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한밤중 경기 평택시의 한 위험물 보관업체에서 큰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 없이 불길이 잡힌 데에는 각지의 소방역을 투입하며 총력 대응에 나선
00:10소방당국의 발빠른 대처가 주효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14오늘 0.3분쯤 평택시 청구급 토진리 소재 위험물 보관 창고인 PJK 평택일센터의 한 1층짜리 창고 내부에서 불길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00:26자동 화재 속보 설비를 통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신속히 진압작전에 나섰지만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확산했습니다.
00:37해당 창고는 인화성 액체에 해당하는 알코올류와 100여종의 제사류 위험물을 191만리터까지 보관할 수 있는 곳이었던 만큼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00:48상황이었습니다.
00:49특히 이 센터에는 각 건물이 수미터 간격으로 밀집해 있었고 100미터 안팎의 거리에 다른 공장과 물류창고들도 여럿 있었습니다.
00:58이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까지 경보령을 상향한 데 이어 화재 발생 3시간 30여 분 만에 타시도 소방인력을 투입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습니다.
01:10이에 따라 충남, 세종, 충북, 대전 등 인근 4개 시도에서 소방물탱크차와 화학차 등 26대가 각지에서 달려와 신속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01:22이날 진압작전의 핵심은 방어선 사수였습니다.
01:26소방당국은 다량의 위험물질이 보관된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대원들의 내부 진입을 차단하고 원거리 방수 방식으로 진압을 이어갔습니다.
01:36이와 동시에 현장을 4개 방면으로 나눠 입체적인 방어선을 구축, 불길이 인접건물로 넘어가는 것을 철저히 틀어막았습니다.
01:46여기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당과 중앙119구조본부 화학구조대 등 전문인력 및 장비까지 투입돼 진압에 힘을 보탰습니다.
01:56타지역 동원자원을 포함해 총 102대 장비와 255명의 인력이 투입된 끝에 불길이 진정되면서 경보령은 1단계로 낮아졌습니다.
02:08약 9시간에 걸친 밤샘 진화 작업 끝에 소방당국은 오전 9시 8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02:16이날 화재로 최초 발화동과 인접한 창고 등 2개 건물이 전소했으나 임명피해는 없었습니다.
02:23아울러 소방당국은 평택시와 환경오염통제팀을 꾸리고 유해물질이 섞인 소방용수가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방제작업을 실시한 상태입니다.
02:35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으며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화재현장에 보관돼 있던 위험물의 양과 종류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02:46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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