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 전
- #2424
■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의 주요 이슈들 짚어보죠. 오늘은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어제 진행된 청문회의 주요 장면들을 정리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김 후보자의 신사복 광고 사진도 공개가 됐는데. 먼저 이번 청문회 두 분의 총평부터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박경미]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지만 청문회 전에 제시했던 것에서 새로운 것이 없는 그런 맹탕, 한방이 없는 청문회였다. 그리고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께 각인된 것은 국민의힘이 당리당략에 따라서 신상 털기, 망신 주기, 발목 잡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그런 점입니다. 3년 전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생각해 보면 당시 의혹이 엄청났습니다.
김앤장에서 20억 넘는 고문료를 받았고 또 한국무역협회나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억대 급여를 받고 부인은 미술품을 억대에 팔았고. 완전히 국민적인 정서와는 매우 거리가 있는 그런 천문학적인 액수들이었고. 이해충돌과 전관예우의 끝판왕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힘을 실어준다는 그런 의미에서 국회 인준을 표결을 통해서 잘했거든요. 그런데 당시에는 평화로운 시기였고 인수위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도 없고 대내외적인 복합 위기 속에서 정말뼈를 깎는 노력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잘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냉탕 청문회다, 한방 없는 청문회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강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강승규]
증인도 없고 자료도 없는 사상 초유의 청문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많은 국민적 의혹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해명이 너무 턱없이 부족했고요. 그 해명도 국민의 상식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많은 인재를 등...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514162762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 출연 :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의 주요 이슈들 짚어보죠. 오늘은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데 먼저 어제 진행된 청문회의 주요 장면들을 정리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김 후보자의 신사복 광고 사진도 공개가 됐는데. 먼저 이번 청문회 두 분의 총평부터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박경미]
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지만 청문회 전에 제시했던 것에서 새로운 것이 없는 그런 맹탕, 한방이 없는 청문회였다. 그리고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께 각인된 것은 국민의힘이 당리당략에 따라서 신상 털기, 망신 주기, 발목 잡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그런 점입니다. 3년 전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생각해 보면 당시 의혹이 엄청났습니다.
김앤장에서 20억 넘는 고문료를 받았고 또 한국무역협회나 에스오일 사외이사로 억대 급여를 받고 부인은 미술품을 억대에 팔았고. 완전히 국민적인 정서와는 매우 거리가 있는 그런 천문학적인 액수들이었고. 이해충돌과 전관예우의 끝판왕이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힘을 실어준다는 그런 의미에서 국회 인준을 표결을 통해서 잘했거든요. 그런데 당시에는 평화로운 시기였고 인수위도 있었어요. 그런데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도 없고 대내외적인 복합 위기 속에서 정말뼈를 깎는 노력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국민의힘에서 잘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 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냉탕 청문회다, 한방 없는 청문회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강 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강승규]
증인도 없고 자료도 없는 사상 초유의 청문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많은 국민적 의혹이 있었는데 이에 대해서 해명이 너무 턱없이 부족했고요. 그 해명도 국민의 상식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많은 인재를 등...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50625141627623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카테고리
🗞
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의 주요 이슈들 짚어보죠.
00:08오늘은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00:13안녕하십니까?
00:14안녕하세요.
00:16김민석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데
00:19먼저 어제 진행된 청문회의 주요 장면들을 정리했습니다.
00:23함께 보시죠.
00:24평균 유격을 쟁여놨다라는 식으로 조작하면 안 되는 겁니다.
00:33검사 취조실도 아니고
00:34조용히 하세요.
00:35야 조용히 해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00:38그에 대해서 순간적으로 혼잣말로 미친 거 아니야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00:41배추 관련한 무슨 농사 하는 부분에 투자하면은
00:55거기서 수익이 생겨서 미국에서의 학교의 돈이 될 수 있다라는 말씀을 주셔서
01:00저희들이 그때 그것을 전세금을 빼서 드렸던 바가 있는데
01:04그렇게 해서 저희가 월 이렇게 송금을 받았습니다.
01:11또 하나 놀란 게 1999년도에 상당히 파격적으로 신사복 방고
01:19거의 그 당시 모델료로 2억 원을 받았는데
01:24바로 결식아동 지원과 북한아동 결핵 지원에 다 기부했더라고요.
01:30그거 간단하게 내용을 좀 설명해 주실까요.
01:32저거 자세히 말씀해 주실 건 아닌 것 같습니다.
01:35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01:3625년도 지금 우리나라 정부 예산안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아십니까?
01:43뭐 정확한 숫자까지 말씀드려야겠네요.
01:46그러면은 국가 채무 비율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십니까?
01:4920에서 30 정도 사유 제가 알고 계십니까?
01:53지금 우리나라 국가 채무 비율이 48.4%입니다.
01:57그리고 지금 추경을 편성을 하면 이거를 넘어설 위험에 있습니다.
02:10김 후보자의 신사복 광고 사진도 공개가 됐는데
02:14먼저 이번 총문회 두 분의 총평부터 좀 짧게 들어보겠습니다.
02:18국민의힘은 송곳 검증을 예고했지만
02:23청문회 전에 제시했던 것에서 새로운 것이 없는
02:27그런 맹탕, 한방이 없는 청문회였다.
02:31그리고 이번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들께 각인된 것은
02:35국민의힘이 당리당략에 따라서
02:38신상털기, 망신주기, 발목잡기로 일관하고 있다는 그런 점입니다.
02:443년 전에 한덕수 총리 후보자 청문회를 생각을 해보면요.
02:51당시 정말 의혹이 엄청났습니다.
02:54김현장에서 20억 넘는 고문료를 받았고
02:57또 한국무역협회나 SO1 사회이사로 억대 급여를 받고
03:02부인은 또 미술품을 억대 팔았고
03:05완전히 국민적인 정서와는 매우 거리가 있는
03:09그런 천문학적인 액수들이었고
03:12이해충돌과 전관예우의 끝판왕이었어요.
03:16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서는
03:20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힘을 실어준다는 그런 의미에서
03:25국회 인준을 표결을 통해서 잘 했거든요.
03:29그런데 지금 당시는 평화로운 시기였고
03:32인수위도 있었어요.
