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출신 김대남 전 행정관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 캠프에 합류했다가 당 안팎의 반발에 부딪혀 지지를 철회했습니다.
00:10과거 언론 고발을 사주했다거나 낙하산 취업 논란을 일으킨 점이 문제가 됐는데 이 후보는 진상조사를 지시하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00:19나혜인 기자입니다.
00:20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지난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한 이른바 공격 사주 의혹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00:34기자와 통화하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갈등관계였던 한 전 대표를 치면 김건희 여사가 좋아할 거라고 말한 녹취가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00:50최근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져 주목받았지만 하루도 안 돼 합류를 철회했습니다.
01:08재직 시절 시민단체를 통해 정권의 비판적인 언론을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의혹이 재조명되면서 당 안팎에서 비판이 있다는 겁니다.
01:18지난해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서 떨어진 뒤 금융기관 감사로 재취업에 불거진 낙하산 논란도 다시 소환됐습니다.
01:29민주당은 실무자의 실수, 해프닝이라며 인선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34통합의 가치를 훼손하는 경솔한 조치로 보여지기 때문에 재발 방지책, 필요하다면 문책도 검토하라고 얘기해놓은 상태입니다.
01:46김 전 행정관은 민주당 일각의 당리 당략과 냉소적인 태도에 실망했다며 일상으로 돌아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1:56김 후보는 지지는 감사하지만 잘 모르는 분이라고 선을 그었고 한동훈 전 대표는 김 전 행정관이 당과 지지자를 모욕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02:08민주 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민주당이 말한 깜짝 놀랄 보수 인사가 이런 의미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02:16외연 확장이란 명분도 좋지만 철저한 인사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뒤따르고 있습니다.
02:22YTN 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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