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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00지금까지 생생 지구촌이었습니다.
00:00:30다음은 10일의 연속 진출입니다.
00:00:45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은 한국 축구대표팀이 어제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금위환향했습니다.
00:00:51지난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10일의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건데요.
00:00:57홍명구 감독은 지금부터 모든 것을 월드컵에 맞춰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00:01:04그러면 토요랭킹쇼가 뽑은 랭킹 1위 바로 만나보시죠.
00:01:07이재명 대통령은 어젯밤 10시부터 20여분가량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통화했습니다.
00:01:33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노력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00:01:40두 대통령은 한미 간 관세 협의와 관련 양국이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가기로 했습니다.
00:01:48두 대통령은 마가가 새겨진 빨간 모자를 지인에게 선물받은 일화도 소개하고
00:01:54서로의 정치 여정, 골프 실력 등을 이야기 나누며 친밀한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00:02:02오늘 토요랭킹쇼 4분과 출발합니다.
00:02:05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합니다.
00:02:14어서 오십시오.
00:02:15어젯밤 10시부터 20여 분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 통화를 가졌습니다.
00:02:26대통령실 발표를 좀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요.
00:02:29한미 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한미 양국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합의가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00:02:38이렇게 밝혔고요.
00:02:39또 가능한 시간에 동맹을 위한 골프 라운딩을 갖기로 했다.
00:02:44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02:45이른바 트럼프 청구서는 없었던 것 같고 골프 라운딩 약속까지 잡은 걸 보면 최 교수님.
00:02:51좀 첫 통화는 확이했던 것 같아요.
00:02:53그럼요.
00:02:54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게 정상들과 골프 치는 거거든요.
00:02:58그렇죠.
00:02:58특히 본인의 리조트랑 마라라고인가요?
00:03:02마라라고.
00:03:03거기 가서 골프 치는 걸 대단히 좋아하고 골프를 또 엄청 좋아하는 골프 광이기도 해요.
00:03:07이재명 대통령과 골프를 친다는 것에서 그만큼 친분을 과시하는 거라고 볼 수 있고.
00:03:12예전에 사진 기억나세요?
00:03:13또 이명박 전 대통령하고 골프 카트 타고 가면서 얘기 나누고 이런 장면도 있었군요.
00:03:18예전에.
00:03:18그런 장면들을 기억한다고 하면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가 만나서 골프 같이 하면서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는 거.
00:03:25대단히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0:03:27아마 본인의 별장으로까지 초대를 하겠다는 의미로 들려지고요.
00:03:31그리고 이제 저렇게 이재명 대통령이 예전에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00:03:34좀 어떻게 보면 그런 표현과 쓸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00:03:38우리가 국민에게 이익이 되거나 구익에 도움이 된다면 정말 옛날 표현 있잖아요.
00:03:43바지 가랭이 얘기하면서 그 얘기까지 했거든요.
00:03:46그 정도로 본인은 우리나라에 이익이 된다면 트럼프와 협상 과정에서 내줄 건 내주고 받을 건 받고.
00:03:53최선을 다해서 구입을 위해서 뛰겠다고 하는 의지를 보여줬어요.
00:03:56그래서 저는 이념적 이런 거 따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04:00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면 우리나라에게 이익이 된다면 뭐든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생각을 해요.
00:04:06최대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상대방의 어떤 심경 이런 부분도 잘 고려해서 얘기하면서
00:04:12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부분을 잘 얻어내는 그런 협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보여집니다.
00:04:18알겠습니다.
00:04:19또 하나 주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00:04:22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피습 사건을 겪었던 일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눴다고 하는데요.
00:04:29실제 이 대통령은 지난해 1월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겠지만 흉기 피습을 좀 당한 일이 있었고요.
00:04:3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지난해 유세장에서 총기 피격을 당한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00:04:41박민영 대변인.
00:04:42일종의 공감대 형성을 한 것인데 조만간 관세 협상을 위한 첫 대면을 앞두고 눈길을 끄는 부분인 것 같기도 해요.
00:04:51사실 트럼프 대통령이 그 전화를 통해서 각국 정상들과 사담을 나누는 것을 굉장히 즐긴다고 하죠.
00:04:57그래서 바로 이틀 전에 러시아와 중국과도 정상들과 90분, 75분씩 각각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00:05:06그래서 이재명 대통령과도 라운딩을 포함해서 각각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그런 이슈들을 나눴던 것 같습니다.
00:05:13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미국 대선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그런 한 장면이기도 했고
00:05:19사실 대선을 결정지었다고 할 정도의 피격 사건이 크게 비화가 되었었잖아요.
00:05:24그래서 아마 두 정상이 좀 뜻깊은 그런 선거 과정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눴던 것 같습니다.
00:05:30또한 이런 것들을 소위 우리가 각국이 라포를 형성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00:05:34지금 두 정상이 각각 취임한 지가 1년 차이기 때문에
00:05:39이제 한 4년 가까이 거의 같이 파트너십을 유지를 해야 될 텐데
00:05:44이번 관세 협상부터 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00:05:47좀 그런 사담들도 다소 나눈 것이 아닌가 그 과정에서 나는 화두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00:05:53빠른 시일 내에 만나자고 한 만큼 이달 중순에 열리는 G7 정상회의
00:06:00아니면 24일부터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만날 가능성이 거론되는데요.
00:06:06일단 대통령실에선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00:06:08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00:06:14아직 나토 참석 여부는 미정인데 홍 전 의원님
00:06:17정상회담 시점은 좀 언제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00:06:20일단 G7이 좀 유력해 보이는데요.
00:06:22광유정 대변인 G7 참석을 하겠다고 이야기를 했지 않습니까?
00:06:26G7 잘 아신 것처럼 미국, 일본, 영국을 비롯해서
00:06:29자유선진국의 대표적인 선진국 클럽인데
00:06:33어느 순간 개최국이 의장국으로서 초청을 할 수가 있습니다.
00:06:38거기에 우리 대한민국도 단골로 몇 년 전부터 지금 초청받고 있는데
00:06:42이번에는 의장국이 캐나다이기 때문에
00:06:46캐나다 총리가 우리 대한민국과 호주 총리를 초청했다고 합니다.
00:06:50그래서 아마 국제 정상 무대, 대비 무대가 G7이 될 것 같은데
00:06:56결국 다자회담이 중요한 것은 양자회담보다는
00:07:00훨씬 더 한 장소에서 효율적으로 많은 정상들과 이야기를 하고
00:07:05또 관련된 국가 현안에 대해서 회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00:07:09굉장히 중요한 자리라고 볼 수가 있죠.
00:07:11그리고 지세원 회담이 굉장히 중요한 게
00:07:13아직까지도 미국을 비롯해서 전통 우방 국가에서는
00:07:16우리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의구심을 굉장히 많이 갖고 있습니다.
00:07:20지금 이제 불법 대북 송금 관련 문제라든지
00:07:24또 세체라도 이야기 대표되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00:07:28그냥 국익 내지는 균형외교 차원에서 그냥 보는 게 아니냐
00:07:33어떤 전통적인 우방관계, 동맹관계 이런 것을
00:07:36어떻게 보면 좀 소홀히 하는 것이 아니냐
00:07:38이런 어떤 우려를 여전히 많이 갖고 있습니다.
00:07:40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첫 정상 어떤 외교 대비 무대인
00:07:45G7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이냐
00:07:47그리고 어떤 실력을 보일 것이냐 하는 것이
00:07:50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평가받는
00:07:52첫 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0:07:54홍 전 의원님께서도 의견 주셨고요.
00:07:56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이 대통령 측에서
00:07:59미리 대화의 물꼬를 튼 게 아니냐
00:08:01이런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0:08:03외교 안보특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00:08:05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00:08:08지난달에 이 대통령 외교 안보 보좌관 자격으로
00:08:12미 백악관을 찾았었죠.
00:08:13그 모습 보고 오겠습니다.
00:08:17백악관 관료들, 당국 관련된 당국자들하고
00:08:22장시간 또한 회의를 했습니다.
00:08:24그래서 여기 와서 우리 민주당 측의
00:08:28외교 안보 정책을 자세히 설명을 했고
00:08:33그리고 미국 측에서는
00:08:35한국 측에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00:08:38설명을 잘 들었고
00:08:40대화는 잘 됐고
00:08:42서로 간의 이해를 충분히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00:08:46그래서 제가 그 왕석을 했습니다.
00:08:49시간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00:08:50관세 협상 유예 시한
00:08:56다음 달 8일까지입니다.
00:08:58그러니까 유예 시한을 한 번 더 연장시키거나
00:09:00아니면 그전까지 유의미한 협상 성과가 나올 것이냐
00:09:04이게 주목이 되는데
00:09:05성춘 부의장
00:09:06지금 이재명 정부에서는
00:09:08관세 협상과 관련해서
00:09:09어떤 전략으로 임하고 있습니까?
00:09:11일단 연장될지
00:09:12아니면 그 이전에 뭐가 나올지
00:09:14정의적인 건 없습니다만
00:09:15확실한 건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00:09:17관세 협상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는
00:09:20원칙을 말한 적이 있고요.
00:09:21그리고 미국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00:09:23한미동맹 관계는 강화, 발전시켜가겠다는 의지를
00:09:27계속해서 거듭 표명했습니다.
00:09:28그렇기 때문에 아까 말씀
00:09:30다른 패널께서 말씀해주신
00:09:31이재명 대통령이 갖고 있는
00:09:33미국에 대한 인식
00:09:34이런 것들
00:09:35대북관 아니면 대중국관
00:09:37이런 것들에 우려하는 시선이 많다
00:09:39이런 것들은 사실 이재명 대통령이
00:09:41계속해서 반복해서
00:09:42한미동맹의 중요성과
00:09:44강화 필요성을 어필해왔기 때문에
00:09:46미국에서도 그런 우려의 목소리가
00:09:47일부 나올 수는 있어도
00:09:48진정성 있게 그런 것들을
00:09:50왜곡하거나
00:09:51오해할 일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00:09:53관세 협상 부분에 있어서도
00:09:54지금 트럼프가 사실
00:09:56관세 협상을
00:09:56관세 전쟁을 아주
00:09:57야심차게 시작을 했습니다만
00:09:59일본도 그렇고
00:10:00중국도 그렇고
00:10:00많은 유럽 국가들도 그렇고
00:10:02지금 시간은 다
00:10:03트럼프의 편이 아니거든요.