03:34그런데 지금 이재명 정부는 인수위도 없고
03:36대내외적인 복합위기 속에서 정말 뼈를 깎는 노력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03:43국민의힘에서 좀 잘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3:49맹탕 청문회다. 한 방 없는 청문회다. 이렇게 지적을 하셨는데
03:52강의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시고 계십니까?
03:54증인도 없고 자료도 없는 사상 초유의 청문회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04:03많은 국민적 의혹이 있었는데
04:05이에 대해서 해명이 턱없이 부족했고요.
04:09그 해명도 좀 국민의 상식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04:14저는 물론 우리 대한민국의 인청제도, 인사청문회 제도가 많은 인재를 동용하는데
04:22여러 가지 장애인이 되고 있다는 국회 안팎의 지적이 있습니다.
04:28저도 그런 부분에 상당히 동의하는데요.
04:31정책, 그 어떤 대상의 어떤 자질 능력 등을 집중해야 되는 것은 맞는 것 같고요.
04:40과도한 개인의 어떤 가족 신상 털기 비판은 저도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4:47그러나 지금 이번에 김민석 후보에 대한 인청 과정에서 나온
04:52실질적으로 우리 예산 규모라든지 국가 부채 비율이라든지
04:58행정의 수반으로서 국무총리가 가져야 될 정책적인 기본 자질에 있어서도
05:04이렇게 준비가 부족했나 하는 그런 아쉬움을 갖고요.
05:08여러 가지 재정적인 부분에 대한 의혹이 있었는데
05:14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어도 저는 그것이 신상 털기에 대해서는 반대하지만
05:19국민들이 그런 해명에 어떤 수긍을 해야 되는데
05:23수긍을 할 수 없는 해명들이 좀 너무 많았다.
05:26이런 측면에서 우리 행정부의 수반, 국무총리를 대통령께서 임명하려고 할 때
05:34이런 인청 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혹 등에 대해서 충분한 판단을 해야 될 것이다.
05:41새 정부 출범에 대해서 국민의힘 측에서도 정부 인사에 대해서 협조도 해야 되겠지만
05:46협조라기보다는 평가, 자질 이런 부분에 대한 분명한 원칙이 있을 것이다.
05:54그리고 이런 인청 제도가 지금 의회 다수당의 이런 독주 체제로 계속 간다면
06:02그래서 어떤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는다든지
06:07과거 민주당은 자료 제출을 안 하고 증인 출석 제대로 안 한다고
06:12법정 3년을 보고 가는 그런 법안까지 발의를 한 적이 있는데
06:16지금 또 여당이 되었다고 이에 대해서 아주 아론고도 하지 않고
06:20자료 제출을 거부했는지 증인을 채택하지 않는다든지
06:24이런 부분 등에 대해서 좀 앞으로 3년 동안에
06:28우리 민주당의 의회 독주가 이번 인사청문회나 여러 가지 의회 과정에서
06:32얼마나 지속될지 걱정스러운 부분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06:36네, 여러 가지 지적을 해주셨는데
06:38그중에서 이제 국가 채무 비율에 대해서 김 후보자가
06:42좀 제대로 답변을 못하면서 이에 대한 지적이 여러 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06:46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06:48네, 국가 채무 비율을 이제 퀴즈 내듯이 이렇게 확 물어보셨잖아요.
06:54네, 매우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혹은 좀 근접한 수치로
07:01답을 하실 수 있었으면 하는 안타까움은 저도 있습니다만
07:06후보로 지명이 된 이후에 지금까지 정말 정신적으로 많이 피폐했을 것 같고
07:13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좀 혹시 인지하고 있던 사실도
07:21좀 말씀을 잘 하실 수 없는 상황이 아니었을까라는 추측을 해보고요.
07:26그리고 이 국가 채무 비율 관련해서도 이게 왜 채무 비율이 이렇게 높아지게 되었는지
07:32또 앞으로 그것을 좀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07:36이렇게 큰 틀에서 질문을 해주셨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07:41네, 그 부분과 더불어 이제 금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여러 질문이 있었는데
07:46미국 유학 당시에 한 달에 450만 원 정도의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서
07:52김민석 후보가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07:54학비에 도움이 될까 해서 전세금을 빼서 배추농사에 투자를 했고
07:58그 수익금으로 다달이 받은 것이다 이렇게 말을 했고
08:02또 그 세비 외의 수입 논란에 대해서는
08:05처가에서 5년간 2억 원 이상 도움을 받았다 이렇게 답하지 않았습니까?
08:09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나요?
08:11정치인이 후원금을 받기도 하고 또 출판 기념이 열기도 하고
08:19또 친인척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08:22그러나 그런 받고 또 도움을 받고 출판을 열더라도
08:29그 전후에 여러 가지 회계 처리 부분에 있어서는 분명히
08:34우리가 회계 보고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08:37상식적인 검증이 가능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08:40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김민석 후보가 해명하는 것이
08:44그렇게 국민들의 시선으로 볼 때 이렇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08:49저희들도 출판 기념음도 해보고 또 주변으로 도움도 받아보지만
08:54일정 정도 그런 전체적인 앞뒤 맥락이
08:58액수라든지 또는 정황이라든지 이런 것이 대부분 이해가 가야 되는데
09:04김민석 후보에 대해서 이런 부분들이 좀 너무 과도하다든지
09:08그게 정말 불법 정치 자금인지 또는 증여인지 투자인지
09:13전세금을 맡기고 배추 관련 투자를 해놓고
09:18월 450만 원의 유학장을 맡다 이런 부분에서 국민들이
09:22어떻게 선뜻 납득할 수 있을지 이런 부분은 국민이 판단할 것입니다.
09:27어차피 의회가 다수당인 민주당에서 통과시킬 텐데요.
09:30저는 이런 부분의 해명 부분 등을 어떻게 국민들이 받아들일지
09:34그리고 앞으로 이런 인사청문회에 대해서 국민들이 이재명 정부의
09:39어떤 실용주의적인 인사 여러 가지 인사 원칙을 밝히셨는데
09:43그런 부분이 형식과 내용이 같아야 되거든요.
09:46형식은 실용인사다 탕평인사다 이렇게 하지만
09:52실제 내용이 그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으면
09:56국민에게 좀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09:59지금 이 시각 국회 인사청문회장 모습 보고 계신데
10:02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질의를 하고
10:04또 김민성 후보자가 답변을 하는 모습 보고 계십니다.
10:07잠시 뒤에 또 연결해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지 좀 들어보도록 하고요.
