알겠습니다
01:09:10자녀경보제
01:09:11전국적으로 좀 확대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01:09:14자 날씨 소식 살펴봐 드렸습니다
01:09:16지금부터는 이 시각 뜨거운 화제의 뉴스를 전해드리는
01:09:19이 뉴스 머지 시간으로 가겠습니다
01:09:21첫 번째 키워드 열어보겠습니다
01:09:23자 담 넘으면 맹수
01:09:26자 최근 파키스탄에서 날벼락 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01:09:31자 영상을 보시면 주택가 담 넘어 갑자기 한 마리 맹수가 저렇게 뛰어나와서
01:09:38사람을 공격합니다
01:09:40자 이곤 변호사님
01:09:42
01:09:43저 무슨 동물인가요?
01:09:44애완용 사자입니다
01:09:46사자요?
01:09:47네 사자를 애완용으로 길렀는데
01:09:49생후 12개월 된 수컷 사자인데요
01:09:51
01:09:52이 사자가 주택가에서 애완용으로 길러주다가 갑자기 담을 넘으면서
01:09:55피해 여성에게 달려들어서 공격을 합니다
01:09:58다행히 남성이 말리면서 저지가 됐지만
01:10:01그 과정에서 여성 그리고 5살 7살 아이가 다쳤고요
01:10:05병원으로 옮겨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01:10:09
01:10:10이 수컷 사자가요 탈출한 지 12시간 만에 포획이 되어서 다행히도 추가 피해는 없었지만
01:10:15와 파키스탄에서는 애완용으로 사자를 기르는구나 저도 이 소식을 듣고 처음 알았습니다
01:10:20이야 근데 생후 12개월이라고 하지만 덩치는 굉장히 큽니다
01:10:26그죠 장현주 변호사님?
01:10:27그렇죠 생후 12개월이라도 사자라고 한다면 좀 다른 얘기가 되겠죠
01:10:31그렇죠 우리가 아는 흔히 이런 애완견이 아니에요
01:10:34그렇죠 일단 또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키스탄의 경우에는 사업가라든지
01:10:38일부 이제 부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권력이나 특권
01:10:43부를 좀 과시하기 위해서 이런 사자와 같은 이색적인 동물들을 애완용으로 키우는 경우들이 있다라고 합니다
01:10:50그렇기 때문에 이번 사건 이후에 파키스탄 정부 당국은요
01:10:53불법 사자 사육에 대해서 특별 단속에 나섰다고 하고
01:10:56이번 사자 주인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에 나선다고 합니다
01:11:00사자가 이렇게 강아지나 이런 애완견들처럼 이렇게 말을 듣나요?
01:11:08이렇게 사육을 하면 이게 컨트롤이 가능한가요?
01:11:11지금 영상 보면은 어느 정도 호흡하고 교류하고 있는 듯해 보이지만
01:11:17저기서도 갑자기 돌변해서 공격할 수 있는 거잖아요
01:11:21사자와 호랑이를 예시로 들었을 때요
01:11:24호랑이와 사자 중에 누구를 더 길들이기 쉽냐 라는 질문들이 많이 제기됐었습니다
01:11:29그중에 저도 사자가 호랑이보다는 길들이기가 용이하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01:11:33호랑이보다는 쉽다는 거지
01:11:35그렇습니다
01:11:36왜냐하면 호랑이 같은 경우에는 혼자서 생활하기 때문에
01:11:40독자 생활하기 때문에 길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01:11:42그리고 굉장히 어떻게 보면은 독립성이 강한 동물이죠
01:11:46그러나 사자는 무리 생활을 합니다
01:11:48그렇기 때문에 만약 사자를 기르는 주인이
01:11:51그 무리의 우두머리로써 사자에게 인정을 받게 된다면
01:11:54어느 정도 길들이는 것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정말 어려운 일 아니냐
01:11:59이것과는 좀 다르다고 합니다
01:12:01그럼에도 우리가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그런 난이도는 결코 아니기 때문에
01:12:06중동의 일부 국가들 그리고 파키스탄이나 이런 나라들에서는
01:12:09사자를 이렇게 애완용으로 기를 수 있지만
01:12:12유럽이라든가 아시아라든가 대부분의 나라들에서는
01:12:15사자를 위험동물로 분류를 해서
01:12:17사실상 허용되는 나라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01:12:20그러니까요 사자를 집에서 키운다
