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오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현충일이죠.
00:06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을 되새기려는 발길이 현충원에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1현장에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희영 기자.
00:18네, 국립서울현충원입니다.
00:20네, 오늘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다고요?
00:24네, 이곳은 아이와 어른을 가리지 않고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28가져온 꽃을 헌화하고 손을 모아 묵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00:34이들은 비석 앞에 모여 앉아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고 준비해온 음식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00:39이곳을 찾은 참배객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44거의 어렸을 때 친구니까 한 50명이 넘은 친구죠.
00:48근데 군대에서 훈련받다가 잘못됐으니까요. 친구도 보고 싶고.
00:53작은 아버지가 군대에서 사고로 돌아가셔서 나라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들이 이렇게 많구나.
01:01이걸 항상 느끼면서 아이들한테도 이런 걸 보여주고 그런 뜻깊은 날로 생각하면서.
01:07이곳에서는 오늘 오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등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01:1670번째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는데요.
01:19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이 울리면서 전 국민이 동시에 1분간 묵념하는 시간이 있었고
01:25이어 추념 영상과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01:30이곳 현충원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사람들의 뜻과 넋을 기리고자
01:34지난 1955년 7월 국군 묘지로 처음 창설됐습니다.
01:39시간이 지나면서 전쟁에서 전사한 군인과 독립운동에 헌신한 순국 선열뿐 아니라
01:44경찰과 소방공무원 등 안장 대상이 확대됐는데요.
01:48현재는 4명의 전직 대통령 부부를 포함해
01:51올해 4월 기준 19만 8천여 명이 잠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55현충일 당일인 오늘은 현충원 안으로 차량이 들어올 수 없지만
01:58인근 임시주차장 7곳에서 현충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02:03또 대통령 묘소 등 주요 묘역소와 충운당, 추년비를 지나는 현충원 내부 셔틀버스도
02:09보통 1시간 간격인 평소와 달리 수시로 운행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02:14지금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YTN 김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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