10:12금전 문제 해명에 대해서 국민 눈높이에 좀 맞지 않는다
10:15부족하지 않나라는 말씀해 주셨는데
10:17대변인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10:19재산 관련해서 후보자가 진솔하게 설명을 했고
10:25어느 정도는 소명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10:28국민들께서 그래도 납득하실 수 있는
10:31수용성 있는 답변이라고 저는 평가를 하고요.
10:35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밝힌 게
10:38부족한 생활비는 처가로부터 장모님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거
10:43참 국민들 앞에서 전 국민 앞에서 밝히기 참 어려운 사안이었을 것 같은데요.
10:52생각을 해보면 김민석 후보가 2002년부터 20년까지
10:5718년이나 야인 생활을 했잖아요.
11:00그런 가운데서 유학을 하면서 또 어떤 학구열을 불태웠고요.
11:08그러면 저는 정치인들이 보통 낙선을 하거나 하면 미국에 연수를 가죠.
11:16하바드 케네디 스쿨이나 스탠포드 후보 연구소 가지
11:19이렇게 학위 과정을 하는 경우는 별로 없거든요.
11:23가서 그냥 세미나 듣고 또 견문을 넓히고 이러는데
11:27저는 러커스 로스쿨에서 박사 과정
11:31또 중국 칭화대 로스쿨에서 석사 과정
11:34G2 국가의 법을 깊이 있게 이해하려고 하는
11:39그런 어떤 학구적인 자세에 대해서는
11:41우리가 평가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11:44그리고 그 과정에서 유학 자금을 위해서 또 불가피하게 이렇게 전세금을 맡기고
11:51또 투자에서 얻은 수익을 이렇게 받는 그런 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라는 것을
11:59좀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고요.
12:01아까 강 의원님께서 증인 참고인도 하나 없는 청문회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12:07국민의힘에서 전 부인을 증인으로 부르고요.
12:12그리고 자료 요청을 할 때도 전 부인의 출입국 기록
12:17그리고 자녀의 성적표 이런 것까지 요구를 하셨거든요.
12:21저는 이거는 정말 가족의 아픈 상처를 후벼 파는 그런 폐륜적인 정치 공세라고 생각을 합니다.
12:29그리고 증인 같은 경우 협의가 불발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증인과 참고인이 없는
12:36그런 청문회로 귀결된 면이 있죠.
12:39두 분의 의견 들어봤는데
12:41어제 그 뜻밖의 장면도 연출됐습니다.
12:45조금 전에 이제 질의를 던졌던 주진우 의원의 개인 질병이 거론되면서
12:50여야가 충돌하기도 했는데요.
12:51그 장면 보고 오겠습니다.
12:52정부는 급성 간염으로 군대 면제받고 이런 분도 계시지만
13:003년 세월을 억구를 치르면서 병역을 대신했다.
13:06박선원 의원이 지금 언급한 것은 타인의 질병에 대해서 언급을 한 거예요.
13:11제 병역 면제 사유를 언급하면서 지금 댓글에 많이 나와있거든요.
13:16여기 계신 위원님들 몰라요?
13:18모르는 분도 있겠지만 박선원 의원이 알고 얘기한 거잖아요.
13:21저는 고등학교부터 질병 알아서 지금까지 치료받고 있습니다.
13:25타인의 질병에 대해서 아무리 국회의 품격이 떨어져도
13:28남이 치료받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 그렇게 알 수가 없는 겁니다.
13:32해명하시고 사과할 필요가 있으면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13:36잠시 시간 드리겠습니다.
13:39사과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13:41저는 기준이 있습니다.
13:43급성 감염은 나는 빨리 치료돼서 군대 가는데
13:47전혀 문제가 없을 거라는 제 나라의 판단이 있습니다.
13:51내가 갖고 있는 의료 상식이에요.
13:57김민석 후보자 청문회 자리인데
13:59주진호 의원 개인의 질병이 언급되면서
14:01사과를 해라 안 한다 공방이 오가는 모습 보셨습니다.
14:05좀 어떠셨나요?
14:06우리 국회의 아주 품격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고요.
14:10우리가 어떤 공격을 공방을 할 때 공격 대상이 위기에 몰릴 경우
14:17화자 그러니까 메신저를 공격을 하지 않습니까?
14:21주진호 의원이 이번 인천 과정에서 가장 활약이 아주 크다 보니
14:26주진호 의원을 공격을 하고 있는데
14:28결국은 주진호 의원의 병력까지 공개해가면서 메신저 화자를 공격을 하고 있죠.
14:36이런 것이 우리 국회의 현재 인사청문회 품격입니다.
14:40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과연 왜 이런 인천제도를 하려고 하는지 의문이 들었고요.
14:50만약에 이런 부분에서 대답이 옹색하면 그대로 솔직한 상황을 설명을 하는 것이 낫지
15:00저렇게 화자를 또 서로 여야 의원끼리 화자를 공격해서 입을 막으려고 하는 이런 청문회 제도가
15:09과연 무슨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생각까지 해봤습니다.
15:12잘잘못을 떠나서 국민 보기에는 좀 보기 좋지 않은 그런 모습 같은데요.
15:17주진호 의원이 청문위원이지 청문 대상자는 아니죠.
15:21하지만 병역에 대해서 논의가 되고 있었고요.
15:26그런 가운데서 자연스럽게 병역 면제 사유로 논란이 옮겨간 것인데요.
15:36주진호 의원이 공인이잖아요. 국회의원이고
15:41국민들이 가장 예민하게 생각하는 것이 병역 문제이기 때문에
15:46저 자리에서 청문위원회 군 면제 사유에 대해서도 언급되는 게
15:51그리 부자연스럽지는 않다고 생각을 하고요.
15:54강 의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습니다만 차제에 인사 청문 제도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이 정말 필요합니다.
16:02어떤 국민의 알 권리 그리고 공직자의 윤리 검증이라는
16:07어떤 인사 청문 제도의 의도는 취지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16:12과도한 신상 털기 망신 주기 이거는 지향하기 위해서
16:17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그리고 정책 능력 검증은 공개로 전환하는 것을
16:23정말 모색해야 될 때인 것 같고
16:26또 민주당에서도 그에 대해서 지금 진지하게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16:31오늘 김민석 후보자는 어제 청문회 과정에서 벌어진 여야 간에 벌어진 공방에 대해서 이렇게 답을 했습니다.