01:12:22그 정도의 집에 공간도 많이 없기도 하거니와
01:12:26쉽지는 않은 선택인 것 같은데
01:12:29특이한 사람들도 꽤 많군요
01:12:31자 그리고 호랑이도 저희가 준비를 했습니다
01:12:34호랑이
01:12:35이번에 중국에서 백두산 호랑이가 등장을 했습니다
01:12:39저렇게 갑자기 불쑥 도로로 튀어나와서
01:12:43도로를 가로질러 가고
01:12:45차들이 멈춰 서 있는 그 모습이 포착이 됐습니다
01:12:49아 그렇습니다
01:12:50아 김무웨 보좌관님
01:12:51백두산 호랑이가 북한에도 서식한다는 얘기가 있긴 있었는데
01:12:55실제로 등장하는 건 이번이 뭐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01:12:59그렇습니다 중국은 참 땅덩어리가 크니까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
01:13:02라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요
01:13:04저 백두산 호랑이의 명칭은 크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01:13:07북한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백두산 호랑이라고 부르고요
01:13:11러시아 쪽에서는 아무르 호랑이라고 부릅니다
01:13:13아무르 호랑이
01:13:14그리고 중국에서는 동베이 호랑이
01:13:16즉 동북 호랑이라고 부릅니다
01:13:17왜냐하면 저 호랑이의 서식지가 단순히 백두산 지역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01:13:22백두산 일대에 북한 지역과 중국 지역
01:13:25그리고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도 주로 활약을 하기 때문에
01:13:28각 지역에 따라서 그렇게 부르는 경향이 있고요
01:13:32해당 장면에 등장하는 저 호랑이는 사실상
01:13:35굉장히 인간 세계에 많은 어떤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01:13:39작년에만 약 20마리의
01:13:41즉 민가에서 키우는 소를 공격해서
01:13:44소들이 죽거나 다치는 그런 사태가 발생을 했었고요
01:13:47또 민간인을 공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01:13:49중국 당국에서는 이런 호랑이를 만나게 되면
01:13:52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도
01:13:54구체적으로 어떤 여러 가지 지시사항이 내려왔다라고 하죠
01:13:57그런데 저 호랑이는
01:13:59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포획하거나 죽일 수 없습니다
01:14:01왜냐하면 지금 굉장히 위기
01:14:05멸종위기입니다
01:14:07전 세계적으로 약 500마리 정도의 백두산 호랑이
01:14:10혹은 암후르 호랑이가 서식하고 있는데
01:14:12북한 지역에는 약 20마리 정도 있습니다
01:14:14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정치고요
01:14:16북한은 워낙 이 산림지대에 대한
01:14:18어떤 무분별한 벌먹이 진행이 되면서
01:14:21이 백두산 호랑이가 서식할 수 있는
01:14:23여러 가지 밀림지대가 많이 줄어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01:14:27알겠습니다
01:14:29다음 키워드 만나보겠습니다
01:14:31자, 맡겨주세요
01:14:35과연 무엇을 맡겨달라고 하는 걸까요?
01:14:37자,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공개한 홍보 영상이
01:14:41온라인에서 인기물입니다
01:14:43사람이 주차하는 게 아니라
01:14:45지금 차 밑에 있는
01:14:47납작한 기계가
01:14:49대신 주차를 해주는 모습
01:14:51바로 저 모습이
01:14:53화제를 모으고 있는 겁니다
01:14:55장현주 변호사님
01:14:57저 현대차 기업의 주차 로봇 영상
01:14:59굉장히 특별하죠?
01:15:01그렇습니다
01:15:03저 영상을 저는 처음에 보고요
01:15:04저렇게 빨리 주차를 한다고?