00:10:05양쪽에서 모두
00:10:05강한 반발을 하자
00:10:07지금 트럼프도 많이
00:10:07물러서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00:10:09우리나라도 관세 협상에 있어서
00:10:10굳이 우리가 우방국가이고
00:10:12동맹국가라고 하더라도
00:10:13많은 걸 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0:10:15충분히 우리 국익 우선으로 하면
00:10:17그리고 시간에 너무
00:10:18구애받지 않고
00:10:19한 해 나간다면
00:10:20충분히 우리나라 기업들이나
00:10:22국민들에게 유리한
00:10:23협상 고지를
00:10:23선점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00:10:25조금 서두르지 말고
00:10:26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00:10:28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10:29국익을 우선해야 한다고
00:10:30강조를 해줬습니다.
00:10:32관세 협상이
00:10:33한미관계의
00:10:34첫 단추를 꿰는 일이 된 만큼
00:10:35이재명 대통령의
00:10:37의지를 엿볼 수 있는
00:10:38메시지가 있었는데요.
00:10:40지난 수요일
00:10:40취임 선서 보고 오겠습니다.
00:10:42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통해
00:10:47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
00:10:49대전환의 위기를
00:10:50국익 극대화의 기회로
00:10:54만들겠습니다.
00:10:56국권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00:10:58한미일 협력을 다지고
00:11:01주변 국가의 관계도
00:11:03국익과 실용의 관점에서
00:11:06접근하겠습니다.
00:11:08이재명 대통령도 국익 중심의
00:11:12실용 외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00:11:15관세 협상에서도 이 부분을
00:11:16중심에 두지 않을까 싶은데
00:11:17그런데 미국에서 대놓고
00:11:19중국 견제 메시지가 나왔었죠.
00:11:22한미동맹 철통 같은 상태라고
00:11:24하면서도 중국의 개입과
00:11:26영향력 행사에 대해선
00:11:27우려하고 반대한다.
00:11:29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00:11:30최진봉 교수님.
00:11:31중국과의 관계 설정이
00:11:33핵심이 될 것 같은데요.
00:11:34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00:11:35우리가 중국과의 관계를
00:11:36한미동맹은 가장 우선적으로
00:11:39가져야 되는 동맹이라고 생각하고
00:11:41이재명 대통령도 동일한 생각을
00:11:42갖고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00:11:44다만 그렇다고 해서
00:11:45중국과 우리가 완전히
00:11:46척을 재야 돼요.
00:11:47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00:11:48저는 미국도 그 부분을
00:11:49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0:11:52우선적으로 미국과의 관계를
00:11:54우선한다는 건 명확하게 밝힐 거라고
00:11:55저는 봅니다.
00:11:56한미동맹은 혈맹이에요.
00:11:58그걸 바꾸거나 어떻게 할 수 있는
00:11:59상황이 아니에요.
00:12:00어떻게 우리가 미국과 중국을
00:12:02비교해서 본다고 하면
00:12:03미국과 더 가깝게 지내는 건
00:12:04중국과 가깝게 지낼 수 있겠습니까?
00:12:05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00:12:07이재명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00:12:09혈맹으로 생각하고
00:12:10유지하면서
00:12:11그럼에도 불구하고
00:12:12국제사회에서 어느 한 나라와
00:12:13친하게 지내서는 안 되는 거예요.
00:12:15그거는 미국도
00:12:17미국도 그럼 중국과의 협상 안 합니까?
00:12:19중국과 다 관계 맺으면서 하는 거잖아요.
00:12:21그 정도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00:12:22충분히 저는 가능할 거라고 생각해요.
00:12:24만약 이제 뭐
00:12:25일부 우리나라 언론이나 이런 데서
00:12:27보도한 내용 때문에
00:12:27미국에서 우려를 갖고 있다면
00:12:29저는 이재명 대통령의 협상을 통해서
00:12:31그런 부분을 불식시킬 거라고 생각해요.
00:12:33우리는 미국과 우선주의다.
00:12:34다만 중국이나 일본과의 관계도 잘 형성을 해서
00:12:37한반도가 전략적 요충지로서
00:12:40미국과의 협력 관계를 통해서
00:12:42안보적 측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부분을
00:12:44설득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0:12:46우선순위는 미국이고요.
00:12:48중국도 함께하지만
00:12:49그것이 완전히 미국이 일변도로 갈 수는 없다는
00:12:52상황에 대해서 설명하면
00:12:53저는 미국도 충분히 이해할 거라고 생각해요.
00:12:55말씀드린 것처럼
00:12:56미국도 중국과의 관계를 끊어버리면
00:12:58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됩니다.
00:13:00그런 부분들을 고려한다고 하면
00:13:01크게 문제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0:13:04한미 첫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죠.
00:13:07국민의힘에선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후보자
00:13:11인사 문제를 삼고 있습니다.
00:13:13대선 후보였던 김문수 전 장관이
00:13:15거세게 특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0:13:17김민석 후보자는
00:13:19미국 문화원 점거농성 사건으로
00:13:21징역살이를 했다.
00:13:22이 부분을 미국에서 문제 삼을 거다라고 지적을 했고요.
00:13:25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신념 자체가 친북이다라고 하면서
00:13:31종북학자라고 공세를 하고 있습니다.
00:13:34김기현 의원도 SNS에 글을 올렸는데
00:13:37미국 입장에선 우려 섞인 시선을 보일 가능성이 다분하다.
00:13:42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통화를 했지만
00:13:45이런 입장을 내보였거든요.
00:13:47홍 전 의원은 어떻게 보십니까?
00:13:48지금 미국 방위 전략은 어떻습니까?
00:13:51지금 나토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을 시작으로 해서
00:13:56방위비를 각 국가별 5% 이상 올려라 요구를 하고 있고
00:13:59나토 회원국들이 거의 대부분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00:14:02그리고 지금 동아시아 같은 경우는
00:14:04중국을 잠재적으로 적대국으로 중국을 상징을 하고
00:14:09중국에 대해서 어떤 견제를
00:14:11나토와 같은 집단 방위국 체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00:14:15그래서 미국을 중심으로 해서 일본, 한국, 대만
00:14:19그리고 호주, 동남아 일부 국가를 묶는
00:14:21집단 방위 체제를 생각하면서
00:14:23또 방위비를 올리라고 요구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죠.
00:14:27그래서 국방 장관이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00:14:29이런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이
00:14:32그리고 대강 대표 시절이 어떤 이야기 했습니까?
00:14:34대만에 중국이 침범하면 우리나라 일도 아닌데
00:14:38우리가 개입해서 무슨 어떤 도움이 되느냐
00:14:41이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이죠.
00:14:44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여기에 대해서
00:14:46미국이 우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00:14:48그리고 또 관련해서 지금 김민석 총리 내정자 같은 경우는
00:14:53지금 행정부의 경험도 전혀 없으면서도
00:14:56또 조금 전에 앵커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00:14:59미문화원 어떤 증거 관련된 그런 기록도 있습니다.
00:15:02그렇기 때문에 이런 어떤 관련돼서는
00:15:05어떤 국민 어떤 통합 차원에서도 그렇고
00:15:07또 미국과의 어떤 관계 설정에 있어서도
00:15:10굉장히 대외적으로 우려할 수밖에 없는
00:15:12그런 인선 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0:15:15야권에서 인선 관련해서 지적을 했다면요.
00:15:19범여권에서도 우려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인사가 있습니다.
00:15:22바로 이 인물입니다.
00:15:25먼저 변신을 해서 굽신거리고
00:15:27그다음에는 자료를 모아서 배신을 합니다.
00:15:30변신, 배신 이걸 반복을 하기 때문에
00:15:32평가 세평이나 이런 걸 잘 보고
00:15:35절대 누구의 어떤 솔깃하게 집어넣는
00:15:38그런 정보를 믿으면 안 될 것 같아요.
00:15:41민정이라는 자리는 대통령의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는 자리거든요.
00:15:44그래서 나중에 역품, 대치기를 할 중요한 정보를
00:15:50검찰, 친용검찰이 쥐는 거예요.
00:15:53게다가 윤석열, 윤대진, 박영수 등과
00:15:57중수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인사는
00:15:59좀 굉장히 위험한 인물이다.
00:16:01민정수석 자리에 오광수 변호사가 거론이 되자
00:16:06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이
00:16:08걔가 주인 모는 짓을 반복할 거다
00:16:11이런 식으로 강하게 비판을 했습니다.
00:16:14검찰 개혁을 특수통 검사 출신에게 맡겨서는 안 된다라고
00:16:18견제를 한 건데
00:16:19반면 친명계 좌장으로 꼽히는 정성호 의원도 거론이 됐어요.
00:16:23정 의원이 오광수 민정수석을 추천한 게 아니냐
00:16:27이런 이야기가 나오니까
00:16:28어처구니 없다. 억측이다라고 했습니다.
00:16:31이런 해프닝.
00:16:32성지훈 부의장님 어떻게 보세요?
00:16:34정성호 의원이 추천하지 않았다는 건 거듭 밝히고 계시고요.
00:16:37대신에 오광수 이분이 거론되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00:16:41결국 반대하는 이유가 특수통 출신이라는 것
00:16:44아무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수통 출신이었고
00:16:47그러다 보니까 그런 사람들과 광범위하게 연관이 있지 않겠느냐라는
00:16:51우려 섞인 목소리들이 있는 것 같은데
00:16:53저는 대통령실에서 충분히 이런 것들을 다 검토해가지고
00:16:57최종 인사 발표를 할 거라고 보고요.
00:16:58다만 아까 전에 지적했던 우리가 이야기를 다뤘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얘기를 드리고 싶은데
00:17:04사실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벌써부터 이재명 정부를 향해서 반미 프레임을 씌우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00:17:10미국과 잘 지내는 게 보기 좋지 않겠죠.
00:17:12미 문화원 정보동성도 수십 년 지난 일이고요.
00:17:15그리고 사실 이런 민주당 정부를 향해서 반미 프레임을 씌우는 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00:17:20사실 가장 강하게 반미 이미지가 아직도 남아있는 분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거든요.
00:17:24노무현 전 대통령은 사실 대통령 임기 시작하기 전까지 미국을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던
00:17:29그 이유만으로도 또 이건 반미 정치인이다, 반미다.
00:17:32지금도 여전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수 진영에서는 반미 대통령이라고 프레임 씌우고 공격하고 있습니다.
