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월 전
- #2424
00:00 윤석열, '부정선거' 영화관람...파면 뒤 첫 공개일정 (5월 21일, 김다연 기자)
02:03 선관위 "음모론 부추겨 유감"...윤 영화관람 후폭풍 (5월 22일, 홍민기 기자)
04:08 '윤 탈당' 긍정적 56%..."당 차원 제명·출당했어야" 53% [대선 여론조사] (5월 22일, 임성재 기자)
06:36 "尹, 이재명 1호 선거운동원?"...국민의힘 일각서 한숨 [Y녹취록] (5월 21일,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출연)
11:45 [정치 ON] 윤 직격한 한동훈 "대선 앞두고 뭐하는 짓인가...그럴거면 민주당가라" (5월 22일,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출연)
제작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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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선관위 "음모론 부추겨 유감"...윤 영화관람 후폭풍 (5월 22일,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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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6 "尹, 이재명 1호 선거운동원?"...국민의힘 일각서 한숨 [Y녹취록] (5월 21일, 김형주 세명대 특임교수, 전주혜 전 국민의힘 의원 출연)
11:45 [정치 ON] 윤 직격한 한동훈 "대선 앞두고 뭐하는 짓인가...그럴거면 민주당가라" (5월 22일,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조기연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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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윤석열 전 대통령이 영화관에 들어서자 연호가 이어지고 지지자들의 손엔 부정선거 너만 몰라란 글귀가 적힌 빨간 풍선이 들려있습니다.
00:15윤 전 대통령이 지난달 4일 파면된 지 47일 만에 택한 첫 공개 행보는 부정선거를 주제로 한 영화 관람이었습니다.
00:25영화는 사전투표와 개표시스템 조작 논란 또 전산개표 불신을 담고 있는데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이영돈 PD가 제작진으로 함께했습니다.
00:39윤 전 대통령이 관람 요청에 흔쾌히 화답했고 그렇다고 대선을 고려한 행보는 아니라는 게 전씨 설명입니다.
00:55이 감독은 앞으로 사전투표를 없애고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이번 대선 불복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01:09영화 포스터에 6월 3일 부정선거 확신한다는 문구가 크게 새겨진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01:16관객은 청년 세대가 눈에 띄게 많았는데 계엄선포 장면이 나오자 객석에선 환호가 탄핵 선고 땐 욕설이 터져나오기도 했습니다.
01:36윤 전 대통령은 때때로 끄덕이며 영화에 공감하기도 했는데 대체로 담담한 표정을 유지했고 취재진압 별도 입장 표명은 없었습니다.
01:44하지만 대선을 2주도 안 남긴 시점에서 부정선거 영화를 택한 건 그 자체로 메시지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01:53강성 지지층을 상대로 음모론 확산을 부추기는 대선 개입 의도 아니냐는 주장도 나옵니다.
02:00YTN 김다연입니다.
02:03헌재 파면 결정 뒤 첫 공개 행보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를 관람한 윤석열 전 대통령.
02:09비상개혁 명분의 하나로 삼은 사전투표 조작 의혹 등 각종 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를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관람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02:20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입장을 내고 영화에서 제기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02:25선거인 명부를 해킹해 이른바 유령 유권자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은 수많은 관련자가 동시에 조작에 가담해야 하는 만큼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02:35수도권 거의 모든 선거구 사전투표에서 양당 후보 간 득표 비율이 똑같았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02:43다른 의혹들 역시 이미 선관위에서 해명하거나 법원 판결로 해소됐는데도 해당 영화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다며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02:55정치권 파장도 이어졌습니다.
02:57국민의힘은 탈당한 전 대통령의 일정이라며 공식적으로는 선을 그었지만 내부에선 개선을 앞두고 적절하지 않다는 반응이 개파를 가리지 않고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03:07참패한 지난해 총선을 떠올리며 윤 전 대통령의 언행이 또다시 선거에 굉장한 악재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03:27민주당은 이번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려는 작전이 시작된 거라면서 비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3:33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역시 이에 화답하며 국민을 조롱했다며 대선 후보 자격이 없다고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03:54윤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영화 관람에 이은 추가 공개 행보를 이어갈 경우 대선 레이스의 또 다른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4:03YTN 홍민기입니다.
