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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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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기획위 “알맹이 빠진 보고”  “정권의 나팔수”
  이재명 정부에서 조직 해체를 포함한 ‘대수술’이 예고된 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의 20일 업무 보고가 파행됐다. 국정기획위원들은 “알맹이가 빠진 내용” “정권의 나팔수” 등 거세게 질타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검찰청과 방통위를 겨냥한 조직 개편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 야권에선 “군기 잡기”라고 반발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검찰청 보고에서 검찰의 직접수사권 배제를 전제한 발언을 쏟아냈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검찰은) 권력의 향배에 따라 주가조작 녹음 파일이 없다가 나타나기도 하고, 전 영부인(김건희 여사)의 호출에 달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며 “환골탈태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국민이 막강한 검찰권을 가질 자격이 없다고 판단할 때 검찰은 권력을 내려놓을 수도 있다”며 “우리나라는 진짜 검사, 진짜 검찰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진짜 검사와 진짜 검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정치·행정 분야 분과장인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수사·기소권 분리 취지에 검찰이 공감한다면 법과 제도가 바뀌기 이전이라도 형사부 기능을 대폭 강화해 민생사건 처리에 정성 들이는 성의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회의는 30분 만에 중단됐는데 전무곤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의 검찰 현황 보고 직후다. 위원들은 수사·기소 분리 등이 빠진 부분을 문제 삼으며 강하게 성토했다고 한다. 검찰이 “민생 범죄 등을 엄정 수사하겠다”고 보고한 부분에 대해서도 “검찰권 확대”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검 측은 “국무조정실과 조율해 핵심 공약을 제외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추가 자료를 제출했지만, 위원들은 회의장을 빠져나갔다. 조승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 공약 내용이 분석돼 있지 않았고, 보고 형식도 갖추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5427?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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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비도우고 하시는데 오신다면 고생 많으셨습니다.
00:04특히 검찰은 여러가지 사연도 많았고
00:07마음의 심적인 도움에도 많으셨을 겁니다.
00:10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가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기 때문에
00:14여러분들이 굳건히 자리를 잘 지켜주시기를 바라면서
00:18저도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21윤석열 검찰정부의 폭주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낳았습니다.
00:27이는 검찰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심판이라고 생각합니다.
00:33검찰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라고 얘기하셨던
00:37김대중 대통령의 말씀과 마찬가지입니다.
00:42국민은 진짜 대한민국에 걸맞은 진짜 검찰, 진짜 검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00:49검찰권은 국민이 검찰에게 부여한 권한일 뿐
00:53검찰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고유한 권력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01:00국민이 막강한 검찰권을 감당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할 때에는
01:04검찰은 권력을 내려놓을 수도 있습니다.
01:10국민은 검사에게 불의의 어둠을 걷어내는 용기,
01:13오로지 진실만을 따라가는 공평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19현실은 권력의 행배에 따라 주가 조작 녹음 파일이 없다가 나타나기도 하고
01:25대통령 영부인의 호출에 어디든지 달려가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01:33검사들의 목소리는 검찰권의 오나명으로
01:36정의가 왜곡되고 국민이 고통을 받을 때가 아니라
01:41검찰권을 사수할 때 비로소 터져나왔습니다.
01:46검찰은 지난 날의 과오를 반성하고
01:49국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환골 탈퇴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01:56일산에서 묵묵히 일하는 다수의 검사들이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02:03국민들의 실망과 질타는 그만큼 검찰에 대한 기대와 요구가 컸기 때문입니다.
02:12검사들이 상사가 아니라 국민들에게 충성하고
02:15상사의 명령이 아니라 국민들의 법률을 따를 때
02:19비로소 국민에게 존경받고 신뢰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02:25검찰이 바로서야 정의가 바로서고
02:27대한민국의 정의가 바로서야
02:30대한민국이 진짜 대한민국이 되는 것입니다.
02:34검사들과 검찰의 탁월하고 유능함이
02:38검찰권을 지키는 데가 아니라
02:40스스로를 고치고 국민을 지키는 데 발이 된다면
02:44국민의 신뢰는 아마도 금방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02:51우리나라는 진짜 검사, 진짜 검찰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2:56정부는 진짜 검사, 진짜 검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03:02지금부터 여러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03:04진짜 검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03:08여러분들이 진심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03:13고맙습니다.
03:16박수
03:17이어서 분과장인 제가 모두 발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03:23박정희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
03:26권력의 중추는 육사 출신의 군사반란 세력과
03:30이를 법리로 뒷받침해주던 법대 출신의 검사 세력이었는데
03:37이를 일컬어 육법당이라고 불렀습니다.
03:3987년 민주항쟁의 성과로 문민정부가 출범하고
03:44군내 하나회가 척결되면서 국민주권시대가 열린 줄 알았으나 착각이었습니다.
03:52군부가 차지하던 권력을 검사들이 대체하였고
03:5590년대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몸집을 불린 검찰은
03:59마침내 윤석열 검찰정권을 탄생시켰습니다.
04:04육법당의 시대가 가고 검찰당의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04:09그러나 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망각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04:14윤석열 정권은 정적을 제거하기 위해
04:17야당 대표를 상대로 표적수사를 넘어 정치 사냥을 벌였지만
04:22온갖 범죄 의혹이 차고 넘치는 김건희 여사는
04:26대통령 부인이라는 이유로 소환조차 하지 않는 뻔뻔함의 극치를 보였습니다.
04:34권력에 취해 국정을 소홀히 한 결과
04:36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도탄에 빠져 총선에서 참패했지만
04:41반성과 성찰은커녕
04:44군을 동원해 국민들에게 총뿌리를 겨누는
04:47친위 쿠데타를 일으켰습니다.
04:51군사 반란에 실패한 윤석열은 구속되었지만
04:53검찰은 즉시 항고를 포기하면서까지
04:57내란 속에 윤석열 피고인을 풀어주는
05:00대담한 국민 배신 행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05:04이제 검찰 권력을 개혁하지 않으면
05:07민주공화국의 헌정질서 자체가 유지될 수 없다는
05:11절박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05:15빛의 혁명으로 국민주권을 되찾은 국민들의 요구이자
05:19진짜 대한민국, 위대한 한민족 백성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05:26국민주권정부의 공약인 이유입니다.
05:30오늘 업무보고에 임하는 여러분들이
05:33어떤 의견을 준비하고 왔는지 아직 알 수 없지만
05:37검찰의 직접 수사권 배제를 전제한 상태에서
05:41형사 절차의 공정성,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한
05:46보고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05:49수사권, 기소권 분리 취지에 공감한다면
05:52법 제도가 바뀌기 이전이라도
05:55형사부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05:58민생사건 처리에 정성을 들이는 성의를 보여주면 더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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