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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30.
개혁신당은 31일 이준석 대통령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등을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는 이날 민주당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을 무고 혐의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하헌휘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은 "이준석 후보가 토론회 당시 민주당 이재명 후보 장남 이동호씨에 대해 했던 발언들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데도 민주당은 허위 사실이라며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고 있다"며 "객관적 진실에 어긋나는 것은 응당한 처벌이 가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대선 후보 간 마지막 TV 토론에서 여성 신체와 관련해 폭력적 표현을 인용해 이재명 후보와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에 입장을 물었다. 이후 해당 표현이 여성 혐오 발언이라는 비판이 일자 이 후보는 이 표현이 이재명 후보 아들이 과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쓴 댓글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준석 후보가 "사실과 허위를 교묘히 섞어 이재명 후보를 비방했다"며 그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사세행도 이준석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후보자 비방,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0432?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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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 시기만 넘기면 사실 선거 결과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언론의 입을 틀어막고 있습니다.
00:07그런데 우리 국민들께서 그 발언이 실제로 존재인지 여부와 그리고 그 발언에 대해서 민주당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도는 아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0:19그리고 국회의원 재명이니 뭐니 이런 식의 다른 물타기신 뉴스를 내보내가지고 그것에 대한 사실관계 검증을 막는 것.
00:27이게 민주당의 언론관이고 실제 본인들의 정치 행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00:32공소장에서 확인된 발언이 성적인 표현이 아니라고 만약에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시는 것이라면 이건 또다시 사과를 하기를 거부하고 그냥 제 생각에는 시간을 끌려는 발언 아니냐.
00:45예전에 도박 관련한 논란이 터졌을 때도 이재명 후보는 본인의 자제군이 한 천만 원 정도 미만으로 잃은 것 같다는 취지로 굉장히 축소해서 그에 대해가지고 국민들에게 해명한 바가 있습니다.
01:00그런데 과연 이번에 확인된 그 발언이 성적인 발언이 아니라고 한다면 저는 그거는 국민들이 우롱하는 행위다.
01:09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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