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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전


SKT, 신규 영업 중단 50일 만에 다시 영업
'이탈 고객' 50만 되찾기 위한 경쟁 불가피
조사단 발표 남아 있어 당분간 자중 관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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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유심 해킹 사고로 신규 영업이 중단됐었던 SK텔레콤이 50일 만인 오늘 다시 신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00:10앞서 최태원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통해서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지만 여론은 쉽게 잠재워지지 않았었죠.
00:30문제 해결에 책임을 당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장께서는 유심 교체 하셨는지 일단 궁금하고 저도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을 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안 했고요.
00:42국회와 여론에서 해지 가입자 위약금 면제 문제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이것은 이용자의 형평성 문제와 법적 문제 등을 같이 검토를 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SK텔레콤의 이사회가 이 상황을 놓고 계속 논의 중에 있습니다.
01:00SK텔레콤은 이 육심 해킹 사고 때문에 지난 한 달에만 50만 명에 가까운 고객이 이탈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01:12그런데 오늘부터 이제 신규 영업에 뛰어든 만큼 이제 이탈한 고객들을 끌어오기 위한 이 통신사 간의 적극적인 뜨거운 경쟁이 시작됐네요.
01:23이렇게 되면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뭐 좀 더 혜택을 볼 수 있는 겁니까?
01:27아무래도 경쟁이 심화된다라면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으로 볼 수밖에 없겠죠.
01:33SK텔레콤이 그동안의 통신 3사 중에서 40%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약 50여만 명이 이탈하면서 이게 깨졌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01:43그렇다면 SK텔레콤 입장에서는 이것을 수성해야 되는 다시 복귀해야 되는 입장이 있겠죠.
01:48하지만 반면에 다른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도 본다라면 적극적으로 보조금이라든지 이를 통해서 같이 경쟁을 할 수 있게 되겠죠.
01:56그러면 소비자들의 선택이 넓어집니다.
01:58일단 두 가지 모멘텀이 여기에 좀 더해집니다.
02:01다음 달 22일 이동통신 단말기 장치 유동구조에 대한 개선 법률, 소위 단톡법이 개정이 됩니다.
02:07그래서 우리가 이제 지원금에 대한 상한선이 없어집니다.
02:11그리고 지원선에 대한 상한선이 없어지고 그다음에 삼성에서 갤럭시 Z 폴드와 플립7이 나옵니다.
02:18그러니까 새로운 기기가 나오면 아무래도 여기에 보조금이 들어가면 벌써 S25 같은 경우 구형 휴대폰이 되어버린 거죠.
02:24그건 아직까지는 신형입니다만 폴더에 비해서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된다면 이 두 가지 모멘텀 단톡법과 신규 휴대폰에 대한 모멘텀에 따라서
02:33S25라든지 그 이전 휴대폰 같은 경우는 보다 많은 보조금을 통해서 가입을 하실 수 있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겠다.
02:43그렇군요.
02:45안타깝네요.
02:46제가 딱 한 달 전에 휴대전화 바꿨는데.
02:49저도 한 1년, 제가 S25를 쓰고 있는데요.
02:52벌써 이게 지금 1년이 돼버렸습니다.
02:55그렇군요.
02:55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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