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전과 세종, 남부, 그리고 충남과 충북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집중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00:07또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돼 아침 출근길 비 피해 주의하셔야겠는데요.
00:13현장에 나가 있는 최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승훈 기자.
00:19네, 대전 갑천에 나와 있습니다.
00:21네,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인 것 같네요.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7네, 그렇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대전에는 조금 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다가 지금은 잠시 비가 그쳤습니다.
00:35제 뒤로 보이는 갑천도 평소보다 물이 상당히 많이 불어나 있는데요.
00:39자전거도로와 산책로까지 물이 넘치기 직전입니다.
00:43하상도로와 산책로를 포함해 하천으로 출입하는 모든 출입구가 통제됐습니다.
00:48현재 충청권 대부분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습니다.
00:52오늘 새벽 6시 10분쯤 대전과 세종 남부, 충남 공주와 계룡, 충북 청주와 보은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조금 전인 6시 35분에는 충남
01:03천양도 호우경보 지역으로 포함됐습니다.
01:06기상청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극한 호우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13충청권에는 오늘 하루 80에서 1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01:18또 많은 곳은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01:27네, 비 피해 상황도 전해주시지요.
01:32네, 충남은 어제 오후 4시부터 오늘 새벽 6시까지 나무스러짐과 도로침수 등 51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1:40새벽 1시 10분쯤 충남 예산 덕산면에서는 도로 위로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출동했고, 5시 10분쯤 공주 반포면 도로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01:50접수돼 배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01:535시 40분쯤에는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주택 화장실이 침수됐다는 신고도 접수됐습니다.
01:59같은 시각 대전 자원동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운전자가 승용차에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구조대원이 2명을 구조하기도 했습니다.
02:09비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2:12충남도는 공주와 보령, 예산 등 산사태 위험지역에 있는 주민 80여 명을 사전 대피시켰습니다.
02:19또 하천둔치 주차장과 지하차도, 야영장 등 60여 곳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02:24대전과 세종 등 호우경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재난문자도 발송됐습니다.
02:30충남도는 하천 주변과 계곡, 급경사지와 농수로 등 위험지역에 출입을 금지하고, 대피 권고를 받으면 즉시 대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2:41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경우 하천 수위가 갑자기 불어나고 산사태 발생 위험도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02:49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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