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조국혁신당 합당 제안으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내홍은 이해찬 전 총리 별세를 계기로 잠시 가라앉았지만 정청래 대표를 향한 반발은 여전합니다.
00:11조국혁신당은 관련 내부 논의에 착소하되 흡수 통합 논의는 반발하면서 선명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00:18그 이유가 뭔지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00:21당의 뿌리격인 이해찬 전 총리의 별세를 계기로 펄펄 끓던 민주당은 잠시 소강상태가 됐습니다.
00:33갈등 자제령을 내렸고 초선 의원들 역시 긴급 회동을 미루는 등 분쟁의 부식도를 치우는 분위기입니다.
00:40정청래 대표의 전격 합당 제안에 공개 반발하던 비당권파 최고위원들도 이날만큼은 추모에 집중하며 공개석상에서의 현안 언급을 피했습니다.
00:51고인이 세운 뼈대와 가르침 위에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00:56하지만 추모 기간 일시 휴전에 가까울 뿐 물 및 합당 반대 기류는 여전하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01:04정 대표의 당무 처리 방식은 물론 지방선거 승리라는 명분 자체에도 의구심을 표하는 시선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01:11대중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을 잡긴커녕 더 왼쪽으로 가려하는 게 모순된다는 건데 친명계는 결국 당권 연임이 본심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01:21합당 제의를 받은 조국혁신당은 의원총회에 이어 당무위원회의를 열고 수기를 시작했습니다.
01:39규모 열세를 단합으로 극복하려는 듯 조국 대표에게 협상 전권을 위임하며 힘을 실어주는 기류입니다.
01:48다만 민주당 일각에서 흡수 통합 여지를 열어두는 데 대해서는 강하게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01:53통합은 뻔한 몸짓불리기가 아니라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가치연합이어야 합니다.
02:01조 대표도 개혁입법 구상을 발표하며 혁신당 DNA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02:07택지 소유 상한제, 토지 초과 이득세, 개발 이익 환수제 관련 법안을 오늘날 대한민국에 맞게 재개정하겠습니다.
02:18조국 혁신당은 지방선거도 예정대로 독자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예고했습니다.
02:25당대당 논의가 본격화하기 전에 협상력을 끌어올려 지분을 최대한 확보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옵니다.
02:31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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