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둘러싼 여야의 기싸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00:04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달 3일을 표결 데드라인으로 정했습니다.
00:09여야가 그 전까지는 중지를 모아달라는 건데요.
00:12양당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고 있어 합의 처리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16김철희 기자입니다.
00:20여야가 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에 실패한 날
00:24우원식 국회의장은 다시 한 번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00:27관행에 따라 여야가 인준의 뜻을 모아달라며
00:32오는 목요일을 인준 표결 시한으로 못 박았습니다.
00:37국회의장 압박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좀처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00:42먼저 민주당은 야당이 총리 인준을 볼모로 국정을 통째로 멈춰 세우려 한다며
00:48인사인질극이라고 표현했습니다.
00:52또 김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이미 충분히 하지 않았느냐며
00:55이젠 향후 일정에 협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09여당은 합의가 불발돼도 임시 국회 내 인준을 마무리한다는 구상인 만큼
01:14단독 처리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01:17민주당의 인준 속도 전에 국민의힘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이자
01:22협치를 짓밟는 폭거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1:27특히 국회 철야 농성에 이어 국민청문회까지 예고하며
01:31장외 여론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입니다.
01:34또 이대로 총리가 인준된다면 다음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도덕성 검증은
01:41무용지물이 될 거라고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해 전선도 넓혔습니다.
01:46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제대로 된 검증을 시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1:56야당은 김민석 후보자 낙마 때까지 국민청문회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인데
02:00여당 역시 청문회 전국의 주도권을 내둘 수 없다는 입장이라
02:04양당 사이 대치는 쉽사리 해소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02:08YTN 김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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