16:38잠깐 들어보시죠.
16:39결론적으로 저는 내야 할 것은 다 내고 털릴 만큼 털렸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16:48어떤 분들은 제2의 논두렁시계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을 프레임을 만들어서 계속 지적하시고
16:54그것이 공당인 국민의힘에 의해서 현수막이 붙여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16:59청문회의 의미 자체가 모색해지는 것이 아닌가 싶은 걱정이 들어서
17:03내야 할 건 다 내고 털릴 만큼 털렸다.
17:09그리고 제2의 논두렁시계라는 표현도 나왔는데요.
17:13저희가 프레임이라는 것은 우리가 어떤 사람을 공격을 할 때
17:18이분이 이러이러한 틀 속에서 갇혀있다라는 걸 통해서 공격을 대상으로 쓰는데
17:25이번에는 우리 김민석 후보가 방어적인 입장이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17:31지금 청문을 당하는 입장인데 청문회를 하는 또 야당에 대해서 프레임을 걸었습니다.
17:38제2의 논두렁시계다 이렇게 프레임을 걸어서
17:41지금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인청 의원들이 국민의힘이 국무총리 후보자를 청문회에 한 것 등을
17:49하나의 프레임으로 제2의 논두렁처럼 뭔가 그냥 다 털어가지고
17:55북민들이 노무현 대통령이 했던 그런 아주 아픈 기억 등을 싸잡아서
18:01본인을 그렇게 프레임에 본인이 갇혀있는 것처럼 그렇게 했는데
18:07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죠.
18:09청문회는 그야말로 아까 여러 가지 도덕성이나 또는 어떤 신상 털기의 과도한 부분은 지향해야 되지만
18:18청문회 자체가 자질을 검증하고 그 자질에 대해서 국민들이 판단하게 하는 것이 청문회 세대인데
18:25청문회에 아까 증인도 없고 자료도 없다.
18:30그런 속에서 본인의 해명을 무조건 지어야.
18:32청문적으로 하는 행로를 들어라. 믿어달라.
18:35이렇게 한 것이 국민이 그에 대해서 의혹을 가지고 있고 한다면
18:39그 청문회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18:41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본인이 총평을 해서 제2의 논두렁 시계다.
18:46저는 또 그것도 수긍이 가지 않는 그런 소위 방어자의 입장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18:52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계속 6억, 6억 이렇게 프레임을 만들고 계신 거잖아요.
18:58그러니까 5억 수입에 13억 지출, 8억인데
19:01사실 2억은 전 부인이 유학자금을 댄 것이니까 6억이 비는데
19:06거기에 대해서는 경조사비와 출판기념회 그리고 처가의 지원을 통해서
19:13다 소명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6억을 그냥 한꺼번에 쌓아놓고 있었던 것처럼
19:18자꾸 그 6억을 거론을 하시니까 제2의 논두렁 시계라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요.
19:26사실 김민석 후보가 검찰의 표적사정을 당한 면이 있지 않습니까?
19:32본인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있듯이.
19:35그리고 그 과정에서 좀 억울하지만 추징금, 세금, 벌금 꼬박꼬박 다 완납을 했고요.
19:45그리고 또 채무 관계도 이번에 다 상환을 했는데요.
19:51그래서 김민석 후보는 이번 청문회 때 그러면 그 자금을 제공했던
19:57기업과 검사와 검찰 다 부르자 그렇게까지 제안을 했었어요.
20:03이걸 이번을 통해서 다 좀 투명하게 소명을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요.
20:09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그 6억서를 말씀하시니까는
20:14그거는 정말 전형적인 프레임이라고 할 수가 있겠죠.
20:17지금 두 분 모두 서로가 프레임을 씌웠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신데요.
20:22자 오늘 또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웃지 못할 장면도 있었습니다.
20:26그 장면도 잠깐 보고 오시죠.
20:27네 준비가 되면 바로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20:39잠깐만요.
20:41자 조용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52자 조용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55자 다들
20:57벼슬이라고 하는 뜻이 닭벼슬에 있는 것만 벼슬이 아니에요.
21:04갑자기 이렇게 다른 의원이 끼어드는
21:09이런 것은 우리 법사위에서는 존경하는 정창렉 위원장께서
21:15엄격하게 금지를 하고 있습니다.
21:18좀 끼어드는 것은 회의 진행에 상당한 방해가 되니까
21:21위원장님께서 좀 적절하게 제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21:28네 간사가 벼슬이냐라고 말을 하니까
21:31왜 달개 비유를 하느냐 이렇게 또 공방이 오간 건데
21:34글쎄요 이런 부분에 좀 관심이 뭐 이렇게 집중된 이유가
21:38별다른 내용이 없었던 거 아니냐 이번 청문회에서
21:41그리고 국민의힘의 공격이 좀 날카롭지 못했던 거 아니냐
21:45이런 일부 지적도 있더라고요.
21:47날카롭게 공격을 하려 하더라도 자료가 있고
21:50또 증인이 있어야 되는데
21:52자료도 없고 증인도 없으니 공격을 하면
21:56그 공격에 대해서 아까 뭐 제2의 눈두렁 시계다
22:00아니면 총 눈으로 대답하고 믿어달라
22:03이렇게 하는 후보자나 그런 청문회 환경에서
22:07국민의힘이 어떻게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줄지
22:10저도 좀 인청 의원은 아니지만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22:14저는 지금 뭐 간사의 어떤 여러 가지
22:19그 회의 진행 또 의원장의 회의 진행 과정에서 공방이 있는데
22:23저는 이런 많은 풍경 등이
22:27제가 18대 국회를 하다 22대 국회에 들어와 보니
22:32너무나 의회 풍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22:35그래서 저는 웃지 못할 환경이 예전에도 없었던 건 아니지만
22:39지금 아까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회의 진행을
22:45우리 곽현택 의원이 또 풍자를 하지 않습니까?
22:48저런 부분 등이 우리 국민에게 비춰질 때
22:51우리의 의회 모습이 자꾸 좀 너무 안타까워 보이고
22:55좀 더 지금 민주당도 여당이 됐으니까
23:00다수당이라 하더라도 의회에서 협치하는 모습을 좀 제대로
23:04말로만이 아니라 형식적으로 내용에서도
23:08협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고요.
