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울산 국가산업단지는 지하 배관을 위치 파악이 어렵고 낡은 것도 많아 배관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00:07울산시가 사고 예방을 위해 AI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새롭게 문 열었습니다.
00:14제시엔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입니다.
00:20지난달 24일, 울산 온산공단에서 발생한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
00:24전기 케이블 공사를 위해 굴착 작업을 하던 중 지하에 묻혀있던 송유관을 파손시켜 약 4톤의 기름이 도로와 바다로 흘러나왔습니다.
00:35배관의 위치를 정확히 알 수 있는 지하 지도조차 없었습니다.
00:39여기에 60년 넘게 가동되고 있는 울산 국가산단 지하에는 노후된 배관들이 곳곳에 묻혀 있습니다.
00:472022년에는 석유화학공단 지하 노후된 암모니아 배관이 파손되며 유해물질이 누출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00:55최근 10년간 울산 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지하 배관 사고는 모두 31건.
01:01총 연장 1,526km에 달하는 위험물질 배관 가운데 62%, 약 956km가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노후배관입니다.
01:12언제, 어디서 사고가 날지 알 수 없는 상황.
01:15울산시가 이 같은 위험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안전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01:20시는 남구 부곡동 6,000제곱미터 부지에 총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해 울산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준공했습니다.
01:31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센터는 3D 기술을 활용해 지하 배관의 위치와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01:38신규 매설 배관을 선정하거나 위치 선정할 때는 저희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고요.
01:47노후배관은 빨리 찾아내고 저희가 조치를 취한다든지 아니면 노후배관이라 하더라도 운영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02:00또 금속현미경과 3D 스캐너를 통해 배관 내부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02:07센터는 배관뿐만 아니라 이렇게 환경센서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악취와 오염물질 등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02:15센터 외부에는 70m 높이의 관제탑이 설치돼 있어 산업단지 전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02:21또 현장 안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02:27현장의 안전을 훨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만큼 울산의 산업재해 예방률이 높아지고 산업수도 울산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02:42울산시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사고 발생 전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02:50이번에 문을 연 센터를 통해 산단의 사고 예방은 물론 보다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02:59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03:01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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