00:17:37하지만 참여정부 때를 떠올려보면 그 당시에 한미 FTA도 있었고
00:17:41이라크 파병도 있었고
00:17:42누구보다도 미국과의 관계 강화에 힘 썼던 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입니다.
00:17:46그렇기 때문에 지금 김민석 전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서
00:17:50뭔가 반미 프레임을 씌우고 이러는 거는
00:17:52국민의힘 측, 보수 진영에서 계속해서 민주당 정부에
00:17:55수십 년 동안 씌워오려고 했던 이 반미 프레임
00:17:57그런 거에 불과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00:18:00저희는 계속해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든 누구든
00:18:03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진정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00:18:09네, 어제는 정책실장 등 경제 분야 인사 발표도 있었습니다.
00:18:13경제 수석의 명칭을 경제성장수석이라고 성장을 추가했고요.
00:18:19또 신설된 재정기획보좌관과 AI 수석실도 좀 눈에 띕니다.
00:18:24아마 재정기획보좌관을 둬서 재정 확대를 강조하겠다 이런 뜻으로 보이는데
00:18:29박민영 대변인, 이번 인선 좀 어떤 의미가 담겨 있다고 봐야 될까요?
00:18:33사실 민주당 정권이 집권을 할 때마다 번번이 실패했던 것이 바로 경제, 부동산 때문이었지 않습니까?
00:18:39정책적으로 전문성을 보여주지 못했던 것이 국민들께 실망감을 안겨줬던 주요 원인이었기 때문에
00:18:45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보완하겠다 이런 의중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00:18:49그런데 정책이라는 것이 단순하게 기획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00:18:54정책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국회 상임위와 소통을 해야 되고
00:18:58또 직능단체, 이익집단들과 스킨십을 해줘야 되고
00:19:01언론과 어떤 부처 등등 여러 가지 종합적인 고려들이 필요한 것이 바로 정책인 거거든요.
00:19:07그런데 교수 출신들이 대거 진입한 것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00:19:12사실 교수들 같은 경우에는 성향상 어떤 이상적인 담론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00:19:18이것을 법과 규격의 테두리 안에서 집행하는 것은 능숙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거든요.
00:19:24그렇기 때문에 관료들과 어떻게 협업을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
00:19:29정책실장을 제외하고는 상당수가 관료제에 대한 민주당 특유의 컴플렉스가
00:19:35여전히 반영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들이 들고요.
00:19:39그래서 부처 관료들을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하자마자
00:19:43돌려보냈다가 복귀시키는 또 그런 해프닝도 있지 않았습니까?
00:19:47저는 이런 부분들은 정책은 같이 판단의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00:19:50국민이 잘 살아야 한다는 것만 생각하고
00:19:53좀 성공적인 정책 집행을 해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00:19:56알겠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뽑은 이유
00:20:00혹은 김문수 전 후보를 뽑은 이유
00:20:03이 이유도 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00:20:06먼저 이재명 대통령을 뽑은 이유를 좀 살펴보면요.
00:20:09계엄 심판과 내란 종식이 2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00:20:13또 직무 행정 능력, 경제 정책이 뒤따랐습니다.
00:20:17반면 김문수 전 후보도 한번 살펴보면요.
00:20:20도덕성이 33%로 가장 컸고요.
00:20:22또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어떤 반감이라고 해야 될까요?
00:20:26그런 부분이 30%로 또 높게 나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00:20:30이런 여론조사가 앞으로의 또 국정 방향에 또 참고가 되지 않을까
00:20:34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00:20:36여기서 저희가 속보 내용 하나 좀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00:20:40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김문수 전 후보와
00:20:44어제 통화를 했다는 내용의 속보가 좀 들어와 있습니다.
00:20:48어제 김문수 전 후보에게 이 대통령이 먼저 전화를 했고요.
00:20:52그리고 어제 오전에 김문수 전 후보에게 안부를 물었다고 합니다.
00:20:58그러면서 김문수 전 후보는 이 안부 전화에 대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00:21:02이렇게 밝혔다고 합니다.
00:21:05지금까지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전화 통화 소식 짚어봤습니다.
00:21:10다음 랭킹으로 넘어가겠습니다.
00:21:21이재명 정부 출범 하루 만이죠.
00:21:24지난 5일에 여당인 민주당 주도로 내란 특검, 김건희 특검, 최상병 특검 등
00:21:30세계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00:21:32보고 오시죠.
00:21:33지금 이 시대의 대한민국 정치의 지향점은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00:21:41오늘 우리가 통과시키려고 하는 이 법들이 바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00:21:47오늘 법안들은 이재명 정부의 첫 약속인 통화과 거리가 멉니다.
00:21:53첫 법안인데 민생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00:21:56이재명 대통령을 수사한 사람을 징계하고 청문회에 열어 망신주고 일종의 사법 테러입니다.
00:22:05다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00:22:12국민의힘에서 거세게 반발을 했습니다.
00:22:15앞서서 내란 특검법은 두 차례, 김건희 특검법은 네 차례, 최상병 특검법은 세 차례 국회를 통과했지만
00:22:22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폐기된 법안입니다.
00:22:27그런데 이번에 통과된 세계특검 정말 초유의 기록을 가지고 있거든요.
00:22:32그게 바로 최초, 최장, 최다입니다.
00:22:36우선 이렇게 세계특검을 동시에 가동하는 게 최초고요.
00:22:40수사기관도 최장입니다.
00:22:42파견검사도 세계특검을 다 합치면 최다인 상태입니다.
00:22:46이번에는 좀 대통령실에서 사실 거부권을 쓸 가능성이 낮잖아요.
00:22:50그렇다 보니까 벼르고 추진하는 것 같은데 어떠십니까?
00:22:53벼르고 추진했다기보다는 이거는 이미 국회에서 여러 번 통과시켰잖아요.
00:22:57지금 설명해 주신 것처럼.
00:22:58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 때문에 공표가 못된 거죠.
00:23:03실행을 못한 것이지 국회는 여러 번 통과를 시켰었어요.
00:23:063분의 2가 안 돼서 그게 다시 돌아와서 재의결해서 안 돼서 결국 이 상황이 된 건데
00:23:10이미 국민적으로도 저 세 가지 특검에 대해서는 다 동의율이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0:23:15기본적으로 국민들보다 김건희 여사 특검이든 또는 내란 특검 그리고 우리 순직해병 사망사건 특검 같은 경우에
00:23:22분명히 진실을 밝히는다고 왜냐하면 이게 특검이 되지 않는 상황에서 여러 가지 언론을 통해서 보도하는 내용들을 보면 문제가 많은 점이 너무 많아요.
00:23:30검찰이 지금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수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너무 크잖아요.
00:23:35주관주작 관련한 문제도 모든 사람 관련된 모든 사람이 심지어는 돈을 대고 전주라고 하죠.
00:23:40돈을 대고 손해본 사람까지 처벌을 받는데 김건희 여사만 처벌을 안 받았어요.
00:23:44무혐이 됐고요. 그때 수사할 때 어떻게 했습니까?
00:23:47경호처 부속 건물로 불러서 거기서 수사를 했잖아요.
00:23:51그런 것도 문제고. 그리고 이제 여러 가지 지금 나오는 정황들 보세요.
00:23:55종교단체로부터 뭘 받았다고 하는 의혹도 있죠.
00:23:57건진법서라고 하는 사람이 개입된 정황도 있죠.
00:24:00그리고 순직해병 사망사건 같은 경우에도 7070인가요?
00:24:04그 전화번호의 출처가 대통령 근무지인 걸로 보인다라고 하는 의혹도 나왔어요.
00:24:08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왜 수사가 안 되냐는 거예요.
00:24:10지금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까?
00:24:12특검으로 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00:24:14이미 오랫동안 추진했지만 본인과 관련된
00:24:17그리고 이외 당사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을 하지 못했던 일이에요.
00:24:21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24:23그래서 이거는 국민적 여망을 모아서 진실이 뭔지를 밝혀내고
00:24:26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00:24:28분명히 조사해서 책임 있는 사람들의 책임을 묻는
00:24:32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0:24:34여당에서는 당연한 특검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0:24:38특히 규모 때문에 우려가 나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00:24:42규모가 매머드급이다 보니까요.
00:24:44검찰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인데
00:24:47새 특검 파견 검사만 합치면 120명입니다.
00:24:51검사 정원이 2,292명인데
00:24:54이 3대 특검에 검사 120명을 파견을 하면
00:24:57평검사 기준으로는 전체 10%거든요.
00:25:00그러면 민생 수사가 어렵지 않겠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거든요.
00:25:05박미영 대변인.
00:25:06사실 저희가 특검에 반대를 한다고 하는 것이
00:25:09진실을 밝히지 말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00:25:11특검이라고 하는 것은 정권 수사를 할 때
00:25:14행정부에 소속되어 있는 수사기관들이
00:25:17정권 수사를 제대로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00:25:19그런 경우에 야당의 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00:25:22제한적인 수단으로서 특검, 말 그대로 특별한
00:25:25그런 수사 절차가 필요하다고 하는 것이거든요.
00:25:28그런데 지금 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되었지 않습니까?
00:25:31그래서 검찰 인사부터 모든 수사 과정을
00:25:34관할할 수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00:25:36특검을 이렇게 무자비하게 통과시켰다는 것 자체가
00:25:39통합이라고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기조에
00:25:42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다.
00:25:43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00:25:44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00:25:46지금 검사만 120명을 총 투입을 하겠다고 하는 겁니다.
00:25:50공수처에 거의 5배 규모에 가까운
00:25:52지금 특검을 꾸리겠다고 하는 건데
00:25:54이렇게 해서 지금 낭비되는 혈세만
00:25:57400억이 넘죠.
00:25:59그리고 이제 검사들이 새로 뽑는 것이 아니라
00:26:01다른 어떤 민생 수사를 하던 검사들이 투입된다고 하면
00:26:04일반적인 방식으로도 충분히 규명할 수 있는 사건들을
00:26:08다른 정합성을 좀 배제하는 상태에서
00:26:11다른 수사들에게 방해가 되는 형태로
00:26:13지금 추가적으로 하겠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00:26:16이것은 국민들께도 이건 저해가 되는 부분이다.
00:26:18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00:26:19저희가 제 요구를 계속 행사했다고 말씀하시는데
00:26:22민주당이 단독으로 통과를 시켰기 때문이었죠.
