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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8.


"언제든지 머슴이 되어 줄게"
선영이 차린 저녁을 먹으며
선영에게 남자가 필요하지 않은지 플러팅을 시전하는 일우

#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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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오빠 오세요.
00:02네.
00:03네 오세요 오세요 오세요.
00:08뚝딱 잘 차렸네.
00:13아 맛있겠다.
00:15맛있겠다.
00:17아 맛있지.
00:18항상 오랜만에.
00:28네.
00:29이렇게 누가 도마 소리 들어가면서 밥을 또 오랜만에.
00:34연기 대상 선영이 차려주는 집 밥상.
00:392025 김일우의 선택은?
00:42대신 그 집 밥을 매일 먹는 걸로 해야죠.
00:44따로롸
00:47선영 집 밥상.
00:48축하합니다.
00:51김일우 씨는 연기 대상을 포기하고 집 밥상을 선택하셨습니다.
00:55축하합니다.
00:57브라이�emitisyonton 가� Straßen Bien-예?
00:59최고의 상입니다 최고의 상
01:06오빠.
01:08한 잔 받으세요.
01:10너도 언지고 받으시오.
01:12받으시오.
01:13오우, 이거 찍어 온 거 봐.
01:20저는 막걸리 처음 먹어봐요.
01:23아, 그래?
01:23진짜 조금만, 조금만.
01:25자, 맛만 보세요.
01:26네, 맛만 볼게요.
01:28고생하셨습니다.
01:29잘 먹겠습니다.
01:30네네네.
01:40제가 어울린다.
01:41어우, 근데, 어우.
01:53아우, 이 맛이야.
01:55꿀떡 넘어가는 소리가?
01:57막걸리 이렇게 마셔야 돼.
01:59꿀 묶어, 꿀 묶어.
02:01아우, 잘 먹겠습니다.
02:03드셔보세요, 간이 맞나 모르겠네.
02:05맛겠지.
02:07맛없어도 그냥 맛있게 먹는 거야?
02:09맛겠지.
02:17존자찌개 맛있다.
02:18슴슴하게 끓였어요.
02:19어우, 너무 맛있는데?
02:21그리고 해준밥이 얼마나 맛있겠어, 지금.
02:23그러니까.
02:24꿀맛이죠.
02:25아.
02:26음.
02:27오빠가 좋아하는 두부랑 감자 마이너스요.
02:30오.
02:31오.
02:36아.
02:37아.
02:38음.
02:39맞아요?
02:40맛있어.
02:41다행이다, 다행이다, 다행이다.
02:42음.
02:43음.
02:44음.
02:45음.
02:46음.
02:47음.
02:48음.
02:49음.
02:50음.
02:51음.
02:53음.
02:54우리가 이제 결국 이런 걸 다 보내요.
02:58이런 걸 좋아하는 거 같아.
02:59상영은
03:01지난번에도
03:04식사할 때 낙지 좋아했지.
03:06볶음을 좋아해요.
03:07낙지 좋아하고
03:10또 문어 먹고 제주도에서
03:11그리고 또 오징어네.
03:12음.
03:13아 그쪽을 좋아하시네.
03:15복근류를 좀 좋아하시네.
03:17너무 웃긴 게 오빠, 진희 언니가 오빠한테 전화했지.
03:20나 연락 안 된다고, 나 연락 안 된다고.
03:24왜 선영한테 연락 안 된다고 나한테 연락이 왔을까?
03:30그러니까 언니 너무 웃겼어.
03:32아니 선영 전화가 안 된다고 왜 나한테 연락을 해?
03:35아니 그걸로 남기면 되는데 굳이 오빠한테 전화해서
03:38나 연락 안 된다고, 너 전화 꺼졌다고 그러는 게 나 너무 웃긴 거야.
03:42아니 그래, 전화 오는 걸 내가 한 번은 못 받았어.
03:45부재중 전화가 된 거야.
03:47그래서 그랬대.
03:49뭐야?
