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레오 14세 교황의 선출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00:04그래서 더 큰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00:07페루의 빈민가에서 사목한 글을 두고 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미국인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00:13이 소식은 장치혁 기자가 전합니다.
00:18콘클라베가 시작될 때까지 차기 교황 유력 후보 중에 프레보스트 추기경 이름은 없었습니다.
00:24한 베팅 업체는 프레보스트 추기경이 교황이 될 가능성을 거의 0%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00:34하지만 모든 예측은 콘클라베에서 깨졌습니다.
00:38프레보스트 추기경은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지만 사제 서품 뒤엔 페루의 뿌리를 내렸습니다.
00:45페루 빈민가의 성자로 불릴 만큼 20년 넘게 목회 활동을 했고 페루 시민권을 얻어 대주교까지 됐습니다.
00:54가장 미국적이지 않은 미국인으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01:07프레보스트 추기경은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입니다.
01:122023년 교황청 주교부 장관에 임명돼
01:15타상 처음으로 주교 후보자 명단에 여성 3명을 포함시키는 등 개혁 정책에 앞장서왔습니다.
01:23이 때문에 전임 교황 시절 임명된 추기경들의 표심도 흡수할 수 있었습니다.
01:41교황청 개혁을 주도했지만 교리상으로는 중도에 가까운 성향인 것도 큰 몫을 했습니다.
01:47외신들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이 너무 화려하다며 입지 않았던 진홍색 어케 망토를
01:55새 교황이 입고 나선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전통으로 돌아간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02:02새 교황은 평화를 강조하며 대화와 만남을 언급했는데
02:06앞으로 모든 이들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고 소망했습니다.
02:10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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