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음 주 새 교황 선출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교황이 되고 싶다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00:07그러면서 미국 출신 추기경이 선출되길 바란다는 뜻도 내비쳤는데요.
00:12교황 선출에까지 입김을 넣는 걸까요? 이솔 기자의 보도입니다.
00:19새 교황을 뽑는 콩클라벨을 8일 앞둔 현지시각 어제,
00:22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교황으로 누구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뜻밖의 대답을 내놨습니다.
00:30농담처럼 시작했지만, 곧 자신이 원하는 후보를 넌지시 언급했습니다.
00:49현지 외신들은 트럼프가 지목한 사람이 뉴욕 대교구 소속 티모시 돌런 추기경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00:57유력 후보는 아니지만, 이미 가톨릭 보수 세력이 보수파 인사를 교황으로 선출하려는 여론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01:06트럼프의 발언도 보수파 교황 선출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란 해석이 나왔습니다.
01:12영국 일간 가디언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불만을 품어온 미국 가톨릭 보수파가
01:18트럼프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모여 로비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3개혁적인 성향을 가진 프란치스코 교황은 동성애와 이민 정책 등 여러 문제로 트럼프와 대립각을 세워왔습니다.
01:32다만 이번 콩클라베에서 투표권을 가진 추기경의 80%가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명으로 선출된 까닥에
01:40트럼프의 영향력이 미치기 쉽지 않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01:44채널A 뉴스 이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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