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연 전 국방장관이 구속 만기를 열흘 앞두고 법원이 보석 허가 결정을 내리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0:10보석에 붙은 조건이 사실상 구속 연장이나 다름없다며 석방을 거부한 건데요.
00:15송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9구속 상태로 내란 혐의 재판을 받고 있는 김용연 전 국방장관이 법원의 보석 결정에 불복했습니다.
00:27오늘 재판부가 보석 보증금 1억 원 납부와 주거지 제한, 사건 관계자 접촉 금지 등을 조건으로 직권보석을 결정하자 곧바로 보석 거부 입장을 밝히고 보석 결정 취소를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00:42김 전 장관 측은 보석 보증금을 제출하지 않고 서울 동부구치소에 계속 수감돼 있습니다.
00:49보석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구치소에서 출소할 수 없습니다.
00:53구속 피고인이 석방을 거부하는 건 이례적입니다.
00:58김 전 장관 측은 오늘 보석 결정이 사실상 구속 상태를 불법 연장하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01:06보석 조건이 부당하다고 호소한 겁니다.
01:086개월의 구속 기간이 오는 26일이면 끝나는 상황에서 조건이 달린 보석보다는 열흘을 더 기다려 행동에 제약 없는 구속 만료 형식의 석방을 선호하는 걸로 보입니다.
01:22재판부는 구속 기간 만료를 앞두고 조건을 부과해 보석을 결정하는 건 통상적 실무라고 설명했습니다.
01:28채널A 뉴스 송정연입니다.
01:32재판부는 구속 기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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