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특검 출범을 앞두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비상계엄 핵심 가담자들의 구속기한이 곧 만료됩니다.
00:08아무런 제약 없는 석방 대신에 이동금지 등 엄격한 조건을 달아 보석으로 풀어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00:15부장원 기자입니다.
00:20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3주 만인 지난해 12월 27일 기소돼 구속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00:26그로부터 6달 정식 재판은 9번밖에 열리지 않았지만 조만간 석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00:34오는 27일 1심 단계에서의 최대 구속기한인 6개월이 만료되기 때문입니다.
00:39박안수 여인영, 이진우 전 사령관들과 내란비선 노상원 전 사령관까지 다른 핵심 가담자들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00:47이르면 7월 초 안에 줄줄이 풀려나게 되는데 이대로라면 입맞추기를 시도하거나 수사나 재판 출석을 거부할 우려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00:56별도 혐의로 추가 기소될 경우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할 수는 있지만 내란특검 출범을 앞두고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상황.
01:05이에 따라 검찰은 최근 김 전 장관 재판에서 구속 만기 전 차라리 조건을 정해 보석으로 풀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01:12보석의 경우 사건 관계인에 대한 접촉이나 이동금지, 전자장치 부착 등 엄격한 조건을 부수고 어기면 다시 수감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 재판부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01:24김 전 장관 측은 검사가 걱정이 팔자다, 다른 사람을 만나면 범죄 공모냐며 반발했지만
01:31앞서 김 전 장관 변호인들이 구속 수감된 계엄군 수뇌부를 접촉했다가 경고를 받기도 했던 만큼 법원이 조건부 보석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을 거로 보입니다.
01:41YTN 부장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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