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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월 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은 17일 “공수처 수사에 이어 내란 특검이 이어진 만큼 (특검 수사가) 공수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처장은 이날 공수처 청사에서 열린 취임 1년 기자간담회에서 “지금 공수처에서 방첩사령부 관련 수사가 열심히 돌아가고 있으니 해당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특검에 파견해 수사가 연속성을 갖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 등을 수사할 조은석 특별검사는 지난 15일 오 처장을 면담해 그간의 공수처 수사 상황을 청취하고 인력 파견 등을 논의했다. 내란특검법은 특검팀이 공수처 소속 인력 3명 이상을 파견받도록 규정돼 있는 만큼 조 특검은 면담에서 파견 규모와 시기 등에 대한 공수처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 오 처장은 “(세 건의) 특검법을 보면 공수처에서 총 10명 이상의 인력을 파견하도록 돼 있다”며 “(수사 인력을) 최대한 많이 특검팀에 파견해 특검이 잘 운영되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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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순직해병 특검 "최대한 협조" 
  공수처는 특히 12·3 비상계엄 수사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국군방첩사령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내란 특검에 파견할 예정이다. 방첩사 블랙리스트 의혹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취임 이후 방첩사가 육·해·...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4385?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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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12.3 비상겸 선포 이후 공수처는 신중하고 신속하게 이첩 요청권을 행사하였고
00:07내란 및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였습니다.
00:13가능한 모든 인력을 투입하여 위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는데
00:18공수처에 보여주신 기대에 비춰볼 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00:26오동훈 공수처장이 1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00:31오 처장은 이날 공수처 수사에 이어 내란 특검이 이어진 만큼 공수처의 일이라고 생각하고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0:41또 특검법을 보면 공수처에서 총 10명 이상의 인력을 파견하도록 돼 있다며 수사 인력을 특검에 최대한 많이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00:50한편 오 처장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찰개혁안에 대해 구속 취소와 즉시 안고 포기라는 생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고
00:58공수처라는 독립기관의 위상이 정립되기 위해선 수사와 기소 일치가 필요하다는 확신이 조금 더 명확해졌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01:08이어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공수처 수사 인력 확대에 대해 현재 발의한 법안도 받는데 지금 인력의 2배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01:16지금까지 신선한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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