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 김정은이 군수 공장을 시찰하면서 신형 포탄 생산을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00:07지난달 발생한 구축함 사고와 관련해 책임자들의 모습이 관영 매체에서 삭제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00:152013년 장성택 처형 당시 이후 처음으로 매우 드문 사례입니다.
00:21장치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2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군수 공장을 방문해 올해 상반기 포탄 생산 상황을 점검하면서 신형 포탄 생산을 늘리라고 지시했습니다.
00:45이번 군수 공장 방문엔 김 위원장의 딸 주회도 동행했습니다.
00:50김 주회의 복장이 전날 열린 신형 구축함 강건함 진수식 때와 같고 다른 일행의 면면이 중복되는 만큼 진수식 직후 인근 군수 공장을 방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01:05북한은 지난해에만 900만 발의 포탄을 러시아에 수출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향후에도 러시아의 포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01:15한편 북한이 어제 신형 구축함 진수식을 보도하면서 일부 고위 간부를 사진에서 삭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01:24조선중앙TV는 어제 신형 구축함 진수의 의미를 강조하며 지난 3월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사진을 활용했습니다.
01:34그런데 이 사진을 지난 3월 원본과 비교하면 차이가 있습니다.
01:39원본에 있던 김명식 전 해군사령관의 모습이 사라진 겁니다.
01:43또 다른 사진에선 구축함 사고가 발생한 청진조선소의 지배인 홍기로도 지워졌습니다.
01:51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NK뉴스는 북한 뉴스에서 특정 인물이 삭제된 건 2013년 장성택 처형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습니다.
02:02이에 구축함 사고 관련자들이 예상보다 강한 처벌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02:08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02:13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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