01:15:05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01:15:07그래서 혹시 AI가 만든
01:15:09가짜 영상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했었는데
01:15:11가짜 영상은 아니고요
01:15:13실제 존재하는 기술을
01:15:15AI가 편집한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01:15:18그렇기 때문에 더욱 홍보 효과가 컸다라는 것이
01:15:21그 따라오는 설명인데요
01:15:23사실 10초 내외로 순식간에 주차를 하는 건데
01:15:25저 기술이 실제로 있습니다
01:15:27그렇게 빠르게 돌리는 게 아니고
01:15:29실제 저렇게 빠르게 하는 건가요?
01:15:31실제 저렇게 주차할 수 있는 기술은
01:15:32현존하는 상황이고요
01:15:33다만 저렇게 빠르게 돌아가면서
01:15:35마침 로봇이 춤을 추는 것 같은
01:15:37저런 모습들 있잖아요
01:15:38저런 것은 AI를 이용해서 편집을 해서
01:15:40이게 또 홍보 효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요
01:15:43사실 저렇게 얇은 판으로 되어 있는 로봇들이
01:15:46실제로 주차를 하는 기술은
01:15:48우리의 기술로 있는 것이고
01:15:49이 영상이 작년 10월 정도에 공개가 됐었는데
01:15:53올해 4월부터 이른바 역주행을 하면서
01:15:55특히 글로벌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합니다
01:15:58SNS를 통해서 지금 계속해서 조회가 되고 있는데
01:16:01총 영상 조회수가 580만 회에 달하는 겁니다
01:16:05저는 참고로 제가 로봇 주차로봇이라고 부르죠
01:16:12취재를 갔던 적이 있어요
01:16:14그래서 이제 작년에 6월달에
01:16:16성수동의 한 빌딩에 가면
01:16:18실제 저 로봇
01:16:20주차로봇이 주차를 해 주는데
01:16:23바로 이 영상입니다
01:16:24제가 현장에 갔던 영상인데
01:16:26저렇게 막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아
01:16:29그런데 어쨌든 똑같이 저렇게 차를 들어 올려서
01:16:33왠지 어려운 공간들 있잖아요
01:16:36좁고 그리고 쉽게 들어가기 힘든 곳들
01:16:39그런 데를 저 로봇 주차로봇이 아주 편하게 도와주는 것을
01:16:44실제로 봤기 때문에
01:16:45저 영상 상용화되는 것도 아마 곧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1:16:49자 그리고 속보를 짧게 전해드리겠습니다
01:16:52안철수 혁신위원장이 사퇴하겠다
01:16:56사퇴했습니다
01:16:57사퇴했고
01:16:58그리고 당대표에 도전하겠다
01:17:00날치기 혁신위에 깊은 자괴감이 든다
01:17:05라고 얘기를 하면서
01:17:07갑자기 오늘 아침에
01:17:09사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고
01:17:12그리고 나 이제 혁신위원장 하지 않고
01:17:15나 당대표 도전할래
01:17:16다음 달에 당대표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있죠
01:17:20거기에 도전하겠다
01:17:22지금 혁신위원장이 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서
01:17:25과연 어떤 문제가 발생했길래
01:17:27과연 뭐가 불만이길래
01:17:29무엇을 날치기 했길래
01:17:31깊은 자괴감이 들었고
01:17:33혁신위원장 측을 사퇴했을까
01:17:36메스를 대서 뿌리 뽑겠다고 했는데
01:17:39메스를 대 수준이 아니었나 봅니다
01:17:42저희는 이 얘기는 나중에 다시 한번 해드리겠습니다
01:17:45자 광고 후에 돌아오겠습니다
01:17:48신통방통 오늘 순서 여기까지입니다
01:17:52내일 다시 저는 내일 아침 8시 50분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01:17:56고맙습니다
01:17:58오늘의 시간은 참여해 볼게요
01:18:03고맙습니다
01:18:04최고
01:18:05고맙습니다
01:18:07열었습니다
01:18:08고맙습니다
01:18:1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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