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4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정말 죄송스럽다"며 큰절을 올렸다. 이어 그는 국민의힘을 작심 비판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해 "오늘 이재명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제가 정말 너무나 큰 역사적 죄를 지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 뜻을 담아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큰 절로 사죄를 올린다"며 큰절을 했다.
그는 대선 패배 요인에 대해 "우리 당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신념, 그걸 지키기 위한 투철한 사명이 없기 때문"이라며 "그것이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 당이 계엄을 했던 대통령을 뽑았고, 대통령의 뜻이 당에 많이 일방적으로 관철된 데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며 "정치는 목표도 중요하지만 수단이 중요한데, (대통령이) 매우 적절치 않은 수단을 쓰는 데 그걸 제어하는 힘이 우리 내부에 없었다"고 비판했다.
김 전 후보는 대선 후보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후보 교체' 논란도 언급했다.
그는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과연 어떤 사람을 당 대표로 뽑느냐, 공직 후보로 뽑느냐, 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라졌다. 삼척동자가 봐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공직 후보를 뽑지 않았나"라며 "깊은 성찰과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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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135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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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우선 국민 여러분께 또 우리 당원 동지 여러분께 큰 절로 사죄의 절을 올리겠습니다.
00:07우리 당이 지금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신념, 그것을 지키기 위한 투출한 사명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00:30그것이 바로 계엄이라는 상상할 수 없는 일로 나타났습니다.
00:35그런데 그걸 우리 당이 그 계엄을 했던 우리 대통령을 뽑았고
00:43또 우리 대통령의 뜻이 당에 많이 일방적으로 많이 관철된 것이 돼서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00:53우리 당의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고 생각합니다.
00:55우리가 과연 어떤 사람을 당대표로 뽑느냐 또는 누구를 우리가 공직후보자로 뽑느냐
01:05민주주의가 완전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01:11삼척동자가 보더라도 말이 안 되는 방식으로 우리가 공직후보를 뽑지 않았는데
01:16우리끼리 지금 또 이제 다투는 것도 어느 정도 다투고 어느 정도까지는 다투지 않아야 되겠냐
01:24이런 부분도 좀 어떤 룰 자체가 확립이 안 돼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1:29저는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리지만 결론은 제가 폐장으로서 할 말도 없고
01:37정말 송구스럽고 제 부족함으로 많은 기회를 놓치게 되고
01:44국민들이 그로 인하여 고통받고 앞으로 상처받을 국민들이 생각하면
01:50정말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01:53자, 살펴 끝을 cheap히는 것입니다.
01:56그래서 요즘에는 말도와 cliniciem을owy G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