04:33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김문수 후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로 예상하는지도 살펴봤습니다.
04:37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김문수 후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로 예상하는지도 살펴봤습니다.
04:55윤 전 대통령의 탈당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인 김문수 후보 지지율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로 예상하는지도 살펴봤습니다.
05:05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란 반응이 58%로 가장 많았고,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26%,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 11% 순이었습니다.
05:17중도층과 무당층을 따로 떼어내 살펴보면 60% 이상이 별다른 영향이 없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05:24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는 답변은 여러 정당 중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05:33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 세대별로는 70세 이상에서 긍정영향을 전망하는 응답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05:42이번 탈당으로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의 관계가 어느 정도 정리됐다고 보는지도 질문해봤습니다.
05:49충분히 정리됐다는 답변은 34%인 반면, 53%는 당 차원에서 제명 출당시켰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06:00이념 성향에 따라 반응은 엇갈렸는데, 보수층에선 62%가 충분히 정리됐다고 봤지만,
06:08중도층 65%와 진보층 78%는 제명 출당이 필요했다 판단했습니다.
06:14국민의힘 지지층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서도 상반된 경향이 나타난 건 마찬가지였습니다.
06:22세대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하곤 제명 출당이 필요했다는 답변이 우세했고,
06:2840대, 50대 순으로 이 같은 경향이 높았습니다.
06:33YTN 임성재입니다.
06:34대응 가운데 오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06:42관련한 국민의힘 입장 먼저 듣고 오시죠.
06:45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입니다.
06:53저희 당, 윤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서 저희가 코멘트 드릴 건 없습니다.
06:58이미 탈당한 소식이긴 한데, 선거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거란 지점을 해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07:03그런 평가도 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저희의 일을 열심히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07:07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기 위해 오늘 극장을 찾았는데요.
07:19관련 화면도 함께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7:21지금 영화 관람을 마친 장면으로 보입니다.
07:25이렇게 지인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는데, 전한길 강사와 함께 관람했다고 하죠.
07:31이 부분은 국민의힘에서는 선을 긋고 있어요. 어떻게 보세요?
07:34윤석열 전 대통령께서 지난 일요일에 국민의힘을 탈당하지 않았습니다.
07:37그래서 현재로서는 국민의힘에 소속한 구성원은 아닙니다.
07:45그렇기 때문에 이런 영화 관람을 국민의힘과 지나치게 결부시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7:52또 한편으로는 사실 부정선거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윤 전 대통령께서 이야기하신 부분이 있고,
08:02또 이 영화를 만든 분이 이영돈 전 PD입니다.
08:05지금 이용돈 PD와 전한대 강사와 함께 볼 것으로 보입니다.
08:07그리고 전한길 씨가 같이 참여를 했는데,
08:11이용돈 전 TV가 부정선거에 대해서는 굉장히 파헤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08:19이런 고발성 영화를 냈다는 점에서는 그런 시의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08:24지금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응원의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가시는 것은 저는 자연인의 신분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8:38그래서 이 부분과 현재 국민의힘과 지나치게 결부시키는 것 자체가 저는 좀 부적절하다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08:47의원 단체방에서는 지금 이 시기에 가만히 있으면 좋을 텐데,
08:52윤 전 대통령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누가 좀 말려달라, 이런 말들이 오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08:58지금 어떤 상황으로 보이세요?
08:59저는 스스로 자기의 구속을 부추기는 일을 한다고 봅니다.
09:02그러니까 저런 행동 자체가 당에 부담을 주고, 오히려 역효과를 주고,
09:07아마 이 순간에 민주당에서 그런 공격을 안 하겠습니까?
09:11내란 우두머리가 그리를 할부하고, 영화 관람도 하고,
09:16마치 자기가 영웅인 것처럼 저렇게 하는 행동에 대해서 아마 법사위에서 상당히 많이,
09:22말하자면 법조계에 대해서 압박을 할 거예요.
09:26실질적으로 많은, 오늘 지금 언론에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09:30군인들이 당시에 문을 부수고라도, 또 의원들을 사인 일자로 끌어내라,
09:35이런 실질적인 정언이 쏟아지고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09:39대통령이 거짓말했다는 걸, 이런 제안에 전체적으로 다 공개되고 있는 이 시점에서,
09:45아직도 대통령이 저렇게 착각하고, 자기가 무슨 자유민주주의 투사인 것처럼,
09:50저렇게 의양양하게 돌아다닌다는 거,
09:52민주당이나 일반 시민들도 탄핵을 찬성했거나 아니거나,
09:57적절하지 않다,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고요.
