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정치권 반응도 보겠습니다.
00:02전재수 해수부 장관의 사의에 더불어민주당은 공직을 내려놓고 규명하겠다는 자세 자체가 국민 눈높이라고 옹호했습니다.
00:10야권은 특검을 따로 추진해야 한다며 공세를 펼쳤습니다.
00:14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00:16박희재 기자.
00:19네, 국회입니다.
00:20먼저 민주당 반응부터 보죠.
00:22전재수 장관 사의 표명에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00:27민주당은 비교적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00:29전재수 장관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은 확인되지 않은 일방의 주장인 만큼 수사 내용을 보고 판단하자고 밝혔는데요.
00:37전 장관의 사의 표명 인터뷰 직후 통화했다는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00:41민주당 인사들을 언급한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의 특검 진술이 근거가 없고 구체성도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00:49당이 선제적으로 입장을 낸다거나 윤리감찰단을 가동할 상황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00:54들어보겠습니다.
00:55저희도 엄중하게 이 문제를 지켜보고는 있으나
01:01내적으로 어떤 정황을 파악해 볼 수는 있으나
01:04공식적 절차인 윤리감찰단을 통한
01:08증상조사의 지시 이것과는 또 차원이 다른 것이어서요.
01:11그러면서 이번에 무고를 밝히면 오히려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큰 기회가 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01:20전 장관이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부산시장 출마후부군으로 꼽혔던 만큼 이를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01:26하지만 물밑기류는 조금 다릅니다.
01:29당 핵심 관계자는 YTN에 관련 진술이 너무나 구체적이라 당황스럽고 걱정이라며
01:35이른바 찌라시로 치부하기가 더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01:39이어 정무적 판단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면서
01:41오늘과 내일 중에 당이 입장을 내야 하고
01:44나아가 윤리감찰단 조사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01:47앞서 전재수 장관 사의 표명에 대한 민주당 입장 들어봤는데
01:52야당 측 입장도 전해주시죠.
01:57전재수 장관 사의에 대한 국민의 입장 살펴보겠습니다.
02:00국민의힘은 그간 표적이 되었던 특검 수사를 지렛대 삼아
02:04역공의 계기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02:06전재수 장관의 사의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02:09개인 일탈로 치부할 문제가 아니라 정권 차원의 게이트임을 강조했는데요.
02:14김도업 정책위장은 해외 출장 중에 의혹을 극구 부인하던 전 장관이
02:19귀국과 동시에 사의를 표명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02:22용산의 현지로부터 전화를 받은 거냐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02:26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02:28이 대통령의 겉박에 통일교가 입을 닫은 건
02:31민주당과 정권이 통일교와 유착됐다는 걸 입증하는 거라면서
02:36민주당은 2차 종합특검을 운운하고 있는데
02:39이 사건부터 특검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02:42관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2:44대통령도 여야 없이 철저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02:51남은 것은 여당에 대한 수사입니다.
02:54더구려 민주당은 피하지 말고 특검을 수용하기 바랍니다.
03:00이어서 국민의힘은 전재수 장관 등 민주당 전현직 의원을
03:05정치자금법 위원과 뇌물수수 혐의로
03:07민중기 특검수사팀은 직무유기 혐의로 각각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03:12이렇게 양당의 대치 속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03:16의혹에서 자유로운 제3자 정당 차원의 특검을 제안했는데요.
03:21개혁신당이 민주당 의혹에 대한 특검 후보를 추천하고
03:23국민의힘 추가 의혹은 조국혁신당이나 진보당이 추천하면 된다면서
03:28파견검사 규모도 15명으로 정한 뒤
03:31120명을 명시한 3대 특검과 비교해 혈세도 아끼자고 강조했습니다.
03:36여기에 국민의힘 송원석 원내대표가 곧바로 SNS 입장을 내고
03:41함께하자고 화답하기도 했습니다.
03:43잠시 뒤에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립니다.
03:52가장 먼저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다가
03:54정기국회 회기가 끝나며 자동 종료된 가맹점 사업법을 표결하고
03:59이어서 어제 여야가 합의한 연금특위 활동기간 연장한 건
04:04형사소송법 등 법안 3건이 각각 상정될 예정인데요.
04:08국민의힘은 이중 형사소송법 하급심 판결문 공개 확대법부터
04:13필리버스턴에 들어간다는 방침입니다.
04:15송원석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04:17헌법 질서를 정면 부인하는 8대 악법의 본질이 명확하다면서
04:22비생점 법원에도 필리버스터 강행 방침을 재확인했고요.
04:26이와 함께 국민의힘은 어제 아침부터 시작한
04:28본관압 천막 릴레이 농상도 이틀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04:33반면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방침에
04:35협치 의지가 없다는 걸 스스로 증명하는 거라고 비판했습니다.
04:40김병기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04:42국민의힘은 스스로 발의한 법안과
04:44민생법안도 필리버스터 대상으로 삼았다면서
04:47이같이 비판했는데요.
04:49특히 이틀 전 본회의에서
04:51우원식 국회의장을 상대로 한 폭언과
04:53막마른 국회의 품격을 무너뜨렸다면서
04:56발목을 잡아도 국민 삶을 보며 전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5:0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박희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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