23:11이번 국무총리 인사청문회가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23:17이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이라도 발전된 변화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23:22제가 지금까지 보기로는 이번에도 또 여전히
23:26국민 눈높에는 턱없이 부족한 인사청문회였다.
23:30제도 자체에 계속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23:33이렇게 저는 평가하고 싶습니다.
23:35대통령실에서는 김민석 후보자가 의혹을 잘 해명했다.
23:39이렇게 보는 것 같더라고요.
23:41좀 전 상황 관련해서요.
23:43국민의힘에서는 청문회의 실탄이 떨어졌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23:48사실 이게 전국의 전파 낭비라는 생각이 들어요.
23:53국민의힘에서는 좀 더 치밀하게 준비를 했었어야 하는데
23:57이 벼슬이 닭벼슬이냐 이런 가벼운 농담을 하기에는
24:02그런 게 오간다는 게 총리 청문회에서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고요.
24:10정말 이 정책 검증을 해야 하잖아요.
24:12제가 정세균 총리 청문위원으로 일을 했었는데요.
24:16그때 이틀을 하면서 언론이 있을 때는 정쟁거리, 정치적인 공방도 했지만
24:25언론이 빠진 후에, 6시 이후에는 치열한 정책 검증도 했었거든요.
24:31그런데 이번 청문회는 보니까 정책 검증은 늦은 시간에도 실종됐고
24:37이 벼슬 타령이나 하고 있는 게 참 좀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4:42대통령실에서는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24:49어느 정도 성실하게 다 답변이 됐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4:57이번에는 주제를 좀 바꿔보겠습니다.
24:59이번 이재명 정부에서도 유임이 확정된
25:02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오늘 국회에 출석했는데요.
25:06유임 논란에 대해서 직접 좀 언급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5:09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25:12그런데 의원님들께서 우리가 여당, 야당이 바뀌었지만
25:19저는 일관되게 제 기준은 하나였습니다.
25:23그 여건 속에서 우리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성
25:26그리고 국민 입장에서 가장 좋은 대안을 찾아보자.
25:30의원님들께서 누누이 사실은 여기 계신 모든 의원님들이 말씀해 주신
25:34농가의 경영 안정 그리고 소득 안정 이런 측면이
25:39기본이 돼야 국민들한테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데 대해서는
25:44그리고 의원님들이 그런 배경을 가지고 법률안을 제안해 주신 취지에 대해서는
25:49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고 동의하지 않은 적이 없습니다.
25:53다만 여건 속에서 그 일을 계속해낼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26:00여러 가지 조금 더 개선할 점이 있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제가 드렸고
26:06그 과정에서 지금 말씀을 드리면
26:09제가 농방법 이런 식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서
26:15의원님들이나 특히 무엇보다도 현장에 계신 농업인들 입장에서
26:19상당히 마음 아프게 느끼셨을 거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26:24그렇지만 그 부분은 저 나름으로는 그렇게 가는 것이
26:31부작용을 낼 수 있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26:34다시 한 번 제거하자는 취지의 그런 절실함의 표현이었다.
26:38그래서 그런 절실함의 표현이 좀 거친 표현으로 된 것에 대해서는
26:42사과 말씀을 드린다라는 이야기를 지금 이 자리에서 드리고 싶습니다.
26:46하지만 국정철학이 지향하고 있는 방향성이 있습니다.
26:52가장 저는 중요한 것이 간사님도 말씀해 주신 것처럼
26:56아주 유연한 실용주의 그리고 국가 책임의 농정
27:02국민들한테 먹거리 제공이라고 하는 것이 저는 큰 틀이라고 생각합니다.
27:07그래서 그 국정철학에 맞추어서 우리가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27:13우리 법안이나 정책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 재검토하고
27:19특히 무엇보다도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27:23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27:26그리고 저는 가장 중요한 게 우리 농업인들하고의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고
27:31이 부분에 있어서는 대통령님께서도 말씀을 주셨습니다.
27:35그래서 우리 농업인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27:41고맙습니다.
27:42네. 오로지 농업농청 농민을 위한 일을 해 주시길 바랍니다.
27:46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27:52여러 가지 입장을 좀 밝혔는데요.
27:55영의아가 바뀌었지만 농업 그리고 농촌 지속 가능성에 이제 방점을 두겠다면서
28:00그 전 정부 때 얘기했던 농망법 표현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습니다.
28:06농업인들 입장에서 마음이 아팠을 것이다 라고 말을 하면서
28:09절실함의 표현이었을 뿐이다. 사과 말씀을 드린다. 이렇게 밝혔습니다.
28:14그리고 앞으로 국정 철학에 맞춰서 전향적으로 법안과 정책들을 검토하겠다.
28:20이렇게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28:22일단 전 정부 출시민에도 이제 유임이 되면서
28:25송 장관이 직접 나서서 돌파해야 한다.
28:29이런 목소리가 지금 여권 내에서는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28:32더불어민주당은 어제 송미령 장관 유임에 대해서
28:36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철학이 반영된 인사다.
28:39이렇게 또 평가하기도 했는데
28:40두 분의 의견 좀 짧게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28:44국정 철학에 맞춰서 간다고 하니까는
28:48또 다시 한번 신뢰를 해봐도 좋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28:52이런 인사를 하셨던 이유는
28:54정권을 초월해서 장관직을 유지하는
28:58그런 어떤 상징적인 인사였던 것 같아요.
29:00그리고 또 국무회의에서 의견 개진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면서
29:05그 능력을 좀 높게 평가하셨던 것 같고
29:09흑묘 백묘 론인 거죠.
29:11일만 잘하면은 어느 정권 인사이건 쓸 수 있다.
29:15그런 탕평 인사의 의미도 있었고
29:18또 우리가 여성 내각의 비율을 맞춰야 되잖아요.
29:20그런 측면에서도 고려가 됐을 것 같습니다.
29:25그런데 이제 양국법에 대해서도 계속 반대 의견을 냈었고
29:29또 그런 농망법이라는 극단적인 표현으로
29:32이재명 정부를 지지하는 그런 사람들의
29:36좀 마음에 멍을 들게 한 적이 있는데요.
29:39이분이 제가 듣기로는 굉장히 좀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29:47윤석열 정부에서 발탁이 됐기는 했지만요.
