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 중학생이 자신을 가르치던 50대 교사를 야구 방망이로 폭행해 중상을 입혔습니다.
00:06피해 교사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데 경찰은 부모와 함께 중학생을 불러 정식 조사할 방침입니다.
00:13유서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00:18교사 폭행 사건이 발생한 곳은 수원에 있는 중학교입니다.
00:22등교하고 몇 시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벌어졌습니다.
00:26오전 수업 도중인 9시 50분쯤 이 학교 학생 A군이 50대 교사 B씨를 폭행한 겁니다.
00:34A군은 알루미늄 야구 방망이를 5차례 넘게 B교사에게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41B교사는 방망이에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했습니다.
00:46전치 4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정도여서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00:56A군과 B교사 간의 별다른 다툼은 없었는데 A군은 교육 방식이 마음에 안 든다며 갑자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07당시 같은 반 학생들도 B교사가 폭행당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3경찰은 A군이 형사 책임이 없는 촉법 소년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01:18그러나 학생 신부님을 고려해 강제 수사 대신 학교에서 기초 조사를 벌인 뒤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01:27경찰은 조만간 특수상해 혐의로 부모와 함께 A군을 출석시켜 범행 동기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01:35교육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 예정이며 충격을 받은 학생들에게 심리상담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01:41앞서 지난 4월 10일에도 서울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휴대전화를 쥔 손으로 교사를 때리는 등 교권 침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논란이 커질 거로 보입니다.
01:53YTN 유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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