10:01대선이 이제 29일이면 사전투표가 있기 때문에,
10:04거의 10일 가까이 둔 상태에서,
10:06국민의힘의 악재인 것만은 분명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10:08네, 국민의힘의 악재인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라고 평가를 하셨는데,
10:13탈당 후에 첫 공개 행보잖아요, 재판을 제외하고는.
10:16그럼 앞으로도 이런 공개 행보를 이어갈 걸로 보세요?
10:19아직 정해진 건 없는 것 같고요.
10:24오늘 이것은 꼭 공개 행보라기보다는,
10:27대선을 앞두고 부정선거, 이런 선거의 투명성이나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는,
10:35이런 영화가 개봉이 됐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가신 거지,
10:40이것을 꼭 무슨 공개 행보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10:44저는 좀 지나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10:46선거의 공정성과 투명한 관리에 대해서는,
10:51사실 선관위가 감사원의 감사 대상도 아니기 때문에,
10:57자체적인 모니터링밖에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11:00그래서 그런 면에서 어떤 선거의 객관적인 검증,
11:06사실 이런 것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11:10그래서 선거를 앞두고, 투표를 앞두고 나오는,
11:14이러한 영화를 본인의 생각과 또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기 때문에 가신 것이고,
11:22그렇기 때문에 그 이후에 또 공개적인 행보를,
11:26그런 의도적인 공개적인 행보가 있을 거냐 없을 거냐,
11:30사실 이것은 좀 현재로서는 알 수는 없지만,
11:34자연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신분이기 때문에,
11:38또 이것을 지나치게 저는 국민의힘과 절보하기도 어렵지 않냐,
11:43이렇게 생각합니다.
11:45민주당에서는 내심 좋아하는 것도 같습니다.
11:48우상호 민주당 선대위원장,
11:50이재명 대통령 만들려 작정한 것 같다,
11:52이런 표현을 썼고요.
11:53정청래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이 엑스맨 역할을 하고 있다,
11:57이렇게 평가를 했는데요.
11:59결과, 그러니까 지금 선거 상황에 미치는 어떤 결과를 보면,
12:03그런 평가를 할 수 있는데,
12:05즐거워한다기보다는 이런 상황이 너무 납득이 안 되는 거죠.
12:09그러니까 이런 것은 국민의힘이 오히려,
12:13비판의 목소리를 자제하는 게 더 이상하고 이례적인 겁니다.
12:17그러니까 당초에 모양새를 맞추어서 탈당하는 이벤트,
12:24그러니까 민주당 표현으로는 위장 탈당 쇼를 했기 때문에,
12:27이 상황이 와도 제대로 된 비판조차 못하고 있는 겁니까?
12:31국민들께서 지금 윤석열 전 대통령을 보고,
12:34국민의힘과 완전히 관계가 절연됐다,
12:37탈당한 자연인이니까,
12:39행보 자체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게 아니냐라는,
12:43국민의힘의 말씀을,
12:44누가 그걸 믿겠습니까?
12:46그러니까 윤석열 전 대통령도 그걸 알기 때문에,
12:50보고 들으라고 이런 공개활동을 하는 겁니다.
12:52어떤 메시지겠습니까?
12:53내가 이 부정선거에 대해서 첫 공개 일정을 했다는 것은,
12:59아직 비상계엄이 정당했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거고요.
13:02두 번째, 내가 탈당을 했지만,
13:04내가 이런 식으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13:07국민의힘 니들 봐라.
13:08그러니까 나에 대해서 비판하거나,
13:11나를 절연했다고 주장하지 말고,
13:13나와 함께 가야 된다는 메시지를 지금 주고 있는 겁니다.
13:16자업자득이죠.
13:18그래서 국민의힘이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할 때,
13:22제명이라든가 출당 등,
13:24당의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정리하지 않으면,
13:27이런 상황에 도래할 거라는 걸 몰랐습니까?
