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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비용 200만~600만 원…천차만별 이유?
채널A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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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6. 17.
[앵커]
우리나라 탈모인구는 1천만 명.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그런데 지역마다, 병원마다 이식 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무엇 때문일까요?
곽민경 기자입니다.
[기자]
모발이식 전문 의원입니다.
문을 열자마자 환자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A씨 / 충북 청주시]
"선입견이 일단 서울이나 이런 데가 경력도 많고 후기도 많고 해보신 분도 많고 이러다 보니까."
모발이식은 명함과 비슷한 면적인 2천 모 기준으로, 2백만 원부터 6백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B씨 / 3000모 이식]
"3천 모에 650만 원 했어요. 여섯 군데 (병원) 돌아다녔어요. 비싼 데는 천만 원도 넘고. 병원 안에서도 선생님마다 추가 비용을 또 내야 되거든요."
[C씨 / 8000모 이식]
"머리에 대해서는 투자하고 싶었던 거죠. 왜? 가치가 있으니까. 단점은 돈 많이 든다는 거예요, 솔직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시술이라 병원마다 차이가 나는 겁니다.
환자들은 비용만 보고 병원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싼 가격에 혹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D씨 / 3500모 이식·재수술]
"싼 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재수술이 훨씬 더 비싸거든요. 비용을 아끼려고 수술을 한 건데 결과적으로는 비용이 더 든 거잖아요."
광고나 후기를 믿었다 부작용을 겪기도 합니다.
[E씨 / 2800모 이식]
"이식모들이 전부 곱슬로 나니까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전문의들은 먹거나 바르는 약으로 2~3년 치료해보고 그래도 자라지 않는 부위에만 이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윤태영 / 피부과 전문의]
"30대까지는 모발이식은 가급적 피해야 되고 정확히 진단받고 해야 돼요. 자기 주관하에 나는 모발이식 하겠다고 가는 거는 굉장히 잘못된 일이에요."
또 의료진이 시술과 경과 체크를 연속성있게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PD: 장동하 홍주형
AD: 송시원
작가: 신채원 송우진
곽민경 기자 minkyu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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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천만 명, 모발 이식을 고민하는 분들 많은데요.
00:05
그런데 지역마다 그리고 병원마다 이식 비용이 천차만별입니다.
00:10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 무엇 때문일까요?
00:13
광민경 기자입니다.
00:16
모발 이식 전문 의원입니다.
00:19
문을 열자마자 환자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00:22
선입견에 서울이나 이런 데가 경력받고 후기도 많고, 애도수분도 많고 이러다 보니까
00:29
모발 이식은 명암과 비슷한 면적인 2천모 기준으로 200만 원부터 600만 원대까지 다양합니다.
00:36
3천모에 650만 원 했어요. 6군데 돌아다녔어요.
00:41
비싼 데는 천만 원도 넘고, 병원 안에서도 선생님마다 추가 비용이 또 내야 되거든요.
00:48
머리에 대해서는 투자하고 싶었던 거죠. 왜? 가치가 있으니까.
00:52
돈 많이 든다는 거예요, 솔직히.
00:54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시술이라 병원마다 차이가 나는 겁니다.
01:00
환자들은 비용만 보고 병원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싼 가격에 혹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01:06
싼 게 비직덕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01:11
재수술이 훨씬 더 비싸거든요.
01:14
비용을 아끼려고 수술을 한 건데, 결과적으로는 비용이 더 든 거잖아요.
01:19
광고나 후기를 믿었다, 부작용을 겪기도 합니다.
01:23
이식 모듈이 전부 곱슬로 나니까 너무나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고.
01:31
전문의들은 먹거나 바르는 약으로 2, 3년 치료해보고, 그래도 자라지 않는 부위에만 이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01:38
30대까지는 모발이식은 가급적 피해야 되고, 정확히 진단받고 해야 돼요.
01:46
자기 주관하에 나는 모발이식 하겠다고 가는 건 굉장히 잘못된 일이에요.
01:52
또 의료진이 시술과 경과체크를 연속성 있게 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01:59
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02:08
채널A 뉴스 광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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