29:49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을 굉장히 존경한다는 표현을
29:53공적으로도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9:55앞으로 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29:58국민의힘에서는 송 장관의 태세 전환에 대해서
30:01좀 비판을 많이 하기도 했는데
30:02조금 전에 이런 발언들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30:04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30:06이재명 대통령의 인사정책이고
30:10실용인사는 인사정책이고
30:12전정부 인사 쓸 수 있고
30:14정부가 바뀌어서 같은 장관이
30:18다른 정책을 할 수도 있습니다.
30:21그러나 이렇게 형식적으로 협치니
30:24탕평인사니 이런 형식이
30:27실질적으로 효용을 갖추려면
30:30내용도 좀 들여다봐야 되는데
30:32송미령 농림부 장관께서
30:35반대한 농망법이라고 반대했던
30:37대표적인 법안 중의 하나가
30:39양국관리법입니다.
30:40저도 농업기반 도시이기 때문에
30:42제가 이 법에 대해서 민주당이 발의했을 때
30:47저도 반대했지만
30:48농업기반 도시의 국회의원으로서
30:51굉장히 저도 고민이 많은 사람 중입니다.
30:53이 쟁점은 두 가지입니다.
30:55쌀이 남아돕니다.
30:57생산량이 남아돕니다.
30:581년에 20만 톤, 30만 톤, 40만 톤 남아돕니다.
31:01그러면 남아돌면 다른 대체장물로 바꿔야 되고
31:05그래서 가루살이라든지 콩둥으로 바꾸고 있고
31:08그래도 남을 때는 어떻게 할 거냐는 문제가
31:11정부의 수매관리로 하고 있습니다.
31:14그러나 농민들 입장에서는
31:15그것이 수매 정책에 의해서
31:17이렇게 하다 보니까 안정적이 못하다
31:19민주당이 발의한 대로
31:21양국관리법에서 무조건 남는 쌀은
31:23정부로 정부가 구매해져라는 것이
31:25양국관리법의 핵심 아닙니까?
31:27그런데 송미령 장관도 그 당시 반대를 할 때
31:30이게 두 가지는 쟁점입니다.
31:31하나는 전환을 해서 다른 대체장물 등으로 해야
31:35재정의 투입이 그만큼 줄어들지지 않겠습니까?
31:38그래도 남을 때는 우리는 20만 원 선에서
31:41계속 수매를 하겠다는 거였고
31:43민주당은 양국관리법을 통해서 의무 수매를 하고 했습니다.
31:46자, 이 두 가지 농민들 입장에서
31:49그리고 정부 재정의 효율적인 정책에서
31:51두 마리 토끼는 다 잡아야 되죠.
31:53아마도 송미령 장관이 정부의 어떤 유임 결정에 대해서
31:57본인이 그에 대해서 할 수 있냐면
31:59두 가지 방점 중에서 그동안에는
32:02사실은 첫 번째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32:04그 전 거기에 우리가 정부 정체에 집중돼야 된다.
32:07안 그러면 무조건 의무 매입, 의무 수매만 강조를 하게 되면
32:12도덕적 해의가 날아갑니다.
32:14쌀을 재배 면적으로 줄여야 되는데도 그렇고
32:17재배만 하면 무조건 수매를 해주니까
32:20재배를 줄이는 노력을 안 하게 된다는 거죠.
32:23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첫 번째를 강조할 수 있는 것이고
32:26그게 윤석열 정부 입장이었습니다.
32:28지금에 와서는 그렇게 했으니까
32:30이 부분을 잘 조화를 이루어서
32:33내용적으로도 탕평 인사가 실질적으로
32:36농업 정체에 있어서도 큰 진전이 되기를 저는 기대합니다.
32:41어제의 경우에는 여권 일각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다 보니까
32:46우상우 정무수석이 진화에 나서는 듯한
32:49그런 모습을 보이기도 했거든요.
32:51일단 지금으로서는 송미령 장관이 지명 철회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32:55이렇게 보시는지요?
32:58네, 여러 상징성을 생각해 볼 때 지명을 철회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33:06그렇다면 지금 여권 내 분위기는 어떠신지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죠.
33:10아무래도 민수당에서는 송미령 장관이 윤석열 정부와 코드를 맞추면서
33:18양국관리법에 대해서 극심하게 반대했던 그런 전력들
33:23또 농망법이라는 그런 아주 극단적인 용어까지 썼던 점들이
33:30기억에 선연하기 때문에 선뜻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33:36또 이런 실용인사 측면에서
33:39그리고 저도 항상 그런 걸 꿈꿨어요.
33:42이전 정부의 장관이 이렇게 정권을 초월해서
33:45그다음 정권에서도 진보 보수를 아우르면서
33:48이렇게 계속 일할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선례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고요.
33:54그런 측면에서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34:01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는다고 하죠.
34:05시민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34:08이재명 대통령이 이런 행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34:11소통을 강조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34:14국민과 직접 소통하면서 기자의견도 하신다고 그러고
34:17또 이렇게 타운홀 미팅을 통해서 현장 방문도 하는데
34:20저는 니더가 소통을 하는 데 두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34:26하나는 소통의 형식이겠죠.
34:28그것이 직접 만나기도 하고
34:29또 직접 기자간담회를 통해서 내용을 국정 상황을 소수히 밝히기도 합니다.
34:35그런데 이런 형식이 내용을 쫓아가지 않으면 또 문제가 됩니다.
34:40윤석열 정부에서도 소통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34:43대통령실도 청와대에서 용선을 이전하고
34:46용산의 그런 건물 여러 가지 기자실과의 가까운 위치 등을 가면서
34:50도어 스태핑이라는 것을 통해서 대통령이 매일 아침 출근하면서
34:55기자가 어떤 형식을 가졌죠.
34:58그러나 실제 진행되면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35:01그 도어 스태핑이라는 형식을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35:05기자들의 질문 내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언밸런스
35:10국민들이 묻고 싶어 하는, 듣고 싶어 하는 것보다는
35:14어떤 특정 어떤 저기에 꼬투리 잡기가 좀 있을 수 있었고
35:18이래서 결국 그것이 소통의 여러 가지 장애인으로 다가왔습니다.
35:23앞으로 현장 방문도 좋고
35:25저는 타운홀 미팅이라든가 대통령의 리더가
35:28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을 하죠.