13:29그래서 그런 비판을 한 건데,
13:32그럼에도 불구하고,
13:33이런 상황이 초로에 대해서,
13:34이게 선거해주는 악영향을,
13:36전정근근하면서도 여전히 제대로 된 비판도 못합니다.
13:40우리하고 무관한 사람 아니냐 하면서,
13:42등을 돌린다 한들,
13:43국민들이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13:48김문수 후보는 한몸이다,
13:49내련세라기 역시 이번 대선도 같이 치르고 있구나,
13:52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겁니다.
13:54네, 김문수 후보 말씀하셨는데,
13:56김문수 후보 어제 탈당한 자연인이다,
13:58윤 전 대통령은 탈당한 자연인이다,
14:01재판을 잘 받으시길 바란다,
14:03이런 입장도 내면서,
14:04또 김문수 후보가,
14:06영화도 보고 사람도 만나면 좋은 일 아닌가,
14:09이런 말도 남기기도 했습니다.
14:10그러면서 대통령에게,
14:12이런 영화 보시면 우리 표 떨어지지 않습니까?
14:14우리가 이런 말 하는 것도 적절하진 않다라고 평가했는데요.
14:18어떻게 보셨어요?
14:19저는 저게,
14:20그러니까 대통령에게 예를 들면 유선상으로,
14:22또는 전원을 통해서,
14:24저런 말씀을 하는 건 맞아요.
14:25이렇게 보시면 적절치 않으니까,
14:27조금 선거 국면에서는 자중해 주세요.
14:30이런 말은 유선이나 개인 대 개인으로 얘기하는 건 좋지만,
14:33공개적으로 하게 되면,
14:34그건 자충수가 되는 거죠.
14:35우리 스스로 저런 행위에 대해서,
14:37그냥 자연인으로서의 평범한 시민과 같은 행보입니다,
14:40라고 평가하는 게 맞지,
14:43민주당이 하듯이 이걸 엄혹하게 평가하는 게,
14:45과연 선거 전략에서는 좋은 것이냐,
14:47저는 그렇지 않다고 보거든요.
14:48예를 들면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일반 국민이 있긴 있어요.
14:52예전에 더 플랜이라는 영화를,
14:55김원준 씨가 만든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14:5718대 대선에 대해서 부정선거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15:00케익감 얘기하면서,
15:01그때는 분명히 개표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15:04문제제기를 해요.
15:05그때는 아마 지금의 민주당 계열 쪽에서 많은 문제제기를 했었고,
15:09이재명 현 후보가 그 당시 성남시장일 때도,
15:12이건 3.15 부정선거에 버금가는 부정선거다라고 얘기를 해요.
15:15그럼 제가 다시 한번 여쭙을게요.
15:1618대 대선이 부정선거였습니까?
15:19이렇게 여쭤면 어떻게 대답할지 모르겠습니다.
15:20그러니까 그 당시에 지지층에서,
15:23이거는 그때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될 시절이잖아요.
15:25문재인 대통령이 석패하고,
15:27그 당시에는 너무 억울하니까 그런 문제를 제기할 수 있겠죠.
15:31그 다음에 무슨 케이크값 해가지고,
15:33상대적 득표율까지 문제제기하면서,
15:35여러 가지 문제가 나왔거든요.
15:37그런 목소리를 대변해서,
15:39그 당시 성남시장에 있던 이재명 후보도 얘기했던 거 아니겠어요?
15:42그 다음에 기본 이슈도 더 플랜이나 영화까지 만들었던 것이고,
15:44그렇다면 그 당시 입장을 먼저 정리하시고,
15:47그 다음에 국민의 심에 대해서 요구를 하셔야 되는 거 아닌가,
15:50이런 생각도 합니다.
15:50그러니까 윤 전 대통령이 행보에 대해 분석하는 것 자체가,
15:54지금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보세요?
15:56분석하게 되면 또 반박을 부르게 되고요.
15:59이 공방이 이어지게 되는 거죠.
16:00지금 어떤 부분이냐면,
16:02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경제 관련해서 TV토론을 통해서,
16:06무능에 관련된 여러 가지 지표를 저희가 작심하고,
16:10선거 분배를 전환하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16:12그런데 다시 저걸 통해서 스스로 논란의 핵심을 바꾼다.
16:16저는 그런 선거 전략의 패인이 어디가 있겠어요?