00:26:25저희가 분명히 계엄특검이라는 형태로 국민의힘 전원 명의의 특검을
00:26:29같이 합의를 하자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00:26:32민주당이 끝끝내 외환죄 추가를 주장하면서
00:26:35하지 않았던 어깃장을 놓은 전적들도 있었다고 하는 점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00:26:40외환죄는 나중에 빼서 새로 낸 것도 거부를 했어요.
00:26:43그것도 명확하게 말씀을 드리고
00:26:45이게 무슨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이재명 대표 당시에
00:26:48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수사에는 수백 명의 검사들이 동원이 됐었어요.
00:26:52그때는 왜 그렇게 했죠?
00:26:53그리고 또 하나 말씀을 드리면
00:26:55행정부가 말아서 안 당한데
00:26:56행정부가 만약에 검찰을 통해서 이렇게 해보세요.
00:26:58얼마나 불평불마 많이 하겠어요.
00:27:00또 탄압이라고 그러겠죠.
00:27:01특검은 독립되게 수사를 하는 겁니다.
00:27:03대통령이 개입할 수도 없어요.
00:27:05자체적으로 독립되게 하는 것이고
00:27:06그리고 이게 지금 여당, 야당 얘기하는데요.
00:27:09이 특검이 언제부터 시작이 됐습니까?
00:27:11민주당이 야당일 때 시작이 된 거예요.
00:27:12그걸 통과 못하게 계속 거부권을 행사했잖아요.
00:27:15지금 여당 됐으니까 여당이니까 하지 말라고요.
00:27:17그런 논리는 맞지 않다고 보고요.
00:27:19그 전에 거부권이 없었다면 문제가 없었을 일을
00:27:22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하는 거예요.
00:27:24이렇게 된 거예요.
00:27:25제가 독서 수항 때문에 반대를 했던 거겠죠.
00:27:29양측의 특검 필요성에 대한 의견까지 좀 들어봤습니다.
00:27:32세계 특검에 좀 미묘한 규정도 포함돼서 짚어드리려고 하는데요.
00:27:37우선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내에 선고해야 한다.
00:27:42신속하게 재판하라는 규정이 있고요.
00:27:44또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법정 중계를 허가해야 한다는 부분도 있습니다.
00:27:50이대로 공포가 되면, 성시훈 부의장.
00:27:52윤석열 전 대통령이나 여권 인사들이 재판받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00:27:57이를 두고 내년에 있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 아니냐.
00:28:01이런 해석도 있거든요.
00:28:02영향을 받고 싶지 않았다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확실하게 절연을 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00:28:06국민의힘이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00:28:08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제명 조치한다든지 출당 조치를 했다면
00:28:12저런 재판 과정이 국민들에게 중계된다고 하더라도 국민의힘이 받을 타격이 있었을까요?
00:28:17사실 이번 대선 과정 막판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메시지라든지 영화를 보는 행보라든지
00:28:22이런 것들이 계속 보도되고 국민들에게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지니까
00:28:25그때 국민의힘에서 했던 얘기는 이미 탈당한 사람의 이야기다.
00:28:28우리는 이미 우리 당을 떠난 사람이니까 김용태 비대위원은 이런 얘기도 했었죠.
00:28:33우리 당 근처를 얼씬도 하지 말라 이런 얘기도 했었습니다.
00:28:35그런데 국민들이 느끼시기에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확실하게 절연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00:28:41국민의힘 내부의 일부 인사들 때문인 것이기 때문에
00:28:43그런 재판 과정이 중계된다고 한들 결국 영향을 받는 그 책임은 저는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00:28:50그런 부분을 정말 어떻게 걷어내고 싶었다면
00:28:52이 특권법에 대해서 계속 거부만 하고 할 것이 아니라
00:28:55그런 부분은 좀 빼자고 끝까지 협상 의지를 보였다면
00:28:57국민의힘도 납득할 수 있는 그런 협상안을 좀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00:29:03민주당은 국회 법사위 소위 문턱을 넘은 이른바 대법관 증언법 처리와 관련해서
00:29:09속도 조절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00:29:14국민을 위해서 가장 바람직한 개편 방안이 있는지
00:29:18국회에 설명을 하고 계속 협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으로
00:29:23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00:29:26여러 가지를 고려가 돼가지고 소위에서 대법관 증언법은 통과되었고요.
00:29:33전체 회의는 조금 더 숙려하는 것으로 이렇게 했습니다.
00:29:36대통령의 의지는 오찬 중에 대표들하고 대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들어갔고요.
00:29:41오늘 당장이라도 법원 조직법, 형사수송법,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철회하는 것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00:29:50그렇게 해야만 국민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00:29:55그러니까 대법관 증언법 속도 조절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뜻이 반영됐다는 건데요.
00:30:01홍 전 의원님.
00:30:03그런데 정말 이게 철회 가능성도 있는 건지 아니면 숨구르기로 봐야 될지 어떻게 보십니까?
00:30:08저는 잠깐 전략상 후퇴를 했다고 봅니다.
00:30:11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어떤 사법 리스크는 그대로 상존하고 있는 것이죠.
00:30:17그렇기 때문에 관련된 사법 리스크를 긋기 위해서 결국은 이런 어떤 위헌 어떤 법률을 추진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00:30:23법원 조직법 개정을 통해서 대법관 숫자를 늘린 거라든지
00:30:26또 형사수송법을 통해서 현직 대통령 재판을 못 받게 하는 거라든지
00:30:30또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통해서 지금 표지사실 공폐 행위 부분을 걷어내려고 하는 이런 어떤 부분은
00:30:36누가 보더라도 이재명 대통령의 방탄 입법에 불과한데
00:30:42이런 것들이 어떤 위헌 어떤 성격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00:30:46많은 국민들이 우려를 하고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00:30:49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속도 조절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00:30:51그런데 이런 것들을 계속 추진을 하다가는
00:30:55저는 이재명 대통령 초기부터 많은 국민들이 저는 저항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31:00얼마 전 갤럽에도 이런 조사가 나왔지만
00:31:02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재판은 계속돼야 된다는 것들이 한 64% 이상이 되기 때문에
00:31:08이런 어떤 법안들은 철회되지 않으면 더욱더 많은 비판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00:31:12홍 전 의원 개인의견 들어봤습니다.
00:31:14하지만 민주당은 대통령 임기 중 재판이 중단되는 법안
00:31:18다음 주 12일에 처리한다는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00:31:22민주당 주도로 추진하고 있는 법안들
00:31:25앞으로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지켜보시죠.
00:31:27저희는 다음 랭킹으로 넘어갑니다.
00:31:39대선 참패 이후 국민의힘은 반성을 한다면서도
00:31:43책임론 공방과 당권 다툼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00:31:47차기 지도체제를 두고도 쉽게 의견을 모으지 못하고 있고요.
00:31:50개파 갈등 조짐까지 보이면서 당내에서는 난파선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한 상황입니다.
00:31:57현재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당대표 벽인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00:32:01다음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준비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32:04제가 어찌 됐든 임기를 마치게 된다면
00:32:09그 다음에 새로운 비대위가 들어설 텐데
00:32:12그 비대위는 아마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관리형 비대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0:32:18제 임기는 6월 30일까지 되어 있지만
00:32:22그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00:32:24남은 기간에 대역의 선명성을 드러낼 수 있고
00:32:28우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드리고
00:32:31그러한 반성의 역할을 다할 수 있다면
00:32:33언제라도 마무리할 수 있다.
00:32:38김용태 비대위원장 들으신 것처럼
00:32:40임기에 연연하지는 않겠다고 했지만
00:32:42남은 기간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00:32:45박민영 대변인
00:32:46그러니까 남은 기간에 대해서 개혁을 강조했다는 건
00:32:50사퇴를 하지 않겠다 이렇게 선을 그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00:32:53네, 사실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처음 추대가 될 때부터
00:32:576월 30일로 임기가 결정되어 있었습니다.
00:32:59그래서 대선에서 참패를 했지만
00:33:02임기 자체가 3주 정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00:33:06또한 김용태 비대위원장의 선거 과정에서
00:33:08여러 가지 의제들을 꺼내놨었잖아요.
00:33:10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라고 하든지
00:33:13여러 가지 의제들이 있는 상황에서
00:33:16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마치 오로지 책임을 뒤집어쓰고 물러나는 듯한
00:33:20그런 모양새도 적합하지 않다
00:33:22이렇게 생각하는 의원들도 분명히 있을 수 있을 겁니다.
00:33:26그래서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거취에 대해서
00:33:28완강히 거부를 한다기보다는
00:33:30의원들에게 그런 판단을 맡기겠다
00:33:32이렇게 이야기를 했던 것이고
00:33:34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것으로 보이거든요.
00:33:36그래서 아마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말하는 개혁이라는 가치
00:33:39지금 국민의힘의 절실히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00:33:42그렇기 때문에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일단은 임기
00:33:453주 남은 임기를 지키는 과정에서 어떤 변화들을 이끌어낼 것인가
00:33:50그리고 또 당도 앞으로 어떻게 당을 끌고 갈 것인지에 대해서
00:33:54좀 중의를 모을 만한 시간을 번다라는 의미도 있기 때문에
00:33:57저는 차분히 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습니다.
00:34:02친한계를 중심으로는 이런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4:06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조기 사퇴하게 된다면
00:34:11사퇴한 원내대표가 차기 비대위원장을 지명할 수 있다
00:34:15이런 주장이 나온 겁니다.
00:34:16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00:34:18자기 사람을 앉혀서 막부해서 수렴 청정하겠다는 것 아니냐
00:34:23이렇게 의혹을 제기한 거예요.
00:34:25그랬더니 권성동 원내대표가
00:34:27지금 사퇴 의사를 표현했지만
00:34:30차기 비대위원장 지명할 생각이 없고
00:34:32할 수도 없다.
00:34:34이건 음모론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00:34:36홍 전 의원님.
00:34:38지난번 후보 교체 사태가 좀 있었잖아요.
00:34:41그렇기 때문에 지도부에 대한 불신이 좀 깊어지고 있다.
00:34:44이렇게 봐야 되는 걸까요?
00:34:46그렇게도 볼 수도 있겠지만
00:34:47그러나 김종혁 전 최고위원이 말한 것은
00:34:50전혀 어떤 현재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00:34:55할 수도 없는 상황이죠.