35:32그러나 이런 부분 등이 내용을 갖춰야 되는데
35:34지나치게 그 형식을 갖추고
35:37어떤 그것이 보여주기 형식으로 가면
35:41결국 내용이 더 왜곡될 수도 있다.
35:44이렇게 우려를 할 수도 있습니다.
35:46벌써부터 보여주기라는 식으로 비판을 하시는 건 좀 과도한 것 같고요.
35:50오늘 갑자기 이렇게 광주 일정을 잡으시게 된 거는
35:54워낙 나토 회의에 참석하실 예정이었잖아요.
35:58그래서 이제 일정이 비어져 있었고
36:00사실 광주는 80% 이상의 압도적인 민심을 보여줬던 곳이기 때문에
36:05어떤 텃밭 민심을 직접 확인을 하고
36:08날것으로 민심을 청취한다는 측면에서
36:12오늘 진행되고 있는 행사고
36:15한 100여 명 정도가 모여서
36:17대통령님께 진솔한 그런 의견을 제시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6:22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소통의 진심이시죠.
36:26그리고 기자회견도 100일이 아닌 30일쯤에
36:30할 수 있다라는 그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36:34뿐만 아니라 국무회의도 공개를 검토하고 있잖아요, 전체.
36:38보통은 국무회의 시작 때 모두 발언까지 공개하고
36:41그리고 비공개로 전환을 하는데
36:43그거 전체도 공개할 수 있다.
36:45그리고 주권정부라는 이름에 걸맞게
36:50국민 사서함을 운영을 할 거죠.
36:54국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국민 사서함에 남기면
36:57대통령이 직접 답변을 하는 건데요.
37:00그거는 경제, 민생, 사회, 외교, 안보 전 분야에 걸쳐서요.
37:05이런 소통 행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트레이드마크라고 생각을 합니다.
37:12그리고 대통령실 지금 기자들 쪽에도 카메라가 설치가 됐잖아요.
37:18예전에는 그냥 온브리핑을 한 다음에
37:20그다음에 백브리핑으로 전환을 하고
37:24그럼 백브리핑에서 나오는 거는 흔히 저희는 청핵관, 청와대 핵심 관계자로.
37:28네, 죄송합니다.
37:31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를 찾아 시민들과 만나는데
37:34장면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37:36초보 시절부터 여러 번 광주를 찾으셨습니다.
37:40그런데 이거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37:44대통령 되시고 나서 첫 번째 먼 먼 거리 집안 행보로
37:49여기 호남, 소록도 그리고 광주를 택하셨습니다.
37:53네, 저희 이렇게 모여서 우리 얘기를 시작할 텐데요.
37:58지금부터 호남의 마음을 듣다.
38:01호남 곁으로, 호남 속으로
38:04대통령과의 만남 시작해 보겠습니다.
38:08어렵게 앉으셨지만 저희 또 국민들과 있습니다.
38:12모두 일어나서 먼저 국기를 향해 서 주시기 바랍니다.
38:20국기에 대하여 경례!
38:21네, 지금 이재명 대통령 추임기 두 번째 지방공개 일정으로 광주를 찾았습니다.
38:33이 대통령은 이곳에서 광주 전남 시민들과 함께 파우널 미팅을 열고
38:37광주 군공항 이전 관련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38:43조금 전 대변인의 말로는 호남의 마음을 듣다, 호남 속으로, 호남 곁으로
38:49뭐 이런 제목으로 오늘 이 시간을 함께 할 것으로 보입니다.
38:53지금은 국민 의뢰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38:57앞서 이제 대변인님께서는 그런 말씀해 주셨어요.
38:59나토 정상회의 일정이 원래 잡혀 있었는데 그게 취소되면서 인심 행보로 바뀐 것이다 라고 얘기를 했고
39:07또 호남 지방이 워낙 민주당의 텃밭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게 됐는데요.
39:14대통령이 언급을 좀 할 걸로 보입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39:16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각 지방단치단체와 지역주민들 의견을 듣고 치열한 토론 해보겠습니다.
39:27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필요한 게 뭔지 행여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39:34지역주민들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그리고 함께 해결책도 모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39:42오늘 이 자리 한 번으로 모든 문제 해결되진 않겠지만 시작이 반입니다.
39:53귀 기울이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해법 찾는 진짜 정치, 진짜 대한민국 정치의 첫걸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40:02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광주 군공항
40:07광주 전남 타운홀 미팅 현장을 생중계하는 과정에서 기술적인 문제로 화면이 고르지 못했습니다.
40:19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리고요. 이 대통령의 발언 다시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40:24네, 좀 어색하죠?
40:36제가 그런 말씀을 자주 드렸는데
40:39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40:45대통령 그러니까 엄청 높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가끔씩 있던데
40:48충직한 국민의 일꾼으로 제1시민에 불과하다 말씀을 드립니다.
40:57아까 들어올 때 보니까 저한테 막 갇혀가지고 고함치는 분 있던데
41:02서 계셔도 되니까 들어오라고 하시죠.
41:06우리 1차 토론
41:07아까 보니까 뭐 무안,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41:10아, 여기 참사 얘기였어요?
41:13고함치도 못 계시던데 마이크 줄 테니까
41:15들어와서 말씀하시라고 하십시오.
41:19일단은 제가 오늘 여기 여러분을 뵙고자 한 것은
41:23일단은 제가 선거 때 다니면서 참 많은 말씀을 들었는데
41:28그때 당시에 저한테 하고 싶은 말씀이 많았는데
41:33사실은 이런저런 이유로 하시고 싶은 말씀을 제가 충분히 못 들은 게 있습니다.
41:40그 말씀들을 오늘 2부에서는 자유롭게 좀 말씀을 들어봤으면 좋고
41:44제일 중요한 의제는 역시 광주군공항, 광주공항 이전 문제입니다.
41:52제가 지금 당대표 처음 나올 때부터 수없이 많이 논의되던 건데
41:58진척이 없는 것 같아요.
41:59그런데 제가 각각의 입장을 여기저기 들어본 바에 의하면
42:04서로 적절히 타협하면 지금보다는 훨씬 나은 상태를 모두가 누릴 수 있는데도
42:10어떤 의견의 차이 또는 오해 이런 것 때문에
42:14지금 현재 이 나쁜 상황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42:18첫째 의제는 현실적으로 당장 닫힌 광주공항 문제에 대해서 좀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42:29모든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번 허심탄회하게 한번 얘기를 해보면 좋겠습니다.
