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레오 14세 교황이 약자를 위한 봉사에 헌신했던 프란티스코 전 교황의 유산을 이어가자고 추기경들에게 당부했습니다.
00:08레오 14세는 사회 문제의 목소리를 내온 전임 교황의 노선을 이어가 돼 성소수자 문제 등에 대해서는 보수적 시각을 드러낼 거란 전망이 나오는데요.
00:17바티칸에서 조수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22산출 이틀 만에 레오 14세 교황이 추기경들과 처음 만났습니다.
00:27이 자리에서 자신은 하느님과 형제들을 섬기는 겸손한 종일 뿐이라며 교황이 특권이 아닌 봉사를 위한 자리임을 강조했습니다.
00:36레오 14세는 앞서 프란티스코 교황이 그런 삶의 방식을 잘 보여줬다며 소중한 유산을 이어가자고 밝혔습니다.
00:43새 교황은 앞서 첫 미사 강론에서 세상의 어둠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01:02오는 18일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될 즉위 미사에서 우크라이나와 중동전쟁에 대해 메시지를 낼 것인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1:11미국인이지만 오랫동안 페루 빈민가에서 사목활동을 해온 레오 14세는 가난한 이주민에게 관심을 기울인 프란티스코 전 교황과 닮았다는 평가입니다.
01:322023년 프란티스코 전 교황이 추기경으로 임명한 인물이기도 한데 신학적으로는 온건한 중도파로 분류됩니다.
01:41이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프란티스코 전 교황의 노선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01:47다만 가톨릭 교회 내 성소수자 문제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02:02교회법에 따라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새 교황은 온건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콩클랍에 이틀 만에 압도적인 지지로 선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2:15세계 각지의 분쟁 속에서 새 교황, 레오 14세의 역할에 대한 지구촌의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02:23바티칸에서 YTN 조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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