00:34:57그러니까 무슨 말인가 하면
00:34:57원래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00:35:01당대표가 없을 때 비대위원장 체제에서 비대위원장이 없을 때
00:35:04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겸임하거나
00:35:07또 지명할 수 있는 그런 규정은 있습니다만
00:35:09사퇴를 지금 현재 한 상태에서
00:35:11비대위원장을 임명하고는 할 수는 도저히 없는 것이죠.
00:35:16그렇기 때문에 일단
00:35:1716일 날 신임 원내대표가 선출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00:35:23신임 원내대표와 그리고 김용태 비대위원장이 상의를 하고
00:35:27그리고 의총에 따라서 비대위원장 체제를 연기를 할 것인지
00:35:33아니면 전당대회를 뽑을 것인지 이런 어떤 지도체제 구성에 대해서는
00:35:37신임 원내대표가 결정해야 될 사항인데
00:35:40퇴임한 사퇴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이렇게 할 수 있는
00:35:45그런 어떤 권한도 없고
00:35:46그런 어떤 상황도 전혀 아닌 것이죠.
00:35:49알겠습니다.
00:35:50그런데 어쨌거나 결국 친윤, 친한
00:35:53이 갈등이 재점화되는 모양새입니다.
00:35:56친윤계에서는 이제 새 비대위를 꾸려서
00:35:59연말까지 가겠다 이런 기류로 지금 읽히고 있고요.
00:36:04지금 보이시죠?
00:36:04친윤계 비상대책위원을 꾸려 연말까지 위기를 수습하자
00:36:07그리고 친한계에서는 7월이나 8월 중에
00:36:11전당대회를 개최해서 새 당대표를 뽑아야 된다.
00:36:14이렇게 지금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0:36:17그런데 이제 이런 가운데 오는 16일에
00:36:19차기 원내대표 선출이 이뤄지고요.
00:36:22일각에서는 김기현, 나경원, 중진 의원을 추대해야 된다.
00:36:25이런 의견도 나오지만
00:36:26친한계가 나서면 경선이 좀 불가피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00:36:30성치윤 부의장.
00:36:31그럼 이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00:36:33차기 당권 싸움에 전초전되는 것 아니냐.
00:36:35이런 해석이 나오거든요.
00:36:36그렇게 될 가능성이 있긴 한데
00:36:38그런데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친한계가
00:36:40그렇게 힘을 발휘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00:36:41왜냐하면 인원수가 그렇게 많지 않고
00:36:43그리고 지금 원내대표에 나설 만한 선수급이
00:36:47제가 봤을 때는 지금 보여지는 사람이 없거든요.
00:36:50그렇기 때문에 원내대표 선거 때는
00:36:52그렇게 강한 갈등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00:36:54지금 계속해서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00:36:56이런 갈등의 양상이
00:36:58과연 국민들께서 어떻게 보실 것인지를
00:37:00좀 고민해야 되는 것 아닌가.
00:37:01사실 이번 조기 대선 자체가
00:37:03윤석열 정부의 파면으로 인해 치러진 선거고
00:37:05그렇다면 윤석열 정부 때
00:37:07뭔가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권세를 누렸던
00:37:10이른바 친윤 세력들
00:37:11그리고 조기 대선 과정에서도
00:37:13뭔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로 후보 규체를 시도하다가
00:37:15당내 반발을 엄청나게 샀던
00:37:17또 그 친윤 세력들
00:37:18그 사람들은 왜 아무도 책임을 지고 있지 않은 거죠?
00:37:21그러니까 조금 국민들께 책임지는 모습을
00:37:23보여드려야 되는데
00:37:24보수 진영에서
00:37:25그냥 또 지금 국민들께 보여드리고 있는 모습은
00:37:28차기 당권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00:37:29결국 내년 지방선거 때
00:37:31광역단체장 선거 공천 등에 있어서
00:37:32누가 영향을 행사할 것인가
00:37:34여기에만 지금 몰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00:37:36그렇다면 저는 저희 당의 일은 아닙니다만
00:37:39지금 과연 대한민국의 보수 정당이
00:37:41보수 정당의 재건을 위해서
00:37:42지금 해야 할 일이 저런 권력 다툼인가
00:37:44국민들 보시기에는 좀 한심하게 바라보시지 않을까라는 생각
00:37:47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0:37:49만약에 전당대회가 치러지게 된다면
00:37:52누가 당권 도전에 나설지
00:37:53이 부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00:37:55대선 패배 이후 연일 공개활동에 나선
00:37:58김문수 전 후보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00:38:00본인은 욕심이 없다라고 이야기를 했지만
00:38:04당권을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00:38:07보고 오시죠.
00:38:09정말 국민들이 대부분이 원하지 않던
00:38:12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을 하게 되는 과정을 보면서
00:38:19저희 부족함으로 이러한 패배를 안겨드린 부분에 대해서
00:38:27용서해 주시고
00:38:29당대표 김문수 해라
00:38:33이거는 김문수 너
00:38:34아주 쓰레기통에 살아라
00:38:37이거하고 똑같은 소리
00:38:38그런 소리 절대 하시면 안 돼요
00:38:42저는 그런 사람이 아니에요
00:38:43당대표 하라는 건 본인한테 쓰레기 더미로 들어가라는 것 아니냐
00:39:09이렇게 강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00:39:10그런데 사실 어제도 비공식 일정이라고 하면서 언론에 공지를 하고
00:39:16참배를 하는 모습이 보였죠.
00:39:19그리고 거기엔 또 뒤에 김용태 비대위원장
00:39:22또 김재원 전 최고위원까지 대동을 했습니다.
00:39:25아무래도 당권 행보 아니냐
00:39:27이런 해석이 나오는데
00:39:28본인은 아니라고 하고 있거든요.
00:39:29최 교수님 어떻게 보세요?
00:39:30겉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00:39:32마음속으로는 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00:39:34예를 들면 패배한 후보가 저렇게 일찍 나와가지고
00:39:37공개 행보를 한다?
00:39:38좀 이해가 안 되잖아요.
00:39:40아니 지금 대선 끝나지 며칠, 일주일도 안 된 거 아닙니까?
00:39:43그런데 저렇게 나와서 공개 행보를 하면서
00:39:45본인은 그런 거 안 한다고 얘기하는 게
00:39:46과연 믿음을 줄 수 있는 말일까?
00:39:49저는 좀 의심이 들고요.
00:39:50그럼 왜 저렇게 강하게 안 한다고 하는 겁니까?
00:39:52왜냐하면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거든요.
00:39:54그리고 저렇게 얘기를 해놔야 당원들이 모아서
00:39:57여론을 모아서 하세요 하세요.
00:40:00이런 얘기가 나오지 않겠어요?
00:40:02아예 아무 얘기를 안 하고 있으면 거론 자체가 안 되는 거예요.
00:40:04본인이 나오는 것도 그렇고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그렇고
00:40:07지금 말을 저렇게 강하게 김문수를 쓰레기통에 집어넣는 거다고 얘기하지만
00:40:11실제로 지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걸 더 받아들여가지고
00:40:15그래 김문수가 해야지라고 하는
00:40:17또 본인 입장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41.몇 퍼센트라고 하는
00:40:21득표를 얻었잖아요.
00:40:22그게 물론 저는 김문수 개인에 대한 투표는 아니라고 봅니다.
00:40:26국민의힘에 대한 투표도 들어있다고 보지만
00:40:28본인은 그걸 내세울 수밖에 없고
00:40:30지금 김재원 비서실장 이런 분들이 계속 뒤에 있는 이유는 뭐겠어요?
00:40:34이번 당권을 가진 사람이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하게 되는 거예요.
00:40:39사실 같이 했던 사람들, 즉 대선 과정에서 옆에서 도왔던 분들 입장에서는
00:40:43대단히 중요한 일이죠.
00:40:45본인들이 만약에 지방선거에 출마할 생각이 있거나
00:40:48이런 의지가 있는 분들이라면
00:40:49김문수 전 후보가 당권을 잡는 것이
00:40:53본인들한테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00:40:55그리고 친윤계 입장에서 솔직히
00:40:56지금 현재 김문수 전 후보 빼고
00:40:59나설 수 있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사실은.
00:41:02한동훈 전 대표가 나올 것 같은데
00:41:04대항해서 싸울 수 있는 그런 능력이랄까요?
00:41:08이미지랄까요? 이런 분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거죠.
00:41:10그런 점에서 본다고 하면 김문수 전 후보가 저렇게 활동하는 거
00:41:14당권 도전하겠다는 건데
00:41:15그거는요.
00:41:17국민의힘이나 보수 인형에 절대 도움이 안 됩니다.
00:41:20저는 김문수 전 후보가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은
00:41:22마이너스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00:41:25대선 후보 시절 최측근이었죠.
00:41:27김재원 전 최고위원.
00:41:29김문수 후보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00:41:31이 모습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00:41:33현재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서로 난파선 선장이 되려고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0:41:38듣고 오시죠.
00:41:38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어떻게든 빈 껍데기만 남은 자리라도 차지해보겠다고 싸우는 것 아닌가.
00:41:46알겠습니다.
00:41:47난파선에서 서로 선장되겠다고 싸워봤자 그 난파선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00:41:53제발 정신 좀 차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00:41:55그런 뜻으로 말씀드린 것이 아니고
00:41:57김수 후보와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본 적이 없고
00:42:00대통령 선거에 참여했던 유력한 대통령 후보의 일상을 알려드린 것뿐입니다.
00:42:09그러면서 김재원 전 최고위원.
00:42:11이 영상을 SNS에 올려서 화제가 됐거든요.
00:42:14선거 바로 다음날 아침에 이렇게 턱걸이를 하고
00:42:17또 대형 훌라후프를 돌리는 그런 영상을 올렸습니다.
00:42:22김재원 전 최고위원.
00:42:23김문수 전 장관과 당권 도전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은 없다고 했고
00:42:27지금 보시는 운동 영상, 일상을 전한 것뿐이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42:32그런데 친한계에서는 이런 반응이 나왔어요.
00:42:3520번 넘게 이야기한 단일화도 뒤집은 후보가 아니냐라고 하면서
00:42:40당권 도전할 의사가 없다는 것, 이 부분은 닫힌 결말은 아니라고 본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00:42:47사실 연일 정치 메시지를 내고 있는데
00:42:50김문수 전 장관의 속내가 좀 궁금하고요.
00:42:53친한계가 좀 견제하는 겁니까?