03:50이거 어디, 해외여행 나간다는 거야.
03:54둘 다 연락이 안 되니까?
03:55어.
04:00이거는, 이거는 의심스러운데요, 이거는.
04:03지인들도 이제 그렇게 연락을 하는 거야.
04:06또 연락 안 돼.
04:08같이 있나 보다, 둘이.
04:10오!
04:11맛있다.
04:12다행이다, 오빠.
04:14아니야, 오빠가 너무 고데기 노동을 하셔서 맛있는 거야.
04:18아니야, 재밌어.
04:18오랜만에.
04:19아, 진짜?
04:21오랜만에 이렇게 하니까 재밌네.
04:24저도 근데 오빠 족다보니까 재밌는데요?
04:30오빠 덕분에 오늘 집이 클린하우스가 됐어.
04:34아니야, 아니야.
04:34아니야, 뭔가 아쉬워?
04:35아니야 뭔가 아쉬워?
04:38아니 지금 아니야.
04:44지금 내 눈에 이렇게 내가 좀 말을 안 해서 그렇지.
04:47해주고 가고 싶은 게 지금 한두 가지가 아닌데.
04:50야 계속 발견하는 거야?
04:53지금 창문 하나만 갖고도 하루 걸리겠어.
04:55유리창하고.
04:59나도 살면서 처음부터 나도 이렇게 뭐
05:02정리, 정돈, 청소 이렇게 하면서 살지 않았어.
05:06아 오빠도?
05:08혼자 살기 시작하면서부터
05:10계속 조금씩 늘은 거야 이렇게.
05:12오빠가 하나 하다 보니까 이게 욕심나고?
05:15청소와 정리, 정돈에 도를 닦는 듯한 느낌.
05:21도를 닦는 듯한 느낌.
05:25그건 좀 저랑 조금 다르시네.
05:28다를까?
05:29저는 뭐 청소 정리 정도는 하긴 하는데
05:34내가 처음에 시작을 딱 해놓고 하다가
05:37이거를 다를 못해 오빠.
05:38그 다음 날이 꽤 오래.
05:42그냥 내비둬.
05:45이건 나중에, 이건 나중에.
05:47이거 있잖아요.
05:47그래도 시도한다는 게 어디야.
05:59응.
06:00왜냐면 혼자 해야 되잖아.
06:01제가 다 해야 되잖아.
06:03그래서 또 이렇게 오늘 같은 날 이렇게 보면
06:08집 안에 역시 남자가 있어야겠다 이런 생각 안 들어?
06:13와, 나이스 매트!
06:15와, 진짜 나이스 매트다!
06:17아, 나이스 매트!
06:18훅 들어갔다.
06:23그전에는 진짜 불편함이 없어서 살았거든요?
06:27근데 오빠가 하는 거 보니까
06:31어? 좀 필요하긴 하다.
06:33그렇지.
06:34이런 게 들었으니까.
06:39남자가 필요한 거야?
06:40멋은이 필요한 거야?
06:43뭐든!
06:45뭐든!
06:45그게 멋이 중한디!
06:47형님,
06:48뭐든이 섹스해요.
06:52어우, 뚜껑했다.
06:56멋은이 필요하다.
06:57멋은이 필요하다.
06:59아니, 이거 좀 차이점이 있잖아.
07:00그렇죠, 그렇죠, 그렇죠.
07:01남자가 필요한 건가.
07:04아, 뭐가 중요해, 그게...
07:05그거 중요하지 않은데.
07:06아무튼 느낌상은 내가 못하는 걸 오빠가 도와주니까
07:10너무 감사하고 좋더라고요.
07:13그리고 또,
07:16뭐, 가끔 자주?
07:17오빠한테 부탁해주세요.
07:19저도 좀...
07:24언제든지
07:25모습이 돼서 이게.
07:27저도 뭐죠?
07:27응.
07:28우와.
07:29멋있다.
07:30너의 모습이 돼서.
07:32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