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오늘의 첫 번째 대선 키워드는 후보님 번호 알아요 입니다.
00:05지난 6일 권성동 원내대표와 당 중진들이 김문수 후보를 만나기 위해 집 앞으로 찾아갔죠.
00:12김 후보를 기다리면서 계속해서 전화도 걸었지만 김 후보의 응답은 없었습니다.
00:17이때 권 원내대표가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 어느 날 포착되는데요.
00:2210시 26분부터 31분 그리고 36분 이렇게 5분 간격으로 3번 전화를 걸었는데요.
00:29김문수 후보는 지난달 8일 장관직에서 사퇴했지만 잘 보면 권성동 원내대표 전화에 저장된 이름은 여전히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었습니다.
00:41대선 후보 대접을 못 받고 있다는 김문수 후보 측의 비판이 연일 거센되어 공교롭게도 휴대전화에 저장된 이름마저 지금의 갈등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00:52권성동 원내대표 불 꺼진 창문을 바라보면서 30분 정도를 기다렸지만 결국 성과 없이 발길을 돌렸고요.
00:58어제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단일화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01:05김문수 후보와 당 지도부 간 단일화 기싸움은 오늘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01:13두 번째 대선 키워드는 영혼을 바꿀 수 있다면 입니다.
01:18연일 경청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
01:22어제는 전주에서 드라마 작가들과 만났는데요.
01:24시크릿 가든의 작가 김은숙 작가가 영혼을 바꾼다면 누구랑 바꾸고 싶냐 이렇게 물었더니 이 후보는 김문수 후보와 바꿔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01:38시크릿 가든의 남녀주가 영혼이 바뀌는데 여야 대표가 영혼이 좀 바뀌고.
01:44아우 좋은 생각이에요.
01:46네 그래서 누구랑 바뀌고 싶으십니까?
01:49아 지금요? 지금이야. 나 김문수 한번 해보고 싶어요.
01:53제일 먼저 뭘 해보고 싶어요? 김문수의 몸.
01:57뭔 생각 하나 알고 싶어요.
01:58당 지도부와 단일화를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는 김문수 후보 마음속에 들어가보고 싶은 거죠.
02:06그럼 한동훈 전 대표와 영혼을 바꾸는 데 대해서는 뭐라고 했을까요?
02:13저는 한동훈 전 대표님이랑 바뀌시면 재미있겠다.
02:17그건 별로예요.
02:19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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