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4%(290만 8640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의 최종 성적표다. 대선 기간 내내 국민의힘으로부터 단일화 압박을 받았던 이 후보는 개표 후에도 “단일화를 못해서 보수가 패배했다”는 책임론에 직면했다. 이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의 합산 득표율 49.49%가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 49.42%를 0.07%포인트 근소하게 앞서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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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직면한 이준석 “처음부터 단일화 고려 안 해”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은 4일 오전 라디오에서 “(득표율 격차가) 0.07%포인트인데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시너지 효과로 ‘여기 찍어야 되겠구나’ 감동했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패배의 원인을 단일화 실패에서 찾았다.
이 후보를 향해서는 “이번 대선에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다. 국민의힘에 들어오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TV 토론 때 성적인 문제가 본인을 따라다니지 않겠냐”며 “개혁신당 자체가 왜소화되고 위축돼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과 같이 하겠다면 우리 당원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3일 밤 대선 결과를 승복하고 “처음부터 단일화를 고려한 바가 없다”며 책임론을 일축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오히려 단일화보다는 혁신에 임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선거에 대한 보수 진영의 방법론이나 접근법 자체가 좀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 단일화가 이뤄졌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거란 시각도 적지 않다. ‘이준석 표가 고스란히...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130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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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 직면한 이준석 “처음부터 단일화 고려 안 해”
장성호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부단장은 4일 오전 라디오에서 “(득표율 격차가) 0.07%포인트인데 투표하지 않는 유권자들이 시너지 효과로 ‘여기 찍어야 되겠구나’ 감동했다면 승리할 수 있었다”며 패배의 원인을 단일화 실패에서 찾았다.
이 후보를 향해서는 “이번 대선에 얻은 것보다 잃은 것이 훨씬 많다. 국민의힘에 들어오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TV 토론 때 성적인 문제가 본인을 따라다니지 않겠냐”며 “개혁신당 자체가 왜소화되고 위축돼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과 같이 하겠다면 우리 당원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3일 밤 대선 결과를 승복하고 “처음부터 단일화를 고려한 바가 없다”며 책임론을 일축했다. 또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결과가 나온 것을 보면 오히려 단일화보다는 혁신에 임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이번 대선을 기점으로 선거에 대한 보수 진영의 방법론이나 접근법 자체가 좀 바뀌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실제 단일화가 이뤄졌더라도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을 거란 시각도 적지 않다. ‘이준석 표가 고스란히...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130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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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트랜스크립트
00:00개혁신당의 이준석 대통령 후보 상임선거대체위원장 천아람입니다.
00:06이준석 대통령 후보가 자랑스럽습니다.
00:11그리고 사표방지 심리와 관행을 또 관행적 투표 심리를 뚫고
00:18압도적 새로움과 미래를 선택해 주신 이준석 후보를 선택해 주신 모든 유권자분들
00:26진심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는 말씀드립니다.
00:32돌이켜 생각해 보면 이준석 후보 대선 도전 불가능에 도전하는 그런 과정이었습니다.
00:40거대 양당에 비해서 돈도 조직도 압도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00:47국민 여러분만 믿고 누구보다 자랑스럽게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들을 뚫고
00:55멋지게 완주했습니다.
00:58이준석 후보 국민들에게 거짓말하지 않았습니다.
01:02어렵더라도 원칙과 소신을 지키면서
01:06정말 40대의 젊은 정치인은 다르구나.
01:11정치공학적인 선택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길을 가는구나.
01:19몸소 증명해냈다라고 생각합니다.
01:22이번에 비록 저희가 목표했던 당선이라고 하는 그런 결과를 내지는 못할 걸로 지금 보여집니다만
01:33저는 이준석 후보의 원칙 있는 승부 멋진 완주 보신 분들은
01:41이준석 후보가 정말로 대한민국의 앞길을 이끌어갈 차기 정치 지돈자의 면모를 이번에 아낌없이 보여줬다는 점에 대해서는
01:55다들 동의하시리라 생각합니다.
01:58특히 이번에 정말 유례없이 높은 투표율을 보인 데 있어서는
02:06앞으로 결과가 조금 나와봐야 되겠습니다만
02:09이준석 후보가 20대, 30대 젊은 유권자들의 지지와
02:15또 중도층의 폭넓은 지지를 이끌어낸 것이
02:19이렇게 높은 국민들의 투표 참여로 작동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02:25그리고 이번 선거를 거치면서
02:29이준석 후보가 사실상 정말 어마어마한 개인기로
02:34저희 개혁신당의 당세를 두 배 이상 확장했습니다.
02:406만여 명 수준이었던 개혁신당 당원이
02:42이제 12만을 넘기는 수준까지 왔고
02:46지난번에 100만여 명 정도 총선 때 저희를 지지해 주셨고
02:523% 정도 수준의 지지를 받았는데
02:55이번 대선을 거치면서
02:57정말 이준석 후보의 소신과 매력으로
03:01개혁신당을 지지해 주신 국민들이
03:03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3:07앞으로 저희 개혁신당 구성원들은
03:09이러한 성취가 흩어지지 않도록
03:13앞으로 더 커질 수 있도록
03:16이준석 후보와 힘을 합쳐서
03:19지방선거 준비에 지금부터 매진할 것이다
03:23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03:26이준석 후보와 개혁신당의 미래와 개혁을 위한 도전은
03:31지금부터 더 가열차게 시작될 것이다
03:34라는 말씀드립니다.
03:36마지막으로 이준석 후보 지켜봐 주시고
03:40후원해 주시고
03:41또 선택해 주신 모든 대한민국 국민과
03:45유권자 지지자분들께
03:47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립니다.
03:50그리고 제가 2025년에
03:53다른 그저 그런 대통령 후보가 아니라
03:55이준석 후보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을 수 있었던 것도
04:00제 평생의 자랑이다 라는 말씀드립니다.
04:03모든 개혁신당 구성원 여러분
04:05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04:07저는 여러분 모두가 자랑스럽습니다.
04:08감사합니다.
04:09감사합니다.
04:10박수
04:11감사합니다.
04:12감사합니다.
04:13감사합니다.
04:14감사합니다.
04:15감사합니다.
04:16감사합니다.
04:17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