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최종 임금협상에 돌입했습니다.
00:04결렬도의 경우 노조는 내일 첫차부터 파업이나 준법 투쟁 등 쟁의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00:10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지아 기자.
00:15서울지방노동위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
00:17서울시내버스 노사가 지금 임금협상 중이라고요?
00:23네 그렇습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오늘 오후 5시부터 임금협상을 시작했는데요.
00:28그런데 시작한 지 30분 만에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00:32노조는 사측에 대해 노조가 마치 억지를 부리는 듯한 언론 브리핑을 멈춰라.
00:37그리고 사측은 한 번도 우리에게 개정안을 준 적이 없다며 비판했습니다.
00:43협상 중단을 위해 잠시 멈춰진 회의는 잠시 뒤 8시부터 재개할 예정입니다.
00:50현재 노사 갓 핵심 쟁점은 대법원 전원 합의체 판결로 바뀐 통상임금 적용법입니다.
00:56지난해 12월 19일 대법원이 통상임금에 관한 기존 판례를 변경하면서
01:01재직 조건이나 근무일수 조건이 붙은 정기상여금 등 각종 수당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라고 판결했습니다.
01:10이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통상임금 노사 지도 지침이 11년 만에 개정됐는데요.
01:14이에 대해 사측인 서울시 버스 운송사업 조합은 기존 임금체계가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음을 전제로 한 만큼
01:23대법원 법리가 변경됐다면 반드시 임금체계를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01:29즉 현재 통상임금을 낮추는 방향으로 임금체계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01:34상여금을 그대로 통상임금에 포함할 경우 버스기사 임금이 15% 늘어 재정 부담이 커진다는 입장입니다.
01:41반면 서울시 버스 노조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자동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01:49한마디로 교섭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01:52노사 협상 시한은 오늘까지입니다.
01:55노조는 오늘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내일 새벽 4시 첫차부터 합법적으로 파업 등 쟁의 행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02:03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서울시는 출퇴근 혼잡 시간을 1시간 연장해 열차 투입을 늘릴 예정입니다.
02:09막차도 새벽 2시까지 연장합니다.
02:13또 지하철 출퇴근 연계를 위해 25개 자치구가 무료 셔틀버스 500대를 운행하고 출근 시간 이동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02:21시내 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의 등교와 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할 것도 요청할 계획입니다.
02:29지금까지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YTN 윤지아입니다.
02:33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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