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문수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내려놓은 지 25일 만에 국민의힘의 대선 최종 후보 자리에 올랐습니다.
00:08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비상계엄 사태 전까지는 대권 주자로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김 후보가
00:15어떻게 단시간에 당신과 민심을 모두 얻을 수 있었는지 강민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00:21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1970년과 80년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00:331996년 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에 입당해 3선 국회의원과 재선 경기도지사를 지냈는데
00:40이 과정에선 강경한 보수 노선을 고수했습니다.
00:51윤석열 정권 들어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맡게 된 김 후보가 대선 주자로 주가가 급등한 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였습니다.
01:03국회 긴급 현안 질문에서 다른 국무위원과 달리 계엄 사태에 고개를 숙이지 않았던 게 강성 보수층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01:11꼿꼿 문수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01:15범보수 진영 후보 선호도 1위를 이어가던 김 후보는 지난달 8일 고용노동부 장관직을 내려놓고
01:20대선 레이스에 뛰어들었습니다.
01:37본격 선거전에서는 확장성의 한계를 보이며 지지율 하락 기류도 감지됐지만
01:42탄핵 반대 입장을 굳게 지키며 경쟁자였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 나경원 의원 등의 표를 흡수했습니다.
01:50왜 대통령께서 계엄을 했던가, 그건 민주당의 서른 번에 걸치는 줄탄에...
01:57무엇보다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를 앞장서 주장하고 줄곧 열린 자세를 유지하면서
02:04반 이재명 연대론의 구심점으로서 지지세를 끌어모았습니다.
02:07김문수 후보는 TV토론회에서도 상대적으로 날을 세우지 않고 말실수를 줄이는 쪽으로
02:14위험요소를 최소화한 채 경선시험을 통과했습니다.
02:18국민의힘은 곧장 대선 본선 체제로 전환하는데
02:20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논의에도 물고가 트일 걸로 보입니다.
02:24YTN 강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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