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주한 이란 대사가 미국의 공습으로 핵시설이 파괴됐지만, 핵을 만들 수 있는 지식은 파괴되지 않았다며, 이란이 언제든 다시 핵개발을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0:10한반도에 이란과 같은 상황이 오지 않길 바란다며, 미국과 북한의 비핵화 협상이 이란과 같은 폭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했습니다.
00:19홍선기 기자입니다.
00:20기자간담회를 자처한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는 이란을 폭격한 이스라엘과 미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00:31미국과의 핵 협상을 앞두고 공습이 이루어졌다며, 외교적 배신이라는 표현까지 썼습니다.
00:50쿠제치 대사는 그러면서 무력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00:59미군의 공습으로 핵시설이 파괴됐지만, 핵을 개발할 수 있는 지식은 폭격으로도 없앨 수 없다는 겁니다.
01:06이미 가지고 있는 핵기술을 바탕으로 언제든 핵개발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01:12이란은 이번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습 과정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실망감도 드러냈습니다.
01:32이란 정부는 NPT와 IAEA에 충실히 협조해 왔는데, 오히려 핵무기를 갖고도 핵사찰도 받지 않는 이스라엘 편에 섰다는 겁니다.
01:43당장 NPT를 탈퇴하진 않겠지만 적극 협력할 생각은 없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01:50쿠제치 대사는 지금 이란의 상황을 가장 예의주시하는 나라는 북한일 것이라면서,
01:55미군의 이란 폭격이 먼 나라 얘기가 아닐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02:02쿠제치 대사는 인터뷰 내내 이란의 핵개발은 핵무기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2:18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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