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여야 대선 후보들은 저마다의 교육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 공통적인 공약이 하나 있습니다.
00:05바로 대학 서열화를 완화하겠다는 건데요.
00:08지방소멸대책과도 이어지는 핵심 공약인데, 문제의식은 같지만 후보마다 각기 다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00:15염혜원 기자입니다.
00:19대학 서열화 타파는 교육 분야의 오랜 숙제입니다.
00:23이번 대선에서도 후보들은 저마다 이 문제의 해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00:28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을 내걸었습니다.
00:34거점 지방국립대에 재정 지원을 크게 늘려 서울대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키우겠다는 겁니다.
00:41서울대만큼 지원하려면 1년에 예산 2조 7천억 원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00:58그러니까 거기가 우수한 대학이 되는 거죠.
01:02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대와 지역 거점 대학교 간의 공동 학위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09지도교수와 전공수업 등을 공유해 서울대 학생들과 똑같은 졸업장을 받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01:15이와 함께 지방대가 연구는 물론 일자리 창출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01:22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아예 수도권대학의 정원을 줄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01:44또 서울대와 거점 국립대학생들이 1년씩 의무적으로 타 대학에서 수업을 듣게 한다는 구상입니다.
01:52다만 이런 약속들은 이미 여러 차례 선거에서 언급된 적은 있지만 실현되지 못했습니다.
02:11중, 고등학교 내신에서부터 수능까지 줄 세우기로 일관하다 대학 서열만 타파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반발에 번번이 부딪히고 있는데
02:21이를 돌파하기 위해선 결국 입시 변화까지 포함하는 정교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02:29YTN 염혜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