00:42:55친한계가 사실 후보 교체 파동 당시에는 김문수 후보 편을 적극적으로 들었었잖아요.
00:43:01상황이 바뀌니까 또다시 김문수 후보를 견제하는 모습이 참 당권 투쟁에 열심이다.
00:43:06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고요.
00:43:08김재원 전 최고위원가 난파선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00:43:12홍준표 전 시장은 불태워야 한다.
00:43:15라고 이야기를 했고 아까 김문수 전 후보는 쓰레기 떱이다.
00:43:18이제 이런 여러 가지 자해적인 메시지들이 나오고 있는 이 상황 자체가 대단히 안타깝고
00:43:25저도 이제 국민의힘의 젊은 정치인의 입장에서 참담하게 이를 때가 없다.
00:43:30과연 이런 식이면 우리 정당이 건강한 야당 역할을 할 수 있겠는가.
00:43:34국민들이 이재명 대통령을 또 지지를 하면서도 국민의힘에 견제를 하라고
00:43:39과반까지는 힘을 실어주지 않는 그런 미묘한 득표를 보였지 않습니까?
00:43:43그런데 과연 우리 당이 그런 국민들의 바람에 부응할 준비가 되어 있나?
00:43:48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는 당의 자해를 할 것이 아니라
00:43:51모든 구성원들이 스스로를 반성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00:43:55윤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직무수행을 못한데도 여당의 책임이 있는 것이고요.
00:44:00탄핵 국면까지 이르게 된데도 여당의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00:44:03여당이었던 국민의힘 구성원들 모두가 책임을 공유해야 하는데
00:44:08니탑 내탑만 하면서 상대방에 비춰서 합리적인 자신을 계속 어필하려고만 하는
00:44:13이런 모습에 안타까움을 넘어서 참담함을 느낍니다.
00:44:17박민영 대변인도 반성이라는 키워드를 좀 얘기를 해주셨는데
00:44:21당권을 두고 내홍이 이어지는 국민의힘을 향해서
00:44:25반성과 쇄신이 먼저다 이런 지적들이 계속 나오는 상황입니다.
00:44:29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릴레이 사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4:32대통령이 겸이라는 엄청난 오산과 오판을 결심하는 동안
00:44:59여당 의원으로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았습니다.
00:45:02용서 부탁드립니다.
00:45:04아마 그건 의원들께서는 많은 결심을 하실 겁니다.
00:45:08어제 박수민 의원이 저한테 제가 최영도 의원을 지목해도 되겠습니까?
00:45:13그래서 좋은 선택이라고 그렇게 했는데
00:45:15오늘 제가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00:45:18많은 동료 의원들이 관심을 보이기 때문에
00:45:20사흘째 나흘째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
00:45:23방금 보셨다시피 절도 하고 90도로 사과하는 그런 모습도 있었는데
00:45:28성춘 부의자
00:45:28이런 반성이라든지 사과 메시지조차
00:45:31결국 당권 싸움에 묻히고 있는 것 아니냐
00:45:33이런 해석도 나옵니다.
00:45:35그렇죠.
00:45:35너도 나도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00:45:37지금 오늘 3일째 누가 이어지고 있나요?
00:45:40지금 소식을 못 들리고 있는 것 같은데
00:45:42아마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 내부에서는 갈등이 클 겁니다.
00:45:45그러니까 지금 과연 이때 어떤 메시지를 내야 되는가?
00:45:48지금 저는 두 분의 메시지조차 좀 결이 달랐다고 그러는데
00:45:51박수민 의원의 메시지는 졸속의 탄핵소출을 열어버린 점
00:45:55저는 과연 이게 진정한 사과의 메시지로 볼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00:45:59최영도 의원 같은 경우는 대통령이 계엄이라는 엄청난 오상과 오판을 결심하는 동안
00:46:03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점
00:46:05이런 건 상관곤 저는 최영도 의원의 메시지는
00:46:06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야 되는 적절한 메시지로 봅니다.
00:46:09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의원들이 아무래도
00:46:11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00:46:14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이건 잘못된 것이었고
00:46:17완벽하게 끊어내겠다는 결심들을 지금 못하고 있는 걸로 보여죠.
00:46:20그거를 해야 그 결심이 서야 제대로 된 반성과 사과를 할 수 있는 건데
00:46:24국민의힘 의원들 입장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차기 당권도 생각해야 되고
00:46:28아니면 차기 내년에 있는 지방선거에서의 경선도 생각했을 때
00:46:31그런 모든 걸 복합적으로 생각했을 때
00:46:33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강성지지층
00:46:36이 지지개발이 또 필요한 부분도 있는 거거든요.
00:46:38그런 것들을 확실하게 떨쳐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00:46:40저는 어정쩡한 사과를 만약에 이어간다?
00:46:43국민들께서 제대로 된 사과라고 생각해 주지 않을 겁니다.
00:46:45저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어떤 정치 지도자가 누군가가 앞서서
00:46:49탄핵의 강을 건널 수 있도록 윤석열이라는 강을 건널 수 있도록
00:46:52적극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00:46:54제대로 된 반성, 국민들에게 다가가지 못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00:46:57네, 오늘 오전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SNS도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00:47:03대선에 패배한 국민의힘을 향해서
00:47:05홍 전 시장이 강도 높은 비판을 좀 이어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00:47:09국민의힘 후보 교체 사건을 좀 언급하면서
00:47:13한덕수 추대그룹은 모두 처벌받을 거다.
00:47:18그리고 석고 대제하고 있어라.
00:47:20이렇게까지 강경한 발언을 한 겁니다.
00:47:22홍 전 의원님.
00:47:24그런데 이제 하와이에 사실 저번에 설득하러도 한 번 갔었었잖아요.
00:47:27그런데 지금 이렇게 홍 전 시장이 계속 강경한 발언을 한다는 건
00:47:32당 내용이 계속 커지는 것 같거든요.
00:47:34네, 그렇습니다.
00:47:35하와이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저런 어떤 페이스북을 통해서
00:47:39어떻게 보면 좀 당에 대해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시고 계신데
00:47:44물론 홍 전 시장 입장에서 좀 아쉬움이 많을 겁니다.
00:47:48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하시는 어떤 말씀들이 좀 귀에 담기보다는
00:47:53아이고 오늘 또 왜 저러실까 하는 어떤 비판적인 목소리가 저는 더 크다 봅니다.
00:47:57왜냐하면 뭐 좀 다른데 어떤 개선안이라든지 그런 것이 아니라
00:48:01일방적으로 어떤 비판을 말씀을 하시는데
00:48:05그러면 지금까지 본인이 오선에 또 당대표 또 대선 후보 이렇게 한 당을
00:48:11이런 식으로까지 하신 게 당의 원료로서 맞나 하는
00:48:14또 비판적인 목소리도 크신 것 같고
00:48:16그다음에 저는 대선에서 참패한 정당이 사실 이렇게 조금 당내에서
00:48:22좀 시끄러운 거는 지극히 당연하다 보면
00:48:24오히려 조용하면 그게 좀 더 이상한 것이겠죠.
00:48:27그런 며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가야 될 방향은
00:48:29일단 모든 사람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00:48:32어떻게 당의 지도체제를 바꿀 것인지
00:48:34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지금 현재 질타를 받고
00:48:38비판을 받고 있는 많은 부분들
00:48:39즉 국민의힘 의원들이 제대로 못 싸운다
00:48:42그런 어떤 비판들에 대해서 어떻게 당을 혁신하고 개혁해서
00:48:46지금 이재명 정권을 합리적으로 견제할 것인지
00:48:50이런 어떤 부분의 지도체제를 바로 세우는데
00:48:54좀 이런 어떤 진통 과정은 저는 좀 불가피하게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00:48:59알겠습니다. 좀 불가피할 것 같다 얘기를 하셨는데
00:49:01홍 전 시장이 이틀 전에 올린 글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00:49:06보면 이제 자신도 탓하지 말고
00:49:09보수 회생의 불신 이준석 의원도 탓하지 말라
00:49:12이렇게 얘기를 한 겁니다. 최 교수님
00:49:14그러면 향후 보수 진영 재편 과정에서
00:49:17홍 전 시장이 정계에 이렇게 복귀를 하고
00:49:20이준석 의원과 함께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는 겁니까?
00:49:24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죠.
00:49:26그러니까 지금 현재 제가 얘기하고 싶은 가능성이라고 하면
00:49:28개혁신당이 들어가는 가능성을 얘기하는 건 아니고요.
00:49:30정계 개편이 일어나게 되면
00:49:32보수 진영에서 예를 들면 가장 크게 나눌 수 있는 게 뭡니까?
00:49:35탄핵의 찬성이냐 반대냐 이 두 가지예요.
00:49:38윤석열 전 정권, 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이
00:49:41비상계엄 선포에 대해서 내란 혐의로 보고
00:49:43그걸 비판적으로 볼 거냐 아니면
00:49:45거기에 옹호적인 태도로 보일 거냐
00:49:46이 두 개로 나눠질 수밖에 없어요.
00:49:49그 과정에서 정계 개편이 일어나면
00:49:51홍준표 전 시장이든 이준석 의원이든
00:49:55이런 분들은 함께할 수 있죠.
00:49:56그러나 개혁신당이 들어간다고 보지는 않아요 저는.
00:49:58홍준표 전 시장이 개혁신당에 입당하나
00:50:00이럴 가능성은 저는 없다고 보고
00:50:02이런 상황은 결국 국민의힘 내부에 분열이 일어나게 되고
00:50:06만약 이게 잘 마무리가 안 되게 되면
00:50:07분당까지 일어날 수 있고 아니면 해처모해할 수 있다고 봅니다.
00:50:10그런 과정에서 보수 진영의 합리적인 보수라고서 얘기하는
00:50:14즉 윤석열 탄핵에 대해서 찬성했던 분들
00:50:17그런 그룹이 하나로 모이는 과정에서는
00:50:19하나로 뭉칠 수 있는 계기는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해요.
00:50:22그런 차원에 저는 비판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고요.
00:50:25사실은 홍석주 의원이 얘기했던 것처럼
00:50:27보수 진영에서 패배한 정당에서 논란이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
00:50:31그 핵심은 뭐냐면 잘 못 싸워서가 아니에요.
00:50:34지금 패배한 원인이 뭔지에 대해서 반성하고
00:50:37국민 앞에 사과하고 새로운 변모된 모습을 보여줘야 되는 것이 먼저잖아요.
