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기상청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00:05이게 장마야라고 할 정도로 짧은 장마인데요.
00:09그만큼 더 긴 폭염이 이어질 걸로 보입니다.
00:12김재혁 기자입니다.
00:16강렬한 태양에 이글이글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
00:20대구의 오늘 낮 최고기온은 36도에 달했습니다.
00:24비도 안 오고 앞으로 더워질 예정인 것 같은데
00:28날씨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00:31일단은 너무 더워서 숨도 막히는 것 같아요.
00:36장마비라도 내려 더위를 식혀주길 바랬지만
00:39기상청은 제주와 남부지방에 장마 종료를 선언했습니다.
00:44제주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틀 전 이미 장마가 끝났다는 겁니다.
00:50남부는 단 13일짜리 장마로 역대 두 번째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00:56다만 중부는 아직입니다.
00:58현재 장마전선은 북한 쪽에 머물고 있는데
01:00동남쪽으로 이동하며 월요일엔 중부지역에 비를 흩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01:06하지만 그 이후로는 13일까지 전국이 땡볕으로 체감온도 33도 안팎의 폭염이 예상됩니다.
01:14장마가 짧아진 만큼 길어진 폭염이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01:18지역별 폭염 형태도 다릅니다.
01:20바다 수증기가 밀려오는 서해안과 수도권은 체감온도가 높은 사우나 더위,
01:26남부와 내륙은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사막 더위,
01:29동해안은 태백산맥을 넘은 뜨거운 공기 때문에 밤에 잠 못 뜨는 열대야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01:36현재 적도는 펄펄 끓어 보라색으로 보일 만큼 바다가 뜨거운데
01:41태풍이 휘저어주지 않는다면 올여름 내내 이 열풍을 그대로 맞아야 합니다.
01:47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01:49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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