16:18맞지 않나 봅니다.
16:19행보에 대한 분석 자체를 좀 우려하셨는데,
16:22윤 전 대통령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사람 중에 한 사람,
16:26한동훈 전 대표죠.
16:27한동훈 전 대표, 어제 대구 서문시장 유세에서,
16:30김문수를 외쳐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16:33오늘은 윤 전 대통령과 친윤 의원들에게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16:38영상으로 보고 오시죠.
16:39한정도는 우스장 유세에서,
16:43한정도는 우스장 유세에서,
16:45한정도는 우스장 유세에서,
16:47저는 이재명이 가져올 위험한 세상을 막기 위해서,
16:52호구소리 들으면서 나왔습니다.
16:54홍준표 찾아서,
16:554명이서 당 돈으로 하와이 여행 가고,
16:58한덕수 어디 갔는지 알 수도 없고,
17:00홍준석에게 당을 넘기겠다고,
17:03뒤로 야합을 시도하고,
17:04윤석열 대통령은 부정선거 영화보고
17:06윤건 여사는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17:10저는 김윤수 후보께 요청합니다.
17:11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확실하게 절연해 주십시오.
17:16어제 윤 대통령이 영화 본 거 그럴 수 있다고 했는데
17:20그럴 수 있지 않습니다.
17:21정 그럴 거면 탈당이 아니라 민주당으로 가라고요.
17:34여러분 여기서는 저를 외치지 마십시오.
17:40여기서는 우리 국민의힘의 승인이 김문수를 외쳐주십시오.
17:46김문수 김문수 김문수
17:50한동훈 전 대표 오늘 청주 유세장에서 발언 수위가 상당히 거세졌습니다.
18:01영화를 보고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서 뭐 하는 짓이냐
18:04그럴 거면 탈당 말고 민주당으로 가라 이렇게 발언을 했거든요.
18:09저는 지금 이 장면을 보시는 분들이
18:12한동훈 전 대표가 지금 누구 선거운동을 하는지 헷갈릴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18:18당내 문제에 비판을 하면서
18:20그래서 국민의힘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여 대선을 승리할 수 있습니다.
18:24라고 얘기까지는 좋은데요.
18:26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마지막 말씀에 저를 외치지 말고 김문수를 외쳐달라는 얘기뿐이지
18:32실제 후보를 돋보이게 하거나
18:35후보에 대해서 내세우고
18:37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18:40본인의 얘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18:42그리고 입고 있는 옷에 김문수라의 이름이 없죠.
18:46그리고 선거 선대위와는 완전히 선을 긋고 개인적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8:51지금 실제 이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의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
18:57선거 사무원으로 등록해서 지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거 유세차에 올라가서
19:02후보에 대해서 지지를 호소하고 후보에 대한 장점을 얘기하고
19:06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를 비판한다면
19:08이게 김문수 후보를 위한 지지 유세를 하고 있다.
19:11이렇게 받아들여질 텐데 전혀 아니잖아요.
19:14본인을 위한 선거운동, 전치운동을 하고 있고
19:17그래서 메시지도 당내 모든 세력에 비판하면서
19:21대화는 나다 이 얘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19:23지금 그러니까 마지막에 그런 비판을 의식해서
19:28저를 연호하지 말고 김문수를 연호해달라라는
19:31면치레 정도 한 것 뿐이지
19:34한동훈 후보의 유세는 실제 김문수 후보를 위한 유세가 아니고
19:39그렇다 보니까 일부 이제 이 선거가 너무 힘든 게 아니냐
19:45지지율차가 너무 나고 있어서 김문수 후보가 되겠느냐라는
19:50자포장의 심정에 있던 지지층들을 투표에 나오게 하는 효과는
19:55일부 생겼을지 모르겠지만
19:57한동훈 후보의 유세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중도층까지
20:01지지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20:04그런데 오히려 앞으로도 계속 김문수 후보보다는
20:07한동훈 후보가 마치 당내 제2의 후보인 것처럼
20:10계속 부각되면서 김문수 후보가 이슈에서 사라지고 있는 부분도 분명히 있거든요.
20:15이런 부분을 노린 유세이기 때문에
20:17김문수 후보에게는 큰 도움은 안 되는 유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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