00:50:42그리고 야당으로서 여당에 대해서 견제를 하든지 말든지 해야 될 거 아닙니까.
00:50:45지금 우리 얘기 나눈 것처럼
00:50:46지금 내부적으로 결국 당권 가지고 또 싸우고 있잖아요.
00:50:50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실망을 하는 겁니다.
00:50:52그래서 이 부분 먼저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00:50:54윤석열 전 대통령이 절연하고
00:50:57그리고 탄핵에 반대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반성하고
00:51:00국민적 신뢰를 얻는 것이 먼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00:51:04이준석 의원 이야기로 돌아가보자면
00:51:063차 TV토론회에서 했던 발언 아직까지 논란입니다.
00:51:10관련해서 최근에도 언급했는데요.
00:51:12목소리 들어보시죠.
00:51:15솔직히 말씀드리지만 그때 완화했음에도 불구하고
00:51:17그 정도로 불쾌감을 느끼실 분들이 있는지는
00:51:20제가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00:51:21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 않겠죠.
00:51:23이것을 알고 간다면
00:51:23당연히 후보의 검증 차원에서 나올 수 있었다.
00:51:26이런 얘기를 생각하고요.
00:51:27앞으로 그런 표현할 때 조금 더 순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00:51:30지방선거를 하는 데 있어가지고
00:51:32제가 만약에 책임을 져한다면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00:51:34그리고 무엇보다 당원들께서 어떤 판단을 하시는지 들어보겠습니다.
00:51:40이준석 의원이 다시 돌아가면 해당 발언을 하지 않겠다.
00:51:44이런 입장을 내놨습니다.
00:51:46이 발언 관련해서요.
00:51:48지난 4일에 의원직 제명,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00:51:53이준석 의원, 언어 성폭력을 저질렀다.
00:51:56국회의원 품위를 손상했으니 제명해야 한다.
00:52:00라는 내용이었는데
00:52:00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26만 명 이상이 동의를 했거든요.
00:52:06국회 심사를 받게 되는데 어떻게 처리가 되는 겁니까?
00:52:08네. 일단 5만 명이 넘게 동의를 하면 국회에서 답변을 해야 될 책임이 발생을 하게 되는 거죠.
00:52:14이것이 대의민주주의의 한계를 좀 보완하기 위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00:52:18이제 그런 절차들이 진행이 되고 있는 건데
00:52:20저는 이것이 국회의 주도가 아니라 거대 여당의 주도가 아니라
00:52:24국민들, 시민들의 주도로 이렇게까지 많은 중위가 모이고 있다는 것을
00:52:28이재명 의원이 뼈아프게 생각을 해야 한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00:52:33사실 지금도 순화를 하지 못했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00:52:36저희가 올 코그릇만 가지고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00:52:40당시 이준석 당시 후보의 표정과 몸짓 언어들을 보면
00:52:44국민들로 하여금 이것이 얼마나 잔인한 표현인지를 체감하게끔 만들고자 하는
00:52:50그 의도가 분명히 느껴지면서 상당한 불편감이 초래가 된 거거든요.
00:52:54사실 여성에 대한 표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남성인 저조차도
00:52:58상당한 불편감과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00:53:01이런 지점들에 대해서 이준석 의원이 이번 계기를
00:53:04저는 한층 성숙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00:53:07제명까지는 과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00:53:09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서
00:53:12본인이 분명하게 직시하고 반면 교사로 삼는 것이 중요하겠다.
00:53:16이렇게 보입니다.
00:53:17알겠습니다.
00:53:19지금까지 책임론 공방과 당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00:53:22국민의힘 내홍 소식 짚어봤습니다.
00:53:25여기서 박민영 대변인 그리고 홍석중 전 의원,
00:53:28성춘 부의장과는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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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3:3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4:08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00:54:38지금부터는 허주연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00:54:44이게 바로 세계 최고끼리의 싸움이 아닌가 싶은데요.
00:54:47세계의 브로맨스를 자랑하던 이 두 사람,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00:54:52머스크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부터 균열이 좀 있었죠.
00:54:55그런데 지금은 완전히 파국으로 치닫는 그런 모습입니다.
00:54:59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했다.
00:55:01사이가 좋았는데 앞으로 그럴진 모르겠다라고 이야기를 했고.
00:55:05머스크는 내가 없었다면 트럼프는 선거에서 졌을 것이다.
00:55:09배은망덕하다 이야기도 했고요.
00:55:12트럼프 탄핵을 요구하는 SNS 글에 예스라면서 동조하기도 했습니다.
00:55:16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향해서 그는 완전히 미쳐버렸다 이렇게까지 했고요.
00:55:21오늘 또 머스크와의 관계 복원에 관심이 없다 이렇게도 이야기를 했습니다.
00:55:26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00:55:28정말 이거는 최고 권력과 최고 재력이 그야말로 자기가 가진 것들을 총동원해서 격돌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00:55:36아직까지 물론 말로 설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행동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00:55:41지금 말만 보면요.
00:55:43서로 대포를 이쪽에서 팡 쏘면 저쪽에서 팡 쏘고 이렇게 완전히 서로를 공격하고 있는 모양새예요.
00:55:49그것도 되게 충격적인 이유가 뭐냐면 두 사람이 브로맨스다, 퍼스트버디다,
00:55:53내 대통령의 첫 번째 친구다 이렇게 불릴 정도로 거의 부부 같은 사이였거든요.
00:55:58원래 부부끼리 이혼을 하게 되면 보통 사이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싸운다는 얘기가 있는데
00:56:03이들도 거의 이혼하는 부부 수준으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0:56:08말씀하신 배은망덕 이런 얘기부터 시작해서
00:56:11심지어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까지 언급을 했어요.
00:56:16앱스타인의 문건에 트럼프 이름이 있고 이게 공개되지 않는 이유다 이렇게 치부까지 건드리기 시작을 했고
00:56:22탄핵 얘기까지 왔다 갔다 하고 있거든요.
00:56:24지금 표면적으로는 감세법안을 둘러싸고 얘기가 나왔지만
00:56:29사실 이 백악관을 나오기 전부터 두 사람 사이의 균열이 보였었고
00:56:34결정적으로 틀어졌던 계기는 중국과의 가상전쟁을 국방부에서 시험을 했는데
00:56:39트럼프가 이 정부에 머스크가 접근하는 걸 막으면서
00:56:43처음으로 머스크 행보에 제동을 걸었거든요.
00:56:46그러다 보니까 이제까지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머스크에 반대했던 강병파들과
00:56:51계속해서 불협화함이 있었는데
00:56:53결국에는 트럼프가 머스크를 내치기로 한 것이 아니냐
00:56:56이런 얘기들이 나오면서 두 사람 사이에 사실상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00:57:03이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지면서 그 불똥이 희한한 대로 튀었습니다.
00:57:07트럼프 대통령이 구매했던 머스크를 응원하려고 구입했던 자동차까지 불똥이 튄 건데요.
00:57:13영상으로 보시죠.
00:57:43저 빨간색 테슬라 자동차 정말 트럼프 대통령이 뷰티풀 계속 외치는 모습이 아직 선하거든요.
00:58:02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 차를 처분하려고 한다고요?
00:58:05트럼프 대통령 지금 뒤끝이 있는 거죠.
00:58:07사실 두 사람이 너무나 재력과 정책으로 얽혀있는 사이다 보니까
00:58:11서로 이렇게 대포 터뜨리듯이 설전을 벌이기는 했지만
00:58:15좀 확전까지는 자제하는 분위기이긴 했거든요.
00:58:18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저 빨간 테슬라 팔거나 누구 줄 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나선 겁니다.
00:58:23그런데 저 빨간 테슬라가 색깔도 빨간색으로 눈에 띄잖아요.
00:58:26저걸 왜 트럼프 대통령이 구입을 했냐면요.
00:58:29트럼프 대통령 차가 없어서 구입을 했겠습니까?
00:58:31그게 아니고요. 테슬라가 상당히 공격을 많이 받았어요.
00:58:35전 세계적으로 테슬라 전 시장이 테러를 당하는 그런 일들이 지난해 계속 있었는데
00:58:41그 이유가 뭐냐면 머스크가 정부의 일부 수장으로서 예산을 감축하고
00:58:46여러 가지 강경 노선으로 정책을 파다 보니까
00:58:48여기에 반대한 시민들이 테슬라를 공격을 했던 거예요.
00:58:52그랬더니 트럼프가 이 테슬라 홍보를 위해서 일부러 빨간색 테슬라 자동차를 구입해서
00:58:58저렇게 백악관에 보란듯이 세워놓고 머스크의 편을 들어주는 그런 모습을 보였었는데
00:59:03저 상징적인 빨간색 테슬라까지 팔겠다 이렇게 나선 겁니다.
00:59:09네. 이 두 사람의 다툼에 전 세계가 집중할 수밖에 없는 건 경제 문제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00:59:15허빈 회사님. 그러니까 이번 일로 순식간에 200조가 증발했다고 하던데
00:59:19지금 어떻게 된 겁니까?
00:59:20사실 이 둘은 재력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잖아요.
00:59:24그러니까 물론 자기의 사업이 굉장히 중요하긴 하겠지만
00:59:27개미 투자자들까지도 이렇게 손해를 보는 그런 상황까지는 지금 고려를 하지 않는 것이냐
00:59:33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게 무려 시가총액에서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200조 원이 날아갔습니다.
00:59:40하루에 200조 원이나 날아가버린 거예요.
00:59:42이게 테슬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 이렇게 많이 주가가 빠진 건 완전 처음이라는 거예요.
00:59:48최초라는 거예요. 주가가 무려 14% 넘게 폭락을 한 데다가
00:59:52사실상 머스크의 여러 전기차 사업이라든가 스페이스X 사업이 구상이 너무나 방대하고 화려했던 데다가 돈이 많이 드는 사업인데
01:00:00이게 미국 정부의 어떤 규제 완화라든가 여러 가지 지원 사격이 없으면 현실화되기가 쉽지 않은 부분들이 있거든요.