42:35방법이야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오늘 최종 결론이 나지는 않겠지만
42:39해결책의 단초를 한번 찾아보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42:44첫 번째 의제가 되겠습니다.
42:49두 번째로 제가 한번 듣고 싶은 것은
42:53대한민국 균형 발전에 관한 문제입니다.
42:56지금 수도권에 온갖 문제들이 논의가 되는데
43:01사실 그걸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대한민국이 과도하게 수도권에 집중이 되면서
43:07수도권이 미어 터지면서 생기는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43:13그래서 이거는 지역 균형 발전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국토가 좀 효율적으로 사용되면
43:20대면 다 상당 정도가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어서
43:24어떻게 하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43:29한번 그 이해에 직접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여러분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43:36사실 이제 새 정부가 해야 될 여러 가지 일들 중에 하나가
43:41경제 민생 문제를 일정 부분 해결하는 것인데
43:46그 중에서도 우리가 첫 번째 과제로 내세운 게
43:52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산업 분야의 진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3:58두 번째가 기후위기 또 에너지 대전환이라고 하는 세계적 변화에 맞춰서
44:07대한민국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대대적인 전환을 해야 되는데
44:11이 서남 해안 중심으로 재생에너지의 보고이기도 하기 때문에
44:17이 점을 어떻게 활용해서 지역 발전, 특히 남부벨트의 지능
44:26또는 새로운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
44:28그 길을 제대로 찾아내면 수도권 일극체제, 수도권 집중의 문제도
44:35어느 정도는 좀 완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44:39구체적인 방법이 어떤 게 있을까 이런 얘기도 한 번
44:43이 현지니까 아마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44:46그런 얘기도 한 번 들어보고 싶었고
44:48마지막으로는 이제 여기 제한 없이 제가 최대한 많이
44:54처음에는 제한을 했더라고요.
44:56이 숫자를 그래서 그러지 말고
44:58오시고 싶은 분들 다 오셔서 하실 말씀을 좀 하시게 하자라고 했습니다.
45:08우리가 삶에서 겪는 고통들이라고 하는 게
45:10또 해결해야 될 과제라고 하는 게
45:13뭐 지역별로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 것이어서
45:16광주, 전남에 우리 국민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45:22자유롭게 한 번 말씀을 나눠보고 싶었습니다.
45:26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45:30정말 전 세계가 인정하는 모범적인 선진 국가인데
45:36최근에는 너무 이렇게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45:42적대시하고 또는 대결적이고 심하게는 상대를 제거하려고 하고
45:48그래서 민주적인 토론보다는 적대적인 그런 문화들이
45:55너무 심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45:58결국 우리는 5200만 가까이 대한민국이라고 하는
46:03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인데
46:07서로 의지하고 협력하면서 존재를 서로 인정하고 포용하고
46:15또 힘을 합쳐서 또 남국을 타개해가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46:20공존의 삶을 살아야 되는데
46:21그 새로운 방향을 한 번 같이 모색해보면 어떨까
46:26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46:28특히 호남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본산이죠.
46:33특히 광주는 이번 12월 3일부터 시작됐던
46:38빛의 혁명의 어머니 같은 존재 아니겠습니까?
46:42그래서 광주 호남에서부터 진정한 민주주의
46:48국민주권은 어떻게 실현되어 갈 수 있는지를
46:52모범적으로 찾아보자 그런 차원에서
46:56여러분들 함께 준비는 잘 안 됐는데
46:59좀 난사할 수도 있습니다.
47:02함께 대화해보자는 체제에서
47:05갑자기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47:07연습한다고 생각하시고 자유롭고 편하게 말씀을 해주시고요.
47:14제가 자주 성남시장을 할 때 이런 걸 사실 상당히 많이 해봤는데
47:18중복된 얘기, 극히 사적인 이야기, 감정적인 이야기
47:24이런 것들은 조금 잘재하고
47:27모두에 관한 이야기, 중복되지 않냐 하는 이야기를
47:31간략하게 짧게 의사 표명을 해주시면
47:35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47:37또 더 많은 사람들이 말씀하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지 않을까
47:42그런 생각이 듭니다.
47:44제가 말을 너무 길게 했군요.
47:47고맙습니다. 반갑습니다.
47:54오늘 대통령께서 자연스럽게 의제를 제안하셨습니다.
47:59군공항 이전 문제, 대한민국 균형발전 문제
48:02세 번째는 적의가 아닌 다양성 공존의 문제
48:06네 번째는 국민주권의 실천 문제를 일단 제의를 하셨습니다.
48:10그러면 다음은 강기정 광주시장 발언 듣겠습니다.
48:17네, 광주에서 진행되고 있는 타운홀 미팅 그 전에
48:31이재명 대통령의 말을 들어봤는데요.
48:33오늘 1부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
48:37시민들과 좀 의견을 나눠보겠다 이런 발언이 있었습니다.
48:40앞서 박경미 대변님께서 이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서
48:43말씀을 해주고 계셨는데 끊겼습니다.
48:45맞아 들어볼게요.
48:47네, 이재명 대통령 모두 말씀을 보면은
48:50고함치시는 분 들어오시게 하라라고 하잖아요.
48:54저는 이게 윤석열 정부와 극적인 대비를 보이는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8:59아마 많이들 기억하실 텐데요.
49:01그 입틀막 사건이요.
49:01카이스트에서 강성이 진보당 의원이 입이 틀려진 상태에서 끌려 나가지 않았습니까?
49:10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을 그렇게 하지 않고
49:14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굉장히 뜨거운 감자인데요.
49:18이거를 투명하게 펼쳐놓고 의견을 다 듣겠다는 그런 의지를 볼 수 있었고요.
49:24경기지사 시절에도 계곡 정비 같은 것도 다 이런 방식을 통해서
49:30이견을 다 담아내면서 합일점을 찾아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9:35앞으로도 이런 행보를 계속 기대해 보겠습니다.
49:37네, 잘 알겠습니다.
49:39이재명 대통령의 행본까지 짚어봤고요.
49:41또 현장에서 중요한 내용 들어오면 전해드리겠습니다.
49:44지금까지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49:49두 분 고맙습니다.
49:50감사합니다.
49:50감사합니다.
추천
5:27
|
다음 순서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