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5천톤급 구축함 진수식 과정에서 중대한 사고로 배가 파손되는 일이 있었다고 먼저 공개했습니다.
00:09이 진수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직접 참석했는데 용납할 수 없는 중대 사고라며 책임자 문책 등 엄중한 대응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0:19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0북한은 최근 열린 5천톤급 구축함 진수 과정에서 배가 제대로 진수되지 못하고 크게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00:31한미 부분의 진수 썰매가 먼저 리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조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되었으며 함수 부분이 손대서 리탈되지 못하는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47사고가 난 배는 최근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의 북한 전문매체 분단을 넘어가 위성사진을 공개했던 미사일 구축함으로 추정됩니다.
00:59우리 군도 북한의 구축함 진수 움직임을 사전에 포착하고 추적해왔다며 북한이 측면 진수 방식을 사용하다 실패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01:07한미정보당국은 북한 청지랑의 대형 함정 진수 동향을 사전에 추적 감시하고 있었으며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합니다.
01:18그런 측면 진수 방식은 현재 우리 군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01:23그러면서 해당 함정은 현재 진수식이 열렸던 곳에 넘어져 있다고 전했습니다.
01:27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달 5천톤급 구축함 최연호 진수식에 직접 참석해 해군력 증강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01:37그런데 한 달 만에 다시 참석한 동급 함정 진수식에서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나면서 체면을 구겼습니다.
01:45김 위원장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심각한 중대사고라며 범죄적 행위라고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01:51또 다음 달 열리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까지 이 사안을 다룰 것이라고 예고하며 엄중 문책을 예고했습니다.
02:00다음 달 열릴 북한 노동당 전원회의는 시기적으로 우리의 대선 후에 열리는 만큼 새 정부에 대한 북측의 기류도 가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02:11YTN 홍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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