01:00:07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주가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01:00:11전기차에 대한 어떤 보조금 정책이라든가 의무제라든가 이런 여러 가지 연방정부의 지원 사격이 있었고
01:00:17머스크 소유 기업과 연방정부의 4조 원에 가까운 어떤 계약들
01:00:22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주가가 계속해서 높게 유지가 될 수 있었던 건데
01:00:26이제 지금 두 사람 관계가 이렇게 소원해진 데다가 그런 계약들 다 해제하겠다
01:00:31전기차 의무제 폐지하고 보조금도 줄이겠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고
01:00:35실제로 현실화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 보니까
01:00:37앞으로 이 주가 자체도 그렇게 높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 아니냐
01:00:42전망이 불안정한 것이 아니냐 이런 우려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01:00:46앞으로 경제도 계속 지켜봐야 될 것 같은데요.
01:00:50사실 트럼프 머스크 두 사람이 전화통화를 해서 화해를 할 것이다
01:00:54이런 보도도 좀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물어봤더니
01:00:57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 사람 지금은 별로 관심이 없다
01:01:02이렇게 얘기를 한 거예요. 최 교수님
01:01:04두 사람의 화해 가능성은 그럼 이제 멀어진 겁니까?
01:01:07그런데 전혀 멀어졌다고 보지는 않아요.
01:01:08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트럼프 입장에서는
01:01:11한마디로 얘기하면 서로 밀고 당기기를 하는 거라고 보여지거든요.
01:01:14두 사람 다 사실은 계속 끝까지 가면 서로에게 피해가 올 수 있어요.
01:01:18물론 더 큰 피해는 머스크한테 올 겁니다.
01:01:20왜냐하면 지금 현재 대통령이 트럼프니까
01:01:22트럼프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아요.
01:01:25그리고 머스크가 할 수 있는 이런 트럼프의 치부를 드러내는 거거든요.
01:01:29그거밖에 할 수가 없는 상황인데
01:01:30그렇다고 하면 경제적으로 손실은 훨씬 머스크가 많이 지게 되는 거죠.
01:01:34그렇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머스크 입장에서는 화해의 손길을 내밀 수밖에 없다.
01:01:38어느 정도까지는 텐션을 높여가다가
01:01:40결국은 뭔가 제가 얻어내면서 협상을 하거나 화해를 하려고 노력을 할 거라고 봅니다.
01:01:45트럼프 입장에서도 내년 11월에 중간선거에 있어요.
01:01:48중간선거에서 만약에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01:01:50머스크가 만약에 공화당에 반대 진영이 있는 사람들을 재정 지원한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01:01:54또 트럼프가 갖고 있는 여러 치부들 할 거면
01:01:57허지원 변호사는 잠깐 설명을 했습니다만
01:01:58성비위 관련된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들을 계속 얘기해보세요.
01:02:02그렇게 되면 결국 본인도 불리한 상황, 트럼프 입장에서도 그런 상황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01:02:06적정선에서 타협이 이루어질 텐데
01:02:08그래도 두 사람의 타협 가운데서 더 많은 이익을 얻는 사람은 트럼프가 될 거다.
01:02:13그래서 일정 부분 머스크에게 이익을 주면서
01:02:15트럼프 입장에서는 더 이상의 충돌을 막는 선에서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01:02:20이렇게 보이십니다.
01:02:21알겠습니다.
01:02:22세계 최고 부자와 세계 최고 권력의 싸움
01:02:25두 사람의 싸움을 지켜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01:02:29변호사님, 지금 조롱림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
01:02:32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주시죠.
01:02:35뉴욕타임즈에서 소개한 조롱림인데요.
01:02:37바로 첫 번째는 심슨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해서
01:02:40관중들이 돈을 움켜쥐고 막 소리를 치고 있으니까
01:02:44여기에 둘러싸여서 싸움을 벌이는 두 마리의 원숭이에
01:02:47머스크의 얼굴과 트럼프의 얼굴을 합성해서 조롱을 한 겁니다.
01:02:52두 번째로 유행하는 밈은 어떤 거냐면요.
01:02:53영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이 대결로 묘사한
01:02:57그러네요.
01:02:57포스터를 활용한 밈인데
01:03:00저게 의미가 있는 건 뭐냐면
01:03:02저 영화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 저 영화의 슬로건이 뭐였냐면
01:03:06캐치프레이즈가 뭐였냐면요.
01:03:07누가 이겨도 미래는 없다였어요.
01:03:09그러니까 둘 중에 누가 이겨도 사실상 이기는 사람이
01:03:13영원한 승자는 없는 그런 치킨게임 같은
01:03:15제로성 같은 싸움을 하고 있다 이런 것들까지도 풍자를 하고 있는 거고
01:03:19세 번째는 지금 보세요.
01:03:20트럼프와 머스크가 싸우고 있는데
01:03:22나는 팝콘을 먹으면서 앉아서 구경을 하고 있다는 거예요.
01:03:26그들은 혈투에 가까운 싸움을 벌이고 있고
01:03:28정말 엉망진창인 이혼 과정을 겪고 있지만
01:03:31우리는 팝콘 먹으면서 구경해야 되겠다.
01:03:34왜냐하면 이게 싸움 자체가 너무 보통 사람들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
01:03:38저런 밈까지 나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01:03:41미국 경제를 출렁이게 하는 둘의 싸움 봉합될 수 있을까요?
01:03:46저희는 다음 랭킹으로 넘어갑니다.
01:03:58충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학교폭력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01:04:04한 남학생이 수년간 또래들에게 괴롭힘을 당해온 건데요.
01:04:08영상 보고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01:04:30영상만 봐도 괴롭힘의 수위가 정말 상당한 것 같습니다.
01:04:33변호사님, 이번에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된 겁니까?
01:04:36이게 충남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인데
01:04:40사안 자체가 굉장히 심각하고 장기간 반복이 되어 온 사건입니다.
01:04:45이 학생 중학교 때부터 무려 4년간 이 또래의 학생들에게
01:04:48너무나 끔찍한 폭행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01:04:51영상 보신 것처럼 청테이프로 손발이 묶이고 옷이 벗겨지는 그런 일들도 당했고
01:04:57음주와 흡연 강요당하고요.
01:04:59전기 이발기로 머리카락이 밀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01:05:01이게 생일 선물이라고 하면서 이렇게 괴롭혔다는 거예요.
01:05:04800만 원이 넘는 금품까지 빼앗기면서 너무 큰 고통을 겪어왔다고 하는데
01:05:09이 학생이 처음에는 무섭고 무력해지고 하다 보니까
01:05:13누구한테도 말을 못하다가 이 가족들에게 견디다 못해서
01:05:17뒤늦게 털어놨고 이걸 계기로 해서 이렇게 알려지게 된 겁니다.
01:05:20수년간 학교폭력이 이어져 왔습니다.
01:05:25그만큼 피해 학생과 가족들도 큰 고통을 겪었는데요.
01:05:29목소리 듣고 오겠습니다.
01:05:30본격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한 거는
01:05:35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가끔씩 악몽을 구하며
01:05:40언제까지 이런 일을 자꾸 겪어야 될까
01:05:43내가 왜 이런 수모를 겪어야 될까
01:05:47난 생각보다 좀 그랬어요.
01:05:49SNS로 이따가 자신 좀 보고 얘기 좀 하자고
01:05:53선생님은 요즘 수학에 가는데 누구를 괴롭혀
01:05:58학교에서도 심신병구를 하겠다면서
01:06:01아무런 움직임도 없고
01:06:04예를 들어서 이렇게 북도 지나가잖아요.
01:06:07그런데 마주칠까 봐 그거를 불안해가지고
01:06:11항상 저한테 얘기하더라고요.
01:06:15강력하게 처벌했으면 좋겠고
01:06:19목소리로만 전해들어도 정말 가슴이 갑갑합니다.
01:06:24피해 학생 가족은 억장이 무너졌을 것 같은데
01:06:26그런데 이 학교가 방금 학생도 이야기를 했지만
01:06:30피해 사실을 알리 이후에도
01:06:33수학여행조차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없었다고 합니다.
01:06:37피해 학생 가족 측에서 분리 조치를 요청을 했는데
01:06:40학교 측이 처분을 미루고 수학여행을 강행한 겁니다.
01:06:43결국 같이 가서 수학여행 기간 중에도 피해 학생은
01:06:47가해 학생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합니다.
01:06:50최 교수님, 정말 피해 학생이 고통스러웠을 것 같은데
01:06:53이거는 상상할 수가 없죠.
01:06:54만약에 그 학생이 느꼈을 고통이라고 하는 건
01:06:56지옥과 같은 고통이에요.
01:06:584년간을 고통을 당했습니다.
01:07:00더 황당한 건 학교 측의 대응인데요.
01:07:01이게 보세요.
01:07:02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분리 조치를 안 했어요.
01:07:06피해자가 얘기하면 바로 분리하는 거예요.
01:07:08무슨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해요.
01:07:09나중에 하면 되잖아요.
01:07:11분리조치하고 그다음에 사실관계 확인해도 되는 거예요.
01:07:14사실관계 확인하는데 그 사이에 그런 폭력이 일어나고 있는데
01:07:17그걸 놔둔단 말입니까?
01:07:19수학여행까지 가서 그거는 또 집에서 떨어져서
01:07:21잠도 같이 자야 되잖아요.
01:07:23얼마나 더 많은 협박이 있었겠습니까?
01:07:24그 안에 있을 때는.
01:07:25아니, 그 부모나 그 아이의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요.
01:07:28진짜 어떻게 저런 일을 당하고 있는 학교 측의 대응이라는 게
01:07:31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대체?
01:07:33아니, 협박을 받고 있고 고통을 당하고 있는 학생을
01:07:35즉시 분리를 시켜야죠.
01:07:36사실관계는 나중에 확인해도 되는 거 아니겠어요?
01:07:39학교나 이 학교의 대응이 너무 아니에요.
01:07:41자기의 자식이라면 저럴 수 있겠습니까, 대체?
01:07:44저런 모습 보면서 앞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01:07:47분리조치 제대로 안 하고 즉각적으로 분리 안 하면
01:07:49그 선생님이나 학교도 처벌받아야 돼요.
01:07:52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될 의무가 있는 게 학교 아닙니까?
01:07:57그 학교가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될 것입니다.
01:08:00네, 조사 결과는 또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01:08:03학폭 피해 학생을 두 번 울리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01:08:07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엄정 조치 필요해 보입니다.
01:08:09저희는 60초 후에 뵙겠습니다.
01:08:14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01:08:16오늘도 낮 기온이 30도가 넘으면서 무더위가 이어집니다.
01:08:20일교차가 크니까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합니다.
01:08:23토요랭킹쇼, 다음 주 토요일 낮 12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01:08:27고맙습니다.
01:08:30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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