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난 설 연휴에 난 에어부산 화재 사고가 오늘로 100일째를 맞았습니다.
00:06사고는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관리 규정이 강화되고 탑승객도 안전을 더 신경 쓰는 계기가 되는데요.
00:12사고 이후 달라진 공항 분위기를 차상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21이륙을 앞둔 항공기가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00:24보조배터리에서 난 불로 기체가 모두 탄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사고입니다.
00:30사고 이후 공항 곳곳에는 보조배터리 를 선반에 넣을 수 없다는 안내판이 설치됐고 탑승에 앞서 배터리를 비닐봉투에 넣는 건 당연한 절차가 됐습니다.
00:48휴대용 짐에 배터리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는 표시까지 부착하고 나서야 탑승을 진행하는 항공사도 있습니다.
00:55이번 화재로 비행기에서 배터리는 언제든 손에 닿는 곳에 두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대책이 나왔습니다.
01:03충격적인 사고 소식은 자연스레 내가 탄 비행기에서도 불이 날 수 있다는 걱정으로 이어지고 승객이 안전에 대해 더 신중하게 생각하는 계기도 됐습니다.
01:13배터리가 눈에 보이는 곳에 있으니까 문제가 됐을 때 바로 조치를 할 수 있어서 이게 더 지금 현재 방법이 더 안전하다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01:24실제로 지난 2월 말 인천에서 태국 푸켓으로 가던 항공기 안에서 보조배터리에 연기가 났는데 선반이 아닌 손에 닿는 곳에 있어서 화재를 막은 사례도 있었습니다.
01:35가장 큰 효과는 결국 인식의 변화거든요. 탑승객이든 항공사든 모두가 보조배터리를 관리하는 측면에서 좀 더 신경을 쓰고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을 하고요.
01:54사고가 난 지 오늘로 100일째.
01:58보조배터리 관리 규정이 강화된 이후로 항공기 내 배터리 관련 화재 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02:06에어부산 화재 사고 최종 조사 결과는 내년쯤 나올 전망입니다.
02:11보조배터리 내부 합산에 따른 화재 가능성이 크다는 중간 감식 결과가 나왔지만 재조사 결함이나 승객 과실 여부 판단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는 게 조사 관계자 설명입니다.
02:23YTN 최상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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